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마키디어

이미 많은 기업들이 기업블로그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는걸 아실 것 같습니다. 모든 기업이 기업블로그를 만들어야하는 시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건 블로그가 고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하나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되었다는건 분명한 사실이라 할 수 있겠죠.

지금 소개하게 되는 웰스파고 은행은 소셜미디어, Web2.0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중 하나로 언급되곤 합니다. 아래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웰스파고-와코비아 블로그입니다.
기업블로그-웰스 파고

웰스파고-와코비아 블로그에는 포스트내에 댓글창과 필자 사진이 보인다.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요소는 제외시켜두고 다른 블로그와 다른 2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1. 포스트내 필자의 사진
2. 댓글(커뮤니케이션)의 인간적 용이화
기업블로그-웰스 파고

 인터넷, web2.0, 디지털, 효율성, 컨버전스 등은 오늘날 수없이 듣게되는 용어들입니다.  늘 이야기하지만 이런 발전과 더불어 반대로 예전에는 상대적으로 의미가 크지 않았던 것들이 보다 큰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웰 스파고 블로그는 단지 포스트내 사진과 댓글창 삽입했을 뿐이지만, 이를 통해 기계와의 대화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인간화시키는 측면이 있습니다. 단지,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게 아니라 사진속 인물과의 대화를 하게 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거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댓글창에는 댓글작성에 저해요인이 되는 이름, 홈페이지 등 개인 정보 기입 부분을 없애버리고 댓글 제출시 필요하면 이름만 기입해주면 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댓글을 적은 사람이 이름을 적기싫어 댓글을 제출하지 않는경우는 많지는 않겠죠. 이런 작은 변화를 놀라운 혁신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며, 너무나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는 않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디지털시대가 가속화될 수록 과거 아무것도 아닌 작은 것들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하나의 예로, 블로고스피어에서 개인브랜딩 또는 개인사업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다른 블로그에 댓글을 달때 효율성을 위해 여러 블로그에 짧은 링크 댓글을 남기지 말고 댓글을 달때 해당 블로그의 필명을 꼭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블로그를 만들때 블로그 이름이나 필명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이 부분은 블로그를 통한 개인블랜딩을 주제로 올해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탐피터스, 잭트라우트&알리스, 세스고딘 등 유명한 마케팅구루들이 남긴 말들도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고 더욱 중요시될 마케팅 명언 중 하나는 바로 김춘수님의 시속에도 있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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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키디어

2008년 국내 소셜미디어에 작지만 큰 변화들이 있었다. 2009년은 블로그를 비롯한 국내 소셜미디어 환경에 더욱 큰 변화의 해가 될 것 임을 그전부터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이미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를 시작으로 의미있는 변화를 실감하고 있는 블로거들도 있을 듯 하다.

소셜미디어

포탈 개편 방향

관련기사 : 포털, 블로거 모시기 사활
태터앤미디어에서는 블로그에 기반한 야구 신문 야구타임즈를 등장시켰고 다른 분야에서도 유사한 블로그언론사를 오픈할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국내 포탈도 발빠르게 컨텐츠가 있는 블로그를 중심으로한 개편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09년 포탈의 블로그 중심 개편 예정 내용
* SK-이글루스
-  독립 도메인, 보이스·동영상 블로깅 지원
-  이용자가 직접 스킨을 만들어 공유하는 ‘공유 센터’도 오픈
-  위젯 등 다양한 스크립트도 허용
- ‘콘텍스트 애드’ 시스템도 도입
- ‘캐시백 포인트’와 연동한 ‘오케이 캐시백 도네이션(OCB Donation)’ 프로그램 도입

* 다음-블로거뉴스
-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SNM)로 확대 개편
- 언론사 뉴스와 혼합 배치
- 메인화면에 고정 섹션으로 배치 검토

