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image to Enlarge

이 캠페인은 지난 2006년 여름 캐나다 토론토 & 밴쿠버에서 시행되었던 펩시의 지하철 광고입니다. 어떻게 보면 흔하디 흔한 지하철 광고 중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만, 제가 본 광고중에서 가장 인터렉티브한 광고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왼쪽의 그림을 보면 Exclusive music. We got it. You want it. 이라는 문구 가운데 동그란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은 바로 이어폰 커넥터입니다. 여기에 자신이 듣고 있던 아이팟이나 mp3에서 이어폰을 잠시 뽑아서 꽂으면 펩시에서 제작한 음악이 30초간 흘러나옵니다. Engadget에 따르면 이 음악은 리스너의 식욕을 자극하여 지하철에서 나가자마자 펩시를 구매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Pin 번호를 알려주며 이 번호를 PepsiACCESS.CA에 접속하여 입력을 하면 음악, 콘서트, 이벤트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Pods under heavy lockdown.'

여기서 재미난 점은 100여개에 가까운 이 포스터를 지하철에 배치하였는데 대부분의 캐나다 인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의 이어폰을 꽂아보았다는 것 입니다. 참여율이 높았다는거지요. 하지만 미국에서 비슷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을때 미국인들은 그들의 이어폰 아이팟에 Lockdown 되어 참여율이 낮았다고 하네요.

사족.

그리고 이번에 바뀐 펩시로고가 오마바의 로고와 비슷하다는 의혹을 어느 미국 마케팅 블로그에서 제기하더군요. 비슷한가 싶어서 올려보았습니다 :)
단순히 색 배합이 비슷해서 그렇게 보이지 않나 싶었습니다만, 그 분의 주장에 따르면 오바마의 로고는 OBAMA의 O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PEPSI의 CF에 나오는 펩시 로고 역시 POP, JOY, HOORAY등의 단어에서 O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순간, 그럴듯 한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



원문 포스트 : Must have

      

,
by Gomting

마이클조던, 타이거우즈, 호나우딩요, 샤라포바, 박지성...etc
스타 마케팅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이키.

그들이 웹이란 환경을 만나 자주, 그리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은 해당 스타라면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은 과장된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 배포하는 스타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이다.

호나우딩요라면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 크로스바 맞추기 영상...



2008년 NBA MVP 코비브라이언트라면 정말 가능할 것 같은 에스턴마틴 뛰어넘기...



활력 넘치는 가십걸의 테일러맘슨이라면 가능할 것 같은 야마카시식 파파라치 따돌리기...




세 영상 모두 유튜브를 위시로 한 각종 비디오 공유사이트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타깃집단 안에서 ㅇㅇ영상이란 이름으로 파괴력있게 바이럴 되었고 영상의 진위논란패러디 제작으로 이어지며 또 다른 재미를 주었다.

음...구체적인 사례를 들면
두번째로 소개한 코비가 나이키 농구화를 신고 애스턴마틴을 뛰어넘는 위 영상은 진위여부로 굉장한 화제를 모으며 약 2개월동안 Youtube에서 370만번 이상 플레이되었고, (현재는 430번정도)

실제 스포츠쇼에서도 해설자이자 과거 nba선수였던 캐니스미스가 본 영상을 패러디 했고
(이 영상도 Tv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올렸다)



네티즌수사대가 제작한 본 영상의 진위를 밝히는 영상마저도 화제가 되며...뽕을 뽑았다고나 할까...





물론 코비와 애증(?)의 관계인 샤킬오닐로 분장하고 저 영상을 비꼬는 영상도 많았으나 결국 바이럴에 힘을 보태주었을 뿐이다.

스타마케팅이란 굵은 줄기를 가지고 매체에 맞게 진화해가는 나이키의 마케팅 실력은 여전한 듯.

아 물론 스타마케팅은 해당 스포츠 분야에서 얼굴마담 역할을 해주던 선수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거나, 은퇴를 한다면 타격을 받는다는 맹점은 어쩔 수 없어도 스포츠웨어 분야에서 이보다 파급력 있는 현존하는 마케팅 기법이 없으니 어쩔 수 있겠나...  
(최근 타이거우즈의 부상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겠다.)

보너스로 사실성이 지나치게 떨어지나 위 공식과 일치하는 파워에이드에서 제작한 King 르브론 제임스의 TV CM을 보며 마치겠다.



