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zinicap

최근에 제 블로그로 유입된 키워드를 살펴보니 '상위등록' 관련된 검색어 유입이 많습니다.

1. 네이버 상위등록
2. 블로그 상위등록(노출)
3. 검색엔진 상위등록(노출)
4. 구글 검색 상위등록
5. 블로그 상위등록 방법
6. 티스토리 상위등록
7. 검색엔진  최적화 검색엔진 상위등록

등의 키워드 순으로 유입이 많아졌군요.
아마도 제가 일전에 올렸던 몇 개의 자료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만큼 상위등록(노출)의 원리가
궁금한 분들이 많다는 것이기도 할테구요.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신 분께서는 블로그 상단에 달아 둔
구글 검색창에서 찾아 보시면 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검색엔진 상위등록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다른 개념 입니다.


관련 포스팅을 하고 나니 한 가지 잘 못 이해를 하시는게 아닌가 싶어 다시 한 번 정리를 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정확히 말해 다른 개념 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보다 효율적인 검색엔진 마케팅(SEM)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일 뿐이며 그 이상의
큰 목적이나 의미를 두고 접근하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블로그의 포스트 하단에 항상 밝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가장 훌륭한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고객의(방문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로 승부하는 것이지, 검색엔진 로봇의 검색 알고리즘에 맞추는것만은 아니란 것이죠.

그 때 일례로 설명드렸던 것 중 하나가 포털 검색 최적화와 검색엔진 최적화의 차이(비교)를 들었습니다.

search engine process

검색엔진의 검색 원리를 크게 3단계로 정리해 봤습니다.(세부 섹션은 더 있습니다)



이 순서는 검색엔진의 기본 검색 원리를 간단히 3 단계 정도로 정리한 것입니다.
반면 포털 서비스를 굳이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개인적 의견임으로 참조만 하세요)

portal naver search

국내 포털 사용자가 가장 많은 네이버(naver) 서비스 방식을 정리해 봤습니다.



실제로 구글(google) 검색과 네이버(naver) 검색으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네이버 검색을 자료에 넣은 이유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사용하기 때문 입니다.)

먼저 구글(Google)에서 찾은 '핸드폰' 검색결과 화면 입니다.

구글 검색

상단과 우측 광고 영역에 애드워즈(스폰서링크) 광고가 노출된 것 외에 나머지는 외부 DB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핸드폰 검색결과 스폰서링크(애드워즈) 광고가 노출되는 영역은 별도로 눈에 띄게 표시를 하여
항상 상단과 우측 일정 영역에 배치를 하여 '핸드폰' 관련 뉴스 기사 및 외부 DB 검색한 결과와는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즉,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원리를 이해하면 광고 이외의 영역에 내 사이트, 블로그를 노출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검색 결과

포털은 정보유통의 관문, 허브 입니다. 그럼으로 철저히 '돈'되는 위주의 검색으로 가공하게 됩니다.


네이버(naver)의 '핸드폰' 검색결과에서 눈에 가장 잘 띄게 배치한 것은 역시 영화 홍보 자료 입니다.
포털(Portal)은 검색엔진이 아닙니다. 정보를 유통시키는 중간 허브일 뿐 입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상업성을 띄고 '돈이 되는 정보' 위주의 편성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원리 보다는 '포털을 사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검색 트렌드 파악과 위에서 포털 검색 구조의 마지막 단계인 '서비스 출력' 형태의 변화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이는 고정된 자리가 있는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배열 방식을 바뀔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와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어떻게 다른가?

검색엔진의 기본 원리에 의존하고 인력에 의한 수 작업 배치가 개입되지 않는
순수 검색엔진일 경우에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을 통한 검색엔진 상위등록(노출)은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네이버 검색결과에도 보셨듯이 포털의 경우에는 '포털 검색 최적화'로 달리 봐야하기 때문에
검색엔진 최적화 자체가 곧 검색엔진 상위등록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혹시 이 두 가지를 혼동하고 계셨다면 정확히 이해를 하셨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검색엔진 마케팅 대행, 검색엔진 상위등록이란 말로 마케팅 대행을 해 주겠다는
유혹에 여러분의 사이트, 블로그 운명의 남의 손에 맡기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 입니다.