* 야후코리아-블로그랭킹
- 상반기 중 음식, 뉴스, IT 등 ‘채널’ 별 구분, 전문블로그 구독 용이하게 개편

* 네이버- 오픈캐스트, 네이버 블로그
- 오픈캐스트
- 외부 블로그 새 글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외부 블로그 RSS)을 추가
- 다음 위젯뱅크나 위자드닷컴 등 위젯을 네이버 블로그에 적용가능하게 개편
- 밖에서 작성한 글을 네이버 블로그로 전송
위 개편 내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전부터 유저들로부터 계속해서 요구되어왔던 것들이다. 포탈들이 다같이 개편을 발표하고 있는 것은 트렌드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2009년 소셜미디어를 향한 트렌드가 티핑포인트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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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나

다들 가장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해 주시는데... 전 오늘은 그 반대인 복고로 가볼까 합니다. 굳이 사자성어로 말하자면 溫故知新이라고나 할까요. ^^;;;

1960년대 펩시는 콜라계 부동의 1위 코카콜라에 맞서기 위해 "Pepsi, the choice of new generation"이라는 마케팅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젊은층을 위한 음료 펩시'라는 컨셉은 일관성있게 지속되지 못했고, 꼭 그 탓은 아니겠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시장에서 코카콜라는 1위, 펩시는 2위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펩시의 단맛이 더 좋긴 하지만요....

어쨌건 오래된 광고가 유투브에 몇몇 있기에 한번 옮겨와 봤습니다. 저는 "Come alive~ You are in the Pepsi generation~~" CM송 버전이 꽤 맘에 드네요. CM송도 요새 가요계에서 유행한다는 후크기법처럼 계속 반복되는 것이 은근 중독성 있습니다. 콜라처럼요...







필자블로그: creAT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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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계성 
 
감성적인 캠페인 컨셉부터 막힘없는 실행까지 굉장히 "일본스러운" 사례를 소개합니다.

                                          Love Distance

love1.jpg

후쿠오카 남과 도쿄 녀의 러브스토리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 100km넘는 거리를
자신들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달려간다는 이야기...

 

따로 떨어져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체험시키기 위해
여자와 남자 중에서 한가지의 스토리만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두개의 이야기를 다 보고 싶을 경우에는
별도의 컴퓨터를 사용하라고까지 이야기해주는 센스ㅎㅎ)



이후 다큐멘터리 형태로 이 이야기의 배경을 제시하고,
주인공 남자와 한 달간의 동행을 블로그를 통해 그의 여행기를 알려준다
(실시간으로...)



일본 지도에서 여행기의 이야기를 제시하고
이 두 남녀를 응원하게 하는 디지털 편지 / 성별 설문 등 세분화된 컨텐츠를 제공한다 

그리고 솔직히 광고임을 말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광고주를 공개하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대망의 엔딩에서는
그래도 여전히 사랑에는 완전한 제로(0)가 아닌
일정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정의하고
세상에가장 얇은 0.02mm의 콘돔을 이야기 한다

이슈 메이킹 / 제품과 캠페인의 렐러번스 / 스토리텔링 / 뉴미디어의 활용


박수를 보내고 싶다!!
 


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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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의 미래
by Charleneli(그라운드스웰 저자)
*소셜 네트워크는 마치 공기와 같은 존재가 될것이다.
*다른 채널에서도 소셜미디어 컨텐츠를 다루게 된다.
* 새로운 광고 혁신
-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내 새로운 광고 포맷
- 영향력자를 식별하는 소셜 프로파일
- 커뮤니케이션 패턴의 활용
* 프라이버시, 퍼미션 문제
소셜네트워크는 공기와 같은 일상적 존재가 되고, 오픈 네트워크는 새로운 사회적 시스템으로 통합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지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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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렌드바이트

어떤 제품이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미세한 맛이나 품질의 차이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까요? 실제로 느끼는 맛이나 품질역시 여러 요소에 영향을 받게 되는거겠죠. 세스고딘이 늘 강조하든 그러한 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패키지 디자인 일 듯 합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오프라인에서 그 자체가 바이럴한 기능을 하기 마련이죠. 아래는 누구 봐도 제품이 무엇인지 알만하게 디자인된 제품 패키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음료 패키지로는 색상이 너무 어둡지 않나 생각도 드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우유 패키지 디자인
우유 패키지 디자인

