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webito

Nacho Cheese
스낵푸드 Doritos를 한국에서도 맛볼수 있다. 오리온(과거 동양제과)이 프리토레이와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하다가 현재는 도도한 Nacho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도리토스는 미국 식품회사 프리토레이Frito-Lay(펩시의 사업부서)의 스낵 브랜드이다. 

도리토스는 옥수수를 주 재료로 만든 또띠야 스낵으로 나초 치즈, 블랙페퍼 잭, 타코, 란체로 맛 등 Flavor가 다양하다. 사진의 나초 치즈와 몇 가지 도리토스를 먹어봤는데 국내에서 파는 유사 스낵과는 맛이 좀 다르다. 치즈향이 조금 더 나고 좀 더 느끼한 편이다. 치즈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아할 맛이다. 개인적으로 치즈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다른 도리토스에 비해서 입맛에 맞는 편이다.

도리토스 광고 중에 재미난 광고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 소개하려는 광고는 2008년 영국의 광고대행사 AMV BBDO에서 제작된 광고이다. 해당 사이트에서의 평점은 현재 5점만점에 2.5점 이지만 재미난 광고이다.

머리나다Hair (Inspiration Ad from Doritos)

혀, 튀어나오다Tongue (Inspiration Ad from Doritos)

광고대행사Advertising Agency: AMV BBDO, London, United Kingom
아트디렉터Art director: Paul Pateman
카피라이터Copywriter: Mike Nicholson
프로덕션Production Company: Mr. Hyde, Paris
제작Executive Producer: Herve Lopez, Noemie Saglio
감독Director: Keith Bearden
Date 2008 /4/22/

도리토스 광고 관련 포스트
1. 도리토스, 우주로 보내는 광고 메시지
2. 나초, 도리토스의 대안은 어디에~
3. 도리토스 칩 - Tandoori 맛 그리고 웃긴 광고

필자 블로그 : Content&Marketing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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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계성 
 
감성적인 캠페인 컨셉부터 막힘없는 실행까지 굉장히 "일본스러운" 사례를 소개합니다.

                                          Love Distance

love1.jpg

후쿠오카 남과 도쿄 녀의 러브스토리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 100km넘는 거리를
자신들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달려간다는 이야기...

 

따로 떨어져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체험시키기 위해
여자와 남자 중에서 한가지의 스토리만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두개의 이야기를 다 보고 싶을 경우에는
별도의 컴퓨터를 사용하라고까지 이야기해주는 센스ㅎㅎ)



이후 다큐멘터리 형태로 이 이야기의 배경을 제시하고,
주인공 남자와 한 달간의 동행을 블로그를 통해 그의 여행기를 알려준다
(실시간으로...)



일본 지도에서 여행기의 이야기를 제시하고
이 두 남녀를 응원하게 하는 디지털 편지 / 성별 설문 등 세분화된 컨텐츠를 제공한다 

그리고 솔직히 광고임을 말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광고주를 공개하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대망의 엔딩에서는
그래도 여전히 사랑에는 완전한 제로(0)가 아닌
일정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정의하고
세상에가장 얇은 0.02mm의 콘돔을 이야기 한다

이슈 메이킹 / 제품과 캠페인의 렐러번스 / 스토리텔링 / 뉴미디어의 활용


박수를 보내고 싶다!!
 


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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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브랜드는 곧 가치다




* 전체 순위보기

2008년 9월, 세계최대의 브랜드컨설팅 회사 Interbrand 는 2008 Best Global Brands 순위를 발표했다. 8년 연속 코카콜라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IBM,Microsoft,GE,노키아, 도요타, 인텔, 맥도날드, 디즈니, 구글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우리나라의 기업로는 유일하게 삼성과 현대가 각각 21위와 72위를 차지했다.