원문포스트 : 타인의 취향

      

,
by webito

버거킹 와퍼 버진 VS. 와퍼 프레이크아웃


Whopper Virgin AD Image
다큐멘터리 형식의 와퍼 버진 광고Whopper Virgin Experiment는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지만 최근 기사에 따르면 이전의 Whopper freakout!의 바이럴 동영상 성공이후 연이어 성공적이란 반응이다. 광고 제작사(에이전시Crispin Porter & Bogusky)
관련 기사 - http://adage.com/digital/article?article_id=133721&search_phrase=whopper%20virgin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지난해 12 Whoppervirgins.com의 순수방문자가 242,000명에 달했다고 한다. 2007 12월의 Whopperfreakout.com의 방문자는 250,000명 이었다.



                                 버거킹 와퍼 버진 Whopper Virgins(2008)



버거킹 와퍼 프레이크아웃 Whopper freakout!(2007)


                                             와퍼 버진Whopper Virgin 광고 제작 필름

와퍼 버진 광고Whopper Virgin making film


최근 미국에서는 버거킹이 새롭게 선보인 TV광고 시리즈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와퍼 버진' 광고를 둘러싼 논란 - http://kr.blog.yahoo.com/eg_blog/3017에서 확인하세요.

버거킹 관련 마키디어 블로그 포스트
- 마케팅, 버거킹 VS. 맥도날드
버거킹 와퍼 버진 관련 포스트버거킹와퍼버진, 와퍼 프레이크아웃



필자 블로그: Content&Marketing Blog

      

,
브랜드(마케팅, 디자인, 광고, PR)란? (by: 연나)

마티 뉴마이어(Marty Neumeier)는 그의 저서 "브랜드 반란을 꿈꾸다(원제: Zag)"에서 브랜드란 기업의 로고나 광고가 아니라 제품, 서비스, 기업에 대하여 개인이 직관적으로 떠올리는 느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A brand is a person's gut feeling about a product, service or organization."

그리고 브랜드를 창조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케팅, 디자인, 광고, PR 등에 다음과 같이 정리했는데요... 각각의 특징과 서로간 역학관계가 흥미로와서 함께 공유하고자 올려 봅니다
(via  neutronllc).

마케팅의 히스토리(by 마키디어)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광고, PR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잡히시나요? 다음 동영상에서는 마케팅의 히스토리를 재밌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by 꿈꾸는바다

2008년 상반기, 대한민국 광고계를 뒤흔든 CF들을 정리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기사를 참고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더한 베스트 CF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상반기의 트렌드는 역시 '생활밀착형 유머광고' 다. 일상소재를 바탕으로 재미와 유머, 감동이 담긴 따뜻한 광고들이 눈에 띄었다.  

 
환경의 소중함, 천진난만한 아이의 맑은 눈으로 그려 


아름다운 기업, 금호아시아나 '환경경영' 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모토는 ‘자연, 사람, 기업이 함께하는 환경경영’이다. 슬로건인 <아름다운 기업 - 금호아시아나>의 가치를 표현하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업PR광고이다. 우리는 흔히 환경운동이라고 하면 어렵다거나 힘이 들고, 중요성은 알지만 막상 내가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광고에서는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보여준다. '우리 동네 천연 에너지'는 인형을 가득 싣고 환하게 웃는 여자 어린이의 자전거였으며, '우리반 천연접착제'는 교실에서 풀대신 종이를 붙일 수 있는 여고생의 밥풀이었다. 그리고 '우리집 천연세제'는 자신의 접시에 담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비우는 천진난만한 아기가 비밀의 주인공이었다.

실생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방법에 대해 미소를 짓게하고, 감동을 주는 CF. 연예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져 있고, 천연자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광고를 보면서 실천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엉뚱하고 재미있는 유머 광고가 인기


SHOW '20살의 쇼'와 SKY '오므려 집게' 편


공대에는 남학생은 많으나 여학생은 현저히 적다. 그런 상황을 광고소재로 활용한 KTF의 '20살의 쇼' 편에는 반전이 있다. 공주대접을 받을 걸로 기대한 여학생(광고에서 아름이라 불리는 그녀)의 기대는 강력한 라이벌로 인해 마지막에 무너져버린다. 그리고 SKY '오므려 집게' 편은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꼴불견을 직접적으로 꼬집은게 아니라 만화적으로 표현한 광고이다. 옆에 사람이 있는데도 다리를 쫙 벌리고 안는 일명 쩍벌남인 아저씨에게 일침을 가하는 여자의 무기는 바로 다리를 오므리게 만드는 집게였다.

