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axmedic
디지털 셋탑박스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방송 단말기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휴맥스.

1996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럽 표준규격(DVB)
디지털 위성방송용 셋탑박스를 개발했던 휴맥스는
다양한 수신제한장치(CAS : Conditional Access System)를
내장한 고품질의 셋탑박스(디지털방송수신기)를 앞세워
필립스, 소니, 톰슨 등 거대 CE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디지털 방송산업을 선도해 왔다.

위성, 케이블, 지상파 셋탑박스를 비롯하여,
HD, PVR, HD PVR, IPTV, MHP, Bluetooth STB 제품 등
전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셋탑박스 관련 제품들은 바로 휴맥스 기술이다.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 명품완구로 인정받고 있는 오로라월드.
동종업계 최초 코스닥 등록(시각디자인)
세계각지의 Gift fair에 참여하며 세계 선물용품 시장을 선도.
미국 선물용품 시장 브랜드 인지도 3위에 랭크.

컴퓨터의 무소음 쿨러로 잘 알려진 잘만테크.
단순히 방열성능을 높이거나 싼 쿨러라는 인식을 주기보다는 가격은 비싸지만 방열성능 및 소음을 줄여 틈새시장을 공략하는데 성공한다. 잘만이라는 이름은 '잘만든' 에서 나왔다고 한다.

바이크 타시는 분들은 잘 아실만한 HJC.
북미시장 15년 연속 1위, 세계시장 7년 연속 1위에 빛나는 HJC 헬멧.
헬멧의 기본인 안정성 뿐만 아니라, 헬멧 안에 열선을 부착하여
헬멧 유리에 입김이 서리지 않도록 한 스노모빌.
헬멧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부착한 '채터 박스'
흡연자를 위해 턱 보호대를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사이맥스' 등
다양한 상품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고 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번 쯤은 낫소공을 보고 자랐을 것이다.(아..아니면 말고;;)
낫소는 서로 견주어 "더 좋다"라는 말로 형용사"낫다"에서 파생된 말이다.
영문으로 "Nassau"는 유럽의 영국귀족 이름이며 네덜란드 황족 칭호.
또한 "Nassau"는 미국 바하마 군도의 수도 이름으로 스포츠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 네이밍을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브랜드.
개인적으로 어릴 때 낫소가 일본껀줄 알고 나름 스타 축구공을 이용해주었다는...

현재 9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락앤락은 한국보다 오히려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인정 받았다. 미국에서는 2001년 최대 TV 홈쇼핑 ‘QVC’ 데뷔 방송 내 5,000세트 매진을 기록했고, 2003년 3월과 2004년 1월에는 QVC 홈쇼핑의 Today`s Special Value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3년 영국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가정용품 전문지 “Houseware”의 Best of Best Seller로 선정되기도 했다

쓰리세븐은 성공신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브랜드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은 휴대폰도, 자동차도 아닌 손톱깎이다.
92개국에 매년 1억개 이상을  판매하여 현재 누적 판매량이 26억개에 달한다.
이쯤 되면 지구인 중 두세사람 가운데 한명은 쓰리세븐 손톱깎이를 쓴다는 것.
그리고 세계 시장 점유율 40%대를 자랑하는 세계 3대 Personal Care 회사이다.


현재 세계 80여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유명한 줄자 업체인 코메론.
코메론은 아이디어에서 승리한 기업이 아닌가 싶다.
세계최초로 줄자 끝 부분에 초강력 자석을 달아서 혼자 측정 할 수 있게 만든 줄자나,
소의 가슴둘레를 재면 몸무게를 계산할 수 있는 줄자 등 국내외 특허건수가 300건에 달하는 기업이다.
측량보조하러 나갈 때 썼는데 나도 그렇고 다들 일본껀 줄 알았다;;


우리나라의 진정한 명품간지는 디디바오가 아니겠는가!
한글로도 디디바오, 영어로도 디디바오로 읽히는 저 휼륭한 CI를 보라.
디디바오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 따로 포스팅이 가능 할 정도이긴 하나 요악한다면,

중국에서 아디다스를 모방한 디디바오 생산.

한국에 전파

한국 네티즌의 장난으로 '구전문학'화 되면서 명품으로 둔갑

새 로고까지 생겨남

사장님과 톰크루즈와의 친분으로 디디바오 관련 화보 이미지 유포

디디바오가 한국업체였다는 충격적인 기사 발표.