서두에도 밝혔고, 포스트 하단에 달려있지만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운영자 본인 최고의 전문가 일 수 밖에 없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SEO 전문가라는 사람들 있습니다. 물론 실력이 매우 뛰어나고 분석력이 좋은 분들이 계십니다.(해외 마케팅에서 그렇다는 뜻이며 국내에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 SEO 전문가는 검색의 원리에 대한 전문가 일 뿐이며, 여러분이 판매하는 상품, 서비스에 대한 전문가는 못됩니다. 콘텐츠의 기술적인 가공을 도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질적인 핵심은 결국 운영자 본인이 최고의 전문가라는 뜻이죠.

그래서, 포털를 어떻게 활용하라고?

해답은 이미 여러분을 찾아오고 있는 고객들이 던져 주고 있습니다.
로그 분석을 하고 계신지요?
트래픽이 많다고, 상위에 노출 되었다고 그 방문이 모두 '소득'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이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입된 키워드를 살펴 보시면 버려야할 이슈성 키워드와 '매출에 연결되는 키워드'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케터가 제시하는 키워드 또한 버려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키워드는 참고 자료로만 보시고 최종 결정은 스스로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수익(매출)에 대한 슬라이딩 조건(개런티)으로 대행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규모의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마케팅 전문가 입장에서 클라이언트의 매출에 깊숙히 관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그들의 고충 또한 최대한 써포팅을 하고는 싶지만 고객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핵심까지 책임질 수 없기 때문 입니다.

키워드에서 시작해서 콘텐츠로 승부 하십시오.

국내 포털의 경우 상위노출에 집착하는 순간 키워드 발굴과 콘텐츠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포털의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된 자료들을 살펴 보면 결과는 상위노출이 되었지만 활용 가치가 높지 않은 콘텐츠들이 대부분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포털의 기본 구조는 외부 DB 수집(검색) 보다는 내부 DB 정렬(가공) 구조로
단순히 정보를 긁어 모으는(Crawling) 방식이 아닌 검색 쿼리(Query) 트렌드를 반영하는 랭킹(Ranking)
구조인 관계로 요약을 하자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트렌드=키워드' 와 '그에 맞는 콘텐츠=서퍼의 눈에 들만한 내용 가공' 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이 최근에 논란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용어에 대한 정리를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관련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09/02/03 - [블로그 마케팅] - 블로그 마케팅, 소비자 권리를 챙겨야

제가 주변에서 듣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 대부분은 포털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들 입니다.
결론은 자사 상품 홍보 글을 올린 블로그가 네이버(naver) 블로그 검색 상단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역시 관련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009/01/23 - [블로그 마케팅] - 우린 서로 다른 블로그마케팅을 말하고 있었다

이제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위와 같은 형태의 블로그 마케팅 대행을 원하시는 클라이언트(광고주)께서는 상위에 노출된 블로그를 통해 웹 사이트(회사 홈페이지 또는 이벤트 페이지)로 유입되는 방문 수가 실제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셨습니까? 또한, 그렇게 방문된 고객이 실제 소득(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파악해 보셨나요?

그리고, 이러한 마케팅을 소개하는 홍보 대행사에 역시 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과연 이 질문에 답이 될 만한 정확한 통계 자료를 클라이언트한테 제출하고 계신가요?

블로그 마케팅에 관한 포스팅 후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 중인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의 글을 읽어보니
일단 트래픽(방문자 수) 부터 늘리는 것이 관건이라는 맥락으로 풀어가더군요.

가령, 20~30대 여성 고객이 타켓팅 되어야할 사이트라면 그들이 관심 가질 만한 영화, 드라마, 연예, 미용 정보를 업데이트 함으로써 불특정 다수의 방문율을 높이고, 그렇게 많아진 방문자를 광고주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트래픽으로 전환 시킨다는 얘깁니다.

이 부분에 동의 하십니까?

블로그의 상위노출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은 왠만큼 블로그 운영한 사람이라면 잘 아실것입니다.
특히, 포털 블로그의 경우 '질' 보다는 물량 공세, '양'으로만 승부해도 소기의 목적(상위노출)은 달성 된다는 것 쯤은 이미 늘리 알려진 내용들이기도 합니다.

포털 블로그 마케팅은 일장춘몽일 뿐이다.

