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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포스팅을 통해 섬세한 관찰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매체들을 소개해왔는데...
이런 매체들은 전달하려는 의도와 메시지에 따라 굉장히 다른 양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들어 두 광고는 동일한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음에도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데...
좌측 맥주의 경우 광고로 본 썸네일만으로도 그 의도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우측 여성사진의 경우 이정도 거리에서 보는 것 만으론 정확한 의도를 알기 힘들다.

위 두개의 사례를 좀 더 상세히 살펴보면...


 맥주는..



1, 의도 및 메시지
: 술집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맥주로 가득찬 TYSKIE 술잔을 집어드는 경험을 제공하여 맥주를 마시고픈 욕구를 일깨움과 동시에 TYSKIE를 주문하도록 유도

2. 크리에이티브 
: 커다란 맥주잔을 직관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문고리를 활용.
카피는 사용하지 않고 브랜드만 노출

3. 평가
[장] 직관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잠깐 노출되더라도 이해가 쉽다.
[장] 인상적이고 쉬운 광고로 보행자들까지 인지할 수 있어 커버리지가 높다
[단] TYSKIE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발견하기 어렵다. 다른 맥주를 대입해도 자연스럽다.



 여성의 사진은...



1. 의도 및 메시지
지나는 사람들에게 다소 충격적인 경험을 유도하여 그들의 메시지에 대한 주목도를 확보하고,
구체적인 액션을 하도록 유도.
 약 30% 중국 여성이 가정 폭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돕지 않는다면 그녀들의 고통은 더해질 것입니다.
 고통받는 여성을 알고있다면 12338로 전화주세요.

2. 크리에이티브
: 문고리의 형태적인 특성이 아닌, 문고리를 잡을때 주먹모양으로 문을 미는 행위 자체가 가정폭력을 연상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음

3. 평가
[장] 그들의 상황에 특화된 크리에이티브로 강렬한 체험을 통해 메시지 전달
[단] 직접 체험하지 않을 경우, 혹은 체험하더라도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의도를 이해하기 어렵다



 정리하면...

TYSKIE 맥주는 광고 소재의 특성상 직관적으로 떠올리고 자극하는 방식을 선호했고,
여성인권단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주의를 환기시킨뒤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길 원했다.


어느쪽이 우월하다고 판단할 수 없지만 마케팅 전략에 따라 하고싶은 이야기를 참신한 매체를 적절히 활용하여 전달하였고, 참신한 시도는 목표로 했던 코어타깃에게 어필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바이럴을 통해 부족한 커버리지를 매웠을 것.

아래 회전문을 매체로 활용한 사례와 같이 사람들의 실제 반응을 체크한 영상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 아쉽다.



 


 매체/미디어는 전략을 거들뿐...



위 두 사례를 비교하며 얻을 수 잇는 시사점은...광고라는 것은 마케팅 전략에 따라 혹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따라 같은 소재를 활용하더라도 전달하려는 주도적인 메시지가 달라지는 것으로
1)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를 담아내는 메시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하고,
2) 그 다음에 크리에이티브,
3) 그리고나서 크리에이티브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체의 발견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굉장히 뻔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 마케팅을 집행하는 경우 어떠한가?
습관적으로 사용해온 매체에서 인상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만들기 위한 고민만 하고있지 않은가?
대세, 트랜드라고 일컬어지는 매체/미디어에 꽂혀 정작 전략을 소홀히하고 있진 않은가?
브랜드를 위한 전략이 아닌 그 매체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기획하고 있진 않는가?

블로그가 대세라고 트위터가 대세라고, 브랜드 블로그나 트위터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브랜드를 고객에게 내맡기는 것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프로세스에 대한 전략이 세워졌다면
적절한 컨텐츠의 방향, 정책을 수립하고 난뒤 뛰어들어야 하는 것이다. 

다시 강조하면 마케팅은 전략이 핵심이며 출발점이다.
이를 잊지않고 많은 고민없이 행하는 관성과 군중심리를 경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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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는 에비앙은 꾸준히 브랜드의 유니크니함을 환기시키고, 선도적인 그들의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패키지를 가만두질 않는다. ㅋ

가장 대표적으로 저명한 디자이너들과의 콜레보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대표작들을 소개해보면...먼저 Christian Lacroix과 작업한 2008년의 Limited Edition




가격은 한 병에 13.95 USD니까 17,000원 정도인건가...끄억~




박스마저 간지가 줄줄~~




그리고 얼마 전 선보인 장 폴 고띠에(Jean Paul Gaultier)와 함께한 2009년 Limited Edition
크리스탈로 제작된 본 리미티드 에디션 역시 가격은 13.95 USD




장폴고띠에의 작품은 일반 판매용도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들은 에비앙 온라인샵( http://www.shopevian.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콜레보 작품 이외에도 몇가지 에디션을 더 만날 수 있다.


