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Biz blog 이종범 ^^)

미흡한 글이지만, 이에 대한 마케팅 담당자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

기업블로그에 대한 첫 이야기는 기업블로그를 누가 운영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두는 정용민님의 블로그 (http://jameschung.kr/1841)의 글인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들"에서 시작되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정용민님에 추천해 준 Fire your social media manager의 글도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보통은 기업블로그를 담당하는 운영자가 한명입니다. 마케팅팀에 속해 있거나 미디어팀에 속해 있어서 다른 업무와 겸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그리고 보통 글은 필진을 두고 운영을 하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Hang-A-Ri
Hang-A-Ri by JoonYoung.Ki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블로그의 효과 때문이죠. 블로그로 인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밑 빠진 독에 불 붓기라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전 블로그를 농사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물과 영양분을 주고, 가을에 추수를 하고 겨울에 쉬는 농사와 같이 블로그도 가을의 추수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블로그는 봄, 여름, 가을, 가을, 가을.... 로 추수를 한번 시작하면 계속 추수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르겠죠.

하지만 기업에서 요구하는 것은 "결과"입니다. 결과를 빨리 얻어야 하는데, 괄목할만한 결과는 빨리 나오지 않고 불투명하니 인원도 한명만 두고, 겸업을 시킬 뿐더러 그 효과에 대해 의문을 품죠.

소셜 네트워크는 거래처 접대?



신천, 서울.
신천, 서울. by stuckinseoul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또한 소셜 네트워크라는 것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기 때문에, 잡담이 오갈 수 밖에 없고, 업무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친해질 때는 서로의 공통 관심사가 있다던가, 취미가 같다던가, 인맥, 학연, 지연이 섞이던가 등등의 사소한 일들이 더욱 그 끈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회사 입장에서 볼 때는 업무에 전혀 상관없는 사적인 잡담을 하는 것 같이 보이고, 일을 안하고 꽁으로 돈을 받아간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보통 직원은 회사에 월급의 3배 이상을 일해야 한다고 하지요? 관리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월급값을 전혀 못하는 것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관점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접대를 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안그런 곳도 있겠지만, 접대는 보통 이상한데 많이 쓰죠. 룸싸롱에 가서 여자들과 희희덕거리고 술 마시며 끈적한 이야기나 하고, 퇴폐적이고 사소한 이야기들만 늘어놓는 그런 접대도 있고, 수천만원짜리 회원권을 사서 골프치며 사소한 잡담이나 하지만 그것이 회사 매출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런 일을 하는 목적은 사람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이죠. 거래처 사장과 관계를 잘 만들어 놓아야 다음 번에도 우리 회사에 주문을 넣어주듯, 소셜 네트워크도 같은 의미로 생각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객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놓아야 다음 번에도 우리 회사의 제품을 구매할테니 말이죠.

전 직원의 블로깅


iPhone
iPhone by Christopher C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기업블로그를 혼자서 운영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필진을 두어도 필진들을 관리하고 독촉해야 하고, 이벤트 상품이 들어가기에 비용이 들기도 하죠. 아무리 돈 10만원 주면 아줌마들이 벌때처럼 달려든다고는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가 했던 한 광고에서는 오히려 컴플레인을 걸더군요. 다른데서는 25만원 주며 쓰라고 했는데 왜 여기는 10만원 밖에 주지 않느냐며 말이죠. ^^;

대신 필진을 직원들이 하면 이런 비용은 저절로 해소가 됩니다. 그리고 컨텐츠의 질도 보장받을 수 있죠. 이상적이라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 컨설팅을 다녀보면 전 직원이 블로깅을 할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더군요. 글을 잘 못쓰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부분 공통된 의견이었죠. 바쁘다는 이유도 있긴 했지만, 블로그 글 쓰는데 보통 20분이면 다 쓸 수 있기에 바쁘다는 건 변명에 불과하죠.

컨설팅을 할 때 한 회사에서 제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전 직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명의 필진을 구성할 수 있게 해 주었죠. 모르긴 몰라도 그 업계만큼 바쁜 직원들도 없을 겁니다.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도 반납해야 할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직원 1명이 글을 쓰면 한달에 30개를 써야 합니다. 직원 30명이 쓰면 한달에 글을 한개만 써도 되죠. 한달에 20분 투자 못할 회사는 없겠죠?

