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樂喜美 (Luckyme) 입니다.

오늘은 쇼퍼 마케팅 (Shopper Marketing)과 스토어 백 (store back) 플래닝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아래 비디오를 보시죠



이 비디오는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토어 환경과 현실 세계를 대비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스토어는 전쟁터나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정신이 없죠.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고, 아무리 예쁜 패키지를 디자인하고, 아무리 인기가 많은 연예인을 써서 광고를 한다고 한들, 매장에서 외면당하고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요즘은 쇼퍼 마케팅(Shopper Marketing) 과 같은 분야가 매우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Consumer) 와 쇼퍼 (Shopper) 는 다르다                                 

쇼퍼 마케팅의 컨셉은 먼저 소비자 (Consumer)와 쇼퍼(Shopper)의 마인드가 완전히 다르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TV를 보면서 광고에 노출될 때와, 막상 마트에 가서 물건을 고를 때는 행동, 생각, 습관 등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환경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매장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 너무도 많은 물건, 그리고 너무나 많은 Noise 가 있습니다. 특히 매대마다 자기를 구매해달라고 소리치고 있는 제품들이 무수히 많은 상황에서 내 제품이 어떻게 하면 더 튀어보일 것인지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고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서 더욱 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과자 같은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A라는 브랜드를 사야지' 라고 생각하고 매장에 가기 보다는, 매장에 도착해서 둘러보다가 시식을 나눠주거나 아니면 무언가를 보고 문득 땡겨서 구매하는 경우가 80% 이상입니다. 특히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는 매장의 판매원들이 1+1 이나 샘플링, 프로모션등 다양한 감언이설(?)을 하는 경우, 내가 열심히 만들었던 TV 광고는 아무런 역할을 못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이 모든 난관을 뚫고 마침내 나의 제품이 사람들에 카트에 담기게 하기위해서 더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쇼퍼 마케팅, 결정적인 순간에 이기기 위해서                                          

쇼퍼 마케팅은 기존에 ATL (Above The Line), 그 중에서도 TV 위주로 진행되어 오던 마케팅의 전쟁터를 바로 매장으로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한 쇼퍼(Shopper)가 매장에서 제품을 고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동선을 따라서, 어떤 기준에 의해서 제품을 고르는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그 과정에서 Shopper 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쇼퍼 마케팅을 POP물, 즉, 매장에 설치하는 다양한 광고물로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외에도 요즘은 매장내 LCD, 제품 2차 패키지, 샘플링, 리플렛(leaflet, 전단지) 그리고 판매원 등등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인터넷의 발달로 매장 내에서도 얼마든지 사람들에게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수도 있는 것이죠. 고객이 나의 브랜드를 사러 왔다가 구매의 마지막 순간에 타 브랜드의 결정적인 방해로 구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마치 1등으로 마라톤을 뛰고 있다가 행인에게 봉변을 당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꾸로 따라가 보자 - 스토어 백 (Store Back)                                         

이러한 쇼퍼 마케팅의 컨셉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드디어 스토어백(Store Back)이라는 컨셉마저 나온 것 같습니다. 스토어백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기존의 플래닝과 스토어백 플래닝에 대해서 설명한 아래 슬라이드를 보시죠. 즉, 기존에는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여정(Journey)에 따라서 아이디어를 만들고, PR이나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매장에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하는 과정으로 계획을 하셨다면, 이제는 아예 애초에 제품을 기획할 때 부터 사람들이 매장에서 이 제품을 어떻게 마주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고려하고, 이러한 여정을 거꾸로 따라가 보면서 플래닝을 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매우 개념적인 설명입니다.  