아래는 주스 패키지 입니다. 과연 아래 주스는 무슨 맛 주스일까요? 일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알 수 있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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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블로그: 트렌드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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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IKEA에서 실시하고 있는 EmbraceChange09 라는 온라인 프로모션입니다. 지난 1월 21일 새벽 2시에 열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이 각종 이슈를 낳으면서 성대하게 치뤄졌는데요 역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는 IKEA가 이런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행사를 그냥 넘어갈리가 없었나 봅니다 ㅎ

이케아는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전세계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이용하여 오바마 대통령이 거주하게 될 백악관을 자신의 취향대로 변화시키는 프로모션을 기획 하였습니다. 물론 이케아의 가구들을 이용해서 말이지요!!

또한 DC 지하철역 안에 실제로 이케아스타일의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어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적극 홍보도 하고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활용한 적절한 소재와 시기
이케아의 가구로 백악관의 인테리어를 꾸미도록 만든 아이디어가 좋아 보이는 군요!!!



-관련글-
마케팅포스트(펩시-오바마 마케팅)
마케팅포스트(이케아의 완벽한 침실)

필자블로그 :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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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키디어
지난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더바디샵에서 시행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블로그마케팅 사례입니다.

바디샵은 지난 12월 할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입소문을 퍼뜨리기 위해 블로거와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버즈패러다이즈(BuzzParadise)를 이용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실행했다. 바디샵은 바디샵은 12명의 영향력있는 프랑스 블로거를 파리에 위치한 더 바디샵 매장으로 초대해 바디샵 직원들과 더블어 바디샵 브랜드에 대해 그리고 그들의 윤리경영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기업 브랜드와 블로거의 연결

고 아니타 로딕(Anita Roddick) 여사가 창업주인 바디샵은 무역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세상에 보여주는데 주력해왔다. 바디샵은 세계의 소외받은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무역 관계를 설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사만의 고유한 공정무역 프로그램 커뮤니티 트레이드를 만들었고, 현재 바디샵 제품의 60%는 이 프로그램에 기초한 성분을 하나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사례: 바디샵 윤리경영

파리 바디샵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부터 메이크업 팁을 전수받고 있는 블로거

바디샵 팀과의 이러한 주제에 기초한 논의와 더불어 블로거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Karin Sattar로 부터 메이크업 팁을 전수받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여한 이들 파워블로거들은  할리데이를 기념한 크랜베리 제품을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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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포스트 : 마키디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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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쿨몬스터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관련한 마케팅이 대세였습니다. 최근에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수많은 브랜드들이 오바마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는 것 같네요. 커피에서 가구까지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하는 마케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펩시에서도 Dear Mr. President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에서 하고 싶은 말을 사람들이 동영상으로 올릴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한 대통령의 취임이 이렇게까지 열기를 불러일으킨다는게 상당히 이색적으로 다가오네요. '대통령에게 한마디' 컨셉은 우리도 쉽게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펩시- 대통령에게 한마디!(Dear Mr. President) 사이트
펩시 오바마 마케팅 사이트

오바마를 닮은 인도네시아 스타의 CF도 화제가 되네요. 많이 닮은것 같나요?


레고 오바마 취임식- 레고는 이런 부분에서 절대 안빠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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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쿨몬스터

audible.com에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고 있네요(불법다운로드 아닙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거나 읽어보았으나 다시 되새겨 보시고 싶으신 분들 또는 영어 듣기능력 시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운로드 받아서 들어보세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책소개(via 알라딘)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양장으로 나온 개정증보판. 한국에서만 100만부가 넘게 팔린 이 책은 스티븐 코비의 대표적인 저작이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승승을 생각하라,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내라, 끊임없이 쇄신하라의 7가지 성공자들의 습관을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자기계발서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이 책은 자기 사명서, 4사분면을 통한 시간관리, 관심의 원과 통제의 원, 윈윈 패러다임, 시너지 효과 등 당시 새로운 개념이었던 것을 소개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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