필진을 잘못 활용하면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나돌 수 있습니다. 체험단이 안티를 양성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회피하고 싶겠지만, 다양한 체험단을 체험해 본 결과 얼마나 달달 볶느냐에 따라 안티가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저 혼자의 의견은 아니고 체험단들끼리 만나서 같은 의견을 공유했죠.

전 직원의 블로깅은 이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오히려 소셜 네트워크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위의 예에서 든 회사엔 곧 전 직원에게 아이폰을 지급하여 트위터를 시킬 계획이기도 합니다. 이상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1년 후 다시 중간 결과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블로그의 이상적인 운영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글쓴이: Biz blog 이종범 ^^) 트위터 계정이 있으시다면, 팔로잉해주세요~ ^^* @tvexc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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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팅 블로거 모세초이입니다. 이번에 마케팅 포스트에 새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여기서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저의 포스팅에 거침없는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세초이

학부때 통계를 공부하고 SPSS를 직접 실행해 볼 때, 마케팅 조사에 대해서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개념만 알았다면 실제 설문제를 코딩하고, 교차분석부터 ANOVA까지 해보니까, 정말 마케팅 자료를 보는 시각이 달라지더군요. 그 후 교수님 논문보조를 하면서 실제 활용해보니...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숫자로 뭔가 데이터가 아닌 정보를 만들고, insight까지 (전략의 방향성) 연결시키는 것은 정말 마케팅의 꽃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가 최근 고민하는 소셜미디어 효과 측정 역시 위 논리와 근거를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단기간내 답이 나오지 않아서 좀 답답한 구석이 있습니다.ㅎ

그런데, 통계를 하면서도 결국 해결하지 못하는 점이 있더군요. 전국 인구조사처럼 전수조사가 아닌 이상 표본조사의 한계가 있다는 점이죠. (유의도 라는 개념을 꼭 알아보시길...) 아마도 온라인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숫자들이 아마 표본조사 일겁니다. 하지만 제가 수업시간에 들어보니 대부분 30명이 넘으면 그때부터는 정규표본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답니다. (그냥 일리있다라는 점이죠). 트위터와 미투데이 아래 자료 역시 그런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100%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규모와 흐름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성장>


1. 미투데이의 역전...간격은 벌어지고,
'김연아, 이외수, 김제동'등 유명인 트위터로 시작된 마이크로블로그 열풍이 어느덧 me2day로 넘어갔네요. me2day역시 연예인을 활용했으나, 트위터처럼 자발적인 추종자가 생긴 것보다는 NHN의 공격적인 마케팅 (브랜딩 보드 엄청 했음...)으로 이루어진 트래픽이 많습니다. 과연 트위터는 어떻게 될까요?



2. 하지만 user가 다르다.
트위터는 그럼 어떻게 될까요? 그장 그저 그런 반짝 서비스로...끝나버릴까요?
아래 재미있는 통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미투데이는 10대~20대 초반 학생들이 많고, 트위터의 경우 30~40대 화이트칼라 직장인 비중이 높습니다. 미투데이의 ‘미친(미투데이 친구)’과 달리 Follower(추정자)로 이용자간 연결이 강점인 트위터는 정보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며, 정치, 사회적 이슈에 관련된 담론들이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3. 티스토리 vs 네이버 블로그와 비슷하다?
이런 형태는 어찌된 것이...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와의 성장 모습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엄청난 트래픽을 가진 네이버 블로그와 블로그의 기본 속성을 고려한 철저한 웹2.0의 티스토리. 마케팅 전개 방법 역시 비슷합니다. 또한 서비스 특성 역시 폐쇄성과 개방성이라는 점에서 유사성을 가집니다. (트위터는 오픈소스로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에 비해 미투데이는 네이버 아이디를 쓰면서 트위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폐쇄적입니다)
또한, 티스토리는 진정 많은 블로거들의 초대로 이루어진 자발적인 입소문이었다면, 네이버 블로그는 당시 최고 모델 '전지현'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진행했었죠. 


