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omting




해리포터(Harry Potter) 팬이라면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통과해야 하는 킹크로스역의 플랫폼 9¾에 한번씩 가보고 싶어하던데...그 마음을 읽은 브라질의 한 서점에서 안개스크린(Fog Screen)을 활용하여 실제 벽을 통과하는 듯한 체험을 선사하는 프로모션을 집행하였다.





제품의 스토리 + 스토리를 연상할 수 있는 상징물 +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는 매체

해리포터만이 가능한 체험형 POP(Purchase of Point)랄까...
해리포터 팬이던 아니던 서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위와같은 체험은 무척 즐거웠을 것.

해리포터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프로모션으로 보이며
책과 영화를 통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플랫폼 9¾이기에 저런 단순한 체험으로 스토리 연상이 가능했을 것이다. 

포그스크린(Fog Screen)의 설치비가 어느정도 선인지는 모르겠으나 비교적 저렴하게 체험마케팅과 바이럴마케팅이 가능한 좋은 사례인듯...

대부분의 브랜드/제품은 스토리조차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므로 이와 같은 마케팅이 가능한 브랜드/제품이 한없이 부러울 수 밖에 없다. 요즘 본인도 바이럴마케팅이 욕심이 나고 있으나 그 분들의 태클을 모두 통과할 수 있을런지...

 AR기술을 활용한 LEGO의 체험마케팅 : LEGO Digital Box
 Live Color Wall Project (2008) : Sony BRAVIA
 AR기술로 구현하는 참신한 서비스들... 
 그림자를 잡는 Flash billboard : Intersport
 모션센서를 이용한 체험마케팅 : Mini Clubman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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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일본 웹 인터랙티브 플래시계에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고나카무라가 만든 웹사이트 'Play MUJI'. 홈페이지에서는 MUJI 제품의 목록을 달력을 통해 한 화면에 보여준다. 즉 매일 자사의 다른 상품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특히 단순히 상품에 대한 소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플래시를 통해 방문자들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뤄낸다는 점이 독특하다.

   오늘은 뭘 사용해볼까?

 


PLAY MUJI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3월의 달력을 보라!

MUJI 제품에 대해 모르던 사람들도 이렇게 다양한 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비단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쉬운 영어와 비쥬얼만 봐도 이게 어떤 제품인지, 어디에 사용하는지 알려준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의 효과가 있고, 한번 사용해보고 싶게끔 만드는 구매욕을 자극한다. 이는 무엇보다 홈페이지 구성이 지루하지 않고, 마치 블로그나 카페에 온 듯 경쾌한 음악과 이미지와 플래시로 재미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럼 3월 10일 날짜를 한번 클릭해 보자! 데스크탑 스케쥴러다.

해당일을 클릭하면, 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미지컷이 아닌 플래시로 보여주고, 아래 빨간 체크부분처럼 해당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블로그 위젯이 함께 링크되어 있다. 제품을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은 구매할 수 있고, 자신의 블로그에도 설치해서 볼 수 있도록 배려해놓았다. 위젯은 2009년 2월 20일부터 제공되는 새로운 아이템이다.


해당 온라인 사이트에서 보니 가격이 714엔(한화로 약 9,830원) 정도된다. 환율이 많이 올라서 좀 비싼 느낌이 들지만, 일본어를 모르는데도 가격과 제품에 대한 특징만 요약해서 알기 쉽도록 해놓았다.


   상품위젯으로 블로그에도 OK!


그럼 이번엔 상품 위젯을 살펴보자! 블로그에도 설치가능한 위젯인데, 해당 상품은 물론 전체 아이템을 볼 수 있는 위젯도 선택할 수 있고, 해당 위젯의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신뢰도를 높여준다.

온라인 쇼핑몰을 구상중인 분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아이디어다. 자사의 제품을 100% 만족하는 소비자가 없다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지 않은가. 생산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고, 구매가 많이 되었는지 위젯으로도 대략 가늠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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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트손

야구선수 양준혁은 프로야구사상 처음으로 2,000안타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만일 그가 다른 프로야구선수들의 경우처럼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바로 프로에 입단했다면 지금쯤 3,000안타의 대기록도 족히 작성했을 것이다.

경제학적 관점으로 이야기하자면 양준혁은 대학을 진학함으로써 1,000안타의 기록을 포기한 셈이다. 결국 1,000안타만큼의 기회비용을 지불하게 된 셈이다.

