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axmedic


213

 

위 Forrester의 표를 보면 지난 3년간의 Social Techographics Ladder의 각 단계별 수치가 나와있습니다. 간단하게 Social Technographics Ladder의 단계를 요약하자면(링크에도 나와있습니다만)

  • Creators : 블로그 운영하고, 자신이 만든 영상이나 음악등을 업로드하며, 기사나 포스팅을 쓰는 사람
  • Critics :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리뷰를 쓰거나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는 사람. 온라인 커뮤니티나 Wiki에 깊이 참여를 하고 있다.
  • Collectors : RSS feeds를 사용하며 포스팅이나 사진에 태그를 사용. 메타사이트에서 추천 활동도 하는 사람.
  • Joiners :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블로그를 유지만 하고 있는 상태. (우리나라로 치면 본인은 싸이는 안 하지만 싸이를 하는 친구들과 연락을 위해 계정만 가지고 있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 Spectators : 블로그의 포스팅을 읽고, 다른 사람이 제공하는 비디오나 팟캐스트를 감상하며 커뮤니티나 사용자들의 리뷰를 읽기만 하는 사람들.
  • Inactives : 위의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

 

여기서 인상적인 점은 Inactives 항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사대상이 비록 미국의 성인이라고 할지라도) 2007년 소셜미디어를(편의상 블로그로) 사용하지 않던 사람들이 44%에 달했지만 불과 2년 사이 그 비율은 18%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Spectators와 Joiners의 단계는 급 상승하였습니다. 일명 눈팅만 하는 Spectators 단계는 73%나 되며 소셜미디어에 갓 참여하기 시작하는 Joiners의 단계는 2년 사이 2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Collectors, Critics, Creators 단계의 사용자들은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의 사용 경향이 Socialize(관계, 사교)가 8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경향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트위터의 급속도 성장 등으로 인해 커뮤니티나 블로그가 아닌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이동. 그리고 블로그와 같은 포스팅이 아닌 인스턴트 메시징이 대세. 이러다보니 RSS나, 포스팅이 주요 구성 요소인 블로그의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더디어지며, 그 결과 대부분의 블로거들의 속해있는 Collectors, Critics, Creators 단계가 정체 현상을 보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외에도, Forrester가 미국이 아닌 유럽과 아시아도 조사를 했습니다. 특히 아시아의 경우 Forrester Research의 부사장이자  ‘그라운드스웰 – 네티즌을 친구로 만든 기업들’의 저자 조시 버노프가 얼마 전 직접 한국을 방문을 하였습니다. (9월 4일 ‘조시 버노프 초청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을 개최한다고 하네요)

그의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는 전형적으로 미국에 비해 압도적인 소셜미디어 참여율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의 경우에는 유명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싸이월드 때문에 Inactive단계는 9%에 불과하지만 Joiners 역시 48%에 달한다고 말합니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매우 적지만 반대로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 역시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주변에 블로그나, 트위터, 미투 등을 하냐고 물어보면 상당수는 하지 않는다고 대답합니다. 특히 새로운 것이나 변화에 익숙한 대학생들에게 물어보아도 싸이는 하지만 그 외 블로그나 트위터의 사용률은 현저히 낮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한국의 Creators와 Critics의 비율이 50%에 육박한 것은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의 비대중화와 더불어 와이프로거(쿠킹, 홈인테리어, 홈미싱 등), IT, 그 외 각종 전문 분야의 블로거들의 덕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한국의 와이프로거들의 컨텐츠 생산능력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계 최고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트위터나 미투는 최근 김연아와 G-Dragon으로 인해 붐이 일었는데요, 미국의 경우처럼 아예 블로깅을 대신하여 트위팅을 하는 비율은 현저하게 낮은 게 Creators의 Critics의 비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블로거 몇 분들은 요즘 트위팅이나 미투에 주력하고 계시더라구요 :)

 

앞으로 소셜미디어가 어떠한 플랫폼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소셜미디어 참여도는 높아질 것이며 그 과정에서 소셜미디어의 활용 능력은 상향평준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싸이월드의 성공으로 인해 DSLR의 보급률과 촬영기술 그리고 포토샵 활용 능력이 향상되었고 이러한 능력이 다시 블로그로 옮겨져 지금의 블로거들이 생산해 내는 고 퀄리티 포스팅의 바탕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개개인의 능력이 점점 발달되고, 이것은 다시 소셜미디어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선 순환 구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포스팅은 Windows Live Writer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자블로그 : MarketHolic :: Marketing Log


      

,

최근 뜨고 있는 드라마인 스타일은 잡지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스타일이 만들어 낸 유행어로는 “엣지있게”라는 말이 있다. '엣지'란 'edge'에서 나온 말로 원래 뜻은 모서리나 각, 날카로움을 뜻하는 말이나 독특한, 개성있는, 뚜렷함등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편집장인 박기자는 광고 없는 잡지가 나오길 바란다. 새로 취임한 발행인 서우진 역시 광고 없는 잡지를 바라고 있다. 마크로비오틱 음식을 만드는 주방장답게 광고에서 벗어난 순수한 잡지를 만들자는 이야기다. 하지만 광고와 잡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많은 우여곡절이 예상된다.