4. 적절한 마이크로블로그의 채널 선택
위 인구통계학적 내용은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 소셜미디어 전략을 펼칠때에도 적절한 채널 선택이 중요한데요. 각 브랜드/제품군 별로 적절한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동일한 마이크로블로그이지만, 이렇게 확연하게 차이가 나니...막연히 보이는 UV같은 통계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해야하는 고객에 맞춘 채널 선택이 중요하겠지요. 어떻게 마이크로서비스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 필자 블로그 : 모세초이 출애굽 2.0 (http://mosechoi.com)
- 필자 트위터 : @mose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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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ting

영화 흥행을 트위터가 좌우한다? ‘트위터 효과’가 뭐길래? 라는 포스팅을 읽고
오랜만에 생각을 정리해볼까 하여 자판을 두드린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히 방송, 영상, 영화 등 거대한 자본이 흐르는 방송 컨텐츠 산업에서는
짠~! 하고 선보인 작품이 어떻게 소문이 나느냐에 따라 수억~수백억을 들여 만든 작품의 흥망이 결정되곤 한다.
그러기에 관련 종사자들은 어떻게든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목을 매게 되고,
대표적으로 시청률과 사전홍보에 목을 맨다.



본방을 사수하던 시대는 갔다.


최근 선덕여왕 시청률이 50%에 육박한다는 기사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시청률이라 하는 개념은
특정 시간대에 TV를 통해 방송을 시청한 사람들을 표본조사한 비율이다.
표본조사에 대한 신뢰성은 일단 제쳐두고, 방송을 소비하는 채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과연 젊은층 시청자들이 여전히 본방을 사수하고 있는가?
인터넷 다운로드, 케이블, IPTV(해외는 Hulu.com과 같이 저작권이 해결된 HD급 VOD를 볼 수 있거나
Tivo와 같은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로 원하는 방송만 소비하는 경우도 많다) 등
합법 불법을 떠나
압도적으로 많아진 채널, 그리고 점차 방송국이 편성한 시간이 아닌
자신이 편안히 볼 수 있는 시간대에 맞춰 방송을 소비하는 행태가 늘어났고, 앞으론 더욱 심화될 것이다. 

즉, 생산자 입장에서 얼마나 보고있나? 를 따져보는 것은 점차 불가능해진다는 이야기다.

 

일일드라마, 사극 등 여전히 본방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방송이
시청률 상위에 랭크되는 것이 과연 재미있기 때문만일까?


미드, 일드가 유행한 것은 케이블 방송의 힘이었는가?
케이블은 이미 어둠의 경로를 통해 충분한 검증을 거친 방송들을 정식 경로로 선보였을 뿐.
과거 미드열풍을 포문을 열었던 '프랜즈(Friends)'는 수도없이 많은 CD로 구워져 어둠의 경로로 유통되었고,
오늘날의 수많은 미드, 일드 역시 P2P, 웹하드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


이는 결코 권장할 현상은 아니지만
시청자들이 과거의 일방적인 수용이 아닌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찾아 소비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겠다.
다시말해 
재미있다고 소문난건 어떻게서든 찾아 본다는 것이다.



누나가 반드시 찾아낸다.


처음에 언급했던 포스팅을 보면 트위터가 최근 영화흥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이미 블로그, 커뮤니티 등 가공되지 않은 솔직한 정보들이 인터넷상에서 흐르며 흥행에 영향을 미치고,
알바들을 통한 조작으로 그 정보를 흐리는 현상들이 많은 화제가 되어왔는데...

트위터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왜 호들갑인가....?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잡담스러운 대화를 실시간으로 나누는
그리고 언제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
모빌리티한 소셜미디어로 옮겨지며 더욱 재미있는 양상을 보일 것 같아서이다.

대중적인 평가와 지인들의 평가를 함께 참고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은 동일한 플랫폼을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위 '대세 서비스'이다.
즉, 서비스에 올라오는 정보들만 잘 집계해도 어떤 곳보다 큰 표본을 바탕으로 대세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지인간의 네트워크도 지원하는 SNS다. 대중의 의견뿐만 아니라
내가 Following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도 함께 참고할 수 있다.