 
 


사실 저도 이 store back을 실무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Store Back 이라는 개념은 어디까지나 Mindset 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즉, 실제로 이렇게 매장에서 이기기 위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도, 그리고 그러한 제품을 열심히 마케팅할 마케터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기존에 만들고 있는 제품의 컨셉, 패키지, 클레임, 카피 등등이 매장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한번쯤 확인을 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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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uckyme (樂喜美)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mkpost 팀 블로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짧은 경력에 marketing이나 광고에 대해서 논평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힘껏 써 보겠습니다. :-)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서 여러차례에 걸쳐서 과연 좋은 광고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http://www.luckyme.net/2: 좋은 광고,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http://www.luckyme.net/31: 올레는 도대체 왜 광고를 하는 걸까?

본의아니게 몇몇 광고를 심하게 비판하기도 했고, 또 그러한 비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동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모 회사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마케팅의 경험과 광고 집행을 통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고의 성패를 판단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사실 엄밀하게 말하자면 그것은 스토리보드, 즉 광고를 만들기 전에 광고 에이전시에서 들고오는 시안을 판단하는 기준이기는 합니다만, 그 이후의 단계에서는 광고주가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므로, 사실상 스토리보드 단계에서 마케터가 모든 의견을 전달한다고 가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스토리보드를 판단하는 방법, 그것은 바로 BMMD 라는 프레임워크 입니다.

1. BENEFIT?

한마디로 말해서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제품/ 서비스의 혜택과 효용(value or benefit)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가? 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당연히 광고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좋은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은 광고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최근의 통신사 광고들은 자신들의 서비스와 전혀 무관한 내용만 말하고 있습니다.) 흔히 이미지 광고, 혹은 티저광고 라는 이름 아래서 이런 광고들이 주류를 이루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는데요, 제가 볼 때에는 매우 좋지 않은 경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에게 생각과 판단을 하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와 감정에만 의존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고르게 하기 때문이죠.




2. MEANINGFUL?


1번에서 말한 제품과 서비스가 과연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핸드폰 제조업체가 굉장히 야심차게 준비한 A라는 핸드폰은 핸드폰에 볼펜이 달려 있다고 합시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제품효용(product benefit)이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우리 제품과 서비스가 얼마나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것인가? 꼭 생각해 봐야 하는 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광고들이 그저 광고주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3. MIND OPENING?

Mind-opening 이라는 말은 한마디로 기존에 우리가 인지하던 사물 혹은 사건에 대해서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팬틴 이라는 샴푸는 90년대 초반 영국에서 아무런 제품의 formula를 바꾸지 않고도 엄청난 판매 증가를 기록한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Damaged by Winter, Rescued by Pantene 이라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캠페인의 Key Selling Line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겨울에는 머릿결이 더 푸석푸석하지 않나요? 그것은 머릿결이 겨울철에 더 건조해지기 때문인데, 그럴 수록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런데 팬틴은 프로비타민이 있어서 XYZ를 해 줍니다... damaged by winter, rescued by Pantene'

사실 그 이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 머릿결이 더 푸석푸석해 진다는 것을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광고에서 Key Message로 활용한 것은 처음이었더랬습니다. 그 후로 이 광고 컨셉은 전세계 팬틴에서 차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여자 모델이 자신의 머릿결을 마치 목도리 두르듯이 하면서 외출하는 장면이 바로 그것의 키 비주얼(key visual)인데요, 이 장면은 전세계 팬틴 어디에서나 쓰이게 된 것이죠. 이렇듯 기존에는 그렇게 신경쓰지 못했떤 부분을 광고에서 알려주면서 새롭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아하~'하고 열어줌으로써 소비자들이 '맞아 맞아'를 말하도록 하는 것. 그것이 mind-opening 입니다.




4. DISTINCTIVE?

Distinctive는 한마디로 '기억에 남도록 튀어야 한다' 입니다. 수많은 광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 광고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소비자들의 뇌리에 오래도록 남으려면 distinctive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예인을 사용하면 distinctive 해 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를 남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가 많은 곳도 없다지요? 그만큼 마케터들이 쉬운 답(easy answer) 만을 찾는 것은 아닌지 ...





