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Gomting

 U2

워낙 유명하기에 아주 간략히만 소개하면...
보컬인 보노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두 번이나 노미네이트 될 만큼 존경받는 사회운동가이며, U2는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하며 롤링스톤즈 이후 최고의 락밴드로 평가받는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되겠다.


 U2와 함께한 아이팟의 초기 마케팅

애플은 아이팟 초기(아마 3세대?)부터 U2가 가진 음악적 문화적 영향력과 상징성이 아이팟(iPod)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확신, 그들을 모델로 한 마케팅을 전개하였고, 원색의 크리에이티브로 제작된 U2의 Vertigo영상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팟의 대표CM으로 기억될만큼 성공적인 조합을 보여주였다.

그리고 CM뿐만 아니라 Jet Black의 바디와 Apple Red의 휠을 가진 완전히 새로운 컬러의 아이팟 U2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 큰 인기를 얻기도 하는데... 이는 일련의 리미티드 아이팟 중 가장 성공작으로 평가받았으며 트랜디 아이템으로써 보다 개인화된 아이팟을 갖고싶어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하는데 한 몫을 담당했다.





 



이렇듯 아이팟과 U2와의 마케팅 파트너쉽은 성공적이었지만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시장 장악으로 애플은 U2의 아우라라 더이상 필요하지 않았고 자연스레 그들의 계약은 종료되었었는데..

그들이 돌아왔다.
아이폰의 경쟁상대인 블랙베리(Black Berry)의 얼굴로...ㅋ



 U2를 기용한 블랙베리의 속내

갈수록 재미있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 아이폰이 시장 파이를 키워가며 최강자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북미 스마트폰 시장의 최강자였던 RIM(Research In Motion)의 블랙베리가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한 것이다.

우선 대놓고 선전포고를 하는 CM을 선보이더니 (아래 영상 참조)
이번에는 이메일 및 문서작업용 전문 스마트폰이라는 인식을 깨고 다 대중적인 포지션을 취하기 위해...그리고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을 한층 강화한 아이폰3G-S에 맞불을 놓기위해
한 때 아이팟의 얼굴이었던 U2를 기용하여 그들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어필하기 시작한 것이다.  







프로모션 사이트(http://www.blackberry.com/u2)를 방문해 보면...
블랙베리는 U2와 함께 모바일 미니앨범을 출시하고 그들의 월드투어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에 애플이 활용했던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팟의 영역까지 침범하려는 그들의 속내가 있는듯 하다. (마음은 굴뚝갑지만 차마 블랙베리 U2 리미티드 에디션까진 못만들겠지?)



 그러나 쉽지않은 브랜드 리포지셔닝

경쟁사의 모델이었음을 떠나 영미권 음악계에 워낙 큰 영향력을 가진 U2와의 조합으로 소비자에게 "블랙베리로 음악도 들을 수 있어!"라는 인식을 제대로 심어줄 수 있다면 스마트폰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 듯 한데...

북미 화이트컬러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블랙베리란 브랜드가 일반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써 리포지셔닝하는 것은 오히려 기존 브랜드의 강점을 흔드는 리스크가 존재하고... 특히 디자인 컨셉의 변화없이 기존의 블랙컬러에 키패드를 유지하면서 아이폰의 대중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마케팅의 힘만으론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론 RIM에서 블랙베리의 서브브랜드를 런칭하던 스페셜 에디션으로 런칭하던 기존에 전문적이었고 어려워보이던 블랙베리 디바이스의 Look & Feel로 부터 환골탈태하여 싸움에 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구경꾼의 입장에선 큰 싸움구경이 재미있을 뿐이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있어야 소비자는 즐거워지는 것!
얼마전 기사를 보니 세계 주요 핸드폰 제조사 중 애플의 순익이 압도적으로 높던데 블랙베리의 선전으로 보다 착한 가격의 스마트폰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석규를 기용했던 LG텔레콤

문득 국내에서도 이와 같이 경쟁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영입하여 변화를 이야기하는 마케팅을 벌였던 사례가 떠오르는데...

