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axmedic 


프록앤겜블러(이하 P&G)가 자사의 디지털 미디어 에이전시 40명과 북미 마케팅 담당 100명을 서로 짝을 지어 자선행사인 Digital Hack Night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자사의 인기제품인 Tide의 T-Shirt를 판매하는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콘테스트는 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셜미디어를 달구었습니다.
150명의 에이전시 & 마케터들은 소셜미디어상의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신의 친구들과 방문자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소셜미디어상의 자신의 유명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하는 등, 컨테스트는 상당히 치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위터의 Hit 10 Trending Topic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P&G 디지털 사업 전략팀의 팀장이자 이번 컨테스트의 주최자인 Lucas Watsot은 이번 컨테스트는 단지 자선의 밤(Digital Hack Night)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는 자사의 마케터들을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시킴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며 그들이 더욱 소셜미디어에 대해 자극받고 배우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 중 Youtube에 단편영상을 올리거나, 웹사이트를 통한 방송, 온라인으로 컨설팅 서비스등을 제공하는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정통적인 방식으로 T-Shirt를 판매하는 팀들도 존재하였습니다.
컨테스트 결과, 팀당 1000$씩 총 4팀이 4000$의 비용을 소비하여 개당 20$인 T-Shirt를 2000개 이상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4000$를 투자하여 최소 40000$를 얻은 셈 입니다. 팀당 자금을 1000$로 제한한 이유에 대해 Watson은 이 컨테스트는 미디어를 돈으로 구입하는 경험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취지 아래 P&G 마케터들은 큰 지출없이 소셜미디어의 엄청난 힘을 실시간으로 증명해내었습니다.

아직까지 주위를 보면 "그거가지고 되겠냐?" "눈에 보이지도 않는 집단을 무슨 수로.." 등등 소셜미디어에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소셜미디어를 꼭 시도를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P&G의 사례처럼 직접 경험해보거나 아니면 최소한 용어에 대해서는 알고있다면 아예 관심을 틀어막고 있는 마케터보다는 그 언젠가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포스팅은 Windows Live Writer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자블로그 : Market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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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mting

상업 브랜드와 아트의 collaboration은 최근 개성과 personalization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개인적인 공부차, 사례 정리차 주욱~ 서술해보련다.


1. 루이뷔통(Loius Vuitton)의 무라카미 라인




아티스트와 상업 디자인 브랜드 결합으로 성공한 사례로 루이뷔통(Loius Vuitton)과 일본의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가 공동 제작한 무라카미 라인이 있는데, LV의 고전적 스타일과 팝아트의 어색할 수 있는 만남이 독특한 시너지를 만들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해냈으며 제품만큼 독특한 캠페인도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갈색 바탕에 특유의 패턴을 담은 보수적인고 무거운 느낌의 루이뷔통은 일본의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아니메의 느낌과 일본화의 전통기법이 혼재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를 만나 화려하면서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는 일본인들에겐 친숙함을 서양인들에겐 키치한 매력을 선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위 캠페인 영상은 그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연출한 호소다 마모루의 공동 연출과 시부야케 음악의 왕 FPM(Fantastic Plastic Machine)의 몽환적인 사운드를 결합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었고 LV란 '전통'과 '장인'의 브랜드가 일본 아니메를 만나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 되었다. (난 팬더가 소녀를 덥썩 잡아 먹고 그냥 끝나는줄 알았다)




참고로 (물론 캠페인 전에도 유명했지만) 무라카미 다카시는 본 프로젝트 이후 힙합 슈퍼스타 칸예웨스트(Kanye West)의 앨범 자켓 디자인을 비롯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08년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음하였다.



2. 나이키 덩크(Nike Dunk)의 프로모션


                                     <이미지 출처 : 나이키 덩크 블로그>

나이키는 아트와의 느슨한 결합을 마케팅툴로서 사용하였는데...
50가지 컬러로 출시된 나이키 덩크(NIKE Dunk)를 매장이 아닌 미술 전시회가 벌어지는 갤러리를 통해 프로모션했다. 여러 현대 미술가와 그래피티 아티스트, 비쥬얼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나이키 신발 제품을 재해석해서 선보였으나...
상업적인 메시지를 위한 강렬함도 부족, 예술작품으로서의 유니크함도 부족 어중간한 프로모션이 되어버린듯.

오히려 예술작품을 통해 나이키 덩크라는 Product이 어필되기 보단 일반 대중들이 나이키란 브랜드를 통해 아직까진 낮설고 어렵기만 했던 현대/pop 미술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준 듯 하다.



3. MINI의 런칭 3주년 프로모션



BMW MINI는 한국 런칭 3주년을 기념해 파인 아트 + 상업 디자인 프로젝트를 열었었는데, 특이하게도 자동차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아닌, '가방' 제작이었다.