 콜레보레이션의 목적? 

다양한 브랜드들이 타 분야의 디자이너/브랜드들과 협업하여 콜레보레이션을 선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자신의 브랜드가 갖지 못한 유전자, 즉 새로운 속성을 빠르게 이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트와 만난 브랜드(1) : 아트마케팅에서 언급했던 루이뷔통을 예로들어보면...
갈색 바탕에 특유의 패턴을 담은 보수적인고 무거운 느낌의 루이뷔통은 일본의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아니메의 느낌과 일본화의 전통기법이 혼재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를 만나 화려하면서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는 일본인들에겐 친숙함을 서양인들에겐 키치한 매력을 선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었다.

정리하면 루이뷔통은 전통의 명품 브랜드가 가질 수 없던 키치한 감각을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큰 진통없이 이식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물론 이런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작업이며
어설픈 콜레보레이션은 자칫 브랜드 본연의 정체성마저 해치는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판촉과 이슈 메이킹을 위한 단발성 콜레보레이션은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미미한 효과로 조용히 막을 내리는 경우도 많기에... 

오랜시간 동안 각인되어진 브랜드의 핵심가치만이 재해석도 가능함을 항상 유념해야 하겠다. 

 

- 관련 포스팅 -
 게토레이, 조던을 추억하다.
 블랙베리(Blackberry), U2와 함께 아이폰을 공격하다.
 아트와 만난 브랜드(1) : 아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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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Thanks To.

어느덧 마케팅 포스트의 구독자수가 1000명을 돌파했네요.
꾸준한 방문과 피드백 남겨 주시는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 팀원 분들과 함께 앞으로도 에지(Edge)있는 글들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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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커브로 사고가 끊이질 않는 곳엔 항시 2가지 전설이 생기는데...
1) 밤마다 출몰하는 귀신에 관한 전설과
2) 떼 돈을 번 커브길 옆 카센터의 대박 전설되겠다.  



'커브길 옆 카센터'처럼 강렬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과 맞닥드리는 고지을 차지하고 싶은것은 모든 기업의 바램이겠으나 그런 기회는 흔치않다. 그러므로 마케터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혹은 컨설팅하고 있는 기업이 명확한 니즈를 가진 고객과 조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점을 발굴해내는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오늘 소개할 한 NIKA라는 구두수선점은 운도 좋았고,
지리적 이점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아는 재기도 있었다.  




하이힐을 즐겨신는 여성들이라면 지하철 환기구나 틈이 벌어진 보도블럭 등에 얽힌 나쁜기억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캐치(실제로 저 곳에서 굽이 나가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기도 할 듯), 사건이 일어나는 바로 그 곳, 지하철 환기구 옆에 그들의 메시지를 노출했다.  

환기구에 굽이 끼어 망가져버린 처참한 구두를 하나 디스플레이하고,
NIKA Shoe Repair, Next Right




저 박살난 구두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여성들의 수는 줄어들었겠지만
덜컥 거리는, 혹은 닳아버린 구두굽이 괜히 신경쓰이며 수리를 하고픈 욕구가 생겨난 고객들의 방문이 늘어났을 것이다. 커브길 카센터 만큼은 안되었겠지만 중박정도는 되었으려나... 

너무 쉬워 보이는가??
ㅋㅋ 그렇다 알고나면 항상 쉬운 곳에 답이 있는데...등잔 밑이 어둡다. 
그렇다면 NIKA처럼 명쾌한 결론에 도달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먼저 들어야 한다. 아주 열심히...

마케터의 관찰력에 따라 그리고 통찰력에 따라 동일한 제품의 메시지라도 전혀 다른 접점에서 고객을 만나게 되고, 전혀 다른 양상으로 기억되어 진다. (사실 기억이라도 하면 다행이다)
헛다리를 짚지 않으려면 고객이 지향하는 '목적'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프로세스, 즉 '목적'을 이루기 위한 '활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야 하는데...무조건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한다.

굽이 나가 총총 걸음으로 들어오는 손님들의 속상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어디서 굽이 상했는지, 어쩌다 굽이 상했을때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 곳은 어떻게 찾았는지...etc

기술적인 부분이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진 못한다.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위한 편안한 상시 창구를 만들고,진솔한 대화를 지속한다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소통을 통해 고객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최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사례를 많이 만날 수 있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쥬니캡님의 블로그만 섭렵하셔도 득도하실 것이다. 
책 중엔 '그라운드스웰'을 추천드리니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다.