한 기업의 브랜드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 캠페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 브랜드는 곧 국가 브랜드에 비유되기도 하며, 때로는 자국의 문화와 경쟁력을 상징하는 일종의 가치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브랜드 자체가 돈이자 가치이며, 최근에는 브랜드 네이밍이 마케팅과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에게 기억되는 좋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으로 철저한 브랜드 네이밍 전략이 수반되어야 한다.  


  쌤숭(SSamsung)과 현다이(Hyundie)? 



지금은 누구나 삼성과 현대를 알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초창기 삼성(Sam
sung)은 외국인들에게 ‘쌤숭’, ‘샘승’, ‘산세이’ 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았고, 현대(Hyundai)는 ‘현다이’, ‘휸다이’, ‘다이(Die)' 등으로 불리며 부정적인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Nokia는 ’노키아‘로 Toyota는 ’토요타‘ 등 브랜드 네임 그대로 발음되는 다른 기업에 비해 처음부터 약점을 안고 출발했지만, 지금은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음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초창기 해외진출에 앞서 브랜드 전략/기획팀에서 브랜드 네이밍과 영문명을 조금만 더 생각했더라면 어땠을까.



  브랜드 네임에도 종류가 있다

Descriptive (설명형)

브랜드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서 전달하는 네이밍이다. 함축적인 브랜드명보다 비용은 낮으면서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방법이다. 1993년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모토롤라를 겨냥해 삼성전자에서 만든 이동통신단말기 애니콜이 여기에 해당한다. 애니콜(Anycall)은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잘 된다’는 뜻을 지녔는데, 부르기도 쉽고 휴대폰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 방법은 독특하고 고유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소요되고, 상표등록 가능성이 낮은 것이 한계점이다.


Associative (연상형)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을 우회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간접적인 표현으로 브랜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지만 소비자로 하여금 다양한 연상을 가능케 한다는 장점이 있다. 미원으로 더 유명했던 대상그룹은 소비자들의 식습관과 취향 변화에 따라 기존에 있던 브랜드를 ‘청정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를 위해 기존 미원이 가지고 있던 화학조미료라는 소비자의 인식을 깨는게 급선무였다. 그래서 이름과 BI를 교체하여 찬란한 햇살, 아름다운산, 깨끗한 물,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자연이 빚어낸 '맛'을 담아냈다. 또한 건강과 웰빙에 관심있는 신세대 주부들을 겨냥해 모델 또한 장동건과 정우성 등을 출연시켜 기존의 낡고,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Freestanding (추상형)

마지막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와 무관한 제3의 표현 기법이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네이밍을 통해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고, 상표 등록이나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기 충분한 방법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다시 떠올리기까지 상당한 마케팅 노력이 든다. 1998년 SK텔레콤에서 나온 브랜드인 Made In 20 TTL 의 경우에는 도대체 TTL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TTL이 'The Twenty Life', 'Time To Love', 심지어 'Tele Tubbies Love' 가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주 타겟이엇던 20대를 위해 그들의 문화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고도의 전략을 펼쳤는데, TTL 전용단말기, TTL ZONE, TTL 멤버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정작 TTL의 뜻은 무의미한 브랜드명을 선택했다.   


  브랜드네이밍 성공을 위한 Check List 7


1. 음성적, 의미적, 시각적으로 좋고 발음하기 쉬운가?
2. 타 브랜드와 구별될 만큼 독창적인가?
3. 국내외 모든 소비자가 처음 들어도 기억하기 좋고, 친근한가? 
4. 상표와 도메인 등록이 가능한가?
5. 저급하거나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지는 않는가?
6. 이름만으로도 사업을 유추할 수 있는 네임인가?
7. 브랜드 자산을 성숙시킬 수 있는 일관되고, 장기적인 이름인가?