즉 영화는 아무리 알바를 풀어놓아도 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점은 
아직 영화를 본 사람이 많지 않은 개봉 당시정도일까...
집단지성(이 단어 잘못쓰면 위험한데..)을 통해 정상값으로 수렴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지인들의 냉정한 평가도 함께 참고하며 구매의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알바는 반대 방향으로 갔데...


만약 내 예측이 맞는다면...
Hulu.com과 같은(Youtube도 제휴를 통해 유사한 방식의 방송영상을 확보해 나갈 것) 바로 시청이 가능한
스트리밍 방식의 인터넷 VOD 서비스가 보다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며
Tivo와 같은
디지털레코더를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는 방식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항상 그렇듯 문제는 저작권인데. Hulu.com을 통해 성공적인 케이스 스터디를 할 수 있었던 
대형 제작/유통사들을 중심으로 점차 빗장을 풀듯...


또 트위터 별점, 페이스북 별점과 같은 소셜미디어의 평가점수가 등장하고, 
이들이
컨텐츠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SNS에서 바로 인기영화를 예매하는 수익모델도 생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의 관심사인 마케팅은...
점점 더 스토리를 바탕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마케팅이 중요해질 것이다. 

아주 단순하게 예를들어 보면 '블레어위치 프로젝트(The Blair Witch Project)'와 같은 케이스가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그리고 모빌리티하게 이루어지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블로어위치 프로젝트 : 실존하지 않는 마녀 전설을 만들어 웹에서 퍼뜨렸고,
그 전설을 다큐로 만들던 3명이 실종되었고 그들이 찍은 필름이 발견되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개봉 전 이미 다수의 매니아의 관심을 확보, 엄청난 대박을 만들었다)


  마녀전설을 취재하는 다큐팀의 트위터를 방문하면 그들이 파해치려는 스토리와 차례로
  발견하는  단서사진과 영상들 아이폰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려놓았고 늦은 밤 숲속에서
  겁에 질린 듯한 말투로 Follower들과 소통도 한다. 그리고 결정적인 단서...
  마지막 구조신호...

뭐 이런식이 되겠다.ㅋ

예전 귀여니의 온라인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던 늑대의 유혹도 소설 팬카페 운영자들에게 극중 주인공들의
이름으로 운영하는 블로그 운영을 맡겨 개봉 전 좋은 반응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강동원이 분한 역할답게 고등학생의 말투와 방식, 그리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느낌을 잘 전달해줄 수 있다면
가상인줄 알면서도 빠져들지 않겠는가? ㅋㅋ



늦은 밤 겁에질려 눈물이 맺힌 주인공의 셀카가 트위터에 올라온다면...


정리하면...
앞으로의 영상 미디어 소비행태는 수요자들은 점점 더 자신에게 맞는 재미를 찾으려 할 것이고,
자신에게 편한 시간에 소비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그들이 즐겨쓰는
소셜미디어, 특히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서비스들이 큰 역할을 할 것..
아주 재미있는 변화가 일어나리라 기대한다.


물론 소셜미디어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할 분야가 몇 개 더 있어보이는데...
앞으로 기회가 될때마다 또 글을 남기겠다. 긴 글 읽어주시어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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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리폴로캠페인
베이직하우스가 이번에 새로운 마케팅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E-POLO'라는 이름의 캠페인으로 폴로티라는 패션 아이템를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홍대나 강남 일대를 지나다가 열심히 포스터를 붙이고 있는 청년들을 본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베이직하우스는 폴로모양으로 오려된 RE-POLO 포스터를 강남, 홍대 등 젊은 층이 자주 다니는 장소에 포스터를 붙이는 게릴라 마케팅을 실시했다.

거리 곳곳에 아래와 같은 포스터가 붙여 두고, 이와 더불어 페밀리레스토랑, 커피숍 등 역시 젊은 층이 모이는 장소에 RE-POLO 엽서를 배치해 두었다.
베이직하우스의 온오프라인 연계 패션 마케팅

베이직하우스의 온오프라인 연계 패션 마케팅

이러한 오프라인 게릴라 마케팅과 더불어 온라인 RE-POLO 캠페인 사이트에서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가 있다. 

