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Gomting



아무리 훈남, 훈녀라도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은 사진들이 있다.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초등학교~중학년시절의 사진들, 그리고 신분증 속 증명사진. ㅋ


특히 여성들의 경우 신분증을 보려하면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손사래를 치곤하는데,
웰라(WELLA)의 염색제 브랜드인 KOLESTONE이 이 만국 공통의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나섰다.    
국제 여성주간, 브라질 상파울로에 the Kolestone Beauty Center란 공간을 오픈하고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디자이너, 그리고 포토그래퍼를 섭외하여 
이 공간을 방문한 여성들에게 생애 최고의 증명사진을 선물해준 것


바로 이렇게↓



물론 이들은 증명사진뿐만 아니라 그녀들의 페이스북,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쓸 수 있는 몇개의 사진까지 넉넉히 찍어 이메일로도 발송해주었다. 일시적으로 진행한 프로모션이었기에 실제로 저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은 2천명 남짓이었지만 TV,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미디어에 보도되었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바이럴되며 높은 커버리지를 달성했다고 한다. (아래 영상 참조)





영상에 등장한 CEO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생색내는것 봐라 ㅋ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고양하는 뷰티브랜드에게
이런 사소하지만 감동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얼마나 훌륭한 홍보소재가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되겠다.  


비단 뷰티브랜드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브랜드를 특별하고, 견고하게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직접적인 수익과 연결되지 않더라도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찾아라!
그리고 우리 브랜드가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케어할 것임을 분명히 보여줘라!
진심은 통할 것이다. 그 진심이 로열티를 만든다....





 Bonus   KOLSTONE의 강렬한 광고 
얘기가 나온김에 얼마전 화제가 되었던 Kolestone의 빌보드 광고도 공유한다.
헤어공간을 자연의 색이 채울 수 있게끔 빌보드에 머리모양으로 구멍을 뚫어놓았다.
무슨 카피가 필요하겠는가? KOLESTONE naturals





개인적으론 아래 광고도 좋아한다
관능적인 여성의 입술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머리의 비쥬얼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글쓴이는 블로그 '타인의 취향'의 운영자 Gomting입니다.
* 읽으신 글에 공감하셨다면 Follow 부탁드립니다.^^ 
http://twitter.com/theotherss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trendinsight.biz BlogIcon jjk 2010.08.29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www.eluxurys-store.com/ BlogIcon louis vuitton 2010.09.08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는 네이트온 메신저 아이디해킹후 전체 쪽지로 악성코드가 뿌려져서
    문제가 많이 되었고, 피해자들도 많았는데 앞으로 조심해야겠습니다. ^^:
    유용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www.eluxurys-store.com/dior.html BlogIcon christian dior 2010.09.08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팸메일도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니 그 대책도 좀 더 지능적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나 교육이 필요할 것도 같네요.

  4. Favicon of http://www.eluxurys-store.com/gucci-1/shop-other-accessories/sunglasses.html BlogIcon gucci sunglasses 2010.09.08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사소한것으로 눈속임을...
    바이러스의 발전은 끊이 없나봅니다..ㅎ;
    자주 사용하는 메일이 아니라면, 항상 의심을 해야하는 인터넷세상~

  5.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preserved flowers 2010.11.05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입술은 완전이 아트네여

  6. Favicon of http://makemoneyhomefree.com/ BlogIcon make money from home 2011.08.15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문에 기술의 존재 오늘, 지금은 모든 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있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다양한 미용 제품의 사용과 예쁜 모양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제품을 선택에주의를 기울여야 때문에 건강에 위험도 있습니다.

  7. Favicon of http://www.patrickgiamanco.com/ BlogIcon landscape photography 2012.01.18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정말 당신의 놀라운 내용을 좋아했다.좋은 일을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www.vermontrusticdesigns.com BlogIcon handmade in Vermont 2012.03.29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이 어쩌면 전체 기사를 이해하는 나를 위해 hrad지만, 난 여전히 생각에 올 수 있습니다. 음, 이건 독자가 이해할 수있는 좋은 포스트라고 말을해야합니다.

  9. Favicon of http://www.jet-handdryer.com/products/Metal-high-speed-hand-dryer-supplier-K25.. BlogIcon Commercial hand dryers 2012.07.10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가 이해할 수있는 좋은 포스트라고 말을해야합니다.

  10. Favicon of http://www.completeedm.com/ BlogIcon dm machining 2012.09.28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아인들 중에 아래 이미지의 우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상당수 있습니다. 이 우표는 세계 2차대전이 막바지에 이르른 1945년에 발행된 우표입니다. 당시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소련)이라고 불리우던 시절이었습니다. 얼핏보면 합성이나 조작이 아닐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요. 분명히 실제로 존재했던 우표입니다. 그런데 아름다워야 할 키스장면이 다소 어색해보이죠? 동성끼리, 그것도 남성들 간의 키스라서 그럴겁니다. 그러면 당시 소비에트 연방은..

  11. Favicon of http://www.customwritings.ws/custom-essays/ BlogIcon this site 2013.05.28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이 어쩌면 전체 기사를 이해하는 나를 위해 hrad지만, 난 여전히 생각에 올 수 있습니다. 음, 이건 독자가 이해할 수있는 좋은 포스트라고 말을해야합니다.

 동아 비즈니스 리뷰(DBR) 5월호에 기고한 글로 원래 작성했던 글을 포스팅하며 잡지에 실린 버전은 아래 삽입한 PDF 파일을 참고



위 심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는가? 정답은 “네이버 검색창에 DBR를 입력하고 검색결과를 확인하세요이다. 10~40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이상이 위의 그린윈도우라는 심벌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한다고 한다. 이런 놀라운 학습은 어떻게 가능할까? 바로 마케팅의 기본인 함축과 반복을 통해서다.
 

함축 : 함축적인 메시지와 함께 연상할 수 있는 심볼을 노출한다.


함축과 반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전설적인 광고캠페인으로 꼽히는 앱솔루트 보드카의 광고다. 초기 광고부터 제품 이미지와 ‘ABSOLUT ATTRACTION’라는 문구만으로 제품의 속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었고, 후속 광고에서도 제품 이미지와 ABSOLUT __________라는 문구 2가지 요소만으로 광고를 만들었다. 앞서 언급한 네이버의 그린윈도우도 그린윈도우와 더불어 ‘NAVER 검색창에 ________를 쳐보세요라는 광고 문구를 내보냈으나 나중에는 문구를 생략한 그린윈도우를 선보이면서 보다 함축적인 메시지로 변화했다.