그라운드스웰 네티즌을 친구로 만든 기업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쉘린 리 (지식노마드, 2008년)
상세보기



- 관련 포스팅 -
 당신의 차를 노리는 '게릴라 마케팅'
 천덕꾸러기 DM, 소비자를 놀래키다.
 라커룸에서 만나는 정글 : 랜드로버(Land Rover)
 베스트 도네이션 캠페인(1) : 매체의 재발견
 베스트 도네이션 캠페인(2) : 매체의 재발견
 화장실 칸을 매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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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갑 속에 방치해두었던 여러 명함들을 꺼내어 명함첩에 하나하나 끼워넣으며 그간 받았던 다양한 회사들의 명함들을 훑어보았는데... 어찌나 통일감이 있던지 잔상이 남는 명함이 하나도 없었다. 물론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이 부서별로 차별화된 명함을 제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마케팅 에이전시, 개별 세일즈가 중요한 소규모 업체, 혹은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도 국내에서 버리기 아까운,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회자할만한 유니크한 명함을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

내 인간관계가 협소해서일까...쿨럭~

아무튼 비즈니스의 시작점인 명함, 이 명함이란 툴만 잘 활용해도 세일즈 차원, 나아가 브랜드 차원에서 직접적인 타깃유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데... 리마커블한 명함 사례들을 주욱~ 살펴보며 직접적인 세일즈 효과를 위해, 나아가 기업의 브랜드를 빌드업하는데 명함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관찰하고, 고찰해보자.



벨기에의 건축학교 La Cambre Architecture의 명함이다.
어린 건축학도들을 양성하는 곳이라는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레고블럭으로 표현한 것.






예전에 포스팅으로도 소개했던 것으로 한 Yoga One이란 요가학원의 명함되겠다.
그냥 보면 좀 이상하지만 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어보면 요가를 연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가능하며 
장난감처럼 주변에도 회자할 수 있는 아이템되겠다.  







다양한 소리에 관계된 작업을 처리하는 스튜디오. 테입이라는 직접적인 소재로 표현하였다.
Slap Studio, All the time thinking music






Hildbrand라는 전기배선업체는 정전 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빛'나는 아이디어를 명함 속에 집어넣었다.


야광으로 제작된 본 명함은 다양한 업체의 관리담당자들에게
"
이 명함은 야광이라 잘보이는 곳에 부착하시면 정전시 유용하실 겁니다"
정도의 멘트와 함께 건내졌을 것이고, 정전을 비롯 다른 전기배선 문제 발생 시까지 가장 높은 주목도를 확보하며 높은 세일즈 효과를 올렸다고 한다.






이번엔 깐느 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Glammer라는 헤어디자이너 스쿨의 명함이다.
어릴적 종이인형으로 소꿉놀이를 했듯, 명함의 일러스트 주변에 가위 아이콘을 넣어
직접 가위질로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였다. 







위 스쿨을 졸업하고 스타일리스트로 입봉한 뒤에 만들게될 명함이랄까....
빗을 모티브로 제작






이런 명함을 받았는데 안뜯어볼 사람이 있을까?
명함을 뜯는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페인트 서비스를 각인시켰다.






이것도 예전에 한 번 소개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위 페인트 서비스 명함과 동일한 모티브로 제작된 사례다.
커플 테라피스트라는 신기한 직업을 가진 사람의 명함으로
"
두 분의사랑에 위기가 왔을 때 뜯어보세요"
라는 멘트와 함께 나누어 준다면 아주 효과적
이었을 듯.






위 명함과 마찬가지로 사랑에 위기가 왔을 때. 결혼생활에 위기가 닥쳤을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결혼상담사의 명함







그러다 결국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위 명함이 필요하겠지...
이혼전문 변호사의 명함으로 둘로 나눠가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번엔 개인 트레이너의 명함으로 운동하듯 고무를 늘려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게 제작,
역시 인상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을 각인시키려 한 것이다. 하지만 본 명함은 추후에
실제 전화번호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명함 본연의 기능을 못하는 반쪽 사례되겠다. 

스포츠 센터 내에 비치하여 명함을 확인하는 즉시 해당 트레이너를 호출할 수 있도록 해야할듯.






Lush라는 잔디 및 조림업체는 명함 속에 실제 잔디씨를 넣어주며
자신들이 하는일을 명확히 알리고, 어떤 경우에 자신들을 불러야 하는지 전달한 것이다.







이걸 명함이라고 해야하나 DM(Direct Mail)이라고 해야하나....
PACBLUE라는 인쇄 및 출력업체는 거의 옥외광고용 출력물만한 명함을 제작하여
대형 컬러 출력물에 있어 자신들이 최고라는 것을 실증적으로 알렸다.







한 사진 스튜디오의 명함. 명쾌하다.






비쥬얼 아이덴티티로 골머리를 앓고있을땐 연락해야 할 곳이다. ㅋ
타이레놀 박스를 가장한 명함. 재미있다.






CK Koo라는 패션스타일리스트의 독특한 명함이다.
사람모양 일러스트가 그려진 본판에 투명한 플라스틱 레이어를 겹쳐보며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명함이라기 보단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미니포트폴리오의 느낌이다.