이런 엉뚱한 광고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이미 각종 미디어에 익숙한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유머소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황 자체는 일상 소재지만 표현에 있어서는 만화나 영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웃음과 반전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었다. 특히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표정이 과장되긴 했지만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에 재미를 주는 광고인 것이다.



생각대로 안되는 현실에 희망을 준 '되고송~'


생각대로 T '장동건' 편과 에픽하이 '올림픽 되고송'편




미국산 쇠고기, 고유가, 의료보험 민영화, 독도영유권 문제 등 요즘처럼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답답한 시대가 있을까 싶다.  이처럼 우리의 의견이 사회전반에 골고루 반영이 되지 못하고, 속터지는 상황속에 등장한 노래가 있다.  바로 SK텔레콤 T의 '되고송'이다. '~하면 ~되고'로 이어지는 따라부르기 쉽고도 편한 리듬 속에 강한 중독성이 있다. 이런 암울한 시대적 상황을 풍자하고, 되고송으로 패러디 되는 경우가 많았다. 'MB되고송'을 비롯해 '대졸송', '노처녀버전', '노총각버전' ,'공처가버전' ,'학교생활버전', '군대버전' ,'여고버전 등등 다양한 버전의 되고송이 출현한 것이다.

SK텔레콤의 '되고송' 중에서 베스트는 바로 장동건이 출연한 되고송이다. 신비주의 전략과 베일에 감춰진 이미지 마케팅으로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스타라는 부담감,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현실을 재밌는 노랫말과 재치로 표현한 장동건이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최근 에픽하이가 부른 '올림픽 되고송'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우리 선수들의 승전보를 기대하는 되고송! 단순히 메달의 색깔을 넘어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관련기사 참조]

금호아시아나 이색광고 눈길
[me] 기발한 상상 ‘웹툰형 광고’가 좋아 ~
부르기 쉬워 흥얼흥얼~ 그 중독성에 빠지다
SK텔레콤, 에픽하이의 “올림픽 되고송” 공개


the writer`s blog  꿈꾸는바다:: 드림로그

      

,
by Gomting

기업들은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다. 우리의 제품의 특징이 무엇이며, 경쟁사 비교 우위 부분은 무엇이고, 이 제품을 씀으로서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편익은 무엇이며, 우리 브랜드의 가치가 어떻게 녹아있으며...etc

특히 마케팅 담당자의 입장에선 광고에서 닥치고 하나만 전달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고, 꽤나 리스키할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닥치고 하나만 말했고, 그 하나가 제대로 전달하는 힘이 있는 광고들이 있는데...그들은 어떻게 이만하면 충분한 광고를 만들었는지 요모조모 뜯어보자....



뉴욕 =  빅애플이고, 시드니 =  오페라하우스.
어메리칸에어의 뉴욕-시드니 왕복항공권




토네이도 처럼 강력한
블랙데커 드릴




휴식을 즐기는 방법! 키캣!




한결같은 피부 안티에이징 크림




얼기설기한 천 = 핸드메이드
바덴바덴 핸드메이드 맥주






동키콩 Wii 게임으로 다시돌아왔다!




자외선에서 지켜주는 폰즈~!




강력한 힘, SG픽업!




이면을 파해치는 공정한 보도 BBC World~!



위 사례들을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은...

흠...그래픽 디자인 측면에서 대단한 아트웍을 보여준 것은 없다.
오히려 기교없이 나이브하게 전달한 녀석들이 많다....
카피 역시 직관적이다. 심지어는 없기도 하다. 그런데 낯설다.

그 낯섬은 시각적, 촉각적, 공감각적인 요소로 비유적, 은유적인 표현을 극대화 함으로써 발생된 것이고, 그런 방식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변주다.
아주 직관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는 쉽고 명쾌한 변주.