        ① 앱솔루트 캠페인 초기 광고                   ② 초기의 네이버 크로스미디어


반복 : 비쥬얼 메시지가 카피를 대신할 수 있을 때 까지


앱솔루트는 이런 방식의 광고를 25년 간 반복했고, 네이버는 8년을 반복했다. 앱솔루트는 광고가 미술관에도 전시될만큼 앱솔루트=컬트적인 브랜드라는 인식을 만들었고, 광고를 시작한지 10년 만에 150배 성장할 수 있었다. 네이버도 자사 광고 뿐만 아니라 타사 광고와의 크로스미디어를 통해 녹색 검색창의 노출을 극대화해서 한국의 대표 검색 브랜드로써 입지를 견고히 했다.

물론 반복은 익숙함을 경계해야 한다. 반복은 메시지를 고객의 눈에 더이상 보이지 않는 투명물체로 만든다. 앱솔루트가 병의 형태만 유지하고 예술, 패션, 도시 등의 이미지를 번갈아가며 사용했듯 핵심은 유지하되 표현방법은 변화해야 한다.

  

뉴욕에서 만난 심볼릭 마케팅의 진수: New Museum


이처럼 함축과 반복으로 마케팅을 펼친 사례가 또 있다. 미국
뉴욕에 새롭게 문을 연 현대미술관인 ‘뉴 뮤지엄(New Museum)’이다. 건물의 외관은 네모 블록을 엉성하게 쌓아놓은 것마냥 특이하게 생겼다. 이 미술관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담아내는 그릇 역할을 하는 정체성(identity)을 표현하기 위해 독특한 건물외관을 활용한 캠페인을 선보였다.

                                 ① 뉴뮤지엄 건물 외관을 활용한 독특한 런칭광고


개관을 알리는 캠페인은 도시 곳곳에서 이뤄졌다. 처음에는 캘빈 클라인 광고판에 분홍색 페인트가 흐르는 듯 하더니 2단계에서는 광고판 가운데에 어떤 도형의 윤곽이 보일 듯 말 듯 하다가 마지막에 도형이 완성되고 12 1일 미술관의 개관을 알렸다. 도형은 미술관의 독특한 외관이었다.

실험적인 시도겠지만, 메시지 전달력이 뛰어나고, 입소문도 강력했다. 미술관은 광고판뿐 아니라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의 광고판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미술관의 외관을 함축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반복해서 선보였다. 새로운 관점의 세상을 볼 수 있는 느낌으로 미술관의 특성을 담아냈다.

                                    ② 심벌을 활용한 뉴뮤지엄의 다양한 광고

놀라 자빠질만한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열광적으로 기다리는 팬을 거느린 초강력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의 마케터가 아니라면, 유사 브랜드가 넘쳐나는 정글 같은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무관심하거나 변덕스러운 고객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그 키워드는 ‘함축’과 ‘반복’이다.



동아 비즈니스리뷰 5월호 : 함축과 반복...심벌이 친구가 된다 ")//]]>
View more documents from bigline.


* 글쓴이는 타인의 취향이란 블로그의 운영자 Gomting입니다.
* 읽으신 글에 공감하셨다면 Follow 부탁드립니다.^^ http://twitter.com/theotherss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unnsky.tistory.com BlogIcon sunnsky 2010.05.27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들러서 많이 보고, 읽고 하겠습니다.. 많은 공부가 되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Posted by Gomting


며칠 전부터 강렬한 섹스어필 마케팅이 눈에 띄어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길래
섹스어필 마케팅을 활용하는 마케팅 유형에 대해 몇가지 소개해보려한다.


 성적 환타지 보여주기



제품의 아이덴티티가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원초적인 매력 등을 어필하려 한다면...
위의 Lynx나 유니레버의 Axe와 같이 해당 브랜드나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성적 환타지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둘 수 있겠다.





위 광고가 가장 전형적인 방식인데...Lynx와 Axe는 매스광고뿐만 아니라 온갖 매체와 방법을 동원해 다양하고 자극적인 환타지를 보여주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 브랜드이다. (참고 : 네이버 블로그 검색결과)

물론 은근한 섹시함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고 싶어하는 대다수의 일반적인 브랜드는 위처럼 노골적인 섹시가 아닌 그들의 철학이나 아이덴티티에 섹시함을 녹이는 방법으로 조금은 다른 느낌의 환타지를 보여주는데...




위 디젤(Diesel)의 Be Stuoid 캠페인과 랭글러의 We are animal 캠페인 등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컨셉에 섹스어필 요소를 녹여 해당 브랜드를 소비함으로써 매력적인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혹은 인간 본연의 매력을 강화시켜주는 브랜드로써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데 활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약간 다른 이야기겠으나 첫번째로 소개한 사례는 얼마나 많은 미디어 컨택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인데 저렇게 미녀 한명(셀러브리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만으로는 부족하겠다. 다양한 행인들이 참여할 수 있거나 보여주는 방식 자체가 색달라야 하는데...얼마전까지 많은 기사와 포스팅을 통해 볼 수 있었던 피카디리 서커스 전광판을 통해 합성사진을 유도했던 맥도날드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겠다. (섹스어필은 아니다)






 관음증 자극하기



광고를 통해 어떤 액션을 유발하거나 제품 자체에 포함된 섹스어필 요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관음증을 자극하는 방식이 선호되는데....다 보여주는 것보다는 보일듯 말듯 궁금증을 자극하고, 나머지는 상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 두 사례는 잡지에 실린 화보나 기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위한 장치로 섹스어필을 활용하였는데 특정 액션을 유도하기 위해 활용한 사례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겠다.




Leonidas란 벨기에 초콜렛 회사가 그들의 신제품을 런칭하며 버스쉘터 광고 공간을 샘플제품으로 채우고 제품을 꺼낼때마다 매력적인 여성이 비쥬얼로 사용된 그들의 광고가 등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공짜를 통한 체험유도와 관음증을 동시에 자극하는 사례로 등장하는 광고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면서 제품을 체득시키는... 두 가지 요소가 시너지를 만들었다.

혹시 메이저리그(1989)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는가??
찰리쉰 주연의 오래된 영화로 구단주가 사망하며 쇼걸 출신의 부인이 새로운 구단주로 취임. 팀을 꼴찌로 만들어 더 큰 마켓으로 연고지를 옮기기 위해 3류 선수들만으로 팀을 꾸리나 결국 그들이 대박을 낸다는 만화같은 스토리...승리할 때마다 구단주의 실제크기 브로마이드에 붙어있는 옷조각을 하나씩 떼어냈던 것이 떠오른다. (영화를 봣던 분들은 미소짓고 계실듯...)



 상상하게 만들기



중고생 시절 참 상상력도 풍부했지 별에별 물건들을 여성에 대입해 해석하곤 했었는데...
이는 마케팅에서도 아주 흘륭하게 재현되고 있다. 위처럼 어떤 대상을 통해 직접적인 연상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잇겠고...원더브라처럼 상황을 통해 상상하도록 만드는 것도 가능하겠다.
(참고 포스팅 : 원더브라의 글래머러스한 마케팅)








 Epilogue

대표적으로 (변태스러운 사례는 제외했다)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섹스어필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 3가지를 소개해봤는데....마케팅을 기획하는 사람으로써 반드시 염두해야 하는 부분은...