[참고문헌 및 사이트]

성공적인 네이밍 개발을 위한 초보네이미스트 (Namist) 실무가이드
2008 best global brands - Interbrand
http://www.chungjungwon.co.kr/
http://www.anycall.com/
http://www.ttl.co.kr/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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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쿨몬스터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관련한 마케팅이 대세였습니다. 최근에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수많은 브랜드들이 오바마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는 것 같네요. 커피에서 가구까지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하는 마케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펩시에서도 Dear Mr. President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에서 하고 싶은 말을 사람들이 동영상으로 올릴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한 대통령의 취임이 이렇게까지 열기를 불러일으킨다는게 상당히 이색적으로 다가오네요. '대통령에게 한마디' 컨셉은 우리도 쉽게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펩시- 대통령에게 한마디!(Dear Mr. President) 사이트
펩시 오바마 마케팅 사이트

오바마를 닮은 인도네시아 스타의 CF도 화제가 되네요. 많이 닮은것 같나요?


레고 오바마 취임식- 레고는 이런 부분에서 절대 안빠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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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캐나다의 미용실에서 실시한 게릴라 마케팅 사례입니다!!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될 만한 재밌는 아이디어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기발한 미용실 광고가 나왔더라면 언젠가 태어날 제 아기는 생각 할 것도 없이 저 미용실로 데려갈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저기 앞머리 모양의 종이 전단지에 샴푸 한번 무료 혹은 파마 한번 무료 같은 이벤트가 숨겨 있어도 재미 날것 같군요!!



Agency: Y&R Toronto, Canada.


원문포스트: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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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트손



페이퍼포스트의 블로그캠페인 프로세스.

Step 1 : 블로거가 리뷰신청
Step 2 : 광고주의 요청사항(가이드라인)에 따라 6시간안에 리뷰작성
Step 3 : 48시간~72시간내에 작성된 리뷰를 광고주나 페이퍼포스트측에서 검토
Step 4 : 30일 후에 여전히 작성완료된 리뷰가 작성 당시의 상태로 존재하는지 확인
Step 5 : 얼마나 많은 방문자와 클릭수가 발생했는가를 구분해서 원고료 차등지급


최근 페이퍼포스트(pay-per-post)라는 블로그마케팅 서비스가 화제가 된적이 있다. 페이퍼포스트는 광고주와 블로거를 연결하여 광고주에게는 광고효과를, 블로거에게는 수익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서비스다. 쉽게 이야기해서 글당 수익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애드센스를 유일한 수익모델로 생각하던 블로거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폭발적 인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가장 문제가 발생했던 부분은 광고주들이 원하는 특정메세지(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글을 입맛에 맞게 작위적으로 작성해야지만 원고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런식으로 작성된 글들이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된 것임을 철저히 숨겨야 하는 독소조항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윤리적으로 많은 문제에 봉착했다. 그래서 뒤늦게 광고글임을 명시해야한다는 조항을 포함시키지만 여전히 서비스 참여에 대한 냉소적인 반응이 다수였다.

더군다나 구글이 페이지랭크에서 페이퍼포스트로 작성된 글에 대해서 벌칙규정을 두어 상위에 랭크되는 경로를 막아버리자 페이퍼포스트측이 캠페인에 참여한 사용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메일을 보내 작성된 리뷰글들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하는가 하면 그 댓가로 일정금액을 제시하였다.

[연관글 : Shopzilla의 굴욕인지, 블로그마케팅의 한계인지... by 3658]

마케팅 시장이 블로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입소문을 통한 확산과 전파에 용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우선 제품 그 자체가 이런 효과를 보장할 정도로 우수해야 하며 블로거 스스로가 작위적이고 의도적인 메세지 전파의 대상자가 아니라 긍정적인 반응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메가폰 역활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에 가능한 일이다.


페이퍼포스트(pay-per-post)가 착각하고 있는 것.

1. 블로그를 광고판으로 생각했다.