톰크루즈가 찍은 디디바오 화보.

브래드피트가 입은 디디바오.
효도르 형님이 입은 디디바오.

원문포스트: MUST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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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오늘의 포스팅을 하기전 까지는 루게릭병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심각한 병이라는 정도 밖에 어떠한 지식도 정보도 없었습니다.하지만 오늘 우연히 본 루게릭에 대한 광고를 통해 아주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 이게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는 병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고통과 싸우고 계실 루게릭병 환자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전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

어느날 갑자기 밤에 작은 경련으로 일어나 잠을 설치게 되고, 책상위의 종이를 집거나 글을 쓰는 것 조차 힘들어 지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서서히 온몸의 신경을 마비 시키는 그런 병을 아시나요??

                                                             Photo: ALS Association

뉴욕 양키스의 유명 야구선수였던 Lou Gehrig이 가지고 있던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병이 결국 루게릭을 죽음으로 이끄면서 세상에 루게릭병이라고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브 호킹 박사도 루게릭 병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도 2000명 정도의 루게릭병 환자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루게릭 병의 위험성에 대해 많이 인식이 부족 하지만 해외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병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아직 치료법이 없어 연구비용을 모금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 ALS협회도  활동을 하고 있으니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광고는 2008년에 캐나다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협회에서 만든 광고입니다. 아버지의 루게릭병 발생 전후의 전혀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2009년에 나온 미국 플로리다의 ALS협회의 광고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세상에 있는 소중한 삶을 죽여가는 루게릭 병의 무서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원문포스트: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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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니

작년 한 해는 정말 ‘블로그 마케팅’이란 키워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웠던 한 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는 블로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블로그의 영향력에 대한 일차적인 검증이 끝났다고 봐도 볼 수 있으며, 그와 더불어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효용성 역시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마케팅에 관한 문제점 역시 많이 노출 됐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 마케팅 캠페인은 블로그의 본질적인 특성인 Communication에 집중하기 보다,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하나의 Tool로서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는 흔히 '1인미디어'라고 불리우는 동시에 궁극의 '커뮤니케이션 툴'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러한 블로그의 특성을 세밀하게 고려한 마케팅 사례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체인 블로그


때문에 향후 블로그 마케팅을 기획하는데 있어서는 이러한 블로그의 특성과 함께 소비자들의 구매 프로세스, 즉 시장(이것이 물리적 시장이든 온라인 시장이든)에서 특정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입할 때 대체적으로 집단으로서 어떤 모습 또는 어떤 구매과정을 보이는지 나타내는 소비자 행동 모델을 유심히 살피며 세부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고려하는 블로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전통적인 소비자 구매행동 모델은 AIDMA 입니다.


- Attention(주의) :우선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악하고 주목하게 된다.

- Interest(흥미, 관심) : 그 제품이나 서비스에 흥미, 관심을 가지게 된다.

- Desire(욕구) :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고 싶어지고, 잠재의식이 있다.

- Memory(기억) : 무엇인가의 계기로 구입하기 위해, 의식 안에 기억한다.

- Action(행동, 구입) : 계기가 있으면, 기억 중에서 해당 제품/서비스를 생각해 내어 구입한다.



그리고,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AISAS로 모델의 형태가 바뀌었습니다.

 

- Attention(주의) : 우선 제품이나 서비스를 깨달아 주목하게 된다.

- Interest(흥미, 관심) : 그 제품이나 서비스에 흥미, 관심을 가지게 된다.

- Search(검색) : 흥미를 가진 제품/서비스에 관해서, 인터넷으로 상세 정보의 취득. 가격 비교등을 실행하여 희망 상품을 기억

- Action(행동, 구입) : 계기가 있으면, 기억에서 해당 제품·서비스를 생각하여 구입.

- Share(정보 공유) : 구입한 제품/서비스에 사용법, 특징, 애프터서비스등의 감상을 블로그나 게시판등에서 공개하여 다른 사람과 정보를 공유



여기서 조금 더 발전하여 요새는 보다 더 세분화된 AISCEA 모델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

 

- Attention(주의) :우선 제품이나 서비스를 깨달아, 주의하게 된다.

- Interest(흥미, 관심) : 그 제품이나 서비스에 흥미, 관심을 가지게 된다.