LG텔레콤은 SK텔레콤의 대표 모델이었던 한석규를 영입하여 기차를 새로 갈아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통신사의 브랜드 가치, 모델에 대한 관심보단 자신들의 편익에 귀기울이는 이동통신 고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곧 한석규는 하차했던 기억이 있다.







 가장 빠르고 강력한 아이폰 : iPhone 3G-S
 소프트뱅크(Softbank) 위기인가?
 검색의 진화 : 모바일 음성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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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글은 쥬니캡 개인 블로그에도 동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http://junycap.com/blog/575).


에델만 영국 오피스 디지털 PR 분야에서 Jason Mical라는 동료가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PR 업무 관련 간단한 리서치 등으로 이메일 및 전화를 하던 친구인데, 이번에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 관련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에델만 코리아 오피스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Jason Mical
를 방문해보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본 크리스피 크림 이벤트 관련 내용(및 응모 이벤트 URL)을 올리고 자신의 대상 follower들을 포함, 크리스피 도넛에 관심 있을 만한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RT Reply 등 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9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니 만큼 트위터 공간에서 관련 대화 내용의 검색을 위해 Hashtags
#kkff를 활용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kkff 트위터 검색을 해 보면, 크리스피 크림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대화를 모아서 한꺼번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역시 트위터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 진행시에는 #(해시태그)를 적절하게 잘 활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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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넘버원 팬을 찾아라!

개인적으로 크리스피 크림은 예전에 에델만 코리아 지사장으로 역임하던 더랩h호사장님이 간혹 외근에서 돌아올 때 직원들을 위한 간식용으로 사오는 것을 보면서 관련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크리스피 크림이 자사만의 독특한 입소문을 통해 성장해왔고, 도넛츠 분야의 막강 브랜드였던 던킨 도넛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올해 크리스피 크림 미국 본사 설립 72주년을 맞이해서 글로벌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이벤트는 72주년 기념으로 크리스피 크림측이 오픈한 ‘Fave Fan Contest' 웹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한국어로 표기된 '응모하기' 코너를 클릭하면, 국가를 선택하는 곳에 'Korea(korean)'을 선택하시면 쉽게 한국어로 응모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총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영어가 편하신 한국분들은 영어로 응모하실 수도 있습니다.

응모 내용은 간단합니다. 먼저 자신의 연락처( 20세 이상)를 넣고, . “크리스피 크림이 어떻게 당신의 생활을 특별하게 만들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는 72단어 이하의 크리스피 크림 연관 각자의 스토리와 창작물들(사진, 그림, 모형 등)을 이미지 파일 형식으로 첨부해서 콘테스트에 응모하면 됩니다.

그러면 크리스피 크림은 9월 중순까지 접수된 응모 작품 중 12개를 선정해서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하고, 2009 10 1일부터 10 31일까지 12개 작품 중 온라인 투표로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각 나라 우승자는 크리스피 크림이 시작된 미국 Winston Salem으로 여행기회와 1년동안 매주 오리저널 1더즌(12개 담긴 박스)을 받게 됩니다. 또한 본인이 직접 도넛을 디자인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고 하네요. 크리스피 크림을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단지 프로모션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벤트에 응모하시면 됩니다.

 

미국 본사에 가서 자신이 디자인하고 네이밍한 도넛을 만들어보거나, 매주 마음껏 크리스피 크림의 베스트셀러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즐길 수 있다네요.

 

응모기간은 20097 14일부터 9 16일까지이고, 넘버원 및 Fave Fan으로 선정된 분들의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넘버원 팬 혜택(1)
1. 전세계 넘버원 팬과의 만남 - 동반 1인 미국 본사 방문의 기회(2010년 초)2. 1년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무료(52)
3. 자신이 디자인하고 네이밍한 도넛 출시(2010년 중반)

Fave Fan
혜택(11)
1. 2~3 6개월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무료
2. 4~6
3개월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무료
3. 7~12
1개월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지드 1더즌 무료