결론적으로 위에서 설명한 네가지가 모두 잘 살아 있으면서도 얼마나 균형감을 이루고 있느냐에 따라서 좋은 광고를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런 광고들이 재미없다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The inspiration Room이라는 블로그에도 How do you rank advertising? 이라는 포스팅이 올라왔더군요. 이 포스팅에서도 역시 아래 내용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1번은 위의 BMMD 중에서 첫번째 M인 Meaningful과 2번은 Distinctive 와 3번은 Benefit 과 4번은 역시 Distinctive 및 Mind-opening과 일치하는 군요. 5번도 꼭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일단 오늘은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http://theinspirationroom.com/daily/2009/how-do-you-rank-advertising/)


1. Connection with the target audience.

2. Information shared in a memorable way.

3. Motivation for action, loyalty or conversation.

4. Artful design, marked by creativity, technical excellence and originality.

5. Ethical standards, within legal parameters.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ted.com에 올라온 오길비의 로이 서덜랜드(Roy Sutherland)라는 사람이 말하는 Perceived Value 즉, 실질적인 가치가 아니라 사람의 인식이 만들어 내는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는 강연을 첨부합니다. 이 강연에서는 대놓고 이런 perceived value를 만들어 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이런 활동 - 특히 마케팅과 광고와 관련된 활동- 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편견이 많이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혹시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제가 위에서 설명한 meaningful 이라는 측면에 대해서 로이 서덜랜드라는 강사가 인용한 시리얼 제품의 사례 (약 12분 30초 부분부터) 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광고를 만드는 것은 마케터들과 로이 서덜랜드 같은 광고인 (Ad Man)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해야 할 일이겠지요. 하지만, 마케터가 일단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정리해서 광고 에이전시에 전달해 주지 않으면, 절대로 좋은 크리에이티브가 나올 수 없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기준입니다만, 여기서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단순히 새롭고 신기한 광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삶에 도움이 되는 광고, 회사에서 매출의 도움이 되는 광고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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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인도 델리에서 진행된 공익 게릴라 마케팅입니다.

택시를 탄 승객이 강한 햇빛 때문에 창문을 올리게 되면 창문에 새겨진 초록색 나무가 그늘 효과를 일으켜서 승객을 강한 햇빛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이와 동시에 그 옆에 가슴에 와닿는 메세지가 쓰여져 있네요.
'Trees give shade. Save them' (나무는 우리에게 그늘을 선사합니다, 나무를 보호해 주세요)

택시 승객이 정말 강한 햇빛에 짜증이나 창문을 올린 후 이 메세지를 봤다면 정말 가슴깊이 공감하게 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누구나 나무가 소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가슴으로 진정으로 느끼게 만들어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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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mting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한달 전 발렌타인데이에 진행되었던 각종 마케팅 활동 중 가장 인상깊었던 2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먼저 최근 몇차례 소개(1, 2)했었고, 점점 활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AR(Agumented Reality,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으로...뉴질랜드의 소매체인 업체인 The Warehouse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허덕데고 있을 게으른 남자들을 위해 AR기술을 활용한 아주 간편한 감동이벤트 패키지를을 제공하였다.

남자가 할 일은 딱 3가지!!

1) The Warehouse의 발렌타인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하여 이름과 메일주소,
그리고 그녀(혹은 그)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남긴다.






2) 2월14일자 Weekly Harald 신문을 구매한다





3) 웹캠이 설치된 컴퓨터 앞에서 그녀(혹은 그)와 함께  이메일로 온 URL을 클릭하고
2월14일자 Weekly Harald의 하트광고 부분을 카메라에 비춘다. 그러면...





그녀만을 위한 메시지가 나오는 화려한3차원 신문광고가 나오고



그녀(혹은 그)는 감동을...
남자는 무사 미션완수의 기쁨을 누리게된다.
(덤으로 브라우니 포인트라는 것도 얻게된다)

물론 다음날 이것이 자신만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었음을 알게된 그녀(혹은 그)의 타박을 들어야 하겠지만
이미 미션은 완수했기에 올해는 안녕~이 되는것이다.