블로그의 검색(RSS 기반) 구조상 최신 시간이 중요 합니다.
즉, 검색 상위노출 결과 값이 계속 업데이트되고 변경되어 매우 다이나믹하게 유동적 움직임을 보인다는 뜻 입니다. 국내 최고 실력의 소설가 또는 작문가를 동원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끊임 없이 생산해 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검색결과 상위노출에 집착하는 순간
내 사이트를 찾아줄 방문객의 퀄리티는 떨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운 좋게 몇 번 상위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해 보죠. 얼마나 지속될까요?

그런 시간과 자금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속 편하게 검색 키워드 광고를 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와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그 개념부터 다른 것이고
포털을 활용한 최적화 마케팅을 원한다면 '내게 맞는 키워드 발굴' 과 '그에 맞는 콘텐츠 생산'에 집중하자는 것이 검색엔진 마케팅(SEM)과 검색엔진 상위등록, 검색엔진 상위노출, 특히 네이버 상위등록에 관심 갖는 분들께 꼭 해 주고 싶은 얘깁니다.

덧) 본문 내용중에 다른 의견이 있으시거나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 정확히 지적해 주시고
정보 공유 부탁 드리겠습니다.

필자 블로그 : 검색엔진 최적화와 검색엔진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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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inicap

지금 다음(Daum) 블로거 뉴스 개편으로 얘기들이 많습니다.
요약해 보면 대체적으로 2가지 정도로 정리되네요.

1. 블로그 원문 링크 방식에는 찬성한다.
2. 하지만, 블로거 뉴스 댓글은 아니다.

관련해서 오늘 저도 블로거 뉴스, 원문링크 맞나요? 란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몇 가지 문제점은
해소된 측면도 있지만, 블로거 뉴스 댓글로 인해 잘 성장하던 메타 블로그 하나가 망가질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됩니다.

블로그 뉴스 개편

댓글과 자세히보기가 추가되었고, 우측에 보였던 베스트글 리모컨이 사라졌습니다.


관련 글을 포스팅 후 블로거 뉴스에 송고하고 유입되는 것을 쭉 지켜봤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바이긴 하지만, 제가 예상했던것 보다 더 심하게 개편 전 보다 유입율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방문자 수가 떨어진 점은 크게 개의치 않으며, 개편 방향에서 오히려 이 부분은 잘 되었다고 봅니다.
그 동안 우측에 보여줬던 베스트 글 리모컨을 통해서 특정 인기 블로그에만 트래픽이 편중되고, 양질의 포스팅을 한 블로거들의 글이 묻히는 점이 보기 좋지 않았었는데 이 번 개편으로 트래픽 분산이 이뤄지지 않나 싶습니다.

반대로, 순수 검색결과로 유입되는 비율이 많이 증가했습니다(제가 운영중인 개인 블로그의 경우 그렇다는 뜻이며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 중에서 구글(google)과, 다음(daum) 검색 유입량이 많이 늘었고,  최근에 실험적 포스팅을 했던 다음(daum) 신지식이 눈에 띌 정도로 증가추세 입니다.

아무래도 개인 블로그의 경우 이슈성 화제, 기사 보다는
검색엔진 최적화를 염두에 두고 키워드 선별과 포스팅을 하다 보니
검색엔진을 통한 유입이 많은것은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겠지만, 그 동안 메타 블로그 속성을 잘 활용하셨던
블로거 뉴스 애용자라면 앞으로는 이러한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검색엔진 마케팅(SEM)도 관심을 갖는것이 좋겠습니다.

제목 보다는 서두(머리말) 작성에 유의

'자세히보기를 클릭하면 이동하는 페이지 구조'와 '베스트 리모컨이 없이진' 관계로
블로거 뉴스 트래픽이 많이 줄 수 밖에 없는데요, 그 동안 낚시성 제목으로 포스팅했던 분들이라면 앞으로는 조금 변화를 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블로거 뉴스 원문보기

자세히보기를 클릭해 이동하면 나오는 광고가 달린 요약 페이지 입니다.



낚시성 제목을 보고 혹시라도 클릭했다가 원문 요약 글을 보고 이내 실망할 경우 굳이 해당 블로그를 클릭해 들어가지 않을 것임으로, 제목 보다는 서두에 몇 자 나오는 부분을 신경 써 작성하는 것이 포스팅 요령일 듯합니다.

