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연나

오바마의 Hope 포스터를 디자인한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가 미국 럭셔리 백화점 Saks Fifth Avenue의 새로운 봄철 마케팅 캠페인 Look & Feel을 만들었습니다. (관련 NY Times 기자 전문 링크:
"Consumers of the World Unite")

Saks의 슬로건인 "Want it!"이 Constructivism의 대표주자인 러시아 작가 로첸코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패턴으로 구현되어 있는데요... 자본주의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백화점... 그것도 우리나라로 치면 명품관 같은 럭셔리 백화점에서 사회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Graphic Appeal을 통해 불경기에 대처한 마케팅을 펼친다는 것이... 참 미국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문포스트 : creAT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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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mting

기업들은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다. 우리의 제품의 특징이 무엇이며, 경쟁사 비교 우위 부분은 무엇이고, 이 제품을 씀으로서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편익은 무엇이며, 우리 브랜드의 가치가 어떻게 녹아있으며...etc

특히 마케팅 담당자의 입장에선 광고에서 닥치고 하나만 전달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고, 꽤나 리스키할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닥치고 하나만 말했고, 그 하나가 제대로 전달하는 힘이 있는 광고들이 있는데...그들은 어떻게 이만하면 충분한 광고를 만들었는지 요모조모 뜯어보자....



뉴욕 =  빅애플이고, 시드니 =  오페라하우스.
어메리칸에어의 뉴욕-시드니 왕복항공권




토네이도 처럼 강력한
블랙데커 드릴




휴식을 즐기는 방법! 키캣!




한결같은 피부 안티에이징 크림




얼기설기한 천 = 핸드메이드
바덴바덴 핸드메이드 맥주






동키콩 Wii 게임으로 다시돌아왔다!




자외선에서 지켜주는 폰즈~!




강력한 힘, SG픽업!




이면을 파해치는 공정한 보도 BBC World~!



위 사례들을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은...

흠...그래픽 디자인 측면에서 대단한 아트웍을 보여준 것은 없다.
오히려 기교없이 나이브하게 전달한 녀석들이 많다....
카피 역시 직관적이다. 심지어는 없기도 하다. 그런데 낯설다.

그 낯섬은 시각적, 촉각적, 공감각적인 요소로 비유적, 은유적인 표현을 극대화 함으로써 발생된 것이고, 그런 방식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변주다.
아주 직관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는 쉽고 명쾌한 변주.

물론 상품 자체만으로 시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애플사의 그것들 정도라면 정직해야한다.
쌔끈한 자태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 뭐가 더 필요가 있겠는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녀석을 만날 기회는 잘 오지 않는다.ㅋㅋ
관심받고 싶거든 비장의 변주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나는 잘 보여주고 있냐고?
섹시한 녀석을 밋밋하게 다듬어주는 윗 사람들 핑계로 빠져나가련다...ㅋㅋ





그나저나 이번에 나온 소녀시대 gee는 역시 ㅎㄷㄷ 인듯



Original Post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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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먹고 살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인다?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이 발견한 법칙으로 유명한 엥겔계수가 있다. 이는 한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의 비중을 뜻하는 것으로 소득이 낮을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소득이 높을수록 그 비율이 낮게 된다. 최근 물가상승과 소득감소로 인해 엥겔계수가 4년 만에 상승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가계지출 중에서 문화비, 통신비, 교육비까지는 어떻게든 줄여보겠지만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식료품비는 꼭 지출할 수 밖에 없는 서민의 입장에선 서글픈 현실이다.

 

비단 가정에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CEO의 입장에서 보면 재화와 용역을 만드는데 드는 생산비,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 주요 예산을 줄이는 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반면에 손쉽게 줄일 수 있는 분야는 접대비, 마케팅비, 각종 기부금 및 사회공헌비용(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등이다. 당장 줄인다고 해서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며, 그 비용을 줄여서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긴급 자금이 되기 때문이다.    

 

 

  마케팅 다각화와 사회공헌으로 불황 극복하기


 

하지만 과연 그 비용이 불필요한 지출일까? 여기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불황을 뚫은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살펴보자.