섹스어필 마케팅의 경우 성의 상품화'가 자신의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지 예측하는 것이다. 최근 매스미디어가 점점 자극적인 소재를 노출하면서 왠만한 자극으론 목표 고객들의 주목을 끌기 힘들어졌는데 그럴때 크리에이티브에 집착하여 더 자극적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지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 어려운 일이다)

대표적으로 돌팔매를 맞았던 사례로는 위에 언급했던 Axe를 생산하는 유니레버(Unilever)인데
Axe를 위한 마케팅에서는 노골적으로 여성을 상품화하면서 Dove에서는 Real Beauty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은 솔직한 자아를 드러내며 내면을 가꾸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 이중적이라는 지적이었다. 그로인해 정말 많은 지지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던 캠페인의 신뢰성에 안좋은 영향을 미쳤고, 유니레버라는 기업의 브랜드가 특히 많은 공격을 받았다.

아무튼 결론은....크리에이티브의 에지(Edge)와 브랜드, 혹은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균형을 잃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인데.... 한편으로는 잠재적인 위협으로 인해 좋은 마케팅을 포기해서는 안되니....크으~ 어렵다.
(Axe가 있다고 리얼뷰티같은 멋진 마케팅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원더브라의 글래머러스한 마케팅
 극강의 온라인 체험마케팅 : There's Nothing Like a Mentos Kiss
 
* 글쓴이는 타인의 취향이란 블로그의 운영자 Gomting입니다.
* 읽으신 글에 공감하셨다면 Follow 부탁드립니다.^^ http://twitter.com/theotherss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nabibom.tistory.com BlogIcon 마루. 2010.04.06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접근이 참 쉽게 만드는것 같아요...섹스어필광고..
    호기심때문에도 한번더 보게 되구요.^^

    •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Gomting 2010.06.05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루님 안녕하세요?
      섹스어필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게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welldying.tistory.com BlogIcon Yeonu_daddy 2010.06.05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섹스어플광고는 남성이나 여성이나 호기심을 부추긴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Levi's의 광고도 무척 괜찮다는ㅎㅎ

    •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Gomting 2010.06.05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슴빛님 안영하세요 ^^
      리바이스, CK, 게스 한 때 섹스어필 광고의 최고봉을 이루었던 브랜드들이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www.onsaldo.com/17/europa-new-balance-scarpe-golf.html BlogIcon europa 2015.05.06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섹스어필 마케팅의 유형과 체크포인트

 Posted by Gomting


해외토픽에서 종종 접할 수 있는 대형 비행기 대회를 기억하는가??



스포츠 뉴스에서 볼 수 있는 위험천만한 산악자전거 대회도 기억나는가?



인력으로만 달리는 수제(?) 자동차 대회,
(지면부터 180cm를 넘기면 안 되며 무게가 운전자를 빼고 79.8kg이 넘어서는 안 됨)




그리고 일반 종이비행기를 얼마나 멀리, 오래, 멋지게 날리는가를 경쟁하는 세계대회도 있다.



사진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 모든 대회는 레드불(Red Bull)이란 브랜드가 공식후원, 혹은 주최하고 있는데...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X-sports에 스폰하고 있는데 그들의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참고)


레드불은 국내에선 생소하겠으나 한방에 졸음을 날려주는 강력한 효과를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음료로 한국시장에서 박카스를 떠올리면 딱이다.
이 에너지 드링크의 브랜드 슬로건은....

  Red Bull gives you wiiings
  레드불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Wiiings를 강조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나는것'에 집요할 정도로 포커싱하여 브랜딩을 하고있는데...
그 중심에는 위에서 언급한 각종 대회가 있다.

그들은 에너제틱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위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ew year Eve, 즉 12월31일에 'New Year No Limits'이름으로 자동차 점프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를 ESPN과 함께 생중계했다.

이 이벤트의 주인공은 Subaru 랠리팀의 Travis Pastrana라는 레이서로 약 180 피트의 공중을 날기위해 치밀한 연습과 준비를 하였고, 그 영상을 먼저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1 - 2 - 3 - 4), 이 영상들은 150만번 이상의 재생을 기록하며 예고편 역할을 톡톡히해내고, 드디어 12월31일 점프는 생중계된다. 



예상대로 그는 세계기록을 경신하였고, 자축하며 강물로 뛰어드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어찌보면 미친짓, 사서 고생쯤으로 치부될 수 있는 수 많은 Extream Sport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놀라운 열정과 땀이 숨어있다.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불은 이런 X-Sport의 속성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나는'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독려함으로써 "열정이 필요하다면 레드불을 마셔라"라고 말하지 않아도 브랜드에 열정이란 속성을 더할 수 있었다. 그들의 인사이트에 박수를 보낸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2.01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오정훈 2010.03.09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굉자하네요!! 레드불의 BI를 정말 확고히 해주는 행사들을 지원하네요!
    외국기업들 마케팅 사례들은 정말 기발하고 배울게 많은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Gomting 2010.03.10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정훈님 반갑습니다.
      저렇게 ROI측정이 불가능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3. mine8ue 2010.07.28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너무너무좋은 글 이라서
    꼭 저만의 파일에 등록하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Posted by Gomting


올해 블로깅은 다른 분들과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보려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동일한 방식의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3가지 사례를 보시고 해당 기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꼽아주시구요, 댓글로 이유도 가볍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트와일라잇(the Twilight Saga)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 등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빌보드 광고 속 모델의 목에 빨간 원형 스티커 2개를 살포시 붙이면...


모델이 마치 뱀파이어에게 물린듯. 이빨모양의 혈흔 2개로 보이는 효과가..
자세히 보면 붉은 스티커에는 트와일라잇(twilight)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본 게릴라 마케팅의 경우 기업에서 진행한 것보단 트와일라잇 매니아들이 직접 붉은 스티커를 광고물에 붙이기 시작하여 많은 바이럴을 만들었다고 함. 마케터의 의도였을지는 며느리도 모르는 일이지만 광팬을 가진 컨텐츠의 마케팅은 팬층을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다.  