광고 없는 잡지. 광고가 반 이상인 잡지. 여러분이라면 어떤 잡지를 선택하겠는가? 광고도 하나의 트랜드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온통 광고로 도배가 되어있으면 역시 보기 싫어질 것이다. 광고 같지 않은 기사, 기사 같지 않은 광고. 이것이 잡지사가 추구하고 있는 궁극의 목표라고 한다. 주부 잡지부터 남성 패션 잡지, 경제, 경영 잡지, 컴퓨터 잡지까지 많은 잡지를 보아왔지만, 광고 없는 잡지는 보기 힘들었다.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특히 경제, 경영 잡지는 한 면에 하나씩은 광고가 들어가있다. 스타일같은 여성 잡지는 목차를 보기 위해서는 책의 반이나 되는 광고를 넘겨야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스타일이 추구하는 그런 잡지가 존재한다. 바로 유니타스브랜드이다. 마지막 장에 의자 광고 하나 빼고는 광고가 없는 이 잡지는 월간 잡지도 아니고 격월간 잡지이다. 주간도 잘 팔릴까 말까 한판에 격월간 잡지라니, 광고가 없는 만큼이나 파격적이었다. 하지만, 그 진가는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손끝으로 느낄 수 있다. 유니타스브랜드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단행본같은 잡지, 논문집같은 집지, 전략지침서같은 잡지로, 소장하며 다시 보는 실행지침서입니다.” 유니타스브랜드가 말하는 유니타스브랜드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브랜드 전문 매거북 시리즈입니다”라고 정의해 놓고 있다.



브랜드에 관한 마케팅 책으로 마케터만 보는 책이 아니라 누구나 보아야 하는 금쪽같은 꽉 찬 잡지이다. 그 내용을 보면 더욱 놀랍다. 일반 가십거리가 아닌 격월로 발행될 수 밖에 없는 퀄러티 높은 글들은 하나 하나가 논문이자 책이다. 이 책을 잡지를 받은 지 2주가 되었는데 아직도 마지막 10장을 남겨두고 있다. 너무 늦어버리면 리뷰 시기도 놓칠 것 같아서 얼른 키보드를 잡았다. 한 장 한 장 주옥같은 글들이 엣지있게 디자인되어 있는 유니타스브랜드는 국내 최고의 마케팅 잡지라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내에 그렇게 많은 경영학과와 마케터들이 있는데 마케팅 잡지가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하지만 유니타스브랜드가 그 시작점을 끊었고, 컨텐츠의 파워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진정성이 가득한 신뢰할만한 잡지, 마케터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쉽고 직관적인 설명들은 전략지침서로서 손색이 없다.


손가락에 땀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이유는 한번 읽어보면 알 것이다. 아무에게도 알려주기 싫은 그런 잡지가 바로 이 유니타스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나는 물론 이 잡지를 정기구독신청을 할 것이고, 앞으로 이 책을 참고서 삼아 열심히 공부할 것 예정이다. 마케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든 유니타스브랜드.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해 준 팀블로그 마케팅포스트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by BIZ BLOG 이종범


      

,
by 트렌드바이트
곰팅님께서 재밌는 DM(Direct Mail) 마케팅 사례(천덕꾸러기 DM, 소비자를 놀래키다)를 앞에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소개되지 않은 재밌는 DM마케팅 사례를 추가로 소개해드립니다. DM마케팅하면 대표적인 한물간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어떤 마케팅 방식이 되었건 목표한 타겟층에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만 있다면 그 방법이 중요한 것은 아니겠죠. 곰팅님이 소개한 포스트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넘쳐나는 DM속에서 기발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사례들도 종종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 개인 경호업체 GP의 DM마케팅
경호업체의 주 타겟인 부유층 고객을 선별해서 검정박스를 보냅니다. 이 검정 박스안에는 빈 총알이 들어있는데요. 총알 안에 말려있는 종이를 펼치면 '총알의 나머지 부분이 당신을 향하게 하지마세요' 라는 다소 공격적인 메시지가 적혀있습니다.
중요한 건 결과이겠죠? 500명의 잠재고객에게 보낸 결과 32명이 실 고객이 되었고 당시 지출한 비용 7배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도요타 프리우스의 DM마케팅
3세대 도요타 프리우스의 프로모션을 위해 2세대 프리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사례입니다. 이번 프리우스 자동차의 주요 특징인 자동주차시스템(intelligent park assist)을 고객에게 인지시키기 위해 사람이 아닌 프리우스 자동차에게 발행된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보냅니다.