- Search(검색) : 흥미를 가진 제품/서비스에 관해서 스스로 인터넷으로 상세 정보 취득

- Comparison(비교) : 인터넷으로 수집 가능한 정보의 범위내에서, 유사 상품/서비스의  특징, 가격, 기능등을 비교

- Examination(검토) : 어느 상품을, 어느 숍에서 구입할까를 검토하여 기억에 남깁니다.

- Action(행동, 구입) : 계기가 있으면, 기억중에서 해당 제품/서비스 및 구입을 예정한 숍을 생각해 내어 구입

- Share(정보 공유) : 구입한 제품/서비스에 사용법, 특징, 애프터서비스 등의 감상을 블로그나 게시판 등에 공개하여 다른 사람과 정보를 공유

 


'블로그 마케팅'은 일반적으로 블로그 자체의 특성인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 하여 브랜드 혹은 제품에 대한 신뢰구축과 호감도 상승을 높이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의 현실은 그 정도까지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의 블로그 마케팅은 대부분 리뷰 마케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 행동모델 중 Attention, 그리고 Interest 영역으로의 가장 기본적인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결코 그런 단편적인 효과만을바라보고 진행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대부분의 광고주들은 현대인들의 대다수가 정보의 취득 경로로서 '검색'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을 잘 알기에 검색에 노출이 잘되는 구조를 갖고 있는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최대한으로 확대하여 기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노출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존 대부분의 블로그 마케팅 사례들은 인터렉티브한 커뮤니케이션을 유도 한다기보다 단지 일방향적인 정보와 메세지의 흐름을 보임으로써 기존 미디어를 답습하고,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 우려마저 낳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2009년은 블로그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효과적이고, 윤리적 비판을 받지 않을 새로운 블로그 마케팅의 모델의 출현이 몹시도 기대되는 한 해 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모델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몹시도 힘겹고 어려운 일이죠. (새로운 블로그 마케팅 모델이라고 하는것이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자면 단지 방법론적인 차이를 일컫는 말이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PPL 방식의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는 문성실님의 블로그



블로그 마케팅과 소비자 행동모델의 연계성 에 주목하는 이유는 본질적으로 블로그를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 행동모델의 영역 중 어떤 영역에 포커스를 맞추는것이 가장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할 수 있으며, 주목도 역시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때문입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국내 블로그 마케팅 활동의 포커싱은 대부분 '검색'에 맞춰져 있습니다. 때문에 블로그 자체의 특성을 고려하기 보다는 그저 비슷비슷한 블로그 컨텐츠 생산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면, 포커싱이 '주의' 혹은 '관심'의 영역에 맞춰진다면 그때야 말로 블로그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효과적이며 진화된모습의 마케팅 모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09년에는 블로그 마케팅이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발전하여, 블로거들과 광고주 모두가 윈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러한 변화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블로깅에 참여하여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블로고스피어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원문 포스트 :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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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지난 2006년 여름 캐나다 토론토 & 밴쿠버에서 시행되었던 펩시의 지하철 광고입니다. 어떻게 보면 흔하디 흔한 지하철 광고 중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만, 제가 본 광고중에서 가장 인터렉티브한 광고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왼쪽의 그림을 보면 Exclusive music. We got it. You want it. 이라는 문구 가운데 동그란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은 바로 이어폰 커넥터입니다. 여기에 자신이 듣고 있던 아이팟이나 mp3에서 이어폰을 잠시 뽑아서 꽂으면 펩시에서 제작한 음악이 30초간 흘러나옵니다. Engadget에 따르면 이 음악은 리스너의 식욕을 자극하여 지하철에서 나가자마자 펩시를 구매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Pin 번호를 알려주며 이 번호를 PepsiACCESS.CA에 접속하여 입력을 하면 음악, 콘서트, 이벤트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Pods under heavy lockdown.'

여기서 재미난 점은 100여개에 가까운 이 포스터를 지하철에 배치하였는데 대부분의 캐나다 인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의 이어폰을 꽂아보았다는 것 입니다. 참여율이 높았다는거지요. 하지만 미국에서 비슷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을때 미국인들은 그들의 이어폰 아이팟에 Lockdown 되어 참여율이 낮았다고 하네요.

사족.