AR기술이라는 참신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개인화되며 한층 빛을 발한 사례되겠다.
남성들을에게 발렌타인데이라는 로맨틱한 날 소소한 감동을 줄 수 있는 툴을 제공하며
The Warehouse의 포인트를 제공, 고마운 마음에 한 번쯤 들르게 만드는 프로모션 되겠다.
사실 The Warehouse가 가 얻을 수 있는건 그닥 많지 않아보이나 그 시도 자체는 정말 참신했다.

요즘 주변에 결혼식이 많아 떠올랐는데 AR기술을 활용한 청첩장 등의 카드,
혹은 (대형 스크린 있는 곳에선)프로포즈 이벤트용으로도 활용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
물론 카드를 받는 사람이 웹캠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겠지만...ㅋ



두번째는 지난 몇년간 Priceless캠페인을 뚝심있게 밀고있는 마스터카드(Master)의 사례인데...
리얼한 감동이벤트를 통해 마스터카드가 주창하는 Priceless한 상황을 실증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 보여주는 게릴라 프로모션 되겠다.

John이란 청년이 실제 연인인 Hannah Davis에게 감동적인 발렌타인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마스터카드가 런던의 한 빌보드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적힌 광고판을 설치하고

  Hannah Davis, will you be my valentine.
  (The things we do for love: Priceless)


John을 광고판 하트 가운데 부분에 실제로 매달아 놓았다.



John은 당연히 Hannah를 그리로 불렀고, 그녀는 대박 감동을 먹었다는 스토리...



물론 마스터카드는(대행사인 맥켄에릭슨은) 본 프로모션 이후 각종 SNS와 동영상 사이트들을 통해
바이럴 및 미디어컨택이 일어날 수 있도록 별도 사이트영상을 배포하였다.  
(검색해보니 대박은 아니나 효과가 나쁘진 않은듯.)

그들의 목적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감동적인 순간을 직접 연출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었는데
정말 감동할 수 밖에 없는 나름의 스토리가 있는 커플을 선정하고,방송과 연계하거나 (예산이 없다면)
웹에서 충분히 스토리 풀어낸뒤 그 흐름 속에서 위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면....
훨씬 파급력있는 프로모션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더 작위적인가?? ㅋㅋ
아무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화이트데이, 그리고 행복한 주말되셨길 바란다.

 AR기술을 활용한 LEGO의 체험마케팅 : LEGO Digital Box
AR기술로 구현하는 참신한 서비스들...
영화관에서 벌어지는 영화같은 마케팅
투명인간 : Homless Magazine "Fiftyfifty"
매체의 재발견 : 바바리맨의 매체화 by Mini Clubman
Mercedes-Benz : 벤츠의 엠블렘 마케팅
Lastminute.com의 게릴라 마케팅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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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미국의 대표적인 저가항공 "LCC(Low Cost Carrier)"인 Jet Blue에서 실시한 포스터 광고입니다.

미국내의 경제 위기 안에서 모두 움츠리고 있을때 저가항공사인 젯블루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회사의 경영진 혹은 주식 투자자들 흔히 말하는 C로 시작하는 돈이 있는 사람들을 타깃으로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내용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않 좋고 자금 사정도 안좋은 상황에 예젼과 같이 개인 전용 비행기 혹은 값 비싼 비행기로 출장을 가지마세요 젯 블루에서는 그에 비교도 안되는 가격으로 VIP고객들을 개인 전용 비행기와 같은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침체된 경제 상황에 아무리 CEO들이라도 예전과 같이 값 비싼 출장은 자제를 하려고 할 것입니다 물론 주주들의 눈치도 보이겠구요 젯 블루가 이러한 상황을 잘 파악한것 같네요!!