그  결과는? 혁신적인 기능에 관심을 보인 기존 고객들의 대다수가 앞다투어 시운전 등록을 했다고 하는군요. 

팬틴의 DM마케팅
팬틴은 신상품 및 이벤트 소식이 담은 기발한 서류봉투를 언론사로 보냅니다.  서류를 봉하고 있는 저 끈이 보이시죠? 저 끈이 바로 머리카락입니다. 머리카락으로 봉투를 여닫게 되는거죠. 건강한 헤어로 가꾸어준다는 헤어제품의 기본적 속성을 재치있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유방암 검사
아래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시행된 캠페인으로 33세에서 47세 여성들에게 유방암증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안에 딱딱한 물체가 들어있는 분홍색 공을 나누어준 사례입니다.

마지막으로 Grasshopper라는 1-800 번호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미국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더불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택하는데요.


500명의 영향력있는 미국인(여기에는 저널리스트, 블로거, CEO 등 유명인이 포함)에게 메뚜기 초콜릿을 보내고 아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합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시킨 사례인데요. 메뚜기 모양의 초콜릿이라는 의외의 선물과 멋진 동영상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 캠페인도 상당히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데요. 미디어의 주목을 받아냈을 뿐아니라 사이트 트래픽이 수천배 증가했고 동영상은 조회수 10만회 이상, 1천여번 이상의 트위터의 트윗에 방송까지 여러번 타게됩니다.

곰팅님 말씀처럼, 천덕꾸러기 신세의 DM이지만  이 정도면 소비자가 조금은 관심을 보일만 하지 않나요?
profile image
트렌드바이트신제품, 디자인, 프로모션 관련한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
마케팅포스트가 어느덧 구독자가 1천명이 넘어섰습니다. 마케팅포스트를 구독하시는 분들은 마케팅과 관련하여 일을 하시거나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분들이 대다수일 듯 합니다. 마케팅포스트가 좀더 좋은 정보를 많이 전해드릴 수 있도록 구독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구독하시는 분들도 가끔씩은 방문하셔서 피드백도 남겨주세요. 글을 쓰는 사람은 그 글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분들이라면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온라인상으로라도 인맥을 쌓아두어서 나쁠건 없겠죠?

국내에 마케팅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하는 곳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닙니다. 제대로된 마케팅 사이트가 몇개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마케팅포스트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거나 마케팅포스트에 글을 기고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Gomting

생수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는 에비앙은 꾸준히 브랜드의 유니크니함을 환기시키고, 선도적인 그들의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패키지를 가만두질 않는다. ㅋ

가장 대표적으로 저명한 디자이너들과의 콜레보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대표작들을 소개해보면...먼저 Christian Lacroix과 작업한 2008년의 Limited Edition




가격은 한 병에 13.95 USD니까 17,000원 정도인건가...끄억~




박스마저 간지가 줄줄~~




그리고 얼마 전 선보인 장 폴 고띠에(Jean Paul Gaultier)와 함께한 2009년 Limited Edition
크리스탈로 제작된 본 리미티드 에디션 역시 가격은 13.95 USD




장폴고띠에의 작품은 일반 판매용도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들은 에비앙 온라인샵( http://www.shopevian.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콜레보 작품 이외에도 몇가지 에디션을 더 만날 수 있다.


 콜레보레이션의 목적? 

다양한 브랜드들이 타 분야의 디자이너/브랜드들과 협업하여 콜레보레이션을 선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자신의 브랜드가 갖지 못한 유전자, 즉 새로운 속성을 빠르게 이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트와 만난 브랜드(1) : 아트마케팅에서 언급했던 루이뷔통을 예로들어보면...
갈색 바탕에 특유의 패턴을 담은 보수적인고 무거운 느낌의 루이뷔통은 일본의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아니메의 느낌과 일본화의 전통기법이 혼재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를 만나 화려하면서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는 일본인들에겐 친숙함을 서양인들에겐 키치한 매력을 선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었다.

정리하면 루이뷔통은 전통의 명품 브랜드가 가질 수 없던 키치한 감각을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큰 진통없이 이식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물론 이런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작업이며
어설픈 콜레보레이션은 자칫 브랜드 본연의 정체성마저 해치는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판촉과 이슈 메이킹을 위한 단발성 콜레보레이션은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미미한 효과로 조용히 막을 내리는 경우도 많기에... 

오랜시간 동안 각인되어진 브랜드의 핵심가치만이 재해석도 가능함을 항상 유념해야 하겠다. 

 

- 관련 포스팅 -
 게토레이, 조던을 추억하다.
 블랙베리(Blackberry), U2와 함께 아이폰을 공격하다.
 아트와 만난 브랜드(1) : 아트마케팅


-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Special Thanks To.

어느덧 마케팅 포스트의 구독자수가 1000명을 돌파했네요.
꾸준한 방문과 피드백 남겨 주시는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 팀원 분들과 함께 앞으로도 에지(Edge)있는 글들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