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 webito


베스트 5 감정교감 수퍼볼 광고

커리어 빌더 광고 It's Time
미디어 리서치 회사인 이너스코프Innerscope는 2009년 수퍼볼 광고에서 고객과의 감정 교감Emotional Engament을 잘 보여준 광고 다섯가지를 선정했다. 주요 관심사는 경제문제였다.  

커리어빌더, 캐시4골드의 광고가 각각 1,2위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너스코프 이너스코어 순위:
1. 커리어 빌더: 잇츠 타임It's Time
2. 캐시4골드: 히어즈 머니Heeere's Money
3. 캐스트롤 오일: 그리스 멍키즈 Grease Monkeys
4. 고대디: 샤워Shower
5. 버드 라이트: 미팅Meeting


무의식

"무의식적인 감정이 의식적인 사고가 할 수 없는 것을 나타낸다."고 이너스코프의 이사인 칼 마시Carl Marci 박사는 말한다. 바이오메트릭스의 장점은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구별해 낼수 있고 경제가 스며든다는 것이다. 

마시 박사는 마케팅 저널의 객원 에디터로 주요 연구 분야는 뉴로마케팅이다. 가중 잠재의식 감정 교감 방법은 가장 목표지향적인 광고 측정방법이다. 처음 그의 연구를 적용한 것은 2008년 42회 수퍼볼 광고에서였다. 

이번 43회 수퍼볼 광고 효과 측정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21~35세까지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남성 여성 참가자(피츠버그 스틸러스 팬과 애리조나 카디널스 팬을 완전히 분리하고 남녀 성비도 균형있게)를 대상으로 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와는 다른 결과

이너스코프의 결과는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의 애드 미터Ad Meter의 결과와는 상이하다. 이유는 애드 미터 리서치는 의식적인 설득과 이에 따른 사람들의 욕망, 생각을 반영한 것이기 때문이다.  캐스트롤 오일의 멍키 유머와 고대디의 샤워는 각각 3,4위로 나타났으며 버드 라이트의 광고는 5위였다.

유에스에이 투데이의 결과는 도리토스 크리스탈 볼이 1위였고 버드와이저 2가지 클라이즈데일 광고, 브릿지스톤의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광고, 도리토스 파워 오브 크런치 광고가 탑 5에 든 것으로 조사됐다.
원문 기사는 아래 포스트 원문 내용에서 한글 포스트는 관련 / 이전 포스트의 두번째 포스트에서 확인하세요.

마시 박사는 그의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고전적인 아이스버그 메타포어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두뇌의 프로세스(75%-90%)는 잠재의식 레벨에서 일어난다. 이 프로세스의 물리적 반응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바이오 측정은 수동적이만 보다 더 중립적이다. 

메트릭스를 분석하기 위해 경량의 무선 조끼를 사용해서 바이오메트릭 인자인 심장 박동, 호흡, 움직임, 발한의 4가지 요소를 측정했다. 이 4가지를 종합해서 정확한 잠재의식 의사결정에 관한 그림으로 나타낸다.