작은 명함이라는 소개용 오브젝트를 홍보용 툴로 확장한 좋은 사례이다.  






글로벌 광고대행사 오길비의 UAE 브런치인 Memac Ogilvy에서 제작한 것으로..
미니명함을 제작하여 그들의 고객사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Saving on paper, Not on Creativity 
Smaller in size. Bigger in Impact.
IDEAS make things BIGGER






너무나 쉽고, 명확하여 웃음이 나올 정도이다. 
첫 미팅에서 이와 같이 센스있는 명함을 세워놓고 인사한다면  일도 술술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다.



이상 18가지나 되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았는데... 위 사례들이 리마커블한 이유는 1) 상징적인 비쥬얼과 경험을 통해 개인, 혹은 업체를 각인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며 2) 나아가 세일즈 및 브랜딩을 위한 툴로써의 역할(핵심 메시지 전달, 아이덴티티 각인)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개인사업자나 소규모 에이전시일수록 부족한 인지도를 한 방에 역전시킬 수 있는 리마커블 첫인상을 형성을 위한 명함 도입을 강추하며... 대기업 역시 오길비의 사례처럼 외부 컨택이 많은 부서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툴로써 활용해보길 바란다. 
  

덧1. 나도 이런 명함 하나 만들어주면 머나먼 외근도 열심히 댕길 수 있으련만...
덧2. 골라놓고 보니 18개 였다. 별 의도는 없다. ^^;


- 관련 포스팅 -
 천덕꾸러기 DM, 소비자를 놀래키다.
 센스있는 매체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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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포스팅(소프트뱅크, 스맙(SMAP)과 함께 NTT를 공격하다.)의 에프터서비스 느낌으로
현재 일본 내에서 집행되고 있는 소프트뱅크 브랜드 캠페인 제작물들을 공유한다.

대부분의 광고물이 검은 수트를 입은 덴디한 스맙의 이미지와 함께 핵심 메시지만 전달,
필요한 경우 이마저 축약하여 전달하고 있다.
Smap Softbank (S S)


 OUTDOOR


[그림 1] 동경 도심의 건물 외벽을 덮은 대형 래핑광고




[그림 2] 동경 지하철에 부착된 포스터형 광고

 

 ONLINE & MOBILE


[그림 1] 야후 메인에 개제된 디스플레이 광고



0123

[그림 2]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슬라이드쇼




[그림 3] TV CM 런칭전 캠페인 모바일 티저페이지



 PRINT


[그림 1] 신문 TV편성표에 스맙 CM 시간을 알리는 광고 (광고를 광고하는..)




[그림 2] 신문에 개제된 광고 1




[그림 3] 신문에 개제된 광고 2




 EPILOGUE

캠페인 메시지 자체가 워낙 심플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스맙이 소프트뱅크로 옮긴 의미가 충분히 인지되고 있기에
위와 같은 티져느낌의 런칭 광고가 가능했을 것이다. 

통일된 톤 앤 매너의 강렬한 크리에이티브가 좋은데.....
저렇게 많은 마케팅 예산을 쓰면서도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본 캠페인의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데
새롭게 모니터링되는 내용이 있으면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다.

덧. 더운 날씨에 컨디션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소프트뱅크, 스맙(SMAP)과 함께 NTT를 공격하다.
 블랙베리(Blackberry), U2와 함께 아이폰을 공격하다.
 Live Color Wall Project (2008) : Sony BRAVIA
 소프트뱅크(Softbank) 위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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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 관심없는 여성분들 조차 다양한 브랜드와 CM을 통해 익히 잘 알고있는 불세출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Micheal Jordan). 지금은 NBA구단 샬럿밥캐츠(Charlotte bobcats)의 공동 구단주로 마사장이란 애칭으로 불리우고 있는 그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NBA에서 남긴 업적이야 두말 할 것 없는 명예의 전당 입성감이고,
스포츠스타 중 마케팅에 미친 영향력으로 순위를 매긴대도 명예의 전당감인 마이클조던.
그와 함께 전성기를 보냈던 대표적인 브랜드로 'Be Like Mike'라는 캠페인 등 대놓고 마사장의 스타성에 기대었던 '게토레이(Gatorade)'가 있는데...





게토레이의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 'G'라는 포스팅을 통해 말한 바 있지만,

게토레이는 시장세분화 및 건강음료군의 성장으로인한 최근의 부진을 타개하고자 브랜드를 리뉴얼과 함께 상징이었던 녹색 병을 버리고 6가지 컬러의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고, G라는 브랜드에 철학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하지만 예상대로 난해하고, 지나치게 무게를 잡은 G캠페인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였고 
최근엔  'The Quest for G' 라는 목적을 알 수 없는 마케팅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번 마사장의 명예의 전당 입성 소식이 그들에겐 더없는 호재가 되었다.