한국의 파인 아티스트인 정재호를 비롯 다섯명의 디자이너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art bag" 을 선보이고, 전시 후 옥션을 통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세스의 본 프로모션은 MINI가 단순히 자동차에 머무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city lifestyle을 제시하는 하나의 코드로 거듭나기 위한 의도였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열정적인 매니아층을 가진 MINI이기에 소수 코어타깃을 목표로 하는 이런 마케팅이 가능하지 않았겠나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제품과의 연관성을 고려한다면 조금 아쉬움이 남는 사례 되겠다.  (물론 요즘같은 상황에는 꿈도 못꾸겠지만...)
아래 링크에서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MINI ART BAG PROJECT 2008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 듯 하여 본 포스팅은 이쯤에서 정리하고 2편에서 이야기를 좀 더 풀어보련다.  

 [Brand] - Brand Obama : Flexible Brand의 레전드가 될듯
[Brand] - Nutricia : Schiphol Babycare Lounge
[Brand] - Nokia : Silence Booth
필자블로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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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마케팅전문가를 위한 세미나ㆍ교육프로그램

전문마케터/브랜드전문가가 되고 싶어하는 예비 혹은 현업에 계신 담당자분들에게 유용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아 마케팅 관련 세미나, 포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제시하는 변화의 트렌드




‘제2회 BBS in Seoul 2009’ 브랜딩 세미나는 2월 20일(금)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파나소닉 전지의 디자인 가치 창조」, 「Brand in America」등을 주제로 일본 파나소닉, 아지노모토, 미국 랜도 어소시에이츠 등 다국적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히메다 노리코, 쿠니시마 타카미치, 잭 보글러 등이 나와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선착순 100명에 참가비는 무료라고 하니 서둘러 신청하면 좋을 것 같네요~

신청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BBS in Seoul 2009 브랜딩세미나 신청하기




제1회 연경마케팅포럼 세미나는 2월 25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며, MetaBrandingBBN과 MARP(연세대학교 경영학회 동아리)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이장우(이메이션코리아 부회장), 박재항(제일기획 마케팅브랜드 마케팅연구소 소장), 박항기(메타브랜딩 BBN 사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소비자트렌드, 미래브랜드, Web2.0 시대의 브랜딩 전략 등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마케팅트렌드 전략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신청하기를 통해 참여해보세요!


제1회 연경마케팅포럼 세미나 신청하기



    브랜드전문가과정 신입생모집 




연세대학교 브랜드전문가과정은 능력있는 브랜드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2년 3월에 개설되었습니다. 올해는 2009년 3월 18일(수)까지 15기를 모집하며, 2009년 4월 2일(목) ~ 6월 25일(목)까지 매주 매주 화,목요일 총 24회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업 홍보/마케팅/브랜드 담당자 분들이나 해당관련 전공 대학생 여러분들이 들으면 유용한 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랜드전문가과정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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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다는건 그만큼 실력있고 오랜 시간 자기자신과 싸우며, 부단히 노력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광고, PR, 마케팅, 브랜드 분야에서 CEO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5분의 전문가들이 이전에 언론매체와 가졌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아이디어전략을 지금 공개합니다.


전문가
5人의 아이디어전략


 



  
친구와 논쟁하고, 토론 통해 배워라



"TBWA에는아이디어는 친구들 사이의 논쟁으로부터 솟아난다 말이 있다. 나는 말의 신봉자다. 우리는 긴장감과 토론 속에 에너지를 풀어놓으려 노력한다.” - TBWA 월드와이드 CEO, 장 마리 드루


장 마리 드루는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TBWA 월드와이드의 회장이자 <성공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혁명>, <관습을 넘어라>와 같은 저서를 통해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전략을 제시하는 영향력있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이디어는 논쟁이 오고 가고, 격렬한 토론이 벌어지는 가운데 얻어진다고 말합니다. 즉, 친구와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경청하는 가운데 새로운 크리에이티브가 떠오를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자칫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충돌이 벌어지면, 싸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 


    한편의 처럼 일을 즐겨라



"광고는 튀는 맛이 있어야죠. 스스로도 광고주에게 프레젠테이션(PT) 하러 가서 직원들과 같이 춤도 추며 `생쇼` 자주 하는 겁니다." -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술 자리나 회식자리가 아닌 PT에 참석해서 단체로 춤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니 그 용기가 대단합니다. 광고가 튈려면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도 같이 튀어야 한다는 생각이 신선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은 말같지 않습니까? 바로 KTF의 '쇼'가 딱 들어맞는 컨셉이라고 생각되는데요. 2007년, KTF의 새로운 이동통신 브랜드 'SHOW'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비결은 바로 광고와 마케팅 전략에 숨어 있었습니다. 1살의 쇼부터 100살의 쇼까지 인생을 쇼에 비유한 이 광고는 소비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 바로 이 회사에서 만든 광고입니다.