포스트 원문 내용 - The Top Five Most 'Emotionally Engaging' Super Bowl Ads

관련 / 이전 포스트

필자 블로그: Content&Marketing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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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안동의 버스 정류장입니다. 처갓집이 안동이라 설에 다녀왔는데 정류장이 이렇게 변했더군요. 몇개월 전에 왔을 때 처음 보긴 했는데 차마 사진을 찍지 못해서 이번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정류장은 그냥 팻말 하나 서 있었는데 이렇게 바꾸니 훨씬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비와 바람도 막을 수 있고, 전통의 멋도 살리고 말이죠. 서울의 그것보다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몇배 크고 버스 기다리는 것이 지겹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동은 외국인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예전에 엘리자베스 여왕도 다녀갔다죠? 안동 시내에서는 외국인을 많이 볼 수는 없지만, 하회마을이나 도산서원 같은 곳에서는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과 같은 이런 저런 이벤트도 많이 해서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시내에 이런 정류장을 해 놓으면 한국적인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인상 깊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류장의 저 기와만으로 안동의 이미지를 함축하여 전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간결하고 명확하고 확실한 메세지를 전하는 마케팅이야 말로 가장 좋은 마케팅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해외에서도 정류장을 이용한 여러 마케팅을 하는데 이에 못지 않는 멋진 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와 필적할만한 세계 각국의 이색 버스 정류장 마케팅을 한번 감상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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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실버입니다. 판대기 하나로 저런 효과를..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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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심슨!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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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봉~ 저 봉을 한국인이 만들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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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거울입니다. 이런 걸 기똥차다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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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박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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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의 강화유리 광고죠? 안에 돈을 넣어두고 가져가보라는 저 자신감. 진짜 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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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저 대칭되는 m마크. 마치 햄버거를 옆으로 돌려놓은 듯 하네요. 저 m마크 때문에 지하철과 얼마나 헷갈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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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용실 광고인가요? 저기에 맞춰서 앉는 것이 더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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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가구. 이케아. 난 아이키아라고 불렀는데 대세는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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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의 중독성은 마약과 비슷하다죠? ps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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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mting

얼마 전 유튜브에서 처음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Wii의 타이틀 Wario Land의 프로모션 페이지를 기억하는가?

영상 속 내용물이 영상 밖으로까지 마구 튀어나오더니...
프레임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중엔 모두 무너져 내린 흰 배경에 Wii 게임이라는 실체에 대한 정보와 링크만 남는...





최근 이와 유사한 온라인 광고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얼마 전엔 아이팟터치(ipod touch)가 이와 유사한 방식의 광고를 집행했었고,





오늘 새롭게 발견한 것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SPACE WEEK를 홍보하기 위한 인트로 페이지..
위 2가지 사례와 동일한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멀쩡해 보이는 웹페이지가 슬슬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와르르 프레임이 부서지면서...




모두 안드로메다로~~

앞선 사례들보다 완성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자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유저들에게
Space Week를 알리기엔 나쁘지 않은 방법되겠다.

이런 광고방식은 매체별로 나름의 배너 가이드가 존재하므로 기존 배너 영역에
이와 같은 파격적인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므로

1) 매체사의 UI사용 가이드 확인
2) 실제페이지와 동일한 화면으로 만들어진 광고페이지 제작,
3) 매체사의 컨텐츠 링크를 통한 자연스러운 유입을 추진해보고 어려울 경우엔 광고영역을
   컨텐츠 링크 영역처럼 보이게 제작
4) 유저들의 바이럴 지원 (추후 검색 시 찾기 쉽도록 조치, 외우기 쉬운 URL 사용 등)
과 같은 준비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소비자가 이미 유사 사례를 접해보았다면 더이상 놀라지 않을 것임으로..
보다 참신한 방식으로 의외성을  주는 것이 KSF(Key Success Factor) 되겠다.

중요한건 자극적이 아니라 참신해야 한다는 것

  관련링크 : 버거킹(Buger King)의 짓궂은 마케팅 : Whopper Sacrifice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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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bito

현대자동차 수퍼볼 광고

현대 제네시스
2월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축구리그(NFL;National Fooball League)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볼Super Bowl의 TV광고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쿠페와, 2009년 북미 자동차로 선정된 제네시스 모델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정면승부를 펼치려하고 있다.

침체된 미국자동차 시장에서 쟁쟁한 일본, 독일 그리고 미국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미국 소비자들의 얼어붙은 지갑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계약 Contract

헌신 Commitment


칼럼 Columns

화난 자동차사 사장들 Angry Bosses

웅대한 서사시 Epic Lap

마지막 제네시스 쿠페 광고 Epic Lap는 미국 드리프트 챔피언인 리스 밀런Rhys Millen이 직접 드라이버로 나섰다. 현대자동차 광고는 대행사 굿비 실버스타인 앤 파트너스 Goodby, Silverstein and Partners
에서 제작 집행했다.

