by Gomting

올해도 3월 28일 WWF(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의 가장 성공적인 캠페인 중 하나인 Earth hour (한글로는 '지구시간'이라고 하더군)가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었다.

많이들 알고있겠지만 Earth hour는 3월 28일 저녁 8시30분 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로도 엄청난 전력소비 감소 효과를 가져오는 캠페인으로 매년 세계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잇다. (서울은 남산타워, 코엑스, 63빌딩, 한강교량 12곳, 서울역, 서울성곽 등을 소등)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올해는 스위치를 끄는 동작을 Vote한다고 비유하여 지구에 Vote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발신했고 올해도 Earth hour를 홍보하기 위한 참신한 홍보 및 참여 방법이 많이 나왔다. 이래저래 많이 찾아지긴 하나 내 마음에 드는 것 딱 2개만 소개해보면...

먼저 올해의 1등은 야후 브라질~~!!





로고만으로 충분한 주목도를 확보하면서 너무나 명쾌하게 Earth hour 참여유도, 그리고 Earth hour 중 임을 알리고 있다. 자신의 브랜드 가치의 핵심인 로고를 활용하여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케이스 되겠다. 별 다섯개!!!




2등은 호주에서 진행된 BTL로...
'VOTE EARTH'라는 키메시지를 새긴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무를 껴안는 퍼포먼스를....하는 것 처럼 보이도록 종이인간들을 제작!! 나무에 부착하였다. ㅋ
메시지 전달력과 크리에이티브, 바이럴 효과 등 나무랄데 없이 훌륭하나 후원기업의 CSR은 뒤로 밀린 것이 살짝 아쉽~




뽀나스~로 작년 1등 사례를 공유하면 전기스위치 모양의 스티커를 만들어 각종 공공기물에 부착하여 매시지를 전달하였다는...ㅋㅋ
이상이다~

 원자력 발전 반대 캠페인
 투명인간 : Homless Magazine "Fiftyfifty"
 매체의 재발견 : 회전문의 매체화 Good & Bad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방법 : MyBabyTree.org
 WWF : Caught in the net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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