게토레이는 발빠르게 마사장과 그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게토레이와의 연결고리를 다시끔 떠올릴 수 있도록 마이클조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6가지 컬러의 게토레이 패키지를 활용한 대형 스트릿 아트를 기획하였다.





이 모자이크 아트는 당연히 마이클 조던이 전성기를 보냈던 시카고의 한 길거리농구장에 제작되었으며, 19,000개의 게토레이 병을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수 많은 마사장의 팬들과 파트너였던 스카티 피펜도 그곳을 방문해 작품제작을 도왔다는데...
정작 마사장은 현장에 방문하지 않았다니...그건 좀 에러다. ^^;

아무튼 게토레이는 이번 계기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코자 위 프로모션 이외에도 CM을 준비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아직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마사장이기에 본 마케팅이 스포츠음료 본연의 포지션에선 의미있을 것이고, 그의 팬들이 과거를 추억하며 다시 한 번 게토레이에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론 G캠페인과 같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려는 무리한 시도보다는 'Be Like Mike'캠페인과 같이 대놓고 한 스타에 기대는 한이 있더라도 명확한 스토리를 떠올릴 수 있는 마케팅, 즉 예전에 잘하던 방식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더 나가아가선 게토레이에 쏟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요가, 필라테스 등 라이트한 운동에 어울리는 본격 다이어트 보조음료를 개발하고, 마케팅하는데 돈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마사장의 게토레이 CM 중 가장 좋아하는 영상 공유하면서 이만 줄이겠다. 




 게토레이의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 'G'
 스타마케팅 이제는 바이럴이다.
 나이키와 EA의 스타마케팅 : Tiger Woods
 나이키의 위트 : 페더러 vs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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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동료 마케터분께 선물 받은 브랜드 매거진 '유니타스 브랜드'
인터뷰를 중심으로 쓰여진 글들도 알찼지만 저에겐 표지 안쪽의 소개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비자가 하루(14시간 기준)에 노출되어서 접하게 되는 브랜드는 2~3만개
 대한민국 기업 300만개 중 브랜드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관련된 것만 10만 개
 온라인 브랜드와 마케팅 연구포럼 213개, 회원 수는 약 10만 명(중복 회원 포함)
 한국에서 판매되는 마케팅 관련서적 2,317권, 브랜드 관련 서적은 299권
 교육인적자원부에 통계에 따른 경영 및 경제학과 학생수만 20만 5천 명
 매년 디자인 관련 졸업생은 3만 5천명,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수는 12만명
 매년 300개가 넘는 마케팅 관련 응모전
 하지만 우리나라에 브랜드 관련 잡지는 단 한권도 없었다.
 최초이며, 유일한 브랜드 매거북 유니타스브랜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브랜드 잡지로서 자신들의 포지션을 어필하는 매력적인 글이었는데...
저에겐 조금 다르게 읽히더군요.

 온라인 브랜드와 마케팅 연구포럼 213개, 회원 수는 약 10만 명(중복 회원 포함)
 한국에서 판매되는 마케팅 관련서적 2,317권, 브랜드 관련 서적은 299권
 교육인적자원부에 통계에 따른 경영 및 경제학과 학생수만 20만 5천 명
 하지만 우리나라에 마케팅/브랜드 관련 블로그는 왜이리 부족한걸까?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삼고있는 대한민국의 마케터들이 저리도 많은데
그리고 인터넷이 생활인 마케팅 학도들이 저리도 많은데
소통을 시도하는 이들은 왜이리 적은지....

특히 대한민국의 블로거들은 3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오랜 경험을 통해 후배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깊이있는 글이나
쉽고, 명쾌한 정의를 내려주는 글은 찾아보기 힘들기에
업계 선배님들의 침묵이 더욱 아쉽습니다.


 국내 블로그스피어를 경쟁시장으로 본다면..
 아직 규모의 경제는 이루지 못했으나 시장의 성장 여력은 충분 
 뚜렷한 선도자가 없으며 초기 경쟁상태로 어렵지 않게 진입이 가능 
 수익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의 광고 제공으로 곧 성공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어 보입니다.


블로그가 충분한 영향력과 수익이 보장되는 주류미디어로 가는 길....아직 반도 못간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미국 대선을 통해 급성장한 '허핑턴포스트'와 같이 블로그의 위상 자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례가 나오기 위해선... 

허핑턴포스트에 밀리언셀러 작가 아리아나 허핑턴과 저명한 취재원, 칼럼니스트들의 참여가 있었듯,
국내도 아래처럼 영향력있으며 존경받는 학자, 현업인들이 블로거로서 나서 주시어 저변을 넓히고
인식을 개선시켜 주는 작업이 필수불가결 합니다.