최근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우리가 하루 동안 직간접적으로 접하게 되는 광고의 양은 약 3,000개 정도라고 한다.  광고홍수에 공격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65%, 광고를 막을 수 있는 기술과 도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69%정도라고 한다.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광고들 속에서 과연 주입식(push) 광고집행이 효과적일 수 있을까. 광고비 투입대비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주류 미디어에 쏟아 붓는 광고비는 그 횟수를 더욱 늘이기 위해서라도 더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블로그가 주목받을 수  있는 것은 실제 사용자들이 체험하고 느낀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용기를 신뢰할 수 있을 때에나 가능하다. 진정성이 없이 작성된 글은 광고주를 위한 광고판, 구전알바단에 지나지 않는다. 최소한 블로그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를 얻기 위한다면 블로그를 광고를 집행할 대상이 아니라 쓸거리(소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로인해 건전하고 생산성있는 피드백을 수렴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2. 블로그를 통제가능한 대상으로 생각했다.

페이퍼포스트는 블로그에게 두가지 조건에 만족하는 경우에만 원고료를 지급했다. 첫번째 광고주의 요청사항이 충족되는 경우와 두번째, 30일이라는 시간동안 광고를 개재한 경우이다. 블로그는 통제할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소통해야 할 대상이라는 블로그 특유의 태생적 특성조차 이해하지 못한 접근입이다.

[연관글 : 블로그 마케팅, 방법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다. by 편집장]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은 투명성과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개별 블로그 스스로가 블로그마케팅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어떠한 형태로든 명시되어 구독자 스스로 정보를 선별적으로 감안해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로써 신뢰에 기반한 관계네트워크가 저해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댓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글이 아니라 블로거 자신의 주관적 견해를 최대한 살릴수 있는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 그래야 통제된 광고메세지가 아니라 정보가치가 있는 컨텐츠가 생산 될 수 있다.

3. 기업이나 광고주에게 유리한 메세지가 확산되면 수용자가 이를 신뢰할 것이라고 믿었다.

객관적이지 못한 글은 블로거들이 가장 먼저 알아본다. 블로거들은 오랜기간 지속된 관계네트워크에 의해 성장을 거듭해왔기 때문에 특정한 부류의 블로그(체리피커 블로그 혹은 AD블로그)를 제외하고는 블로그의 정체성과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는 글 작성을 기피한다. 설령 그런 글들이 블로고스피어에 차고 넘쳐도 신뢰를 가지기 힘들기 때문에 해당브랜드 이미지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페이퍼포스트류의 서비스는 단기적으로 블로그의 수익모델이 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블로그의 신뢰를 감소시키고, 가능성을 평가절하시켜 성장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당장 눈앞에 이익에 급급해 블로그마케팅효과의 거품을 과대포장하기 보다는 전문성을 가진 컨텐츠가 다양하게 생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검증되지 않는 획일화된 메세지를 확산하기 위한 광고판은 신뢰를 형성하기 힘들며, 광고주와 블로거를 동등한 입장에서 이해하고 연결시키지 못하는 서비스는 결국 블로거가 먼저 이를 배척하고 나설 것입니다. 캠페인 집행의 효과 측면에서도 천편일륜적으로 유사하게 작성된 컨텐츠는 블로그의 다양성을 헤치고 수용자는 이를 정보가치로 생각하기 보다는 피해야 할 소음이나 공해쯤으로 여길 것이 자명하다.


“블로그 마케팅은 영화사가 아니라 음반사가 되어야 한다.”

일본의 블로그마케팅 기업인 애자일 미디어 대표이사의 말이다. 블로그마케팅은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에게 제시된 컨셉에 따라 영화를 만들도록 종용하며 시시때때로 임깁을 불어 넣는 영화사가 아니라 자질 있는 가수들을 발굴하고 가수들이 어떤 노래를 부르던지 관여하지 않고 홍보와 유통에 전념하는 음반사가 되어야 함을 함축적으로 비유하는 말이다.

애드센스류의 문맥형 연관광고와 페이퍼포스트와 같은 모델이외에 별다른 수익모델이 없는 미국시장에서 여전히 페이퍼포스트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블로그의 신뢰와 진정성 문제에 봉착하여 일부 규정들을 개선하고 있지만 여전히 논란은 진행중이다. 걸음마를 겨우 떼고 있는 대한민국의 블로그마케팅에서는 이들의 실수를 그대로 답습할 필요는 없다.