 현대자동차 관련 포스트 및 뉴스 기사
 1. 제네시스 쿠페 수퍼볼 동영상
 2. 제네시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현대자동차 관련 이전 글
 1. 2008/11/18 - [마케팅/브랜드] - 현대 Genesis, Luxury 브랜드로의 진화
 2. 2008/11/21 - [마케팅/브랜드] - 현대자동차 TV 광고시리즈 2


필자블로그: Content&Marketing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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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나

다들 가장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해 주시는데... 전 오늘은 그 반대인 복고로 가볼까 합니다. 굳이 사자성어로 말하자면 溫故知新이라고나 할까요. ^^;;;

1960년대 펩시는 콜라계 부동의 1위 코카콜라에 맞서기 위해 "Pepsi, the choice of new generation"이라는 마케팅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젊은층을 위한 음료 펩시'라는 컨셉은 일관성있게 지속되지 못했고, 꼭 그 탓은 아니겠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시장에서 코카콜라는 1위, 펩시는 2위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펩시의 단맛이 더 좋긴 하지만요....

어쨌건 오래된 광고가 유투브에 몇몇 있기에 한번 옮겨와 봤습니다. 저는 "Come alive~ You are in the Pepsi generation~~" CM송 버전이 꽤 맘에 드네요. CM송도 요새 가요계에서 유행한다는 후크기법처럼 계속 반복되는 것이 은근 중독성 있습니다. 콜라처럼요...







필자블로그: creAT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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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드럼 치는 고릴라 광고로 2008년을 뜨겁게 했던 Cadbury가 트럭광고 이후에 또 새로운 광고를 가지고 등장했네요!! 이번에도 역시 절대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의 아이들의 눈썹 Dance를 선보이며 온라인 상에서 Buzz를 일으키고 있네요!!!

언제나 느끼지만 Cadbury의 광고는 직접적인 제품과의 연관성은 별로 고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Creative 한 Fun이 브랜드를 이미지를 확실히 Up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버젼의 광고에 최고 점수를 주시겠나요?????

 <Eyebrow Dance편>


<공항 활주로 트럭 편>


<드럼치는 고릴라 편 (저작권 문제로 배경 음악은 원본과 동일 하지 않습니다)>


필자 블로그- 마케팅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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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브라질의 Sound Production 회사인 Saxsofunny의 재미난 프스터 광고입니다. "Every Image Has a Sound"라는 문구를 이용하여 아주 숨 넘어가게 기발한 Interactive한 포스터를 만들었네요!!
포스터 광고의 새로운 영역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발하고 재밌는 광고인것 같습니다.




필자 블로그-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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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bito

Nacho Cheese
스낵푸드 Doritos를 한국에서도 맛볼수 있다. 오리온(과거 동양제과)이 프리토레이와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하다가 현재는 도도한 Nacho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도리토스는 미국 식품회사 프리토레이Frito-Lay(펩시의 사업부서)의 스낵 브랜드이다. 

도리토스는 옥수수를 주 재료로 만든 또띠야 스낵으로 나초 치즈, 블랙페퍼 잭, 타코, 란체로 맛 등 Flavor가 다양하다. 사진의 나초 치즈와 몇 가지 도리토스를 먹어봤는데 국내에서 파는 유사 스낵과는 맛이 좀 다르다. 치즈향이 조금 더 나고 좀 더 느끼한 편이다. 치즈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아할 맛이다. 개인적으로 치즈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다른 도리토스에 비해서 입맛에 맞는 편이다.

도리토스 광고 중에 재미난 광고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 소개하려는 광고는 2008년 영국의 광고대행사 AMV BBDO에서 제작된 광고이다. 해당 사이트에서의 평점은 현재 5점만점에 2.5점 이지만 재미난 광고이다.