 톰 피터스(학자,저술가)  http://www.tompeters.com/ 
 세스 고딘(강연,저술가)  http://www.sethgodin.typepad.com/
 폴크루그먼(학자,저술가)  http://krugman.blogs.nytimes.com
 그레고리멘퀴(학자,저술가)  http://gregmankiw.blogspot.com/ 
 누리엘루비니(학자,저술가)  http://www.rgemonitor.com/blog/roubini
 스티브레빗(학자,저술가)  http://freakonomics.blogs.nytimes.com/
 팀하퍼드(학자,저술가)  http://timharford.com/  
 빌 메리어트 회장(메리어트 호텔)  http://www.blogs.marriott.com/diversity
 조너선 슈워츠 CEO(썬 마이크로시스템즈)  http://blogs.sun.com/jonathan/
 마크큐반 구단주(댈러스매버릭스)  http://blogmaverick.com/
 케빈린치 CTO(어도비)  http://www.klynch.com/
 리차드 에델만 대표(에델만)  http://www.edelman.com/speak_up/blog/
 Randy Tinseth 부사장(보잉)  http://boeingblogs.com/randy/
 가이가와사키(강연,저술가)  http://blog.guykawasaki.com/


이미 훌륭한 블로깅툴은 준비되어 있으며
최근 주요 포털들의 개방의지로 트래픽 루트, 수익모델도 가시화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제는 양질의 컨텐츠라 믿고 볼 수 있는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모쪼록 본 포스팅을 읽으시는 많은 마케팅 현업인들, 선배님들,
그리고 학생 여러분들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적극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즐겨보는 국내 마케팅 관련 블로그 리스트를 공유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뜬금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승하십시오.

 광고인 김낙회의 세상보기  http://www.admankim.com/
 헌트 블로그  http://blog.joins.com/yjyljy
 마키디어  http://markidea.net/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http://junycap.com/blog/
 Communications as Ikor  http://www.jameschung.kr/
 디지털을 말한다  http://oojoo.tistory.com/
 Inuit Blogged  http://inuit.co.kr/
 김호의 쿨 커뮤니케이션  http://hohkim.com/
 광고사랑  http://blog.naver.com/cognaria
 MarketHolic  http://marketholic.net/
 .Re씨의 크리에이티비아  http://blog.naver.com/jk3521
 스폰지와 푸의 광고세상  http://blog.naver.com/bryan08
 번개와 피뢰침  http://pyrechim.egloos.com/
 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http://boowoon.egloos.com/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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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ting



얼마 전 재치있는 발상으로 블로그스피어 이곳저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레지던트이블의 좀비 티셔츠. 느닷없이 맨살을 드러내며 티셔츠를 뒤집어쓰면 꽤 그럴싸한 좀비로 변신이 가능하다.
축구선수들의 골세레머니에서 힌트를 얻어 제작된 것으로 적은 비용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재미있는 사례 되겠다.




장난스러운 사례라면 결코 빠지지 않는 버거킹은 스페인 라리가 클럽인 Getafe C.F 의 공식스폰서로써 그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모션용 티셔츠를 제작하였는데...




친절하게 착용설명서까지 만들어서 티셔츠와 함께 배포했다.
티셔츠 자체는 임팩트가 약하나 축구클럽의 티셔츠이기에 팬들이 축구를 즐기며 위와 같은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당연히 해당 지역에서의 버거킹의 브랜드 선호도는 Up~ Up~


좀비 티셔츠 vs 버거킹 티셔츠의 마케팅, 어느쪽에 한 표를 주시겠는가??


- 관련 포스팅
 버거킹(Buger King)의 짓궂은 마케팅 : Whopper Sacrifice
 버거킹 브랜드 DIY 티셔츠
 대단하다
 버거킹의 브랜드 로열티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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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라디오 매장으로
거리를 나서면 매장 앞의 디자인의 거의가 비슷비슷하게 느껴지는데 런던에 디젤 매장은 이런 비슷한 매장 가운데서 다소 튀어보이지 않을까 싶다. 이 매장은 합판을 이용해서 라디오 스타일로 매장 전면부가 디자인되어있다.

팀버랜드, 친환경 매장으로
팀버랜드는
친환경적인 매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뉴욕에 팀버랜드에서 최초로 시도한 친환경 매장이 오픈되었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중립 매장으로 인테리어는 나무와 재활용 재료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자연친화적인 non-VOC 페인트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버거킹 매장, Wi-Fi 가능 매장으로
버거킹이 최근 텍사스에 새로운 매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 프로토타입 디자인이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되면 연말까지 미국 전역으로 새로운 매장 디자인을 확장해 나가려한다는 소식이다.