에델만 코리아 오피스의 역할은 간단합니다. 트위터 및 미투데이와 등 마이크로 블로그에서 크리스피 크림에 대한 글을 올리신 분들 혹은 크리스피 크림을 좋아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브랜드 전도사 가능성이 있는 분)들에게 크리스피 크림 설립 72주년 기념 이벤트 소식을 널리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현재 제 블로그에 관련 글을 올리는 이유도 쥬니캡 트위터 팔로우어분들 중 크리스피 크림 브랜드를 좋아라 하시는 분들에게 충분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고요.
자! 정리하자면,  ‘Fave Fan Contest' 웹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한국어로 표기된 '응모하기' 코너를 클릭하시면 크리스피 크림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 글도 정리했으니, 제 트위터 공간에 짧게 메시지 올려야겠네요. 만약 다른분들도 관련 이벤트 소식을 자신의 팔로우어들에게 알리시고 싶으시면, 하단의 메시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알림] 크리스피 크림 설립 72주년 온라인 이벤트(트위터 연계) 소식, http://3.ly/ERp, #kkff


Jason Mical 덕분에 마이크로 블로그 및 SNS 활용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도 참여하게 되네요. 앞으로 10월 초 최종 우승자 선정시까지 가끔 소식 전하겠습니다. 제 지인분들 중에 꼭 우승자가 나오면 좋겠네요.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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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ting

농구에 관심없는 여성분들 조차 다양한 브랜드와 CM을 통해 익히 잘 알고있는 불세출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Micheal Jordan). 지금은 NBA구단 샬럿밥캐츠(Charlotte bobcats)의 공동 구단주로 마사장이란 애칭으로 불리우고 있는 그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NBA에서 남긴 업적이야 두말 할 것 없는 명예의 전당 입성감이고,
스포츠스타 중 마케팅에 미친 영향력으로 순위를 매긴대도 명예의 전당감인 마이클조던.
그와 함께 전성기를 보냈던 대표적인 브랜드로 'Be Like Mike'라는 캠페인 등 대놓고 마사장의 스타성에 기대었던 '게토레이(Gatorade)'가 있는데...





게토레이의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 'G'라는 포스팅을 통해 말한 바 있지만,

게토레이는 시장세분화 및 건강음료군의 성장으로인한 최근의 부진을 타개하고자 브랜드를 리뉴얼과 함께 상징이었던 녹색 병을 버리고 6가지 컬러의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고, G라는 브랜드에 철학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하지만 예상대로 난해하고, 지나치게 무게를 잡은 G캠페인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였고 
최근엔  'The Quest for G' 라는 목적을 알 수 없는 마케팅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번 마사장의 명예의 전당 입성 소식이 그들에겐 더없는 호재가 되었다.




게토레이는 발빠르게 마사장과 그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게토레이와의 연결고리를 다시끔 떠올릴 수 있도록 마이클조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6가지 컬러의 게토레이 패키지를 활용한 대형 스트릿 아트를 기획하였다.





이 모자이크 아트는 당연히 마이클 조던이 전성기를 보냈던 시카고의 한 길거리농구장에 제작되었으며, 19,000개의 게토레이 병을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수 많은 마사장의 팬들과 파트너였던 스카티 피펜도 그곳을 방문해 작품제작을 도왔다는데...
정작 마사장은 현장에 방문하지 않았다니...그건 좀 에러다. ^^;

아무튼 게토레이는 이번 계기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코자 위 프로모션 이외에도 CM을 준비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아직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마사장이기에 본 마케팅이 스포츠음료 본연의 포지션에선 의미있을 것이고, 그의 팬들이 과거를 추억하며 다시 한 번 게토레이에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론 G캠페인과 같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려는 무리한 시도보다는 'Be Like Mike'캠페인과 같이 대놓고 한 스타에 기대는 한이 있더라도 명확한 스토리를 떠올릴 수 있는 마케팅, 즉 예전에 잘하던 방식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더 나가아가선 게토레이에 쏟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요가, 필라테스 등 라이트한 운동에 어울리는 본격 다이어트 보조음료를 개발하고, 마케팅하는데 돈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마사장의 게토레이 CM 중 가장 좋아하는 영상 공유하면서 이만 줄이겠다. 