그리고 이번에 바뀐 펩시로고가 오마바의 로고와 비슷하다는 의혹을 어느 미국 마케팅 블로그에서 제기하더군요. 비슷한가 싶어서 올려보았습니다 :)
단순히 색 배합이 비슷해서 그렇게 보이지 않나 싶었습니다만, 그 분의 주장에 따르면 오바마의 로고는 OBAMA의 O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PEPSI의 CF에 나오는 펩시 로고 역시 POP, JOY, HOORAY등의 단어에서 O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순간, 그럴듯 한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



원문 포스트 : Must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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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mting

마이클조던, 타이거우즈, 호나우딩요, 샤라포바, 박지성...etc
스타 마케팅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이키.

그들이 웹이란 환경을 만나 자주, 그리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은 해당 스타라면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은 과장된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 배포하는 스타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이다.

호나우딩요라면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 크로스바 맞추기 영상...



2008년 NBA MVP 코비브라이언트라면 정말 가능할 것 같은 에스턴마틴 뛰어넘기...



활력 넘치는 가십걸의 테일러맘슨이라면 가능할 것 같은 야마카시식 파파라치 따돌리기...




세 영상 모두 유튜브를 위시로 한 각종 비디오 공유사이트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타깃집단 안에서 ㅇㅇ영상이란 이름으로 파괴력있게 바이럴 되었고 영상의 진위논란패러디 제작으로 이어지며 또 다른 재미를 주었다.

음...구체적인 사례를 들면
두번째로 소개한 코비가 나이키 농구화를 신고 애스턴마틴을 뛰어넘는 위 영상은 진위여부로 굉장한 화제를 모으며 약 2개월동안 Youtube에서 370만번 이상 플레이되었고, (현재는 430번정도)

실제 스포츠쇼에서도 해설자이자 과거 nba선수였던 캐니스미스가 본 영상을 패러디 했고
(이 영상도 Tv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올렸다)



네티즌수사대가 제작한 본 영상의 진위를 밝히는 영상마저도 화제가 되며...뽕을 뽑았다고나 할까...





물론 코비와 애증(?)의 관계인 샤킬오닐로 분장하고 저 영상을 비꼬는 영상도 많았으나 결국 바이럴에 힘을 보태주었을 뿐이다.

스타마케팅이란 굵은 줄기를 가지고 매체에 맞게 진화해가는 나이키의 마케팅 실력은 여전한 듯.

아 물론 스타마케팅은 해당 스포츠 분야에서 얼굴마담 역할을 해주던 선수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거나, 은퇴를 한다면 타격을 받는다는 맹점은 어쩔 수 없어도 스포츠웨어 분야에서 이보다 파급력 있는 현존하는 마케팅 기법이 없으니 어쩔 수 있겠나...  
(최근 타이거우즈의 부상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겠다.)

보너스로 사실성이 지나치게 떨어지나 위 공식과 일치하는 파워에이드에서 제작한 King 르브론 제임스의 TV CM을 보며 마치겠다.



원문포스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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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mting

여성분들, 특히 순정만화 느낌의 스토리라인을 좋아하시거나 패션에 관심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미드 '가쉽걸(Gossip Girl)'
비교하면 최신판, 그리고 뉴욕판 '베버리힐즈 아이들'이랄까...



암튼 이 드라마의 주연 중 제니 역할을 맡고있는 '테일러 맘슨'이라는 귀여운 소녀가 있다
무려 15살이라는...쿨럭~



음....귀엽다...

이 소녀는 최근 가십걸의 인기와 함께 10대의 패션 아이콘으로써 언론과 파파라치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는데...
그들을 피해 지나치게(?) 날렵하게 도망가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ㅎㅎ 감잡으셨나?
그렇다 나이키다.

미국 젊은층의 스타일 교본으로 불리우는 가십걸의 테일러 맘슨이 나이키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신발이 잘 안보일까 비춰주기까지 한다) 취재진을 피해 날라다니는 의외의 영상을 만들어 바이럴을 유도한 것이다.

바이럴을 위한 영상 치고는 나이키의 노출이 지나치게 짧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 센스 넘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만큼 나이키의 노출은 아주 잠깐으로 충분하다는 계산이었을 것이다.

해당 스타라면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은 과장된 상황을 이용하여 제작하는 바이럴 영상은 이젠 공식처럼 되어버렸는데...
역시 그 선도주자는 나이키다.