 질레트 (Gillette)

면도기 대표 브랜드 '질레트'는 빌보드 광고의 남성 모델들에게 작은 핏자국처럼 보이는 종이를 붙여주고 베이지 않으려면 질레트를 사용하라고 말하고 있다. 남자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후바부바(Hubba Bubba)

3가지 사례 중 가장 위트있게 표현된 후바부바 풍선껌의 게릴라 마케팅. 
아래 처럼 섹시한 광고도 풍선껌 하나 붙였을 뿐인데...ㅋ

물론 보는 사람이 재미있는 만큼 광고주는 더 언짢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겠으나 가볍게 장난처럼 즐기는 풍선껌의 속성과 아주 잘 어울리는 케이스되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3가지 모두 만만치 않은 사례들인데 과연 여러분이 선택한 게릴라마케팅은??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당신의 차를 노리는 '게릴라 마케팅'
 영화관에서 벌어지는 영화같은 마케팅
 투명인간 : Homless Magazine "Fiftyfifty"
 매체의 재발견 : 바바리맨의 매체화 by Mini Clubman
 Lastminute.com의 게릴라 마케팅
 Hubba Bubba : Big City Bubbles

 -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elldying.tistory.com BlogIcon Yeonu_daddy 2010.01.06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바후바는 다른 광고주한테 조금 안좋을수도 있을것같네요,
    시선끌기는 확실하게 되겠지만 하지만 바이럴이라는게 입소문이 중요한거라서
    트와일라잇처럼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정확한 트와일라잇이라는 영화의 기본속성?을 잘 표현한 바이럴마케팅같습니다...ㅋ

    •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Gomting 2010.01.08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슴빛님 반갑습니다.
      후바부바는 풍선껌이란 특유의 장난스러운 속성덕분에 적어도 소비자들에겐 반감을 사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트와일라잇은 너무 좋은데 작아서 잘 안 보인다는게 흠이죠

  2.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이종범 2010.01.07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와일라잇 기발한데요? 얼마 전 트와일라잇을 봐서 더 다가오네요 ^^ 풍선껌은 남의 광고에 붙여놓아서 보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하기는 하겠지만, 기업 이미지에는 좋지 않을 듯 해요. 노이즈마케팅에 가까운 것 같아요. ^^

 Posted by Gomting


2009년의 마케팅 사례들 중 빼놓을 수 없는 캠페인이 있다.
수많은 화제를 몰고온 글로벌 텔레콤 컴퍼니 티모바일(T-mobile)의 Life's For Sharing 캠페인

고품질의 대규모 플래시몹 퍼포먼스,
완성도 높은 영상의 바이럴 배포,
참여를 이끌어내는 쉽고 즐거운 이벤트, 
유명인과 방송을 활용한 대중과의 접점 극대화까지...
정말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준 캠페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 플래시몹이란?
 두산백과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이메일이나 휴대폰 연락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

 즉, 예상치 못한 집단행동을 통해 일으키는 소동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Life's For Sharing 캠페인 1탄 : 리버풀역

2009년 1월 15일 아침 11시 리버풀역(Liverpool Street Station). 제작진은 약 2분간의 플래시몹을 위해 약 8주간의 준비를 해왔고, 오전 11시경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시작한다. 

역내에 울려퍼지는 노래에 맞추어 한 두명 춤을 추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다양한 연령대의 댄서 400명이 군무를 추기 시작했고... 흘러나오는 8가지 대중적인 음악에 맞춰 때론 역동적으로, 때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춤을 추었다. 몇몇 사람들은 그 흥겨움에 젖어 군무에 참여했으며 또 몇몇은 이 놀라운 광경을 사진, 영상으로 촬영하거나 전화로 주변 사람들에게 중계했다.

제작진은 10개의 숨겨진 카메라로 이 유쾌한 소동을 촬영했고, 이는 유튜브(Youtube)를 비롯한 다양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렸다.





그 결과...
본 소동은 완성도 높은 유쾌한 퍼포먼스, 대중의 자연스러운 호응이 좋은 평을 받으며 다양한 미디어에서 보도되었고, 그 여새로 유튜브에 업로드된 본 영상은 단기간 천만번 이상의 재생을 기록... 꽤 오랫동안 웹상에 회자되며 커버리지 면에서 대성공을 거두게된다. 
 


 Life's For Sharing 캠페인 2탄 : 트라팔가 광장

첫번째 성공에 고무된(?) 그들이 또다른 대규모 기획을 준비하는데...이번엔 좀 양상이 달랐다. 
리버풀역때와 같이 불쑥 등장하는 깜짝 퍼포먼스가 아니라 이번엔 공공연하게 시간과 장소를 밝힌 것..아래 영상과 같이 리버풀역의 댄스를 상기시키며 다음 이벤트를 보고싶다면 4월 31일 오후 6시 트라팔가 광장(Trafalger Square)에서 보자며 바람잡이용 CM을 배포하였다.




그리고...
약속한 4월의 마지막날 약13,500명의 군중으로 가득한 트라팔가 광장에선 진행요원들이 몰려든 사람들에게 뜬금없이 마이크를 나눠주었고, 한 남자의 진행으로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트라팔가 광장을 거대한 가라오케로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노래를 함께하는 것이었다.  나조차 가사를 알고있는 합창의 대명사 Hey Jude부터 노래는 시작되었고, 카메라맨들은 그곳의 노래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비추며 그들이 주인공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아래 영상을 보자) 





게다가...
유명인을 등장시켰는데...
그 사람은 터프한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유명한 PINK, 모자를 뒤집어 쓴채 관중 속에 섞여있던 그녀는 가운데 위치한 단상으로 올라와 대표곡인 So What, 그리고 다른 몇 곡도 함께 부른다. (So what은 다같이 부르기엔 그닥 좋은 곡은 아닌듯 ㅋ) 그녀는 노련하게 사람들을 단상으로 끌어올려 함께 춤추며 노래하였으며...자신의 웹사이트에 에프터서비스까지 해놓았더군....(링크)





두번째 프로모션의 성과는...
프로모션 예고와 그 규모로 인해 1차 때보단 미디어 컨택은 훨씬 더 늘어났고, 영상 바이럴은 웹영상의 특성상 쉽게 바이럴되기엔 길이가 너무 길고, 회자될 수 있는 깜짝쇼같은 포인트가 적었기에 1차때보단 훨씬 못미쳤다.

하지만 이번엔 그들이 찍은 영상 외에도 현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찍은 영상이 개인의 영역에서 공유되고 있고, 직접 경험을 한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측면을 생각해보면 커버리지의 양적인 면에서 크게 뒤지지 않았고 질적인 면은 1차때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Life's For Sharing 캠페인 3탄 : 오프라 시즌 파티 in Chicago

1, 2탄이 너무 강했다. 또 다시 이를 넘는 바이럴과 파격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더 엄청난 것을 선택해야만 했다.

그래서...
그들은 시카고에서 티모바일의 후원으로 열리는 오프라의 23번째 시즌 파티에서 2만명의 군중과 최고의 팝그룹 BEP(The Black Eyed Peas)와 사전 모의하여 오프라 윈프리와 수 백만의 시청자를 놀래키는 어마어마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벌였다.




그 결과...
본 플래시몹은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만큼 세 차례 중 가장 강력한 커버리지와 버즈(Buzz)를 만들어 내었고, 가장 많은 수의 미디어 컨택을 만들어 내었다. 