폴로티를 사람들이 일상 환경 또는 추억으로 새롭게 꾸며놓은 모습들이 보인다. 사이트에 사진을 업로드해서 자신만의 폴로티를 새롭게 만들어보는 것이다.
베이직하우스의 온오프라인 연계 패션 마케팅

RE-POLO 엽서를 이용해 사람들이 새롭게 꾸민 폴로티들도 올라와 있다. 
베이직하우스의 온오프라인 연계 패션 마케팅

해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이지만 오프라인 게릴라 마케팅과 온라인마케팅의 연계, web2.0트렌드에 맞추어 참여를 유도하는 형식의 마케팅이 아직은 국내에서 낯선감이 없지 않은 상황에서 베이직하우스의 시도는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획 일화된 패션마케팅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좀더 직접적으로 다가오며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캠페인 접근은 단기적 수치를 기준으로한 목적으로 다가서면 얻는게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캠페인으로 목표한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수 있을 때 비로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베이직하우스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열려있는 소셜미디어의 틈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어떤 캠페인들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가치가 있지 않나 싶다. 

베이직하우스 리폴로 캠페인: http://www.basichouse.co.kr/rep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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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로거뉴스를 방문했더니 갑자기 개편이 되어있네요. 이미 개편에 대한 리뷰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그바와 비교한 Krang님의 글(새로워진 다음 뷰(view), DiggBar 모방했나?)도 올라와 있네요. 디그는 블로거뉴스와 달리 글의 자동등록 시스템이 아니라 수집가들이 수집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쉬운 글등록과 사이트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디그바라는 해결책을 내놓은 것 같습니다.
디그바의 등장이후로 해외에서는 상당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현재 디그바는 비로그인 유저에게는 적용이 안되고 로그인유저에게는 디그바의 선택옵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Diggbar를 막는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죠. 대형 사이트들이 디그바를 거부하는 등 왜 이런 논쟁이 벌어질까요?

국내 유저들에게는 잘 인식되지 않고 있는 몇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URL의 변형
블로거뉴스는 그전 개편에서 블로거의 고유 URL로 보내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가 이번 개편으로 다시 URL을 http://v.daum.net/link/와 같은 형태로 변형시키는 방법으로 돌아갔습니다.

나의 블로그 주소는?
이제는 다음뷰에서 들어오는 방문자들은 여러분 블로그의 고유 주소를 볼수가 없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은 돈을 지급하고 자신의 도메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도메인 주소를 디그바나 블로거뉴스가 나의 컨텐츠를 훔쳐가서 자신들의 실익을 챙기는 걸까요? 아님, 조금의 트래픽이라도 보내주니 감사해야하는 시스템일까요?

페이지뷰
다음의 주소로 방문자들이 돌게되면서 다음뷰 자체의 페이지뷰는 다소나마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발행자(블로거)들도 이에따라 다소 방문자수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방문자 질
많 은 발행자들이 조회수나 방문자수 자체에 의미를 많이 둡니다. 자신의 블로그 주소로 직접들어오는 방문자와 다음URL로 덮혀서 발행자 블로그 주소를 알수없는 상태에서 들어온 방문자간에 질의 차이가 있을까요? 다음URL로 들어오는 방문자들이 고유 정체성을 가진 블로그의 컨텐츠로 인식할까요? 아님, 다음뷰의 컨텐츠 일부로 인식할까요? 방문자는 다음뷰를 통해본 글의 출처를 http://v.daum.net/로 명시하는 문제도 발생해 저작권 및 독자와 저작자의 연결을 단절시키는 현상도 분명 일어날겁니다.

다 음URL(http://v.daum.net/link/)로 들어오면 블로그 구독버튼을 누르거나 다른 페이지로 이동할때도 계속해서 다음URL(http://v.daum.net/link/)에 끌려다니게 됩니다. 페이지뷰 하나라도 더 늘리는게 목적인가요?

블로그의 운영목적에 따라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국내는 반대로 믹시를 제외한 이번 다음뷰 개편까지해서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모두 자사URL로 블로그주소를 덮어버리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컨 텐츠를 만드는 발행자입장에서 단순 조회수를 넘어 도움이 되는 시스템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시스템이 웹상의 정보유통에 효율적인 시스템일까요? 메타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문자와 발행자 모두를 위한 시스템일까요? 메타사이트 자체를 위한 시스템일까요?