 

    정기모임을 통해 자신을 브랜드化 하라



 "주로 사람을 만나 대화하면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현재 정기적인 모임만 30 개고,  하루에 2, 3곳에 참여하는 것은 기본이다. 청담압구정 패션페스티벌의 넥타이패션쇼에 서기도 했다." - 박상훈, 인터브랜드 대표

꼭 영업직군이 아니더라도 직장인이 하는 일 중의 절반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만나서 명함을 주고 받고, 인사를 잘하는 것만도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런데 인터브랜드의 대표는 정기모임만 30여개에 참석하고, 때론 패션쇼와 같은 특별한 행사에 모델로도 선다고 합니다. 그런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자신은 물론 회사 PR을 공짜로 하는 셈이나 다름없겠죠?  


    블로그 통해 소통하고, 영감을 얻어라



세상이 정말 좁다, 세상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피부로 느끼죠. 블로그는 CEO 대중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출 있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 리처드에델만, 에델만 회장 

기업가들이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CEO가 소통하고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창구로서 블로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에 있어서 새로운 영감을 주고, 세상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블로그의 매력을 그는 이미 깨닫고 있었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
6 A.M.에 방문해 보세요!

 

    아이디어는 '직장'과 '동료' 에게서 나온다



 나의 목표는 사치앤사치를 세계에서 가장섹시한아이디어 공장으로 만드는 거예요. 디즈니보다 환상적이고, MIT보다 똑똑하고, 마이크로소프트보다 혁신적인 곳으로 만드는 거죠. 우리는 단순히 광고회사가 아니라, 아이디어 공장입니다." - 케빈 로버츠, 사치앤사치 CEO  

사무실을 다람쥐 챗바퀴 도는 반복되는 업무와 삭막한 공간이 아닌 그래피티가 가득 곳으로 탈바꿈시켰다는 말을 들으니 부럽게 들립니다. 직원들에게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서 일한다면 정말 섹시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은데요?


이들은 공통적으로 아이디어는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머리 싸매고, 고민해서 나오는게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토론하며 그들만 경험을 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만남이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도 해당됩니다. 때론 괴짜처럼 머리에 총맞은 사람처럼 필요도 있음을 역설적으로 말해줍니다.

이런 노력이 없었다면, 이들은 과연 정상의 자리에 오를 있었을까요? 세상을 새롭게 보기 위해, 신선한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하기 위해
그들은 오늘도 계속해서 톡톡 튀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인용기사]

2006. 12, 광고정보,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란 아이디어 비즈니스다>

2007. 9.3  , 매일경제, <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스스로 CIO 부르죠">

2008. 4.1, 뉴스메이커 768, <[CEO열전] 인터브랜드코리아 박상훈 대표>

2007. 12.14,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가장 좋은 홍보맨은 바로 회사의 직원>

2007. 10. 27, 조선일보, <최고 아이디어 괴짜가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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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브랜드지수(CBI)?



최근 국제브랜드전문 컨설팅사인 '퓨처브랜드(FutureBrand)' 2008년 국가브랜드지수(CBI: Country Brand Index)에 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국가브랜드 지수(CBI)는 매년 2 600여명 이상의 관광객과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각 국의 강점, 약점, 기회 등 SWOT 요소를 분석하고, 카테고리 별로 측정해서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어떤 나라들이
TOP10에 선정되었나





2008 CBI순위에서는 호주,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뉴질랜드, 영국, 일본, 스웨덴이 TOP10 에 들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랭크 되었고, 우리가 흔히 강대국으로 손꼽는 미국과 유럽권 국가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그 결과가 흥미롭다. 호주는 매력, 신뢰성, 지형, 통치, 경제 등의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문화와 사회정신에서는 프랑스가 상위에 올랐다. 일본의 경우는 신뢰성과 문화, 기풍, 사회기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본과 중국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과 중국의 성적표는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2008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에 스포츠는 물론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으로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은 지난 해 떠오르는 스타’, ‘가장 인상적인 국가’ 1위에 선정되면서 주목을 끌었다.

 

일본은 과학기술/비즈니스 분야에서의 활약이 눈부시다. 가장 사업하고 싶은 국가 1, 고급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국가 1, 전자, 자동차, 기계, 화학, 산업용 로봇 등 과학기술 선도국 1위, 국제회의와 컨벤션 전시 개최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는 과연?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는 어떠한가? 일본이나 중국은 같은 아시아 국가인데도 GDP 대비 평가 절상을 받는 반면, 대한민국은 평가 절하를 받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2007년 쇼핑하고 싶은 국가 10위에 이어 올해 역시 쇼핑국 TOP10 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에는 새롭게 고급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국가 9, 과학기술 선도국 9위에 올랐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부분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불황 여파로 반도체나 휴대폰 등 우리가 첨단과 고급을 지향하고 인정받는 상품들이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한류열풍도 정체기에 들어서 있으며, 엔화강세로 일시적인 일본관광객의 유입으로 인한 반짝 효과도 주의해야 한다.