물론 방송사의 컨탠츠인지라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들은 삭제당해 온라인에서의 바이럴이 조금 아쉬웠지만 매스 미디어를 통해 워낙 여러차례 보여졌기에 커버리지에서의 문제는 전혀 없었으리라...

BEP는 본 플래시몹 덕에 I gotta feelin'이 다시 아이튠즈 챠트 1위로 올라서는 등 재미를 톡톡히 봤고, 오프라의 시즌 파티 브랜드도 업그레이드 되었고...티모바일은 핸드폰을 들고 무대에서 방방뛰는 오프라를 통해 그리고 방송에서 노출되는 그들의 홍보영상을 통해 높은 주목도를 확보할 수 있는 모두가 이긴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물론 티모바일의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For Sharing이란 가치를 전달하긴 버거웠다)



 본 캠페인에서 주목할 부분은...

1) 메시지 전달력
텔레콤 회사의 브랜드 캠페인이라는 것이 사용되는 비용에 비해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적은데 (개념을 실체화하여 전달하는 것으로 난이도 자체가 높다) 본 캠페인은 가장 대중적인 '춤'과 '노래'라는 소재, 그리고 두고두고 회자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대규모 깜짝 이벤트를 활용해 삶/경험을 'Share'한다는 개념을 비교적 잘 전달하고 있다는 것!! 

2) 프로모션 및 바이럴 영상의 완성도

1차는 2분을 위한 8주간의 준비기간이 말해주듯 대중의 입맛을 고려한 음악선별, 믹스, 그리고 댄스의 구성, 바이럴 영상의 완성도를 고려한 카메라 구도 등 게릴라성으로 진행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보기힘든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것.
2, 3차...역시 영상은 편집을 고려하여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군무, 그들의 위치와 카메라 구도 등 철저히 계획 하에 이루어진 촬영에 몇몇 일반인이 들어갔다는 느낌이다.




3) 진정한 참여가 가능한 프로모션
Sony Bravia 캠페인 'Foam City'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런칭 시에는 화제가 될 수 있는 제작물로 제대로 이목을 집중시킨 다음엔 참여를 통해 소비자가 생성한 2차 저작물이 온라인 곳곳에서 나름의 스토리를 가지고 파급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할만 하겠다.   


물론 아쉬운 점은...
통신사의 브랜드 캠페인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국내 시장에 비추어 판단한다면) 결국 통신사를 선택하는데 압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말기로...통화품질의 차이가 없어진 요즘같은 경우엔 특히, 실구매시 통신사의 브랜드 메시지가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이다. 물론 영국 이동통신 시장은 국내에선 상상할 수 없는 치열한 시장이라고 들었기에 이런 브랜드 캠페인이 국내보다 더 큰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글쎄... 



 플래시몹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1. 이벤트의 소재
 : 웹에는 소위 재미있는 영상이 넘쳐난다. 그 틈바구니에서 사람들에게 기억되기 위해서는 소재 자체가 그만큼 새롭고, 의외성이 있어야 한다.

2. 현장감
: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과 반응은 토크쇼의 방청객처럼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주도하는 중요한 양념이 되고, 광고 메시지란 느낌을 최소화하여 몰입도와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자연스러운 반응을 얻기 위해 촬영 카메라를 숨기는 것도 좋은 방법)

3. 이벤트의 구성
: 단시간 동안 갑자기 판을 벌이는 이벤트의 경우... 미디어 컨택이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통한 직접적인 바이럴은 극소수다. 그러므로 완성도 높은 바이럴용 영상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온라인이란 환경에 맞게 단시간 충분한 관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30초 안에 시청자를 사로잡는 짧은 호흡의 구성이 필요하다.  

4. 바이럴영상의 완성도
:3번에서 강조했듯 결국은 바이럴영상이므로 이벤트 현장을 얼마나 현장감 있게, 의도하는 장면을 잘 드러나게 촬영하여 편집하여 완성하느냐가 관건이겠다. 그러므로 촬영을 고려한 리허설과 필요하다면 영상에 담길 사람들은 (물론 비밀리에) 연기자를 섭외하는 것도 좋겠다. 

5. 참여와 소감
: 2번에서 얘기한 현장감을 가장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벤트에 동조하고 그 모습과 소감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겠다.

 
.

이상이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깜짝이벤트(플래시몹) 방식의 바이럴마케팅 전략
 티모바일(T-mobile)의 Life's For Sharing 캠페인
 이케아(IKEA), 극장을 습격하다
 2009 BEST MARKETING : 맥카페(McCAFE)

 -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두 2009.12.31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년 한해 마케팅포스트로 인해 참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2010년 어~~~흥 하며 더욱 힘찬 포스팅을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오정훈 2010.03.17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굉장하네요!! 최고의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런걸 보면 정말 한국의 광고나 마케팅 수준은 아직 외국을 못 따라가는 것 싶습니다.
    Gomting님은 정말 마케팅에 관해 빠삭 하신것 같아요!!
    전 마케팅으로 진로를 잡은 대학생인데 이 곳에서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가득한 곳이에요...

 Posted by Gomting



슬슬 올 한해를 정리하면서 머리에 쑥~ 떠오르는 베스트 마케팅들을 두서없이 늘어놓는 포스팅을 써보려 한다.
그 첫번째는 2009년 1월 부터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던 맥카페의 마케팅으로

세계 곳곳에서 집행된 그들의 광고 중 심플하고, 강렬하여 충분한 바이럴을 만들어낸 광고들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보면...

 한국의 맥카페 런칭 캠페인




새해벽두부터 많은 논란을 만들었던 맥카페 런칭 캠페인의 광고들 이다.
구매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살짝 아쉽기는 하나
맥카페라는 기존 맥도날드와 다른 속성을 가진 브랜드를 기억시키고, 
궁금하건 괴씸하건 적어도 한 번 마셔보도록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물론 그들이 지적한 것과는 달리 커피에서 느끼는 만족도는 가격이 아닌 가격 저항을 깨는 브랜드의 차이에서 비롯되기에 맥도날드라는 브랜드와 매장분위기가 별다방(스타벅스), 콩다방(커피빈)에 충성도를 가진 고객의 마음을 흔들기엔 부족했겠지만

기존 커피전문점들의 브랜드가 주는 편익에 공감하지 못하고, 여전히 가격저항을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와 별/콩다방 사이(이디야쯤 되는 저가 커피전문점 시장)의 소비자들을 맥카페의 기반 소비자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무료 커피 프로모션용 옥외광고 (1)

예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 굿굿 굿이다.
맥카페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무료커피를 나눠주며 브랜드라는 계급장 떼고 어디 맛으로 한 번 붙어보자는 제스쳐를 취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했고 (물론 식사시간 맥도날드로의 유인 효과도 노린 것)

그 메시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매스 광고뿐만 아니라 위와 같이 낯선 경험을 주어 바이럴을 노렸다.
(1차 적으론 주변의 맥도날드로 유인하는 역할을 했겠지만 로컬 사용자만을 위해 저 정도 비용을 쓰진 않는다)


 무료 커피 프로모션용 옥외광고 (2)


뭐라고 해야할까...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새로 구운 도넛이 나올때 그들의 BI로 만든 붉은 등을 점등하듯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맥카페 광고 역시 평소엔 컵만 보이다가 무료 커피를 나눠주는 시간대에는 김을 모락모락 피어올리며 지금 맥카페에 공짜 커피가 준비되어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참신한 크리에이티브로 무료커피를 알리는 수준에서 좀 더 나아가 타임리하게 옥외 매체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두번째 대형 옥외광고물과 같이 탁 트인 공간에서 시원한 비쥬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는 못하지만 이 역시 충분한 바이럴을 만들어낼 수 있을만한 재치있는 광고 되겠다.