사례1. 미샤(Missha) – 미녀들의 수다에 귀 기울여라


미샤는 젊은 여성들이 화장품에 대한 구매욕구가 높고
, 지인들과 함께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사용법과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길 좋아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하지만 구매는 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것을 보고, 초저가 화장품이라는 컨셉으로 소비자의 심리에 발맞추었다. 제품 단가는 낮추되 서비스의 품질은 향상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그리고 지상파 광고 비용을 줄이는 대신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미니홈피, 카페 등에 활용하여 사용후기 및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온라인의 구전효과가 오프라인으로 그대로 이어져 매장 개장 2년 만에 3천원대의 제품으로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례2.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5!



유한킴벌리는 지난
25년 동안 생태환경보존을 위한 국·공유림 나무심기, 숲 가꾸기, 자연환경 체험교육, ·생태 전문가 양성, 연구 조사, 해외 사례연구 등 숲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1998년부터 IMF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펼친 '생명의 숲 국민 운동' '학교 숲 가꾸기 운동'은 숲 운동이 다 영역간 협력 운동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 유한킴벌리는 이 밖에도 선도적 환경보전 활동의 전개, 윤리적 경영의 실천, 공정한 거래, 성실한 납세 실천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고자 힘써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08 2,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All Star 3위에 선정되었고, 1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 하기스는 10년 연속, 크리넥스는 6년 연속 부문별 1위에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경제신문에서 뽑은 ‘2008 글로벌리더 - 사회공헌부문대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사례3. 금호아시나아그룹- 아름다운 기업이 가꾸는 문화예술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15세 이하의 영재들의 무대 영재콘서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중심이 되는
아티스트 콘서트’, 기성 아티스트들이 꾸미는금요콘서트등 다양한 문화예술 영재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류 활성화와 장학금 지급 대상 확대 등의 학술 활동을 적극 지원 중이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어느 기업보다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을 맡기도 했던 故 성용 금호아시아나 그룹 명예회장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실력은 갖추되 재정적인 뒷받침이 턱없이 부족한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노력은 광고에서 볼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피아니스트 영재 손열음 양이 출연하는 문화예술지원 편 CF에서는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꿉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기업이 표현하고자 하는 가치와 철학을 잘 드러낸다.


  사회공헌마케팅이 연계될 수 있는 이유


 

1.       소비자가 신뢰하는 기업으로 재인식된다.

2.       단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해야 성과가 드러난다.

3.       단순 지출이 아닌 고객과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투자다.

4.       비용절감은 일시적인 해결일 뿐 경영악화라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온다.

5.       전략과 예산에 맞는 전술을 펼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다.

6.       사회공헌활동을 마케팅과 연계 시 PR효과와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은 역 발상의 사고가 필요한 때


 

단순히 비용을 많이 들여서 광고를 하고, 기부를 해야 인정받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예산에 맞춰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얼마든지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기업에게는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win-win 마케팅이 필요하다. 돈만 버는 기업이 아니라 벌어들인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사회책임기업, 소비자와 함께 울고 웃는 친구 같은 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 불황기일수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되 과감하고,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2004.8.17 , LG경제연구원, 이연수 연구원, <불황기의 마케팅 성공전략>

2007, 리더스북, <필립코틀러의 CSR 마케팅>

KMA 한국능률협회 http://www.kma.or.kr/

Able C&C (미샤) http://www.able-cnc.com/

유한킴벌리 http://www.yuhan-kimberly.co.kr/

금호아시아나그룹 http://www.kumhoasiana.co.kr/

 

                                                                                           the writer`s blog  꿈꾸는바다:: 드림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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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계성

 조금 다른 개념의(?) 바이럴 영상

 
마케팅팀이나 대행사에서는 감히(?) 만들지 못했을꺼 같고... 그야 말로 충성스러운 애플 유저들이 만든듯한 영상입니다.  애플이라는 브랜드의 톤앤 매너에는 맞지 않지만,  오히려 이런 영상이 애플 매니아를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근데.. 진짜 iPhone언제 나오는거야... '(목빠질듯...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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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퍼볼마케팅에는 인텔, 펩시 소비, 드림윅스 등 4개의 기업이 연합하여 최초로 시도되는 3D이벤트를 펼친다는 소식이다. 먼저, 3월 27일 미국에서 개봉하게될 드림웍스(DreamWorks)의 신작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Monsters vs. Aliens)"의 3D 트레일러가 슈퍼볼 광고를 통해 공개되게 된다. 
몬스터 Vs.에이리언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션-몬스터 Vs.에이리언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3D 영화 트레일러는 인텔의 최신 기술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몬스터 Vs.에이리언