 

 

  가서 사업하며 살고픈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출범과 역할




퓨처 브랜드는 보고서에서 방문하고 싶은 나라와 살고 싶은 나라가 갖추어야 할 요소로 신뢰성, 정치적 자유, 우호지역, 안전, 자연의 아름다움, 휴양지와 휴식, 사업의 용이성, 생활표준, 예술과 문화, 쉬운 여행, 좋은 음식 등을 꼽았다.

문득 머릿 속에 한 국가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이미지는 곧 그 국가의 경쟁력이다
. 그 만큼 국가브랜드의 힘은 강력하다.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이 국가브랜드 순위를 높이기 위해 힘을 쏟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그 동안 먹고 살기 바쁜 나머지 경제와 교육에만 열을 올려왔다. 대한민국이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가꾸고, 발전시키는데 소홀 했던게 사실이다.

2009 1월 22일, 정부는 국가브랜드 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가브랜드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회가 지향해야 할 목표와 전략은 분명해 보인다. 국가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쉬운 방법 중에 하나는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싶고, 살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찾아온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매력을 느끼도록 하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위원회는 여론을 수렴해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기관 및 홍보
/마케팅 전담기구를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앞서 말한 여러 요소 중 관광객과 기업가들이 불편해 하고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실질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기축년 새해, 국가 브랜드 개선을 위해 지금부터 함께 뛰어야 할 시기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Future Brand <Country Brand Index 2008: Insights, Findings & Country Rankings>  
http://www.futurebrand.com/futurebran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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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는 곧 가치다




* 전체 순위보기

2008년 9월, 세계최대의 브랜드컨설팅 회사 Interbrand 는 2008 Best Global Brands 순위를 발표했다. 8년 연속 코카콜라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IBM,Microsoft,GE,노키아, 도요타, 인텔, 맥도날드, 디즈니, 구글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우리나라의 기업로는 유일하게 삼성과 현대가 각각 21위와 72위를 차지했다.

한 기업의 브랜드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 캠페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 브랜드는 곧 국가 브랜드에 비유되기도 하며, 때로는 자국의 문화와 경쟁력을 상징하는 일종의 가치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브랜드 자체가 돈이자 가치이며, 최근에는 브랜드 네이밍이 마케팅과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에게 기억되는 좋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으로 철저한 브랜드 네이밍 전략이 수반되어야 한다.  


  쌤숭(SSamsung)과 현다이(Hyundie)? 



지금은 누구나 삼성과 현대를 알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초창기 삼성(Sam
sung)은 외국인들에게 ‘쌤숭’, ‘샘승’, ‘산세이’ 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았고, 현대(Hyundai)는 ‘현다이’, ‘휸다이’, ‘다이(Die)' 등으로 불리며 부정적인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Nokia는 ’노키아‘로 Toyota는 ’토요타‘ 등 브랜드 네임 그대로 발음되는 다른 기업에 비해 처음부터 약점을 안고 출발했지만, 지금은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음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초창기 해외진출에 앞서 브랜드 전략/기획팀에서 브랜드 네이밍과 영문명을 조금만 더 생각했더라면 어땠을까.



  브랜드 네임에도 종류가 있다

Descriptive (설명형)

브랜드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서 전달하는 네이밍이다. 함축적인 브랜드명보다 비용은 낮으면서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방법이다. 1993년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모토롤라를 겨냥해 삼성전자에서 만든 이동통신단말기 애니콜이 여기에 해당한다. 애니콜(Anycall)은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잘 된다’는 뜻을 지녔는데, 부르기도 쉽고 휴대폰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 방법은 독특하고 고유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소요되고, 상표등록 가능성이 낮은 것이 한계점이다.


Associative (연상형)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을 우회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간접적인 표현으로 브랜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지만 소비자로 하여금 다양한 연상을 가능케 한다는 장점이 있다. 미원으로 더 유명했던 대상그룹은 소비자들의 식습관과 취향 변화에 따라 기존에 있던 브랜드를 ‘청정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를 위해 기존 미원이 가지고 있던 화학조미료라는 소비자의 인식을 깨는게 급선무였다. 그래서 이름과 BI를 교체하여 찬란한 햇살, 아름다운산, 깨끗한 물,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자연이 빚어낸 '맛'을 담아냈다. 또한 건강과 웰빙에 관심있는 신세대 주부들을 겨냥해 모델 또한 장동건과 정우성 등을 출연시켜 기존의 낡고,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Freestanding (추상형)

마지막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와 무관한 제3의 표현 기법이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네이밍을 통해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고, 상표 등록이나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기 충분한 방법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다시 떠올리기까지 상당한 마케팅 노력이 든다. 1998년 SK텔레콤에서 나온 브랜드인 Made In 20 TTL 의 경우에는 도대체 TTL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TTL이 'The Twenty Life', 'Time To Love', 심지어 'Tele Tubbies Love' 가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주 타겟이엇던 20대를 위해 그들의 문화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고도의 전략을 펼쳤는데, TTL 전용단말기, TTL ZONE, TTL 멤버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정작 TTL의 뜻은 무의미한 브랜드명을 선택했다.   