 그러나...


동아비즈니스리뷰(DBR)에서 선정한 2009 Best Marketing에서 투자대비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친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분명 임팩트 있는 한해를 보낸듯한데...

솔직히 개인적으론 내년부터 그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이미 시장에 뿌리를 내린 커피브랜드들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준거를 제시하며 맥카페를 이슈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런칭은 성공적이었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점유율 싸움이 시작되야 할 것인데...
커피는 탄산음료와 달리 '커뮤니케이션 드링크'랄까?

                           서로를 보고 대화를 하거나 책, 노트북 등 자신의 시간을 함께하는 커피의 속성


즉 맥'카페'로써 성장하기 위해선 기존 커피브랜드들이 해왔던 커피의 가격과 맛 이상의 가치,
즉 브랜드로 함축되는 매장의 분위기, 서비스가 뒷받침이 되는 것이 필요한데... 
현재의 맥도날드 매장이 가진 포지션은 '가볍게 한끼를 때우기 위한 장소'에 가깝다.
  

                                         밝고 복작복작한 실내, 시선은 모두 손에 쥔 햄버거에...


사람들이 무수히 방문하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기에 성장이 쉬운 장점도 있었겠지만
그 장점이 차차 맥카페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수 있기에 맥카페 보다는 다른 한 편에서 열심히 스타벅스를 괴롭히고 있는 던킨도넛과 같은 곳들이 더디지만 성장에 있어선 더 유리하지 않나 생각한다.

맥도날드, 2010년엔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려야 할 것이다.
매장에서, 혹은 맥도날드에서 독립시켜 커뮤니케이션 드링크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맥도날드의 버거 매출, 혹은 맥모닝 매출을 돕는 조연으로 활용할 것인가...


덧) 모바일 MMS 쿠폰을 활용한 맥모닝 캠페인도 나름 기억에 남는군...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행인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방법
 밤이면 맥도날드로 변신하는 식당!
 지금 일본에선...

 -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리아 2009.12.21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 커피 나눠주는 저 옥외광고는 정말 좋은데요?ㅎㅎ
    맥카페 광고를 보고 다시 '된장녀 논란'이 떠올라 개인적으로도 기분 좋지 않았는데 ㅋ
    커피를 맛과 가격으로만 보는 건... 아닌 것 같고,
    말씀하신 것처럼 +a를 보여주느냐 아니냐에 따라 맥카페의 성공이 판가름 날 것 같군요!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Gomting 2009.12.21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리아님 빠른 피드백 감사합니다. ^^
      사실 시작을 저렇게 파격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하기에 올해 베스트로 꼽아보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두 2009.12.21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신선한 광고이기도 했는데, 요즘은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맥모닝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주변에는 없는듯 해서요..^^;
    저가 커피시장을 노린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드네욯

    •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Gomting 2009.12.21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너두님 반갑습니다.
      아직 점유율 자체는 그리 높지 않을듯 한데요.
      소비자들의 인지는 어떤 신생브랜드보다 높은편이니 진정한 위협이 될 잠재력은 가졌다 할 수 있겠습니다.

  3. MUZI 2009.12.22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발한 아이디어의 광고들이네요.
    그런데 커피의 김이 너무! 심하게 모락모락 올라오니 사람들이 겁나서 피하네요ㅎ
    참신한 아이디어였지만 사람들에게 겁을 준듯ㅎ;
    그러나 단순 고정형 옥외간판보다는 확실히 이목을 끄네요~

    커피는 언급하신대로 소비자들이 '커뮤니케이션 드링크'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비싼) 커피값에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공간(자리값)'이라는 특별한 가치도 포함되어 있죠.
    소비자(특히 여성)들도 그 점을 인정하고 비싼 값을 지불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빈자리가 없으면 테이크아웃하기보단 다른 커피숍을 찾아 나가버리죠.

    즉, 커피 자체보다는 장소, 그 공간에서 체험하는 가치에 대해서 (여성)소비자들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반면, 남자들은 '장소'보다는 '누구'랑이 더 중요하죠. ㅎ;)

    맥카페처럼 단순히 저렴한 가격만을 어필한다면, 타겟은 여성보다 남성이 적합합니다.
    그러나 타겟을 남성으로 한다면 경쟁상대가 달라지죠.
    즉, 스타벅스가 아니라 200원짜리 자판기커피가 맥카페의 경쟁자가 됩니다.
    그럼 가격대비효율적인 커피의 포지션에서 (자판기보다) 10배의 고급상품이 되버리네요;;
    개인적으로 맥카페의 부진은 위와 같은 이유도 있지않은가 생각해봅니다~^^

    항상 좋은 글 보고갑니다. 또 올게요.

    수고하세요~ ^^/

    •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Gomting 2009.12.24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UZI님 반갑습니다.
      커피비즈니스에 대해선 저보다 훨씬 깊은 이해를 가지고 계신듯합니다. ^^

      말씀하신 부분외에 맥도날드이기에 활용이 가능한 부분은 맥모닝, 점심메뉴 등과의 번들 판매전략이 있을텐데요...가볍게 빵으로 떼우는 식사의 경우 커피는 예외적으로 탄산음료와 같은 식사보충제의 역할을 하기에 (그들의 말처럼 맛이 대등하다면) 이 시장에선 저렴한 대안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즉 그들이 맥모닝 또는 커피를 포함한 세트메뉴 시장규모를 키운다면 또 다른 판이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죠.

      관심있게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

  4. BlogIcon James JIN 2009.12.22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도날드는 지난 2년간 중국생활에 있어서 저의 집이나 다름없었습니다.

    1년 365일동안 약 1000잔 이상의 맥도날드 커피를 마신듯 합니다.

    하루평균 3잔은 기본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굳이 맥도날드의 커피광고가 필요할까 생각을 해봅니다.
    스타벅스와는 소구점이 전혀 다른데 말입니다.

    또한 맥도날드의 커피는 버거와 조합을 이루는 pair제품이라는 뉘앙스때문인지 광고에서 뿌려지는 느낌은 새롭지 않습니다.