 게토레이의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 'G'
 스타마케팅 이제는 바이럴이다.
 나이키와 EA의 스타마케팅 : Tiger Woods
 나이키의 위트 : 페더러 vs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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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ting

얼마 전 동료 마케터분께 선물 받은 브랜드 매거진 '유니타스 브랜드'
인터뷰를 중심으로 쓰여진 글들도 알찼지만 저에겐 표지 안쪽의 소개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비자가 하루(14시간 기준)에 노출되어서 접하게 되는 브랜드는 2~3만개
 대한민국 기업 300만개 중 브랜드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관련된 것만 10만 개
 온라인 브랜드와 마케팅 연구포럼 213개, 회원 수는 약 10만 명(중복 회원 포함)
 한국에서 판매되는 마케팅 관련서적 2,317권, 브랜드 관련 서적은 299권
 교육인적자원부에 통계에 따른 경영 및 경제학과 학생수만 20만 5천 명
 매년 디자인 관련 졸업생은 3만 5천명,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수는 12만명
 매년 300개가 넘는 마케팅 관련 응모전
 하지만 우리나라에 브랜드 관련 잡지는 단 한권도 없었다.
 최초이며, 유일한 브랜드 매거북 유니타스브랜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브랜드 잡지로서 자신들의 포지션을 어필하는 매력적인 글이었는데...
저에겐 조금 다르게 읽히더군요.

 온라인 브랜드와 마케팅 연구포럼 213개, 회원 수는 약 10만 명(중복 회원 포함)
 한국에서 판매되는 마케팅 관련서적 2,317권, 브랜드 관련 서적은 299권
 교육인적자원부에 통계에 따른 경영 및 경제학과 학생수만 20만 5천 명
 하지만 우리나라에 마케팅/브랜드 관련 블로그는 왜이리 부족한걸까?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삼고있는 대한민국의 마케터들이 저리도 많은데
그리고 인터넷이 생활인 마케팅 학도들이 저리도 많은데
소통을 시도하는 이들은 왜이리 적은지....

특히 대한민국의 블로거들은 3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오랜 경험을 통해 후배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깊이있는 글이나
쉽고, 명쾌한 정의를 내려주는 글은 찾아보기 힘들기에
업계 선배님들의 침묵이 더욱 아쉽습니다.


 국내 블로그스피어를 경쟁시장으로 본다면..
 아직 규모의 경제는 이루지 못했으나 시장의 성장 여력은 충분 
 뚜렷한 선도자가 없으며 초기 경쟁상태로 어렵지 않게 진입이 가능 
 수익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의 광고 제공으로 곧 성공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어 보입니다.


블로그가 충분한 영향력과 수익이 보장되는 주류미디어로 가는 길....아직 반도 못간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미국 대선을 통해 급성장한 '허핑턴포스트'와 같이 블로그의 위상 자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례가 나오기 위해선... 

허핑턴포스트에 밀리언셀러 작가 아리아나 허핑턴과 저명한 취재원, 칼럼니스트들의 참여가 있었듯,
국내도 아래처럼 영향력있으며 존경받는 학자, 현업인들이 블로거로서 나서 주시어 저변을 넓히고
인식을 개선시켜 주는 작업이 필수불가결 합니다.


 톰 피터스(학자,저술가)  http://www.tompeters.com/ 
 세스 고딘(강연,저술가)  http://www.sethgodin.typepad.com/
 폴크루그먼(학자,저술가)  http://krugman.blogs.nytimes.com
 그레고리멘퀴(학자,저술가)  http://gregmankiw.blogspot.com/ 
 누리엘루비니(학자,저술가)  http://www.rgemonitor.com/blog/roubini
 스티브레빗(학자,저술가)  http://freakonomics.blogs.nytimes.com/
 팀하퍼드(학자,저술가)  http://timharford.com/  
 빌 메리어트 회장(메리어트 호텔)  http://www.blogs.marriott.com/diversity
 조너선 슈워츠 CEO(썬 마이크로시스템즈)  http://blogs.sun.com/jonathan/
 마크큐반 구단주(댈러스매버릭스)  http://blogmaverick.com/
 케빈린치 CTO(어도비)  http://www.klynch.com/
 리차드 에델만 대표(에델만)  http://www.edelman.com/speak_up/blog/
 Randy Tinseth 부사장(보잉)  http://boeingblogs.com/randy/
 가이가와사키(강연,저술가)  http://blog.guykawasaki.com/


이미 훌륭한 블로깅툴은 준비되어 있으며
최근 주요 포털들의 개방의지로 트래픽 루트, 수익모델도 가시화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제는 양질의 컨텐츠라 믿고 볼 수 있는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모쪼록 본 포스팅을 읽으시는 많은 마케팅 현업인들, 선배님들,
그리고 학생 여러분들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적극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즐겨보는 국내 마케팅 관련 블로그 리스트를 공유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뜬금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승하십시오.