  브랜드네이밍 성공을 위한 Check List 7


1. 음성적, 의미적, 시각적으로 좋고 발음하기 쉬운가?
2. 타 브랜드와 구별될 만큼 독창적인가?
3. 국내외 모든 소비자가 처음 들어도 기억하기 좋고, 친근한가? 
4. 상표와 도메인 등록이 가능한가?
5. 저급하거나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지는 않는가?
6. 이름만으로도 사업을 유추할 수 있는 네임인가?
7. 브랜드 자산을 성숙시킬 수 있는 일관되고, 장기적인 이름인가?


[참고문헌 및 사이트]

성공적인 네이밍 개발을 위한 초보네이미스트 (Namist) 실무가이드
2008 best global brands - Interbrand
http://www.chungjungwon.co.kr/
http://www.anycall.com/
http://www.ttl.co.kr/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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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키디어
지난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더바디샵에서 시행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블로그마케팅 사례입니다.

바디샵은 지난 12월 할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입소문을 퍼뜨리기 위해 블로거와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버즈패러다이즈(BuzzParadise)를 이용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실행했다. 바디샵은 바디샵은 12명의 영향력있는 프랑스 블로거를 파리에 위치한 더 바디샵 매장으로 초대해 바디샵 직원들과 더블어 바디샵 브랜드에 대해 그리고 그들의 윤리경영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기업 브랜드와 블로거의 연결

고 아니타 로딕(Anita Roddick) 여사가 창업주인 바디샵은 무역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세상에 보여주는데 주력해왔다. 바디샵은 세계의 소외받은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무역 관계를 설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사만의 고유한 공정무역 프로그램 커뮤니티 트레이드를 만들었고, 현재 바디샵 제품의 60%는 이 프로그램에 기초한 성분을 하나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사례: 바디샵 윤리경영

파리 바디샵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부터 메이크업 팁을 전수받고 있는 블로거

바디샵 팀과의 이러한 주제에 기초한 논의와 더불어 블로거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Karin Sattar로 부터 메이크업 팁을 전수받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여한 이들 파워블로거들은  할리데이를 기념한 크랜베리 제품을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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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포스트 : 마키디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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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니

조금(이 아닌, 많이..-_-) 늦은감이 있지만, 2009년 온라인 광고업계와 마케팅 흐름에 대한 글을 작성해 보왔습니다. 보시고, 따끔한 충고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은
Marketcast_ 마케팅블로그(Marketing Blog)에 올라온 자료와 그만님께서 작성하신 '2009년은 인터넷 체질 개선의 해' 의 내용 중 일부를 참고, 인용, 발췌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1. 경기와 인터넷 사용

 

미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는 국내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에도 부정적일 전망.

최소한 2009년 상반기까지는 내수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임.

 

더구나, 국내 내수경기는 수출에 따라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세계 경제의 침체는 그 어떤 요인보다 큰 부담으로 작용하리라는 예상이 가능함.

 

 

이러한 시기에 온라인 광고계의 수익을 좌우하는 인터넷 사용량은 무엇보다 중요함.

현재 국내의 인터넷 사용요금 체계는 종량제가 아닌 월정액 요금 기반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용량 증가에 따른 추가비용 부담은 없는 상황. 따라서 인터넷 사용량과 경기 변동과의 영향은 적다고 할 수 있음.

 

경기불황 시기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 심리에 따른 정보 탐색과 실업률 증가에 따른 구직/이직 인원 증가, 신규 창업, 자기 계발 등을 위한 정보 소비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량이 감소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되며, 오히려 인터넷 사용량의 증가가 예상됨.