터치스크린 LCD 메뉴, 아이들을 위한 게임공간, 무료 Wi-Fi 등이 새로운 매장 단장에 포함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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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ebito

LG, Panansonic: different media strategy


2009년 6월 12일 미국 전역에서 아날로그 TV 방송에서 완전 디지털 TV 방송으로 전환된다. 디지털 TV 수상기 판매는 3500만대로 2008년 대비 8% 증가했다. 일본, 한국, 유럽 그리고 중국의 전자 브랜드들에 대해 소비자들은 가격, 기술, 디자인을 하나 하나 꼼꼼히 비교한다. 마케팅과 프로모션는 브랜드 선택에 여전히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파나소닉PanasonicLG, 두 브랜드는 서로 다른 미디어 전략으로 마켓 리더인 소니Sony와 삼성Samsung과 경쟁하며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애드에이지 6월12일자 포스트 원문: Panasonic vs. LG: Who Delivered the Sharper Image in Media?

Antony Young은 뉴욕 퍼블리시스 그룹 산하의 옵티미디어 CEO이다.  침체기의 전략 "Strateges in a Downtrun"을 썼다.

등급

5 stars 우수함/혁신적
4 stars 매우 효율적임
3 stars 양호함
2 stars 실망스러움
1 star 재앙과 같음 

커뮤니케이션 전략

LG 파나소닉  전자제품 메이커는 비슷한 광고 예산을 가지고 있지만 전개 방식은 서로 다르다. 

파나소닉은 TV, 신문,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HDTV 라인인 비에라Viera 고화질에서 산다"Living in High Definition"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LG 온라인 사이트

http://www.condenet.com/

글로벌하게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가전 제품 공식 후원업체로, 미국내에서는 메이저 리그 축구 후원업체라는 강점을 활용한다. TNS 미디어 인텔리전스에 의하면 지난 1 동안의 미디어 믹스는 전국 신문 44%, 케이블 TV 17%, 온라인 14% 나타났다


LG
광고전략은 글로벌하게 진행되고 이어서 국내 시장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수행한다. 수년동안 LG Life's good"으로 모든 제품군에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2009 1, LG Cond Nast Media Group과의 협력을 통해 조금은 다른 캐치 프레이즈를 선보였다. "Life Looks Good", LG TV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글로벌 메시지이다. 미국내 미디어 믹스에서 잡지 49%, 전국 TV 35% 나타났다

CES 전략

파나소닉 4 stars
LG 3 and a half stars

1월 첫째주에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자업계의 북미 자동차 쇼(디트로이트 오토 쇼)와 같은 의미의 행사이다. 주요 마케팅 이벤트, 혁신적인 제품의 쇼케이스를 통해 입소문을 만들어 낸다. 이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 소니 회장 하워드 스트링거Howard Stringer, 인텔의 크레이크 배렛Craig Barrett, 포드 자동차 CEO 앨런 멀랠리Alan Mulally가 참석했다.  

LG는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진보된 기술"Advanced Technologies Beautifully Hidden"이란 배너아래 CES TV 제품 프리젠티이션을 런칭했다.

넷캐스트 엔터테인먼트 억세스는 다이렉트 이더넷/TV 연결을 통해 스트리밍 무비, TV 쇼, 비디오, 위젯 기반의 UX(user experience; 사용자 중심 환경)을 제공한다. 야후, 넷픽스, 유튜브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은 최신 뉴스, 주식 정보, 날씨 정보, 비디오 컨텐츠를 TV 리모콘을 통해 볼 수 있다.

파나소닉은 3-D 풀 HDTV 부스에서 103인치 플라즈마 3-D 블루레이 패널의 미니 홈 시어터를 통해 지구 중심으로의 여행, 볼트를 상영했다. 입소문과 신뢰성 있는 테크 사이트의 이벤트 리뷰도 진행했다. Cnet의 한 에디터는 파나소닉 G10 시리즈를 CES 최고의 TV로 소개했다. 

인쇄광고

파나소닉 3 stars
LG 4 and a half stars

LG는 콘드 내스트 미디어 그룹Conde Nast Media Group과 중요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영화감독 에드워드 즈윅Edward Zwick(글로리, 라스트 사무라이 감독)의 4페이지 인쇄광고를 콘드 내스트 구조 다이제스트, 베니티 페어, 보그, GQ에 게재했다. 이 광고에서 즈윅 감독은 사막에서 앞에 놓여진 LG 평면 TV를 보면서 영화와 자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온라인 이벤트는 콘드 내스트의 LG 웹사이트와 스타일 닷컴style.com, 컨시어지닷컴concierge.com, 와이어드닷컴wired.com을 통해서 진행했다.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사무실의 여행의 뒷얘기 장면과 함께 에드워드 즈윅의 인터뷰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핵심 내용은 LG제품이 아닌 즈윅과 그의 경험에 맞춰져 있고 LG 브랜드와 정서적인 유대를 만들려는 것이다. LG'의 파트너십을 통해 콘드 내스트를 광고의 제작자와 동시에 배포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하여 전통적인 미디어의 역할을 넘어서게 한 의미있는 일이다.