 광고인 김낙회의 세상보기  http://www.admankim.com/
 헌트 블로그  http://blog.joins.com/yjyljy
 마키디어  http://markidea.net/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http://junycap.com/blog/
 Communications as Ikor  http://www.jameschung.kr/
 디지털을 말한다  http://oojoo.tistory.com/
 Inuit Blogged  http://inuit.co.kr/
 김호의 쿨 커뮤니케이션  http://hohkim.com/
 광고사랑  http://blog.naver.com/cognaria
 MarketHolic  http://marketholic.net/
 .Re씨의 크리에이티비아  http://blog.naver.com/jk3521
 스폰지와 푸의 광고세상  http://blog.naver.com/bryan08
 번개와 피뢰침  http://pyrechim.egloos.com/
 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http://boowoon.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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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medic

  

많은 사람들이 과연 ‘소셜미디어에 참여를 한다고 pay back이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기업의 소셜미디어 참여에 있어 커뮤니케이션의 목적도 있지만 소셜미디어가 세일즈의 증가로 이어지느냐 아니냐도 중요한 요소니 말이죠. 늘 대두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얼마 전 Wetpaint 과 Charlene Li’s Altimeter Group의 조사를 보면 기업의 소셜미디어의 참여와 높은 수익은 밀접한 사이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 조사는 2008 BusinessWeek/InterBrand TOP100 브랜드를 바탕으로 하여, 어떻게 브랜드들이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고 있느냐에 따라 1에서 127까지 활용지수를 측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Top10 브랜드들을 보자면

 1. Starbucks (127)

2. Dell (123)

3. eBay (115)

4. Google (105)

5. Microsoft (103)

6. Thomson Reuters (101)

7. Nike (100)

8. Amazon (88)

9. SAP (86)

10. 동점 Yahoo!/Intel (85)

 적극적으로 소셜미디어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2008년에 대부분 18% 이상 수익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최소한 혹은 깊게 참여하지 않았던 브랜드들은 같은 기간에 6%정도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사실은 순위에 든 IT기업이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IT 기업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된 소셜미디어가 이제는 IT 산업군이 아닌 다른 산업군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1,2위를 차지한 Starbucks와 Dell은 7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개설하였을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에 깊게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동 99위를 차지한 AIG와 Alianz를 보면 인맥(평판)관리 서비스인 Liknedin 하나만 가지고 있을 뿐, 별 다른 소셜미디어상의 활동은 보이지 않습니다. 1,2와 99위의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허나 주목해야 할 점은 Hyundai(44위)나 American Express(48위)와 같은 경우입니다. 이 두 브랜드는 Starbucks나 Dell과 마찬가지로 7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커뮤니케이션에 깊게 참여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Pepsi(16위)는 4개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가졌으나 커뮤니케이션에 깊게 참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어떠한 기준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심도를 구분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외형적인 지표만으로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조사를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소셜미디어를 얼마나 기업이 많이 활용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깊게 참여를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대화의 양보다는 질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 이겠죠.

※ 참고로 TOP100 안에 든 국내 기업은 삼성(26위; 소셜미디어 채널8개, 대화 참여도 낮음)과 현대(44위; 소셜미디어 채널7개, 대화 참여도 낮음) 가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활용의 성공사례로 불리던 기아가(Kia Buzz) 의외로 순위에 없네요. 국내에서 활발히 블로그를 운영중인 LG역시도 빠져있다는 게 아쉽습니다 :)



이 포스팅은 Windows Live Writer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자 블로그 : Market Holic :: Marketing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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