흠...재밌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글은 바로 이어서 포스팅하겠다.

참고로 내가 좋아하는 미드는 '보스톤리갈(Boston Legal)', '그레이스 아나토미(Grey's Anatomy)', '웨스트윙(West Wing)' 즉, (코믹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법률, (멜로라는 사람도 있지만) 의학, 정치 이렇듯 말랑하지 않은 주제를 다루는 드라마류로 '가십걸(Gossip Girl)'은 나에게 멀기만한 존재~!

원문 포스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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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트손

블로그마케팅에서 신뢰의 중요성.

블로그마케팅. 말그대로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을 의미한다. 블로그 마케팅은 통상적으로 국내에서는 두가지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는 블로고스피어에 흩어져 있는 개별 블로그를 활용해서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입소문내는 메가폰 역할을 기대하는 마케팅이고, 하나는 기업이 직접 블로그를 이용해서 고객과의 커뮤케이션의 접점을 확대하는 방법이다.

두 가지 중 전자에 대한 논란이 붉어지기도 했다. 햅틱 2와 관련한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한 블로그의 상품제공 여부를 포스팅에 언급했는지 여부를 밝히고, 블로거 스스로 독립성과 자율성 등 블로그의 본질을 훼손하지 말자며 각성을 촉구하는 글이 보이는가하면, 신뢰를 깍아먹으면서 까지 수익을 쫓는 일부 블로그서비스의 지나친 상업화를 우려하는 글들도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서 기업이나 광고주가 그토록 원하는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는 어떻게 형성될 수 있는 것일까? 이에 앞서 브랜드의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브랜드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다. 이미지는 눈으로 그려지는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을 통해 오랜기간 동안 굳어져 인식되는 하나의 신호(signal)와도 같다. 우리가 조미료하면 ‘미원’(조미료 브랜드)을 먼저 떠올리는 것, 승합차를 총칭해서 ‘봉고’(기아의 승합차 브랜드)라고 하는 것도 이와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자주 찾는 식당이 구청에서 지정하는 우수음식점마크가 찍혀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일종의 상징과도 같다. 혹은 ‘세스코’ 마크가 붙어 있는 음식점이 바퀴벌레 없는 청결한 이미지를 연상케하는 것도 우리의 사고체계 안에 굳어진 일종의 확신 때문이다. 브랜드는 이런의미에서 ‘신뢰’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making) 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기억체계에 꾸준히 쌓여진 일종의 축적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뢰는 쌓아가는(building) 것이다.



블로그마케팅에서의 궁극적 목표인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의 포지셔닝도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더욱이 오랜기간 형성된 블로그와 블로그간의 관계네트워크도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유지, 발전된 것이기 때문에 자칫 마케터들의 얄팍한 술수로 이루어진 블로그마케팅은 블로그마케팅 그 자체 뿐만 아니라 이를 집행하는 블로그에게도 독이 될 수 있다.

블로그를 대하는 광고주나 기업부터 블로그를 이해하는 눈을 가져야 한다. 블로그를 통해 브랜드를 만들어가려 하지 말고, 통제 속에 이미지를 구축하려 들지 말며,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객관으로 부터 신뢰를 쌓아가는 일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첫걸음이다. 적어도 블로그마케팅으로 일시적이고, 한정적인 성과가 아니라 지속적인 '브랜드'라는 신뢰를 쌓아올리려거든 블로그매체의 특성부터 파악하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


customer VS consumer

고객은(customer)는 단순히 상품이나 재화의 구매자를 의미한다. 생산된 상품을 소비할 목적이 아니라 유통마진을 통해서 이윤을 취하는 주체가 보통 1차구매자인 고객(customer)에 해당된다.

소비자(consumer)는 고객에서 한차원 나아가서 말그대로 상품을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주체를 의미한다. 상품의 구입으로 실제 효용을 누리는 대상이 소비자에 해당한다. 기업이 타겟으로 삼아야할 대상은 물건을 구매하여 이윤을 챙기는 중간도매상인 고객일까. 아니면 최종적으로 상품이나 재화를 소비하는 최종소비자일까.

최종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마케터의 역량에 의해서 다소간의 판매율이 촉진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에서 버티기 힘들다. 경쟁에서 결국 도태되어 패배할 수 밖에 없다.