물론 기업이나 광고주를 설득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마케팅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왜곡된 거품을 걷어내고 실제의 블로그의 가능성과 본질을 이해시켜나간다면 좀 더 발전적인 형태의 윈-윈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원문포스트:마인드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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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바이런은 ‘갈대의 나부낌에도 음악이 있다. 시냇물의 흐름에도 음악이 있다. 사람들이 귀를 가지고 있다면 모든 사물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고 했다. 이처럼 음악은 단순한 소리(音)을 뛰어 넘어 세상을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樂)이다.

 

우리가 즐겨보는 방송광고 속에도 역시 음악이 존재한다. 그 중심에는 CM송이 있는데, 소비자들과 만나는 시간은 불과 15초에서 30초의 극히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CM송 하나가 열 광고 안 부럽다는 말을 할 정도로 그 효과란 상상 이상이다.

 


  광고 속 음악
, 어떤 효과가 있을까?



CM Song(Commercial Music)  쉽고 친숙하며, 반복되는 멜로디를 통해 소비자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기업이나 제품의 이름을 활용해 리듬과 음을 붙여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뚜렷하게 각인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품을 구입하는 시점에서 소비자가 CM송을 떠올리게 될 때, 호감도를 상승시켜 실제적으로 인지하고 있던 제품을 구매로 유도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한된 시간 안에 메시지를 압축해서 브랜드와 제품 또는 서비스의 특성을 담아내야 한다.


 

  롯데껌, 샘표간장을 기억하시나요?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 민트 3형제로 유명한 롯데껌, 롯데껌 CF에 사용된 CM송은 가수 윤형주씨가 부른 곡이다. 그리고 샘표식품에서 나온 샘표간장에 나오는 노래는 가수 김상희씨가 1961년 불렀는데, 국내에서는 첫 CM송으로 기록되고 있다. 롯데껌과 샘표간장에 등장하는 CM Song은 CM송이자 로고송에 해당되는 경우다. 보통의 경우는 광고의 컨셉이나 모델의 변동에 따라 음악이 바뀌게 되지만, 두 회사의 경우에는 수십년의 세월 동안 모델이나 컨셉은 바뀌어도 BGM만큼은 고정적으로 사용되었다.  


 
 

 

  아이스크림 먹는 김태희, 그 모습이 아리따워~


 




최근 방송되고 있는 LG전자의 싸이언과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CF에는 익숙한 멜로디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빅뱅과 김태희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광고 속에는 김태희가 직접 아이스크림송을 불러 유명해졌다. 그리고 아리따움 광고는 허스키하고 독특한 음색의 가수 바비킴의 노래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M송은 추억과 문화를 싣고


 

CM송은 단순한 노래에 그쳐서는 안 된다. 그 속에 브랜드와 시대의 문화를 함께 담아내야 할 것이다. 세월은 흐르고, 노래의 장르와 버전은 바뀌었지만 좋은 노래와 CM송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 사랑이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일임에는 두 말하면 잔소리다. 오늘 CF의 또 다른 매력, CM송을 들으며 옛 추억을 함께 흥얼거려보는 건 어떨까...

 

[참고문헌 및 사이트]

 

2007, 이성태,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라디오의 CM송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2003, 이준호, 명지대학교 대학원, <광고음악이 소비자 구매심리에 미치는 영향 연구 -TV광고를 중심으로>

롯데스위트랜드 (롯데껌) 홈페이지 http://www.lotteconf.co.kr/

샘표식품 (샘표간장) 홈페이지 http://www.sempio.com/sempio/index_main.asp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홈페이지 http://www.aritaum.com/brand.do

LG전자 (싸이언) 홈페이지 http://www.cyon.co.kr/


the writer`s blog  꿈꾸는바다 :: 드림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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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광고의 미래(by : webito)

이미 보신분들도 많이들 계시겠지만  잘 정리된 자료라 올리려니 파일 용량초과라..아래 링크된 사이트에서 보셔야 겠네요. 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마지막 슬라이드의 내용이 마케팅의 궁극적인 방향인 것 같습니다.