머리나다Hair (Inspiration Ad from Doritos)

혀, 튀어나오다Tongue (Inspiration Ad from Doritos)

광고대행사Advertising Agency: AMV BBDO, London, United Kingom
아트디렉터Art director: Paul Pateman
카피라이터Copywriter: Mike Nicholson
프로덕션Production Company: Mr. Hyde, Paris
제작Executive Producer: Herve Lopez, Noemie Saglio
감독Director: Keith Bearden
Date 2008 /4/22/

도리토스 광고 관련 포스트
1. 도리토스, 우주로 보내는 광고 메시지
2. 나초, 도리토스의 대안은 어디에~
3. 도리토스 칩 - Tandoori 맛 그리고 웃긴 광고

필자 블로그 : Content&Marketing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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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경륜

스포츠 스폰서쉽은 미디어의 발달이 가져온 매우 흥미로운 커뮤니케이션 툴 중의 하나입니다.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불리는 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열정은 미디어를 통해 보다 큰 시장을 형성할 수 있었죠.  

기업의 입장에서 스포츠 마케팅 (Marketing through Sports), 그 중에서도 스폰서쉽은 브랜드 인지도 증대는
물론, 해당 스포츠가 가지는 퍼셉션 혹은 이미지, 예를 들어 축구, 농구 등과 같은 스포츠=역동성, 젊음, 다이나믹함, 골프, 세일링과 같은 스포츠는 프리미엄 등의 퍼셉션을 자사의 브랜드에 그대로 투영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해당 스포츠의 관중에 대한 분석이 뒤따라야겠죠. 전에 담당하고 있던 고객사가 국내 스포츠 이벤트에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어 행사를 주관하는 스포츠 마케팅 컨설팅 에이전시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조직하고 진행하면서 세계 곳곳을 누비는 그들의 삶 또한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제 클라이언트는 서브 스폰서였기때문에, 제가 클라이언트를 위해 진행할 수 있는 업무가 굉장히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최대한의 '효과'를 보기위해 공식 스폰서이지만 앰부쉬 마케팅 아닌 앰부쉬 마케팅을 펼쳐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사에서 스포츠 마케팅 코디네이터까지 날라오고..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짐작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분야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오랜' NBA 팬으로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일과가 NBA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그 날 있었던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는 것인데, 비록 온라인상에 국한된 것이지만, 스폰서쉽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메시지와 맥락을 읽는 것이 상당히 재미가 있어서 몇 자 적어 보려합니다.


1. Haier
중국의 종합 가전 업체인 하이얼, Play of the Day 비디오 클립을 선택하면 꼭 하이얼의 커머셜을 한 꼭지 보여준 뒤에 그 날 있었던 가장 멋진 경기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 하이얼이 스폰서를 시작했을 때는 하이얼 티비로 보다 선명하게 경기를 즐기라는 커머셜을 내보냈는데, 최근에는 냉장고 관련 커머셜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티비관련 노출은 이미 많이 되어 다른 가전 제품을 광고하기 위한 조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농구팬과 냉장고..딱히 들어맞지는 않는것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2. Kia
기아 자동차도 호주 오픈 테니스 등 활발히 스포츠 스폰서쉽을 벌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NBA에도 지난 시즌부터 스폰서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아 퍼포먼스 어워드라고 이름붙여진 이 상은 해당 월에 가장 훌륭한 성적을 보인 선수를 수상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품질, 퍼포먼스가 훌륭하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듯 합니다. 북미 시장에서 아직까지는 소구할 수 있는 부분이 브랜드보다는 품질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3. FeDex
NBA가 미국의 프로 농구 리그이긴 하나, 뛰어난 실력을 지닌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용병들이 득세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죠. 그래서 국제 특송 업체인 페덱스는 '국제적인' 업무 특성에 맞게 해외에서 온 선수들이 보여준 뛰어난 플레이를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홈페이지에 FE DEX라고 표기가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FEDEX라고 표기가 되고 있네요. 담당자들 간에 수정해달라고 왔다갔다 했을 것이 보입니다. :)



4. US ARMY
모병제를 실시하고 있는 미군은 신병 모집이 굉장히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2~30대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농구는 미국의 타겟과 딱 들어맞는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가장 파워플한 플레이를 선정하는 섹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RMY STRONG.