 

 

 

2. 온라인 광고 업계 전망

 

국내 경기 침체가 본격화 될 경우 온라인 광고 성장률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

 

-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대비해 광고 비용 지출을 줄일 것으로 전망

- 광고단가 인하 압력이 현실화 본격화 될 가능성이 큼

 


온라인 광고업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포털이 올해 사업계획 수립에 혼란을 겪고 있으며 감원과 비용 축소 등 여느 산업과 다를 바 없이 긴축 경영에 들어서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음. 또한 산업 전반의 광고와 마케팅을 통한 수요 창출 및 소비 촉진 역할을 해온 온라인 영역이라고 안전할 수는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

 

 



•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통 매체에 비해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21.5% 성장 예상
• 국내 전체 광고시장의 성장률 4~5% 보다는 높지만, 기존 온라인 광고 성장률 30~40%에서 반 토막

 


하지만, 온라인 광고산업에 있어서 꼭 비관적인 측면만이 있는 것은 아님. 일반적으로 경기 불황의 시기에 빛을 바라는 영역은 반드시 존재했으며, 전통적으로 온라인은 효율성인 측면이 많이 부각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 위축시기에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음. 특히 전체 시장 규모가 줄거나 정체 상태에 돌입할 수도 있지만 현재 온라인 시장에서 과점 상황을 보이고 있는 주요 포털 및 특화된 사이트들은 오히려 시장 성장이 예측됨.

 

반대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도래될 가능성이 농후함.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NHN의 시장지배력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이유로 경기침체기에는 광고주들이 광고효율성을 민감하게 검토하기 때문에 광고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포털 1위 업체에 대한 광고비중을 높일 것으로 예상됨.

 

 

디스플레이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배너 광고)는 그 동안 상대적으로 대기업들의 고액 광고주 비중이 높아 경기 불황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음. 이에 따라 지난 3분기의 상위 포털 3(네이버, 다음, 네이트)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전분기 대비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각 사의 매출 합계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라는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디스플레이 광고가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이유로 첫 번째는 위에서 언급한 고액 광고주의 비중이 높으며, 두 번째로는 광고 효율성 측면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임.

 

여기서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은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 비용의 방향임.

 

2009년의 경우 IPTV의 상용화, Mobile Internet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Social Media에 대한 재인식과 함께 광고 집행 사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그 근거로 소비자의 잠재된 욕구까지 충족시킨다는 고객 인사이트의 중요성이 부각을 들 수 있음. 고객 인사이트의 경우 경기 불황시기에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설문이나 통계 등 계량적 조사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Social Medi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임.

 

동아 비즈니스 리뷰 소비자 자신도 모르는 숨겨진 욕구를 찾아라참조

 아시아투데이 09.1.8 [휴대폰 판매목표 달성 삼성 '아슬아슬', LG '거뜬'] 기사 참조

 

온라인 동영상 시장

 

온라인 신규 매체로 주목 받았던 동영상 UCC 업계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실질적 영향력 약화를 겪어야 할 것으로 보임. 이미 2007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은 2008년 역시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생존해가면서 다양한 수익구조에 대한 실험이 가능하겠지만 이미 엠엔캐스트가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텍스트 기반의 효율성에 기반한 광고 시장에 도전할만한 규모가 나올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됨.

 



블로그 마케팅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은 점차 실험적인 단계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안착할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인 Viral Marketing의 허브로서의 역할이 무척 커질 것으로 보임.

 

블로그를 통한 표현 욕구 해소와 수익성이 담보된다면 전업 블로거 등 분야별 빅마우스의 출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네이버의 파워블로거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블로그 마케팅 전문 대행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대행사들의 저가 전략으로 인해 시장이 혼란해질 가능성 있음.

 

작년과 마찬가지로 파워블로그 중심의 채널 카테고리 마케팅이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Viral의 효과 측정에 대한 이슈가 대두될 가능성이 농후함. 또한, 리스크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며 블로그를 활용한 기업들의 위기관리 시도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네이버의 오픈캐스트 시행과 함께 마이크로탑텐의 급격한 이용자 수의 증가는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음. , 지금까지 수동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네티즌들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재구성하여 사용하는 능동적 미디어 소비자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과도기로 풀이할 수 있음.

 

2009년에는 이러한 UEC(User Edited Contents)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며 활성화되면서 능동적으로 컨텐츠를 소비하는 유저들이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고급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에 대한 주목도 역시 보다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임.

 

그 외에도 Social Media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은 앞으로 얼마든지 개발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올 한해는 그런 모델들의 다양한 시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이슈 / 입소문 효과 측정 솔루션 시장의 확대

 

이슈에 관한 여론(입소문)이 얼마나 어떻게 어떤 경로를 통해 확산이 되고 있는지 파악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됨.

 

세부적인 정성적 평가까지는 힘들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전체적인 여론의 긍정/부정 데이터까지는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데이터들은 클라이언트들의 향후 마케팅 방향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업들의 Social Media로의 관심이 표면화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① 디스플레이 광고참조, 하단 버즈워드 예시 보고서 참조))



 

   

3. 2009년 온라인 마케팅의 흐름

 

(1) Trend Keyword

 

Human Touch

 

불황기 시절의 광고와 마케팅은 다분히 정서적이고 판타지성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의 실질적인 구매 욕구를 고취시키기보다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캠페인성 광고나 사회공헌활동을 알리기 위한 광고 마케팅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됨.