파나소닉의 잡지 광고는 자사의 플래그쉽 TV 라인 비에라의 탁월한 품질을 강조하며 비에라 타임Viera Time을 가질 것을 광고했다. 특별한 목적의 ESPN 매거진, 로브 레포트를 통해서 최고급 플라즈마 TV를 홍보했다. 파나소닉은 수퍼볼 신문광고를 집행했고 USA 투데이와 같은 전국지에도 광고를 게재했다.

스포츠 마케팅

파나소닉 
x stars

LG 1 star

2008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업체인 파나소닉은 트럭을 타고 소매상을 돌며 지난 올림픽 대회 선수 사인을 제공하며 2010 밴쿠퍼 동계 올림픽 여행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올림픽을 제외하고, 파나소닉의 장기적인 스포츠 후원은 메이저 리그 축구Major League Soccer;MLS를 들 수 있다. 2월에 연장된 계약으로 파나소닉은 MLS 리그, 팀 마크, 경기장 사인, 선수, 온사이트 프로모션 권리를 보장한다. 지난 여름 파나소닉은 베스트 바이와 공동으로 비에라 TV, 아웃도어, 지방 TV, 히스패닉 대상의 판매 시점 홍보했다. LA, 시카고, 휴스턴에서의 베스트 바이 헤비 마켓은 스페인어로 진행되었다. 데이비드 베컴, 후안 파블로 앙헬, 블랑코 등 MLS 스타와 함께한 행사였다.

LG는 공식적인 후원을 그만두고 마케팅 예산을 제품 광고에 집중했다. 올해 PGA 스킨스 토너먼트는 취소되었다.

온라인 광고

파나소닉 4 stars
LG 3 and a half stars

파나소닉은 웹사이트 livinghd.com를 통해 자산 HD 제품, TV, 캠코더, 블루레이 플레이어, 카메라, 노트북, 홈 시어터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를 교육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넷, 이피언스, 프라이스그래버닷컴, 쇼핑닷컴, 숍질러와 같은 영향력 사이트에서 비에라 TV 홍보를 진행했다. 파나소닉 소비자들이 비디오를 공유하고 사이트에 댓글 달기를 통한 소셜 미디어내에서의 홍보도 진행했다.

LG 디스플레이 광고는 콘드 내스트 웹 사이트에서 독점적으로 운영된다.

소셜 미디어

파나소닉 4 stars
LG 2 stars

LivingInHD, 파나소닉 트위터
CES 지원하기 위해, 파나소닉은 6명의 영향력 있는 블로거를 CES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블로거들은 파나소닉 CMO(Chief Marketing Office;최고 마케팅 담당 임원) 밥 그린버그Bob Greenberg를 만나고 파나소닉 부스, 언론 홍보 세션과 제품 프리뷰를 진행했다. 실시간 포스팅은 아니지만 일단위 포스팅을 했다. 트위터와 블로그에서 비디오 올리기,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유튜브youtube의 브랜드 홍보 페이지를 운영했다. 

LG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휴대전화 홍보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노력은 LG 독일, 영국, 프랑스의 웹 페이지에서 진행되었다.

검색

파나소닉 3 stars
LG 2 stars

파나소닉과 판매상들은 브랜드, 일관되게 트래픽을 제공했다. LG는 검색문구의 브랜드명에 촛점을 맞추었다.

TV

파나소닉 3 stars
LG 3 stars

지난해 파나소닉은 TV광고를 케이블TV에서 집행했다.  바쁜 가족 구성원들이 스페인 튜터와 발레와 같은 활동에 예약하게 하고  TV 앞에서 함께 비에라 타임. 4월 런칭한 TV 광고에서는 이미지 뷰어, 아이팟 엔터테인먼트 킷트 및 비에라 캐스트와 같은 비에라의 모든 특징에 하이라이트를 주었다.

LG는 케이블, 전국 신디케이션 등 네트웤의 결합을 통해 TV 광고 The speed can't be matched"를 내보냈다. "TV 또는 그 이상? LG. Life's gool"


요약

파나소닉 3 and a half stars
LG 4 stars

두 가지 유사 제품에 다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존재한다. 파나소닉과 LG는 차별화 하기위해 미디어를 사용했다.

파나소닉은 신문, TV을 중점적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트럭 로드 쇼와 같은 구매자에 영향을 미치려는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벗어났으며 CES 영향력자에게 영향을 미치려는 블로거와 활동을 했다. 유료 검색 활동도 진행했다.

LG 전통적인 미디어를 상상력있게 활용했다. 인쇄광고, 콘드 내스트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은 광고주와 발행회사가 진정 혁신을 이루려는 활동이다. 

전체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익에 관한 보고만 하기 때문에 판매에 대한 캠페인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구글 검색을 이용해서 TV 브랜드를 하나의 메트릭으로  만든 LG는 2008년 이후 파나소닉을 앞서나가고 있다. 

필자 블로그: Content & Marketing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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