블로그서비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블로그 서비스의 최종소비자는 블로그다. 블로그마케팅을 집행하는 블로그 서비스에서 결국 고객은 기업이나 광고주일지 모르지만 최종소비자는 실제로 마케팅에 참여하는 개별 블로그다. 최종소비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니즈를 채워줄 수 없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도태하는 것처럼 기업이나 광고주의 입맛만을 자극하는 블로그마케팅은 오래가지 못한다.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고객의 만족 보다는 실제로 상품을 소비하는 최종소비자의 만족을 채워줄 수 있어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듯이 블로그마케팅을 집행하는 기업이나 광고주(고객)의 만족보다 마케팅에 참여하는 블로그에게 인정받고 스스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기업이나 광고주보다 우위에 두어야 한다. 단순히 광고나 홍보를 집행할 도구로 생각하지 말고 그들의 체험과 생각, 느낌과 견해를 담은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 블로그의 독립성, 개방성,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는 블로그마케팅이 브랜드의 신뢰를 쌓아올릴수 없는 사상누각과도 같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만일, 제품이나 서비스가 얼리어답터 성향의 최종소비자인 블로그에게 혹평을 받는다면 시장에 내어 놓은 것들을 원점에서 다시 돌아보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정보확산의 연결고리인 블로거가 스스로 공감하지 못하는 마케팅은 결국 그 하위로 웹소문을 전파하지 못하고 되려 크라이시스 버즈(crisis buzz)로 전환될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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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medic


가슴 마케팅.

가슴 마케팅이란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여 감동을 주는 것을 뜻 한다. 즉 흔히 말하는 감성 마케팅을 말 하는 것이지, 옆의 사진의 인물처럼 자신의 가슴을 논란의 중심에 올리며 마케팅하는 그런게 아니다-_-; (저 분은 정치나, 연예계에서 자주 쓰는 블랙 마케팅을 사용 한 듯.

블랙 마케팅은 '화가 바뀌어 도리어 복이 된다'는 전화위복과 비슷한 맥으로 위기상황이 오히려 홍보효과로 바뀐다는 마케팅 용어죠. 가슴 크기가 논란이 되자 그걸 기회로 직접 수영장에서 기자를 불러서 해명까지 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근데..그래서 성공했던가-_-a)


과거에 제품의 기능적 특징이나 서비스, 기술 혁신에만 관심이 쏠렸던 마케팅이 이제는 이러한 이성 마케팅을 벗어나 소비자의 감성에 어필하는 체험적 마케팅인 감성 마케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는 이제 단순히 이성적이고 합리적 기준으로만 상품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들은 상품을 선택함으로써 심리적, 정신적으로 만족을 얻기를 원한다.

즉, 소비자들은 기존에는 왼쪽의 고양이를(집안 장식과 같은 필요에 의해 구매) 선택하였다면, 지금은 오른쪽의 고양이를(필요에 의해 구매가 아닌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구매)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졌다는 것.

최근 GS 칼텍스의 착한기름 광고는 소비자들의 이러한 점을 잘 반영한 감성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기름이라는 매개체를 단순히 차가 가기 위해 필요한 이성적인 요소가 아닌, 군대간 아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필요한 감성적인 요소로 바꾼 것. 그리고 최대한 문근영이라는 스타에 시선이 집중되는 걸 막기위해 일반인을 모델로 내세우며, 그들에게 시선을 집중케 한다. 거기다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한번 쯤은 가족 혹은 남자친구를 (혹~시 만약에 여자친구도-_-) 군대에 보내는 경험을 한다. 이 처럼 이 광고는 국민의 보편적인 경험을 이끌어내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 처럼 소비자의 변화에 맞혀 마케팅 전략을 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소비자에게 감동을 줬던 마케팅의 사례 중 특히 오감을 이용한 것은 주목 할만 하다. 감성마케팅의 하위를 분류하자면 감각 마케팅, 문화 마케팅, 감동 마케팅이 있는데, 그 중에서 오감은 감각마케팅에 해당한다. 인간이 느끼는 감각기관은 각기 다르지만 상호 반응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먹지 않아도 눈으로 맛을 느끼고 실제 온도 변화가 없어도 색채자극에 따라 온도감이나 맥박, 호흡 등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인체의 여러 기관을 자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향기로 유혹한다. 향기마케팅

미국 중고차 업소에서는 고객에게 차를 선보이기 직전, 마지막 단계로 꼭 뉴 카 센트(New Car Scent), 즉 새 차 향이 나는 방향제를 뿌리고 있다. 실제로 새 차 향은 고객이 중고차를 구매하는 욕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백화점에서는 개점 전 1층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고급 분위기의 샤넬넘버5나 랑콤 향수를 뿌려놓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매출이 가장 높은 2층 고급 여성 의류 매장으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향기 마케팅 전략의 하나다.