해외에서 웹사이트 프레이밍은 90년대말 등장해 저작권, 검색엔진 인덱싱, 사용자의 불편 등을 이유로 대거 사라졌다가 최근 디그바로 인해 다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 요한 건, 국내 소셜미디어는 소셜네트워킹형태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여러면에서 주류시장으로 진입했다고 보기는 힘든 상태에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메타사이트 등 관련 업체들의 변화들은 국내 소셜미디어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수도 제대로된 길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잘못흘러가면 결국 불이익은 사용자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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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Thomas Hawk]

포탈블로그의 퍼가기 기능, 포탈 검색의 자사 서비스 위주 검색결과 등이 웹환경에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는 대중들이 주체가되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환경입니다. 기업이 그 환경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아닌 환경을 파괴하며 악용하며 기회를 찾아가지 않나 감시하는 대중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지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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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키디어

마이크로탑텐이라는 서비스가 1주년이 지났습니다. 저도 초기부터 발행을 시작했고 100회 이상을 발행했는데요. 네이버오픈캐스트가 등장하면서 두 서비스간 비교도 한창 이루어지곤 했었습니다. 오픈캐스트와 마이크로탑텐의 유사점이 많기 때문에 마이크로탑텐이 더이상 필요없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포탈을 벗어난 전문서비스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계속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탑텐이라는 서비스를 아직 모르는 사람도 있을테고 오픈캐스트와 간단하게 비교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탑텐 순방문자, 페이뷰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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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자 입장에서 본 마이크로탑텐과 오픈캐스트
북마크릿
오 픈캐스트의 경우 지금은 네이버툴바(인터넷익스플로러 버전)로 북마크릿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파이어폭스 유저는 사용할 수가 없고 툴바 역시 불편한 감이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마이크로탑텐은 툴바다운없이도 파이어폭스에서도 손쉬운 발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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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수집
네이버 오픈캐스트: 지원안함(수동으로 해야함)
마이크로탑텐: 지원(발행페이지에서 자동수집기능 지원)

묶음 발행

오픈캐스트나 마이크로탑텐 모두 묶음 발행의 형태입니다. 오픈캐스트는 8개의 링크를 모아서 발행하게 되고, 마이크로탑텐 같은 경우 하나씩 발행할 수도 있지만 묶음 발행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두 서비스다 트위터와 같이 실시간으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역동성은 기대할 수는 없는 서비스입니다. 오픈캐스트의 경우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는 서비스이고  트위터처럼 절대적으로 링크 위주이기 때문에 묶음 발행이라도 그날 모아둔 링크를 발행하면 됩니다.

반 면, 마이크로탑텐은 링크뿐아니라 해당 글에 대한 발행자의 짧은 의견이나 요약이 더해지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오픈캐스트와 차별화되는 요소이기도 하죠. 이것이 오히려 발행자에게는 불편이 되기도 합니다. 바로 발행하고 싶어도 묶음발행을 위해 기다려야하고 매일 활발하게 수집을 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발행자가 아니라면 묶음 발행을 위해 발행을 미루다 시기를 놓쳐 정보의 가치가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행자 프로필
오픈캐스트 베타시기에 프로필이 네이버블로그 주소로 고정되어 불만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세한 프로필 작성 및 자신이 사용하는 타블로그서비스로도 링크가 가능합니다.

마이크로탑텐은 프로필 공간이 있긴하지만 링크가 되지 않는군요. 프로필 공간에 왜 링크가 되지 않는걸까요?

구독자, 방문자 입장에서 본 두 서비스
역동성
네 이버오픈캐스트나 마이크로탑텐 둘다 발행자가 묶음을 다해 다음 회차를 발행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포탈의 편집자처럼 직업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 유저들의 캐스트는 발행주기가 길어지기도 하고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런 특징은 구독자 입장에서 한번에 모아서 볼 수 있어 좋을 수도 있고, 블로그 RSS 구독처럼 하나 하나의 글을 바로 받아볼 수 없어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겠죠.