MODERN MARKETING

=

MAKING PEOPLES’

LIVES BETTER.


파일 첨부하려니 용량초과로 나옵니다. 아래 링크를 이용해야 겠네요.
http://www.slideshare.net/paulisakson/whats-next-in-marketing-advertising-318143


소셜미디어 2009(by 마키디어)
앞전에 소셜미디어클럽에 올렸던 자료를 보충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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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오늘의 포스팅을 하기전 까지는 루게릭병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심각한 병이라는 정도 밖에 어떠한 지식도 정보도 없었습니다.하지만 오늘 우연히 본 루게릭에 대한 광고를 통해 아주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 이게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는 병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고통과 싸우고 계실 루게릭병 환자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전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

어느날 갑자기 밤에 작은 경련으로 일어나 잠을 설치게 되고, 책상위의 종이를 집거나 글을 쓰는 것 조차 힘들어 지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서서히 온몸의 신경을 마비 시키는 그런 병을 아시나요??

                                                             Photo: ALS Association

뉴욕 양키스의 유명 야구선수였던 Lou Gehrig이 가지고 있던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병이 결국 루게릭을 죽음으로 이끄면서 세상에 루게릭병이라고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브 호킹 박사도 루게릭 병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도 2000명 정도의 루게릭병 환자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루게릭 병의 위험성에 대해 많이 인식이 부족 하지만 해외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병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아직 치료법이 없어 연구비용을 모금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 ALS협회도  활동을 하고 있으니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광고는 2008년에 캐나다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협회에서 만든 광고입니다. 아버지의 루게릭병 발생 전후의 전혀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2009년에 나온 미국 플로리다의 ALS협회의 광고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세상에 있는 소중한 삶을 죽여가는 루게릭 병의 무서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원문포스트: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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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지난 2006년 여름 캐나다 토론토 & 밴쿠버에서 시행되었던 펩시의 지하철 광고입니다. 어떻게 보면 흔하디 흔한 지하철 광고 중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만, 제가 본 광고중에서 가장 인터렉티브한 광고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왼쪽의 그림을 보면 Exclusive music. We got it. You want it. 이라는 문구 가운데 동그란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은 바로 이어폰 커넥터입니다. 여기에 자신이 듣고 있던 아이팟이나 mp3에서 이어폰을 잠시 뽑아서 꽂으면 펩시에서 제작한 음악이 30초간 흘러나옵니다. Engadget에 따르면 이 음악은 리스너의 식욕을 자극하여 지하철에서 나가자마자 펩시를 구매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Pin 번호를 알려주며 이 번호를 PepsiACCESS.CA에 접속하여 입력을 하면 음악, 콘서트, 이벤트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Pods under heavy lockdown.'

여기서 재미난 점은 100여개에 가까운 이 포스터를 지하철에 배치하였는데 대부분의 캐나다 인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의 이어폰을 꽂아보았다는 것 입니다. 참여율이 높았다는거지요. 하지만 미국에서 비슷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을때 미국인들은 그들의 이어폰 아이팟에 Lockdown 되어 참여율이 낮았다고 하네요.

사족.

그리고 이번에 바뀐 펩시로고가 오마바의 로고와 비슷하다는 의혹을 어느 미국 마케팅 블로그에서 제기하더군요. 비슷한가 싶어서 올려보았습니다 :)
단순히 색 배합이 비슷해서 그렇게 보이지 않나 싶었습니다만, 그 분의 주장에 따르면 오바마의 로고는 OBAMA의 O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PEPSI의 CF에 나오는 펩시 로고 역시 POP, JOY, HOORAY등의 단어에서 O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순간, 그럴듯 한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



원문 포스트 : Must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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