그리고,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3D 영화 트레일러와 더불어 작년 슈퍼볼 광고에도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펩시 소비라이프워터의 도마뱀광고가 3D로 60초간 흘러나올예정이다.
펩시 소비라이프워터- 도마뱀 광고

인텔은 약 1억2천5백만개의 3D 안경을 제작하였으며, 펩시 소비라이프워터의 유통망을 이용해 1월초를 시작으로 무료로 배포되게 되며, 3D안경을 미처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전화를 통해 요청할 수도 있다. 

인텔 3D안경

슈퍼볼 마케팅을 위해 배포된 인텔 3D안경

NBC는 펩시와 인텔이 배포하는 3D안경소식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고 사용한 3D안경은 다음날 공개되는 NBC의 코미디 드라마 "척(Chuck),"의 스페셜 3D 에피소드를 보는데 다시 한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NBC 코미디드라마 척

Original Post: 마키디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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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bito

포드 자동차 광고

포드 자동차 모델 퓨젼Fusion과 엣지Edge를 이용한 광고로 "사람을 위한 차"란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20명의 무용수를 이용해 이 광고를 만들었다고 한다. SKT의 "사람을 향합니다" 광고 캠페인과 유사한 컨셉이라고 봐야되는지.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재밌다. 메시지도 좋은 것 같고..

포드 자동차 광고 이미지
ford commercial 1
Ford Commercial image 1

ford commercial 2
Ford Commercial image 2

포드 자동차 광고 동영상
Ford Commercial

이 광고는 광고대행사 영&루비컴Young & Rubicam 캐나다에서 제작되었다.

필자 블로그: Content&Marketing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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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Catches glasses 와 Bobbing for glasses 바이럴 영상을 통해 유튜브에서 큰 히트를 쳤던 Ray-Ban이 Naver Hide 캠페인의 새로운 바이럴 영상을 제작 하였습니다. 제목은 "Never Hide In Cow"인데요 이전것들과 비교 했을때 재미 보다는 비쥬얼적으로 좀 충격적인 것 같네요!!  어쨋든 선글라스는 레이벤 이군요!! ^^

<Never Hide in Cow>
 

<Catches glasses >
 

<Bobbing for glasses>


Original Post: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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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계성

여러분 ~ 평소 운동 많이 하시나요? ^^

운동 좀 하신다는 분들(?)은 누구나 자신이 1류 스포츠 스타와 동일화 되기를 꿈꾸죠ㅎㅎ
이런 사람들의 꿈을 현실화 시킨 캠페인이 있어 소개합니다.

08 깐느 사이버 부분에서 수상한 Nike SPARQ 캠페인이구요. 단순히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커뮤니케이션으로 포장하는 것을 넘어서서 (프로 트레이너들의 관리를 한번쯤 꿈꿔봤을) 그들의 소비자들에게 근본적인 니즈를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종 개인화 플랫폼으로 손 쉽게 확장가능하게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을 위한, 프로페셔널 강습을 받을 수 있게 한 캠페인입니다
 

http://video.naver.com/2008120217590254075   ==> 영상 링크 주소


An immersive digital experience, giving athletes the tools to build personalized training programs using detailed video demonstrations and instruction from Master SPARQ Trainers.
Now any athlete can receive the same training and coaching as professional athletes — from anywhere —
with nothing more than an ipod or handheld video player.
From the site, athletes can also set goals, track progress, find Nike SPARQ Trainers across the country, get an official SPARQ rating, and purchase gear.

View Project Video >

View Site >
 
담당 에이전시의 DIGITAL에 대한 인사이트와  나이키의 탁월한 통합 마케팅 능력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혁신적인 머리 속의 생각들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행하는 것에 무엇보다 자극 받은 캠페인입니다.