 

향기 마케팅에 일찍이 눈을 뜬 대기업들은 향기 마케팅을 아예 기업의 이미지 메이킹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소니사는 여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향기 컨설팅 업체인 센트에어(Scentair)에 향기 컨설팅을 의뢰했다. 센트에어는 1,500가지 아로마 오일을 조사해 소니와 가장 잘 어울리는 혼합 향 5가지를 개발했고, 이 개발된 향은 현재 미국 내 37군데 소니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가전업체로서 편안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삼성 체험관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삼성 브랜드 향을 뿌리고 있다.


청각을 활용하라. 소리마케팅

시리얼 업체로 유명한 캘로그는 소리를 이용한 브랜딩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들은 시리얼을 씹을 때나 시리얼이 우유에 잠길 때 나타나는 소리를 더욱 '감칠 맛나게' 만들기 위해 덴마크의 음성 분석 연구소서 테스트 과정까지 거치고 있다고 한다.
백화점에서는 주말, 세일 등으로 붐빌 때는 고객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빠른 템포의 음악, 고객이 적은 평일에는 느긋하고 조용한 발라드풍 음악을 들려준다. 재미있는 것은 매출이 영 신통치 않을 때는 장송곡에 가까운 슬픔 음악을 틀기도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마음뭔가를 하고 싶은 심리상태가 되고 그게 구매욕구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음악마케팅의 기법은 계절,이 착 가라앉고 공허감에 빠지면 자신을 위해 요일, 날씨,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시각을 디자인하라. 컬러마케팅

눈으로 먹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미각에는 시각이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 인간은 음식을 통해 미각을 느끼는데 맛뿐만 아니라 후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게 된다. 따라서 맛을 기억하고 음미하는 데는 본능적으로 향과 색으로 일차적으로 맛을 느낀 이후에 미각으로 느끼게 된다. 그래서 컬러 마케팅은 식품업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단맛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색은 핑크색이다. 그래서 베스킨라빈스나 던킨도넛은 주로 핑크색으로 매장이 꾸며져 있는 것.



미각을 자극하라. 미각마케팅


미각에 호소하는 마케팅 역시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7월부터 식품매장의 시식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4시~폐점시간에는 많은 먹거리를 시식․시음할 수 있다 . 식사 시간을 전후해 소비자의 "시장기"를 최대한 자극해, 상품 판매를 늘리려는 일종의 "미각 마케팅" 전략이다.
삼성전자 역시 보드로를 출시하며 미각 마케팅을 하였다. 이 행사는 블루와 와인 컬러를 제품 하단에 적용해 붉은 포도주가 담긴 와인잔의 모습을 형상화한 명품 LCD TV '보르도'의 감각적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였다.


촉각을 활용하라. 촉각마케팅
촉각마케팅은 제품의 형태나 느낌의 신체적 접촉에 따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총체적 경험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개인의 개성이 중요시 되고 디지털 제품이 늘어나면서 그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휴대폰의 경우 가죽, 강화유리, 고무코팅 등 다양한 재질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자동차 또한 손가락의 근육과 촉감을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느낌을 전달하도록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벤츠나 BMW의 경우 스위치를 작동했을때 느낌이 좋도록 하기 위해서 스위치 소재선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독특한 병으로 유명한 코카콜라는 1915년 디자이너 얼딘에게 어둠 속에서도 촉감으로 알 수 있는 병을 디자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그래서 탄생된 것이 현재의 여체의 곡선 모양이다. 이 독특한 병모양의 디자인으로 누구나 한번쯤 손으로 만지거나 잡고 싶어 하며 더 나아가 탄산음료의 시원함을 느끼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최근 시원하게 코카콜라를 따서 마시는 CF의 경우, 코카콜라의 모든 감각적 이미지가 다 동원된 CF이다.(여기서 촉각 이미지는 병을 잡을 때 시원하여 놀라는 부분.) 그리고 더 나아가서 코카콜라는 병 디자인의 촉감을 통해 고객에게 코카콜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해 주고 있다.