    •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Gomting 2009.12.24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mes JIN님 반갑습니다.
      맥카페 캠페인은 1차적으론 James JIN님 같은 분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맥도날드 내부적으론 대부분의 버거가 가격파괴로 마진률이 떨어져 마진이 많이 남는 커피를 키우자는 의도도 있었을 것이구요. (커피&도넛을 외치는 던킨도 마찬가지구요)

 Posted by Gomting


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란 포스팅에 올렸던 아이폰의 인쇄광고는
동일한 포맷으로 기간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소재로 집행이 되었는데 몇가지 더 소개해보면...

먼저 아이폰 3G에 이어 3Gs까지 'one app at a time' 이란 카피를 일관되게 사용했고,
월스트릿저널과 같은 메이저 신문을 중심으로 노출한 시리즈 광고이다.


여름휴가를 위한 아이폰 앱


자산관리와 재테크를 위한 아이폰 앱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잘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폰 앱 (영국버전)


위 광고의 미국버전


출장갈 때 챙겨야할 아이폰 앱


그리고 특정 상황에 좀 더 포커싱된 버전의 광고도 있다.
이건 사이즈로 봐선 타블로이드판 신문이나 잡지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초 아이폰 런칭 시 애플과 AT&T가 집행했던 광고

미국의 아이폰 독점 공급 이통사 AT&T가 아이폰 런칭 시 게재했던 인쇄 광고인듯
심플하고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건 좋으나
뻘건 바탕은 애플스럽지 않아 살짝 이질감이 든달까...



여기있으니 어서 사가라~~ 배짱도 좋다.


당연히 원할 것이고, 당연히 사게될 것이다...ㅋㅋ


마지막으로 애플이 아이폰 런칭을 앞두고 뉴욕의 애플스토어에 게재한
아이폰 런칭을 알리는 거대한 스크린(?)이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전화를 새롭게 발명했다.



  위 광고들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런칭할 당시의 아이폰은
  애플과 아이팟이란 브랜드의 후광을 통해 '새롭다'라는 것 자체를 알리기 위해 주력했다면
  3G, 3Gs로 넘어오면서 단말기 자체의 쿨함은 모두가 알고있으니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Lock-in 하고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써의 아이폰을 인지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 애플은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거의 돈을 벌지 못하고 있음에도
  (판매 30%의 수익이 앱스토어 운영 비용을 넘지 못함 - 스티브잡스도 언급)
  이렇게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이유는 그들의 비즈니스 전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결국 애플 아이폰 전략의 핵심은 애플과 아이팟이란 브랜드 기반에
  웰메이드된 디바이스와 수직통합(아이폰-앱스토어-개발자네트워크-OS)하고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애플의 플랫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도를 강화하여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마진을 남기는 아이폰의 판매를 증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살펴본 전략과 마케팅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유해보면...
전략이 머릿속의 생각이라면 마케팅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말과 행동으로
고객이란 상대의 행동이 기업의 전략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밀고당기기를 하는 것이다.ㅋ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관련글 : 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아이폰 런칭 광고 때문에...

 -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樂喜美 (Luckyme) 입니다.

오늘은 쇼퍼 마케팅 (Shopper Marketing)과 스토어 백 (store back) 플래닝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아래 비디오를 보시죠



이 비디오는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토어 환경과 현실 세계를 대비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스토어는 전쟁터나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정신이 없죠.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고, 아무리 예쁜 패키지를 디자인하고, 아무리 인기가 많은 연예인을 써서 광고를 한다고 한들, 매장에서 외면당하고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요즘은 쇼퍼 마케팅(Shopper Marketing) 과 같은 분야가 매우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Consumer) 와 쇼퍼 (Shopper) 는 다르다                                 

쇼퍼 마케팅의 컨셉은 먼저 소비자 (Consumer)와 쇼퍼(Shopper)의 마인드가 완전히 다르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TV를 보면서 광고에 노출될 때와, 막상 마트에 가서 물건을 고를 때는 행동, 생각, 습관 등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환경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매장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 너무도 많은 물건, 그리고 너무나 많은 Noise 가 있습니다. 특히 매대마다 자기를 구매해달라고 소리치고 있는 제품들이 무수히 많은 상황에서 내 제품이 어떻게 하면 더 튀어보일 것인지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고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서 더욱 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과자 같은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A라는 브랜드를 사야지' 라고 생각하고 매장에 가기 보다는, 매장에 도착해서 둘러보다가 시식을 나눠주거나 아니면 무언가를 보고 문득 땡겨서 구매하는 경우가 80% 이상입니다. 특히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는 매장의 판매원들이 1+1 이나 샘플링, 프로모션등 다양한 감언이설(?)을 하는 경우, 내가 열심히 만들었던 TV 광고는 아무런 역할을 못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이 모든 난관을 뚫고 마침내 나의 제품이 사람들에 카트에 담기게 하기위해서 더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쇼퍼 마케팅, 결정적인 순간에 이기기 위해서                                          

쇼퍼 마케팅은 기존에 ATL (Above The Line), 그 중에서도 TV 위주로 진행되어 오던 마케팅의 전쟁터를 바로 매장으로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한 쇼퍼(Shopper)가 매장에서 제품을 고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동선을 따라서, 어떤 기준에 의해서 제품을 고르는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그 과정에서 Shopper 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쇼퍼 마케팅을 POP물, 즉, 매장에 설치하는 다양한 광고물로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외에도 요즘은 매장내 LCD, 제품 2차 패키지, 샘플링, 리플렛(leaflet, 전단지) 그리고 판매원 등등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인터넷의 발달로 매장 내에서도 얼마든지 사람들에게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수도 있는 것이죠. 고객이 나의 브랜드를 사러 왔다가 구매의 마지막 순간에 타 브랜드의 결정적인 방해로 구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마치 1등으로 마라톤을 뛰고 있다가 행인에게 봉변을 당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꾸로 따라가 보자 - 스토어 백 (Store Back)                                         

이러한 쇼퍼 마케팅의 컨셉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드디어 스토어백(Store Back)이라는 컨셉마저 나온 것 같습니다. 스토어백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기존의 플래닝과 스토어백 플래닝에 대해서 설명한 아래 슬라이드를 보시죠. 즉, 기존에는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여정(Journey)에 따라서 아이디어를 만들고, PR이나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매장에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하는 과정으로 계획을 하셨다면, 이제는 아예 애초에 제품을 기획할 때 부터 사람들이 매장에서 이 제품을 어떻게 마주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고려하고, 이러한 여정을 거꾸로 따라가 보면서 플래닝을 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매우 개념적인 설명입니다.  