연관글: [마케팅 일반] - 나이키 마케팅- PhotoID 캠페인

원문포스트 : 모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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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고객과 기업의 관계는 보다 적극적이고 참여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선택의 범위가 넓어진 소비자들의 기호는 다양화 및 개성화 되면서 과거의 판촉, 광고가 중심이 되는 판매위주의 마케팅에서 고객의 필요와 원하는 것을 찾아 이를 만족시켜줌으로써 이익을 올리려는 고객 지향적 마케팅으로 점점 변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생산자 또는 판매자의 관점에서 결정되고 이끌려져 왔던 마케팅을 고객이 이끌어가는 그리고 고객에 의해 이끌어지는 마케팅으로 바꾸자는 것이죠. 이러한 고객지향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통합되고 조정된 마케팅활동을 벌임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 결과 경쟁자보다 보다 높은 만족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Nike Photo ID Campagin

Nike는 얼마전부터 소비자들에게 직접 그들의 Dunk를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Photo ID 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휴대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어서 전송을 하면 Nike에서는 그 사진의 색상을 분석하여 자신만의 Dunk를 디자인하여 소비자에게 다시 보내줍니다. 소비자는 자신만의 Dunk를 디자인 받은 셈이며, 그 디자인을 배경으로 쓰거나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바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이 캠페인을 살펴보면 실제로는 Nike는 단순히 소비자들이 보낸 사진의 색상 배합을 분석하여, Dunk의 색상만을 조합시켜줍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자신만을 위한 Dunk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Shoot you colours라는 슬로건이 참 잘 어울리는 캠페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캠페인도 가능케하였다고 보여집니다. 단순히 휴대폰의 MMS로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을 찍어 보냈을 뿐인데, 전 세계 9개 지역의 Nike Photo ID에서는 그 색상을 분석. 다시 소비자에게 디자인을 보내줌과 동시에 고유의 PhotoID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Photo ID는 NikeID라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소비자들이 보낸 사진으로 만들어진 Dunk들이 컬렉션 형태도 이렇게 저장이 되어있으며, 다른 사람의 Dunk도 검색 구매가 가능합니다. 고객의 다양해진 취향과 자신만의 무엇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구를 아주 간편하게 충족시켜주는 휼륭한 캠페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연관글: [마케팅 일반] - 나이키 마케팅- Nike SPARQ 캠페인

Original Post : http://maxmedic.egloos.com/2196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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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medic

McCafe 란 패스트푸드로 잘 알려진 맥도날드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커피 브랜드 라인입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맥도날드의 제품라인에 커피만 살짝 올리는거죠. 이미 외국에서는 맥카페라는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맥카페가 이제는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런칭을 할 모양인가 봅니다. 그리고 경쟁대상은 타 패스트푸드점의 커피가 아닌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와 커피빈입니다. 맥도날드의 'lavazza 커피'야 맥모닝세트 등을 통해서 접해본 사람들은 가격대비 최고라는 평을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런칭한 맥카페는 라바짜 커피도 아닙니다.(라바짜가 맞다고 하네요. 수정합니다^^)
그런데도 맥카페는 '이제 별도 콩도 잊어라!'라는 문구를 내걸면서 소비자들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커피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있고, 그 중심에는 별다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이제 막 런칭한 맥카페가 툭툭 잽을 날립니다.




위에 CF들은 똑같은 커피에 가격만 다르게 하여 사람들의 반응을 보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같은 커피임에도 불구하고 4천원 짜리 커피가 더 맛이 좋다고 선택하였습니다. 이 CF는 저렴한 맥카페나 비싼 별다방, 콩다방 커피나 그놈이 그놈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아! 맛에 차이가 없다면 맥카페를 먹자." 라고 생각 할까요? 아니면 커피맛도 모르면서 비싼커피만 찾는다라고 생각할까요? 후자의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요.


위의 CF 역시 콩다방 별다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선택을 하는 경우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거 같습니다. 삐딱한 시선으로 보았을때, 정답을 맞추었다면 그 사람들이 CF에 출연 할 수 있었을까요?
무슨소리냐하면 2천원짜리와 4천원짜리 커피 둘다 별 차이 없다. 혹은 2천원짜리가 맛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CF에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남들 선택에 굴하지 않고 소신있게 2천원짜리 커피를 고르면 그 사람 역시 CF에 나올 수가 없습니다. 정답을 맞추었기 때문이죠. 실험이 조작되었다는 의심을 사기에도 충분합니다.

Original Post: MUST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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