요즘 우리나라에도 제주항공, 부산에어, 이스타항공 등의 저가 항공사들이 제주도 항공권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젯 블루의 관점으로 접근해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필자블로그: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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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Blendtec라는 미국의 믹서기 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Wii it blend?"라는 게릴라 마케팅입니다!!
자신들의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골프공, 다이아몬드 심지어 아이폰까지 믹서기에 넣어서 갈아버리는 실험을 하여 그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전세계적으로 Buzz를 일으키고 있네요!!

자신의 제품의 성능에 대한 자신감과 이슈화 될 만한 아이템들을 적절히 선택하여 재밌는 시도를 하고있네요!!
스트레스가 많이 축적 됐을때 한번쯤 시도 해보고 싶은 방법이군요!! 그래도 아이폰은 너무 아깝지 않나요?  ㄷㄷ

i-Phone3G
 

Avocado
 

대리석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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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마키디어님의 공익 관련 마케팅 사례 포스팅에 이어 1Penny를 이용한 홈리스 돕기 기금 캠페인 사례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10원짜리 동전의 가치가 점점 줄어들고있는것 같습니다. 가끔 물건을 사고 남은 10원자리 동전들이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는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미국에서는 1Penny를 가지고 멋드러진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있습니다. 과연 정말 보잘것 없는 1penny가 모여서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우선 아래의 바이럴 영상으로 보세요!!! 100만개의 페니를 가지고 멋진 예술작품이 탄생했습니다.

Million Penny Project에서는 길거리에서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는 홈리스들을 돕기위해 집안 서랍 혹은 주머니에 버려진 페니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 있는 홈리스들을 돕는 기관들이 각각 1만개의 페니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의 버려진 10원짜리 동전도 모이면 어마어마한 일을 할 수있다는거 기억해 두세요!! ^^

온라인 바이럴 영상 옥외 광고까지 이용하여 프로모션을 하는것도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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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Yogaone이라는 요가 업체의 명함입니다. 멋진 요가 포즈의 여성이 명함을 차지하고 있는데 다리에 구멍이 나있네요
하지만 손가락을 구멍에 넣으니 멋진 요가의 포즈가 나옵니다.

주위에서 쉽게 주고 받는 명함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해서 재미를 주고있네요. 만약 요가를 배우고 싶었던 잠재 고갣들이 요가 업체를 두고 고민을 하던 중 만약 저런 명함을 받았더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가요??? 99% Yogaone으로 갔을것 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질이 좋은것은 이젠 기본이고 거기에 어떤식으로 경쟁 업체와 차별화를 꽤하느냐가 중요 하겠죠??





필자 블로그-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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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IKEA에서 실시하고 있는 EmbraceChange09 라는 온라인 프로모션입니다. 지난 1월 21일 새벽 2시에 열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이 각종 이슈를 낳으면서 성대하게 치뤄졌는데요 역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는 IKEA가 이런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행사를 그냥 넘어갈리가 없었나 봅니다 ㅎ

이케아는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전세계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이용하여 오바마 대통령이 거주하게 될 백악관을 자신의 취향대로 변화시키는 프로모션을 기획 하였습니다. 물론 이케아의 가구들을 이용해서 말이지요!!

또한 DC 지하철역 안에 실제로 이케아스타일의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어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적극 홍보도 하고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활용한 적절한 소재와 시기
이케아의 가구로 백악관의 인테리어를 꾸미도록 만든 아이디어가 좋아 보이는 군요!!!



-관련글-
마케팅포스트(펩시-오바마 마케팅)
마케팅포스트(이케아의 완벽한 침실)

필자블로그 :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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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캐나다의 미용실에서 실시한 게릴라 마케팅 사례입니다!!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될 만한 재밌는 아이디어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기발한 미용실 광고가 나왔더라면 언젠가 태어날 제 아기는 생각 할 것도 없이 저 미용실로 데려갈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저기 앞머리 모양의 종이 전단지에 샴푸 한번 무료 혹은 파마 한번 무료 같은 이벤트가 숨겨 있어도 재미 날것 같군요!!



Agency: Y&R Toronto, Canada.


원문포스트: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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