 

또한, 네티즌들이 참여하고 대화를 통해 직접적인 목소리가 담겨있는 마케팅 활동이 두드러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음. , 온라인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중요성이 보다 더 부각되리라 생각됨.

 

<삼성 하하하 캠페인>

  

 

 

② Performance Drive

 

실질적인 구매 유도 프로모션 및 가격 민감형 프로모션, 그리고 쿠폰 / 마일리지 등을 통한 실질적인 타겟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임. , 각종 혜택을 앞세우며 네티즌들의 정보 DB를 확보하려는 마케팅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

 

이러한 각종 흐름들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프리코노믹스(Free + Economics) 전략이 보다 더 활성화 됨을 의미.

 

프리코노믹스 : 소비자에게 공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얻는 공짜 경제학을 일컫는 단어. 프레스블로그의 블로그퍼스트, 이글루스의 렛츠리뷰, 올블로그에서 운영하는 위드블로그 등이 대표적 사례임

관련
 링크 - 그만님께서 작성하신 "불황, 프리코노믹스에 주목하라."







③ Micro Segmentation

볼링핀 전략(Bowling Alley)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됨.


볼링핀 전략이란 시장 세분화를 통해 표적시장(틈새시장)을 선정하고 공략하는 전략을 의미. , 특화된 사이트(ex. 세티즌, Dcinside, Cania…)에서의 프로모션이 증가될 가능성이 높음. 또한, 이러한 틈새시장의 진입은 즉각적으로 실용주의적 성향의 주류시장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됨.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카니아닷컴


또한, 매우 디테일 한 고객 세분화 및 고객 등급화 작업을 예상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분류작업의 기준은 참여중심의 성과측정이 될 가능성이 높음.

 

 

④ Platform Collaboration

 

플랫폼 별로 유통되는 콘텐츠의 특징이 다르고, 플랫폼 별 수익성도 다르기 때문에 수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돈이 되는 플랫폼에 돈을 벌 수 있는 콘텐츠를 주로 유통시켜야 함. , 어떤 콘텐츠를 생산할지 또, 어디서 유통시켜야 하는가 하는 부분은 강한 상관 관계가 있으며 이를 고려해 콘텐츠 생산 및 유통 전략을 세워야 함.

작년 하반기에 구글코리아를 필두로 다음, 파란, 야후코리아 등의 포털들이 오픈소스 진영에 합류했으

며,  올 한해는 그러한 오픈소스의 활용한 마케팅의 시험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음.

특히, 온라인 쇼핑몰 업계를 중심으로 한 네티즌과의 접점 찾기가 그 어떤 때보다 활발 할 것으로 생각되며 실제 API의 공개, 위젯 서비스의 도입 등이 이뤄지고 있음.

 


특히 Mobile Internet 대중화의 원년이라 보여지는 올 한해는 그 무엇보다 온라인의 Local 서비스와 수익, 모델 그리고 모바일의 결합으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마케팅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그와 함께 작년 한해 동안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위젯 또한 모바일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과 결합하여 마케팅 활동이 이뤄지리라고 생각됨. 다음에서 오픈한 위젯뱅크 역시 올 한해 동안 다양한 실험을 거치며 위젯의 마케팅적인 효과에 대한 실험이 이뤄질 것임.

 

 


(2) 2009
년 온라인 마케팅 전망

 

총론

 

2009년은 크게 두 가지 형태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하나는 직접적인 타겟 고객으로의 접근이며, 다른 하나는 온라인 브랜딩의 강화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직접적인 타겟 고객으로의 접근이 가능한 검색광고는 상대적으로 어떤 형태의 광고나 마케팅 형태보다 직접적이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광고 마케팅 시장이기 때문에 시장규모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 있음.

 

물론 검색 광고 시장을 가꿔온 자영업자나 중소규모 기업들의 광고가 일부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비워진 자리를 대기업의 공격적인 진출로 매워질 것으로 보여 검색 광고는 이번 불경기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음.

 

또한, 브랜드에 체험 및 Engagement 형태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또한, 개별 상품보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광고 집행이 활발 할 것으로 보임. 

 

그 이유로는 경기 침체시기의 소비자들의 성향이 보수적으로 변하는 특성에 기인함. 경기가 좋을 때는 비교적 비 계획적인 소비가 많지만, 경기가 나빠질수록 계획적인 소비 형태를 보임. 더구나, 구매를 하는데 있어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일수록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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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광고의 미래(by : webito)

이미 보신분들도 많이들 계시겠지만  잘 정리된 자료라 올리려니 파일 용량초과라..아래 링크된 사이트에서 보셔야 겠네요. 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마지막 슬라이드의 내용이 마케팅의 궁극적인 방향인 것 같습니다.

MODERN MARKETING

=

MAKING PEOPLES’

LIVES BETTER.