눈에 거슬리는 블로거 뉴스(AD)만 아니라면, '누가 추천했을까'의 추천자 리스트 모음은 문제점도 있지만(참조)
괜찮은 시도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다음 블로거 뉴스 개발팀에 문의한 결과 아직도 개편은 진행 중이라고 하는군요.
댓글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 받은 부분을 어떤식으로 풀어갈지 지켜 볼 문제겠지만 지금의 형태에서 큰 변경은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원문 링크에서 이미 댓글을 달았는데 누가 굳이 다시 블로거 뉴스로 이동해 와서 댓글을 달아줄지 의문이지만
블로거 뉴스 개발팀의 의견을 요약하자면 '원 저작자 블로거와의 소통과 블로거 뉴스 이용자들간 소통의 의미는 다르게 본다고 하네요.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괴담 배포 등의 역기능이 더 많이 일어나 잘 성장하던 메타 블로그 하나가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아뭏튼 검색엔진 마케팅(SEM)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블로거 뉴스 개편으로 앞으로는 검색엔진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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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inicap

블로그를 통해서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하도 떠들어 댔더니

검색엔진 상위등록, 포털에 상위노출을 시켜 줄 수 있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물론입니다. 검색엔진이든 포털이든 어디든지 가능합니다.
그럼, 이제 검색엔진 최적화를 배워 보시겠습니까?

A : "당연히 배워야죠." 
B : "에이, 그 딴거 배워 뭣합니까. 머리만 아프지"


A 같은 사람치고 끝까지 노력해서 제대로 배우는 사람 못 봤습니다.
이유는 간단하겠죠.

위와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의 본심은 '속전속결' 입니다.
이런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렇습니다. 답이 없죠.

포털에 돈 싸들고 가서 광고나 하세요
그럼 B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겐 뭐라 해 줄까요?
답 : 빙고~~~. 아주 탁월한 포기십니다.


블로그 맨 상단에 이미 해답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시작은 '키워드' 며, 그 끝은 '콘텐츠' 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자체를 자꾸만 '검색엔진 상위등록' 또는
'포털 상위노출(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입니다)'로 싸잡아 같은 걸로
생각들 하신 분들이 계신데요. 그 분들 아주 큰 착각들을 하고 계신겁니다.

과일가게에서 딸기나 사과를 사 보신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A. 좀 양심있는 주인(?)
상품, 하품 가릴것 없이(즉, 개념없이) 그냥 막 섞어 팝니다.

B. 아예 양심 같은건 생각지도 않는 주인
맨 윗단에 눈으로 보기에 젤로 좋은 상품(上品)로 살포시 치장하고
밑에는 거의 다 문드러져 엉망인 하품을 깔아 놓습니다.

C. 장사 오래하고 싶은 양심
가게
초장부터 하품은 모조리 솎아내고 상품만 모아 A, B와 똑 같은 가격에 팝니다.

이제 국내 포털의 검색결과를 잘 살펴 보겠습니다.
B 가게 주인같은 쓰레기 콘텐츠 늘렸습니다.
볼만한 내용물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 제목에 스팸 키워드 처리하고
본문 상단에도 스팸 키워드 모조리 박아둬도 상위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더 웃긴건, 1월 1일에 올린 원본이 버젓이 있음에도
1월 말에 원본을 가져간 도둑놈의 사본이 1위에 먼저 검색되기도 합니다.

제목, 내용 다 똑 같습니다.왜냐하면 이런 도둑놈은 애초에 천성 자체가
게으른 놈이라 편집할 생각도 못하거든요.

그렇다고, A 가게 주인처럼 대책없이 막 시간 보낼 순 없잖습니까.
인터넷은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전국을 왔다 갔다하는 '동네 장사' 입니다.

동네 사람 상대로 장사하는 가게가 개념없이 판 벌렸다간
쪽박차기 딱 이죠.

블로그건, 홈페이지건 트래픽(방문율)과 수익을 동시에 잡고 싶으시다면
찾아올 손님들 한테 내 놓을 '상품(上品)' 부터 준비하세요.

그럼, 돈 버는 키워드가 눈에 보이게 되고
그토록 원하셨던 검색엔진 상위등록, 포털 상위노출도 그냥 자연스레 됩니다.
 
못 믿겠다구요?

직접 실천에 한 번이라도 옮겨 보시고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덧) 여기서 말하는 '한 번'은 인내력, 시간 다 필요한 한 번 입니다.
광고비 투자 안 하고 돈 벌어 보겠단 사람이 이 정도는 투자 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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