 
 


사실 저도 이 store back을 실무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Store Back 이라는 개념은 어디까지나 Mindset 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즉, 실제로 이렇게 매장에서 이기기 위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도, 그리고 그러한 제품을 열심히 마케팅할 마케터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기존에 만들고 있는 제품의 컨셉, 패키지, 클레임, 카피 등등이 매장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한번쯤 확인을 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자 블로그: www.luckyme.net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luckyme.net BlogIcon luckyme 2009.10.26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P&G에서 내부적으로 지금 제일 hot 한 주제로 포스팅했는데, 별로 관심들이 없으셔서 살짝 실망했네요 ㅠ.ㅠ

    • ywamer 2010.11.01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Shopper Marketing 관련 서적을 번역출간 하는데 관심이 있는 편집자입니다. 혹시 사람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Gomting님이 글 맨 마지막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인지요?

  2. Favicon of http://mkpost.tistory.com BlogIcon Gomting 2009.10.27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uckyme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막연하게 경험으로 커버하고 있던 부분인데 좀 더 체계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단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포스트를 통한 포스팅은 아무래도 블로그에서 일어나는 소통이다보니 우선은 블로그를 포함한 온라인 네트워크 상에서 일어나는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은듯 합니다. (저 밑에 무플인 제 포스팅들도 많죠 ㅋ)
    하지만 양질의 포스트가 축적되다보면 조금 늦더라도 검색을 통해 보다 다양한 취향의 구독자층이 생겨나리라 믿습니다.

  3. Favicon of http://www.luckyme.net BlogIcon luckyme 2009.10.27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에게 더 관련성 높은 글을 써야 겠네요 ^^

  4. 판테라 2009.10.31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에서 어찌어찌 타고 들어왔는데요.. 상당히 새롭고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곰팅님말씀처럼 아무래도 최근의 지나칠정도의 관심사는 오픈마켓을 위시한 온라인 몰에서의 마케팅방법이 대중들에게 화두이다보니.. 그런거같아요. 좋은 내용 잘 배워갑니다. __)

  5. glovistar 2009.11.17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uckyme님 글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솔직히 저도 마트에 아 저걸 사러가야지 해놓고 결국 1+1이나.. 시식에 따른..엉뚱한걸 사기도 합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요즘음 매장내 프로모션활동이 많더라구요.. 말씀하셨단.. 매장내 광고.부터 시작해 수두룩 하더라구요..역시 소비자의 맘을 끌어내는게 힘들긴 합니다만.. 결국은 꾸준한 브랜드인지력을 통한 브랜드 충성도가 생긴다면 괜찮겠죠 ^^

  6. Favicon of http://www.prsong.com BlogIcon prsong 2009.11.30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자유롭게' 물건을 구매하는 1인으로서 매우 흥미로운포스팅 잘 봤습니다. 공감도 하며 고민해 보아야 할 숙제도 얻어갑니다 :)

  7. franlove 2010.12.26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uckyme님의 블로그를 다녀와 보니 누군지 알것 같습니다만, P&G 떠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부는 열심히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퀴즈프로에서도 보았고...ㅎㅎㅎ

    P&G의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결국 shopper 뿐만이 아니라 consumer와 customer의 삼각구도가 적정히 균형을 이루게 하는 marketing strategy가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아닌가 하네요.

    여전히 많은 곳에서 화두에 오르고 있으나 아직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는 않기에 당분간은 Blue ocean일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네요.

  8. Favicon of http://gift4girls.com/ BlogIcon Gift Ideas for Girls 2011.12.31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하의 남동생과 여동생에게 초콜릿을주는 것은이 새로운 연도를 즐길 수있는 좋은 것입니다.

  9. lucky 2013.02.19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년뒤 제가 와서 글을 읽네요.
    감사합니다.

  10. Favicon of http://www.onsaldo.com/16/a-buon-mercato-new-balance-574-zaino.html BlogIcon syvcc 2015.05.20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를 위해 도움

  11. Dentsu 2016.03.08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입니다.

Posted by Gomting

한국인으로서는 미운 존재이지만, 야구 선수로서의 그는 명확한 실체,
일관성있는 톤앤 매너, 그리고 성공스토리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록의 우월함


1994년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안타 210개로 신기록 달성(타율 0.385)
2001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MVP
2001년, 2004년 두 번의 타격왕,
2004년 한 시즌 안타 262개로 메이저리그 신기록 달성
2007년 올스타전 MVP 선정
메이저리그 9시즌 연속 올스타 선정
메이저리그 9시즌 연속 3할 타율
메이저리그 9시즌 연속 30도루 예상
메이저리그 9시즌 연속 200안타로 메이저리그 신기록 달성 



 세련되고 일관성있는 Tone & Manner

프리미엄 브랜드는 기능적인 우수함과 더불어 
고객의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할 수 있는 세련되고 일관성있는 Tone & Manner가 필요한데... 

이치로는 기록 이외에도 한결같이 건실한 자세와 다소 오버스러울 정도로 진지한 언행,
그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씩 따라해보았을 특유의 준비동작까지...
그만의 느낌을 일관성 있고, 세련되게 보여줌으로써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위 영상은 그가 뛰고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시즌티켓 CM으로 위에서 이야기했던
한결같은 포즈로 전투에 임하는 신중한 그의 모습이 개인을 넘어 시애틀 매리너스란 팀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써 자리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는 스토리가 필요하다

기록면에서는 이미 전설을 만들고 있는 그이지만 사람들은 두고두고 회자할 수 있는 극적인 스토리를 원한다.
물론 지난 WBC에서 연장 결정적인 안타로 일본 국민에겐 극적인 스토리를 안겨줬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으며 개인기록에만 치중하는 선수라는 안좋은 소문이 끊이지 않고있다.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건너간듯)

그러나 최근 9년 연속 200안타로 메이저리그 신기록 달성 이후 상당부분 내야안타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 약간의 비아냥을 들은 이후...이를 의식한듯 최근 2경기 임팩트있는 스토리를 만들었는데...

9월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9회 끝내기 안타,
9월 18일 뉴욕 양키즈전 9회말 2아웃, 최고의 클로져 마리아노 리베라를 상대로 끝내기 투런 홈런




실력 면에서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존재감과 무서움을 끝내기 안타와 홈런이란 스토리를 통해 확실히 각인시킨 것이다.

지금의 피치라면 2013년쯤 3000안타 달성이 가능해보인다고 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불세출의 브랜드로 남기위해선 기록도 중요하지만 위처럼 인상적인 스토리가 깃든 우승반지가 필요해보인다. (물론 WBC는 2연속 우승이면 충분하니 패배 스토리도 괜찮겠다. ^^;)

사람들은 스토리가 깃든 브랜드를 사랑한다...



 보너스 : 조니워커의 원테이크 브랜드 스토리

마지막 멘트를 쓰면서 아래 영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조니워커라는 브랜드에 대한 리얼스토리를 무려 5분에 가까운 원테이크 영상으로 만들었다.
풀몬티의 로버트 칼라일 아저씨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로 감상해보자.





에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