파일 첨부하려니 용량초과로 나옵니다. 아래 링크를 이용해야 겠네요.
http://www.slideshare.net/paulisakson/whats-next-in-marketing-advertising-318143


소셜미디어 2009(by 마키디어)
앞전에 소셜미디어클럽에 올렸던 자료를 보충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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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medic
디지털 셋탑박스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방송 단말기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휴맥스.

1996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럽 표준규격(DVB)
디지털 위성방송용 셋탑박스를 개발했던 휴맥스는
다양한 수신제한장치(CAS : Conditional Access System)를
내장한 고품질의 셋탑박스(디지털방송수신기)를 앞세워
필립스, 소니, 톰슨 등 거대 CE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디지털 방송산업을 선도해 왔다.

위성, 케이블, 지상파 셋탑박스를 비롯하여,
HD, PVR, HD PVR, IPTV, MHP, Bluetooth STB 제품 등
전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셋탑박스 관련 제품들은 바로 휴맥스 기술이다.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 명품완구로 인정받고 있는 오로라월드.
동종업계 최초 코스닥 등록(시각디자인)
세계각지의 Gift fair에 참여하며 세계 선물용품 시장을 선도.
미국 선물용품 시장 브랜드 인지도 3위에 랭크.

컴퓨터의 무소음 쿨러로 잘 알려진 잘만테크.
단순히 방열성능을 높이거나 싼 쿨러라는 인식을 주기보다는 가격은 비싸지만 방열성능 및 소음을 줄여 틈새시장을 공략하는데 성공한다. 잘만이라는 이름은 '잘만든' 에서 나왔다고 한다.

바이크 타시는 분들은 잘 아실만한 HJC.
북미시장 15년 연속 1위, 세계시장 7년 연속 1위에 빛나는 HJC 헬멧.
헬멧의 기본인 안정성 뿐만 아니라, 헬멧 안에 열선을 부착하여
헬멧 유리에 입김이 서리지 않도록 한 스노모빌.
헬멧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부착한 '채터 박스'
흡연자를 위해 턱 보호대를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사이맥스' 등
다양한 상품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고 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번 쯤은 낫소공을 보고 자랐을 것이다.(아..아니면 말고;;)
낫소는 서로 견주어 "더 좋다"라는 말로 형용사"낫다"에서 파생된 말이다.
영문으로 "Nassau"는 유럽의 영국귀족 이름이며 네덜란드 황족 칭호.
또한 "Nassau"는 미국 바하마 군도의 수도 이름으로 스포츠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 네이밍을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브랜드.
개인적으로 어릴 때 낫소가 일본껀줄 알고 나름 스타 축구공을 이용해주었다는...

현재 9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락앤락은 한국보다 오히려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인정 받았다. 미국에서는 2001년 최대 TV 홈쇼핑 ‘QVC’ 데뷔 방송 내 5,000세트 매진을 기록했고, 2003년 3월과 2004년 1월에는 QVC 홈쇼핑의 Today`s Special Value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3년 영국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가정용품 전문지 “Houseware”의 Best of Best Seller로 선정되기도 했다

쓰리세븐은 성공신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브랜드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은 휴대폰도, 자동차도 아닌 손톱깎이다.
92개국에 매년 1억개 이상을  판매하여 현재 누적 판매량이 26억개에 달한다.
이쯤 되면 지구인 중 두세사람 가운데 한명은 쓰리세븐 손톱깎이를 쓴다는 것.
그리고 세계 시장 점유율 40%대를 자랑하는 세계 3대 Personal Care 회사이다.


현재 세계 80여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유명한 줄자 업체인 코메론.
코메론은 아이디어에서 승리한 기업이 아닌가 싶다.
세계최초로 줄자 끝 부분에 초강력 자석을 달아서 혼자 측정 할 수 있게 만든 줄자나,
소의 가슴둘레를 재면 몸무게를 계산할 수 있는 줄자 등 국내외 특허건수가 300건에 달하는 기업이다.
측량보조하러 나갈 때 썼는데 나도 그렇고 다들 일본껀 줄 알았다;;


우리나라의 진정한 명품간지는 디디바오가 아니겠는가!
한글로도 디디바오, 영어로도 디디바오로 읽히는 저 휼륭한 CI를 보라.
디디바오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 따로 포스팅이 가능 할 정도이긴 하나 요악한다면,

중국에서 아디다스를 모방한 디디바오 생산.

한국에 전파

한국 네티즌의 장난으로 '구전문학'화 되면서 명품으로 둔갑

새 로고까지 생겨남

사장님과 톰크루즈와의 친분으로 디디바오 관련 화보 이미지 유포

디디바오가 한국업체였다는 충격적인 기사 발표.

톰크루즈가 찍은 디디바오 화보.

브래드피트가 입은 디디바오.
효도르 형님이 입은 디디바오.

원문포스트: MUST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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