물론 상품 자체만으로 시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애플사의 그것들 정도라면 정직해야한다.
쌔끈한 자태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 뭐가 더 필요가 있겠는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녀석을 만날 기회는 잘 오지 않는다.ㅋㅋ
관심받고 싶거든 비장의 변주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나는 잘 보여주고 있냐고?
섹시한 녀석을 밋밋하게 다듬어주는 윗 사람들 핑계로 빠져나가련다...ㅋㅋ





그나저나 이번에 나온 소녀시대 gee는 역시 ㅎㄷㄷ 인듯



Original Post : 타인의 취향

      

,
by 천계성

여러분 ~ 평소 운동 많이 하시나요? ^^

운동 좀 하신다는 분들(?)은 누구나 자신이 1류 스포츠 스타와 동일화 되기를 꿈꾸죠ㅎㅎ
이런 사람들의 꿈을 현실화 시킨 캠페인이 있어 소개합니다.

08 깐느 사이버 부분에서 수상한 Nike SPARQ 캠페인이구요. 단순히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커뮤니케이션으로 포장하는 것을 넘어서서 (프로 트레이너들의 관리를 한번쯤 꿈꿔봤을) 그들의 소비자들에게 근본적인 니즈를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종 개인화 플랫폼으로 손 쉽게 확장가능하게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을 위한, 프로페셔널 강습을 받을 수 있게 한 캠페인입니다
 

http://video.naver.com/2008120217590254075   ==> 영상 링크 주소


An immersive digital experience, giving athletes the tools to build personalized training programs using detailed video demonstrations and instruction from Master SPARQ Trainers.
Now any athlete can receive the same training and coaching as professional athletes — from anywhere —
with nothing more than an ipod or handheld video player.
From the site, athletes can also set goals, track progress, find Nike SPARQ Trainers across the country, get an official SPARQ rating, and purchase gear.

View Project Video >

View Site >
 
담당 에이전시의 DIGITAL에 대한 인사이트와  나이키의 탁월한 통합 마케팅 능력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혁신적인 머리 속의 생각들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행하는 것에 무엇보다 자극 받은 캠페인입니다.

연관글: [마케팅 일반] - 나이키 마케팅- PhotoID 캠페인

원문포스트 : 모던마케팅

      

,
요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고객과 기업의 관계는 보다 적극적이고 참여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선택의 범위가 넓어진 소비자들의 기호는 다양화 및 개성화 되면서 과거의 판촉, 광고가 중심이 되는 판매위주의 마케팅에서 고객의 필요와 원하는 것을 찾아 이를 만족시켜줌으로써 이익을 올리려는 고객 지향적 마케팅으로 점점 변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생산자 또는 판매자의 관점에서 결정되고 이끌려져 왔던 마케팅을 고객이 이끌어가는 그리고 고객에 의해 이끌어지는 마케팅으로 바꾸자는 것이죠. 이러한 고객지향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통합되고 조정된 마케팅활동을 벌임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 결과 경쟁자보다 보다 높은 만족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Nike Photo ID Campagin

Nike는 얼마전부터 소비자들에게 직접 그들의 Dunk를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Photo ID 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휴대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어서 전송을 하면 Nike에서는 그 사진의 색상을 분석하여 자신만의 Dunk를 디자인하여 소비자에게 다시 보내줍니다. 소비자는 자신만의 Dunk를 디자인 받은 셈이며, 그 디자인을 배경으로 쓰거나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바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이 캠페인을 살펴보면 실제로는 Nike는 단순히 소비자들이 보낸 사진의 색상 배합을 분석하여, Dunk의 색상만을 조합시켜줍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자신만을 위한 Dunk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Shoot you colours라는 슬로건이 참 잘 어울리는 캠페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캠페인도 가능케하였다고 보여집니다. 단순히 휴대폰의 MMS로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을 찍어 보냈을 뿐인데, 전 세계 9개 지역의 Nike Photo ID에서는 그 색상을 분석. 다시 소비자에게 디자인을 보내줌과 동시에 고유의 PhotoID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Photo ID는 NikeID라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소비자들이 보낸 사진으로 만들어진 Dunk들이 컬렉션 형태도 이렇게 저장이 되어있으며, 다른 사람의 Dunk도 검색 구매가 가능합니다. 고객의 다양해진 취향과 자신만의 무엇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구를 아주 간편하게 충족시켜주는 휼륭한 캠페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연관글: [마케팅 일반] - 나이키 마케팅- Nike SPARQ 캠페인

Original Post : http://maxmedic.egloos.com/2196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