이 외에도 많은 음료 브랜드, 이동통신업체 등이 NBA와 스폰서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예전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NBA지만, 가장 글로벌 마케팅을 잘 하는 스포츠 리그 중의 하나로 활동들을 관심있게 지켜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선수를 통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프리미어 리그처럼 스타성을 지닌 국내선수가 NBA에 진츨을 하게 된다면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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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블로그: 798083, Where Customized Sponsorships Ha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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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바이런은 ‘갈대의 나부낌에도 음악이 있다. 시냇물의 흐름에도 음악이 있다. 사람들이 귀를 가지고 있다면 모든 사물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고 했다. 이처럼 음악은 단순한 소리(音)을 뛰어 넘어 세상을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樂)이다.

 

우리가 즐겨보는 방송광고 속에도 역시 음악이 존재한다. 그 중심에는 CM송이 있는데, 소비자들과 만나는 시간은 불과 15초에서 30초의 극히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CM송 하나가 열 광고 안 부럽다는 말을 할 정도로 그 효과란 상상 이상이다.

 


  광고 속 음악
, 어떤 효과가 있을까?



CM Song(Commercial Music)  쉽고 친숙하며, 반복되는 멜로디를 통해 소비자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기업이나 제품의 이름을 활용해 리듬과 음을 붙여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뚜렷하게 각인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품을 구입하는 시점에서 소비자가 CM송을 떠올리게 될 때, 호감도를 상승시켜 실제적으로 인지하고 있던 제품을 구매로 유도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한된 시간 안에 메시지를 압축해서 브랜드와 제품 또는 서비스의 특성을 담아내야 한다.


 

  롯데껌, 샘표간장을 기억하시나요?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 민트 3형제로 유명한 롯데껌, 롯데껌 CF에 사용된 CM송은 가수 윤형주씨가 부른 곡이다. 그리고 샘표식품에서 나온 샘표간장에 나오는 노래는 가수 김상희씨가 1961년 불렀는데, 국내에서는 첫 CM송으로 기록되고 있다. 롯데껌과 샘표간장에 등장하는 CM Song은 CM송이자 로고송에 해당되는 경우다. 보통의 경우는 광고의 컨셉이나 모델의 변동에 따라 음악이 바뀌게 되지만, 두 회사의 경우에는 수십년의 세월 동안 모델이나 컨셉은 바뀌어도 BGM만큼은 고정적으로 사용되었다.  


 
 

 

  아이스크림 먹는 김태희, 그 모습이 아리따워~


 




최근 방송되고 있는 LG전자의 싸이언과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CF에는 익숙한 멜로디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빅뱅과 김태희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광고 속에는 김태희가 직접 아이스크림송을 불러 유명해졌다. 그리고 아리따움 광고는 허스키하고 독특한 음색의 가수 바비킴의 노래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M송은 추억과 문화를 싣고


 

CM송은 단순한 노래에 그쳐서는 안 된다. 그 속에 브랜드와 시대의 문화를 함께 담아내야 할 것이다. 세월은 흐르고, 노래의 장르와 버전은 바뀌었지만 좋은 노래와 CM송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 사랑이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일임에는 두 말하면 잔소리다. 오늘 CF의 또 다른 매력, CM송을 들으며 옛 추억을 함께 흥얼거려보는 건 어떨까...

 

[참고문헌 및 사이트]

 

2007, 이성태,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라디오의 CM송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2003, 이준호, 명지대학교 대학원, <광고음악이 소비자 구매심리에 미치는 영향 연구 -TV광고를 중심으로>

롯데스위트랜드 (롯데껌) 홈페이지 http://www.lotteconf.co.kr/

샘표식품 (샘표간장) 홈페이지 http://www.sempio.com/sempio/index_main.asp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홈페이지 http://www.aritaum.com/brand.do

LG전자 (싸이언) 홈페이지 http://www.cy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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