구독, 퍼가기옵션
네 이버 오픈캐스트는 네이버에 로그인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퍼갈 수 있는 옵션은 없습니다(네이버에서 제공하지 않으니 스스로 방법을 찾아서 퍼가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마이크로탑텐의 경우 RSS구독, 이메일구독, 퍼가기 기능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부분에서는 마이크로탑텐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묶음 발행으로 사이트의 역동성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만일 하나씩 발행을 하게 된다면, 이메일로 구독하는 분들은 자주 메일이 와서 상당히 불편할겁니다. 반면, RSS로 받아보거나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은 바로 바로 올라오는 생생한 정보를 받아보고 싶지 않을까요?

자동발행을 지원해서 역동성을 높인다면?
현 재는 하나씩 북마크릿으로 모은다음 다시 한번 모은걸 발행 해야하는 이중작업을 해야합니다. 하나씩 발행을 하게되면 회차가 넘어가게 되는데 하나씩 발행할때 마다 회차가 넘어가지 않고 최신 발행글이 위로 올라가는 시스템으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단, 지금의 모아서 발행하는 옵션을 없애고 하루에 특정시간을 정해두면 그 시간까지 발행한 글이 자동으로 이메일 구독자에게 전달되고 회차가 넘어가면 어떨까요?

이렇게 되면 이메일 구독자는 동일하게 그날 그날 발행되는 글을 모아서 볼 수 있고 사이트 방문자는 최신 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면 역동적인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요?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을까요?

마이크로탑텐에서 발행을 해보신 또는 사이트를 사용해보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셜미디어 사이트의 성공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지금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2. 지금 어떤 일이 화제가 되고 있을까?
3. 지금 다른 사람들은 이 사건,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4. 다른 사람과 교감하고, 인기를 얻고(또는, 사랑을 받고), 내 자신의 발전에 이득이 될 수 있을까?

어떤 또 다른 질문에 'Yes'라고 말할 수 있을때 성공적인 소셜미디어 사이트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트위터가 왜 이렇게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단순히, 우리와 웹환경이 달라서만 일까요?
필자: 마키디어(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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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80

뉴욕 타임즈 (When the Call of the Wild Is Nothing but the Phone in Your Pocket )에서 다뤘던
미국의 CENTER for BIOLOGICAL DIVERSITY의 휴대폰 벨소리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이 환경연구단체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 필요성을 환기시키고자 이 동물들의 울음 소리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20만 번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 링크를 건 뉴욕타임즈 뿐 아니라 많은 미디어에서 이미 다루고 있고요.

핸드폰 링톤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은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에 가능한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다운로드는 무제한 무료로 가능합니다. (국가 설정에 한국이 없으므로 미국을 선택하고 아무 Zip 코드를 입력하면 가능합니다.) 간혹 공공장소에서 공해 수준의 무지막지한 핸드폰 벨소리에 가끔 신경을 뺏기곤 하는데, 도심 한 가운데 범고래의 울음소리 핸드폰 벨소리를 듣게된다면 무척 신선할 것 같습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환경단체들도 오디언스의 관심을 끌기위해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단체의 시도 또한 매우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Best 울부짖음은 아메리칸 엘리게이터, 아프리카 코끼리, 치타, 플로리다 팬더, 그리즐리베어 등 포유류 종류와 고래류입니다. 아무래도 조류보다는 포유류, 그 중에서도 공격성 강한 육식동물이나 신비한 고래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새 소리 중에는 좀 성가신 소리들도 있습니다. 곤충 소리가 없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운치있을텐데요) 자신이 녹음한 야생동물 녹음소리도 이 쪽 단체에 보내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하나 녹음해서 보내보고 싶은데 주변에 비둘기 밖에 없네요.

꼭 한 번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

Rare Earth Tones 웹사이트

원하는 동물의 울음 소리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 단체 관련 포스팅입니다.
2009/03/22 - [Public Relations] - [WWF] VOTE EARTH, EARTH HOUR
2008/10/20 - [Public Relations] - [WWF] 1600 Pandas at Paris

-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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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mting

삼성에서 최근 발매한 I8910 HD폰의 바이럴 영상이 'YouTube HD Camera Trick Challenge'란 제목으로 4월7일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다. (올린 사람은 화제의 옴니아 언박싱 영상을 올렸던 technivator - 삼성의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는 업체의 아이디일듯)

아래 영상이 그 주인공으로... 중간에 HD폰이 사라진다.
영상은 전혀 조작되지 않았다고 하며 이 트릭의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과제이다.