촉각 마케팅은 예~전에 포스팅 했던 http://maxmedic.egloos.com/1092385 요놈을 따라 올 자는 아직 없는듯하네요.

제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이라 글이랑 그림이 조금 어긋나네요. 원문포스트 클릭하시면 조금 보기 편하실꺼에요.

원문포스트 : MUST HAVE-가슴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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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나

오바마 미국 신임대통령 취임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서 최근 발행된 미국판 에스콰이어지 커버가 오바마인데요... 재미있는 것은 실사가 아니라 대선 캠페인때 쓰인 Hope 포스터와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입니다. 물론 작가도 같습니다. 셰퍼드 페어리. 오바마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되어버린 Visionary 포즈(보는 사람의 눈높이보다 살짝 위로... 머리를 옆으로 조금 젖히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그렇지만 입가에 약간의 미소를 띄운...)도 그렇고... 브랜딩의 일관성과 현저성면에서 정말 10점 만점에 10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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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2009년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는 행동입니다' 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표어를 통해 사랑의 실천에는 크고 작음이 없음을, 나의 작은 용기가 다른 이웃에게는 가장 절실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적십사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40일동안 전국 16개 시도에서 2009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2009년, 적십자의 새로운 TV 캠페인
 

2009년 겨울, TV에서 만나보게 될 적십자사 캠페인은 지난 150년 동안 걸어왔던 적십자의 구호 및 지원활동을 마치 스틸사진 혹은 보도사진처럼 보여준다.



특히 "150년 전... 적군도 아군도 구분하지 않고, 재난이 있는 곳 어디든지 맨 먼저 달려가는 적십자의 정신 그대로 세상 가장 아프고 약한 곳을 향합니다. 당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적십자, 당신의 힘을 더해주세요!" 라는 남자성우의 나레이션은 짧지만 적십자의 정신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체인이 끊어지는 곳을 이어주는 빨간색 십자(+) 표시를 비주얼로 보여줌으로써 강한 임팩트를 준다. 수많은 말보다 이 한 컷의 사진을 통해 우리는 단절된 곳에, 절망이 있는 곳에도 희망이 있음을 본다. 가장 아프고 약한 곳은 바로 자신의 마음이며, 이웃의 가슴임을 바라보게 한다.



  내가 낸 회비는 어떻게 쓰일까?

2008년 11월 30일을 기준으로 적십자 회비는 총 455억원이 모였고, 그 중에 394억원이 사용되었다.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132억 2천만원, 재해이재민 및 저소득층구호를 위해 61억 9천만원, 보건 및 안전활동에 35억원, 청소년적십자 활동지원에 44억 1천만원, 국제구호 및 지원에 20억 9천만원, 이념보급 및 홍보에 24억 7천만원이 쓰였다.


  회비는 꼭 지로로 납부해야 되나

적십자 회비는 편리하고 다양해진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용지에 기재된 권장금액을 전화 또는 인터넷 뱅킹, 계좌이체, 휴대폰, 편의점, 적십자 홈페이지(www.rescross.co.kr), 지로사이트(www.giro.or.kr) 등에 24시간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적십자 회비는 개인의 경우 소득세법 제34조에 의한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시 10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에게 힘을 '+' 할 수 있다면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자신이 힘들고, 곤란한 상황이라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특히 우리는 '돈'과 관련된 경제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마음에 빗장을 더 걸어 잠그게 된다.

2009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은 그런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나눔이 또다른 나눔을 통해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올 수 있음을 담담한 나레이션을 통해 전한다.

힘을 더할 수 있는건 비단 현금후원 뿐만이 아니다. 적십자를 통해 물품후원, 결연후원, 봉사후원 등 나눔의 채널과 방법은 많다. 겨울만 되면 왜 모금을 하냐고 볼멘 소리를 하는 이들이 있다면, 가장 아프고 힘든 순간에 남모르게 당신을 도와준 은인을 생각해보라! 그 동안 까맣게 잊고 있던 고마운 마음을 이제는 내가 나눌 때가 되지 않았는가. 당신에게 되돌아 올 또 다른 나눔을 위해 한 번쯤은 생각을 바꿔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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