정답을 아시겠는가? ㅎㅎ
좀 더 고민해본뒤 그래도 모르겠다면 해당 영상이 올라가 있는 유튜브 페이지의 댓글에서 정답을 확인해보시라...(스포일러가 될까봐 본 포스팅에선 정답을 밝히지 않는다)

최근 삼성이 유튜브를 참 잘 써먹고 있는데 이번 사례는 유저들에게 도전적 질문을 던짐으로써 관심 확보에 제대로 성공한 케이스되겠다. 

특히 본 마케팅 활동에 있어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누구나 관심가질 수 있는 '숨은그림 참기'형 퀴즈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릴리즈하여 대중과의 접점확보 및 바이럴을 적절히 유도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본 영상 자체만 화제가 되며 제품과의 연결 속성을 일어버리기 쉬울 수 있는데 영상 속 대사, 그리고 말미에 아래와 같은 자막과 말풍선을 노출하여 HD 폰으로 촬영한 HD영상 퀄리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본인도 정답을 알기위해 HD로 다시 봤었다)




물론 본인은 '오~ 유튜브 HD기능 좋구먼~'이란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쿨럭~
업로드 열흘만에 조회수 20만을 돌파했고, 지금 확인해보니 어제보다 약 10만번의 조회수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구글 검색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 엄청난 바이럴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뭐 의심할 여지없는 대박이다....

물론 얼마나 판매에 기여할 수 있을지는 제품 자체의 디자인이나 퀄리티 등의 많은 변수를 감안하여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제품의 셀링포인트를 제대로 부각시켜주었으니 런칭 마케팅의 역할은 제대로 해내었다 볼 수 있다. 

대중적인 크리에이티브, 제품과의 연결고리 확보, 소셜미디어를 통한 확산... 
3마리 토끼를 잡은 담당 마케터들에게 박수를....^^
 

- 관련 포스팅 -
 에픽하이의 도전 : 소셜미디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호그와트로 가는길 : 해리포터(Harry Potter) 프로모션
 센스있는 매체의 활용
 스타마케팅 이제는 바이럴이다.
 가십걸(Gossip Girl) '테일러 맘슨'의 놀라운 운동신경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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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키디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공유하는 예술작품

영국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미술관이 예술작품과 온라인마케팅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방문자들이 각 예술작품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도록 하는 온라인 프로젝트이다. 예술작품의 온라인마케팅은 흔한 사례가 아니라 더욱 흥미로운 면이 있다.

태그, 공유옵션 등 일부 웹2.0 트랜드를 수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술과 디지털마케팅의 만남-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미술관

또한, 사람들이 예술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흔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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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원 그리고 구독자 여러분! 마키디어입니다.
2009년 커져가는 소셜미디어와 더불어 마키디어가 소셜미디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중에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by 마키디어

09년 3대 블로그 프로젝트
Image Credit: Edge of Space
마키디어 블로그가 알려지고 꾸준한 트래픽을 얻게 되면서 블로그를 좀더 실천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9년에 실행할 3가지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시작했고, 그 시작으로 마케팅 팀 미디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이미 절반의 성공은 거둔 것 같습니다.

마케팅 팀 미디어와 더불어 구상해오고 있는 3가지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09년 3대 블로그 프로젝트
1. 마케팅 팀 미디어 오픈
2.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무료 영어교육 프로젝트
3. 중소업체를 위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지원

1번은 이미 시작되었고, 지금은 2번째 프로젝트의 실천방안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어려운 경기에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기조차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종교계의 무료영어교육이나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무료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한계가 있는듯하고 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무료영어교육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같은 경우는 자금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되면 우선적으로 부산 지역에 한정되어 시작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에 따라 3번째 프로젝트도 같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첫번째 프로젝트만 현재 진행중이고 두번째와 세번째는 아직 계획단계에 있기 때문에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조언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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