기회비용이란 개념은 어떤 선택을 위해 포기했던 다른 선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말한다. 양준혁에게 있어서 기회비용은 시간의 희소성 때문에 발생한다. 만일 시간이 무한하다면 이런 고민조차 무의미할 것이다. 우리에게 유한하게 주어진 자원인 시간이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마케팅에 접목되고 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타임마케팅1 - 시간을 제품으로 활용한 경우
집 근처에 해장국집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유독 손님이 많은 곳이 한군데 있다. 그 집의 음식 맛이 특별히 뛰어난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그 집만큼 장사가 잘되는 집이 주변에 드물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 식당은 문을 열고 의자에 앉는 순간 바로 손님 수 만큼의 해장국과 밑반찬이 차려진 쟁반을 식탁 위에 올려놓는다.

해장국이란 단일메뉴를 취급하기 때문에 별도의 주문절차나 대기시간 없이 손님들은 바로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그 집의 최고 장점이자 손님을 끌어 들이는 비결이다. 그 누구도 이 식당에서는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다.

이와 같은 프로세스가 가능하기 위해서 아마도 식당주인은 나름대로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을 것이다. 해장국의 제조공정도 간편하고 신속한 것이어야  할 것이고 그날 그날 판매되는 해장국의 수량 또한 계량화해서 불필요한 음식낭비를 최소화해야 가능한 전략이다. 식당의 최대상품은 바로 다른 식당에서 흉내 낼 수 없었던 ‘시간’이란 상품이다.

# 타임마케팅2 - 시간을 환경으로 이해하는 경우
간혹 다양한 업종 중에서 시간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업종들이 종종 있다. 여름철은 웨딩업계 입장에서는 비수기에 속한다. 비교적 날씨가 무더운 여름 보다는 봄이나 가을철에 예식을 많이 올리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가격대를 조정해서라도 예식 계약을 체결하려고 노력을 기울인다. 웨딩홀을 비워둠으로 발생하는 비용보다 ,낮은 가격이라도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더욱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에 맞추어 할인행사를 하는 아파트 단지 내 상점들을 종종 본다.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가격을 조정,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전략이다.

# 타임마케팅3 - 시간을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
대형할인마트에 가면 종종 특별품목에 대해 한시적으로 폭탄세일을 한다는 방송멘트가 들릴 때가 있다.  방송이 흘러나오면 주부들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사람의 마음을 급하게 만들어 구매를 자극하는 전략임을 알면서도, 다시 못 올 찬스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쑤셔 넣는다.

예정된 폐점시간을 연장한다는 말에 고객들은 좀 더 느긋한 마음으로 매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현상들도 시간을 수단으로 활용한다. 시간을 어떻게 밀고 당기느냐에 따라서 매출량이 유동적으로 결정될 정도다.

마케팅은 고객과의 연애입니다. 타임마케팅의 관건은 ‘내 시간’ 말고도 ‘당신의 시간’까지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인용 : 마케팅 공부왕 72p]

이쯤 되면 시간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꽤나 많다. 타임마케팅 성공의 관건은 무엇보다도 고객과 나에 대한 섬세한 관찰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 만큼 세밀한 노력과 정성을  요구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관련 추천글

[ 타임마케팅 사례 - 타임마케팅 편의점에 확산 ]
시간을 환경으로 적용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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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독을 권하는 글 - 원어데이는 투어데이면 안되는가? ]
시간을 수단으로 활용한 사례.

필자 블로그: 마인드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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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키디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공유하는 예술작품

영국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미술관이 예술작품과 온라인마케팅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방문자들이 각 예술작품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도록 하는 온라인 프로젝트이다. 예술작품의 온라인마케팅은 흔한 사례가 아니라 더욱 흥미로운 면이 있다.

태그, 공유옵션 등 일부 웹2.0 트랜드를 수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술과 디지털마케팅의 만남-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미술관

또한, 사람들이 예술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흔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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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원 그리고 구독자 여러분! 마키디어입니다.
2009년 커져가는 소셜미디어와 더불어 마키디어가 소셜미디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중에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by 마키디어

09년 3대 블로그 프로젝트
Image Credit: Edge of Space
마키디어 블로그가 알려지고 꾸준한 트래픽을 얻게 되면서 블로그를 좀더 실천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9년에 실행할 3가지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시작했고, 그 시작으로 마케팅 팀 미디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이미 절반의 성공은 거둔 것 같습니다.

마케팅 팀 미디어와 더불어 구상해오고 있는 3가지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09년 3대 블로그 프로젝트
1. 마케팅 팀 미디어 오픈
2.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무료 영어교육 프로젝트
3. 중소업체를 위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지원

1번은 이미 시작되었고, 지금은 2번째 프로젝트의 실천방안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어려운 경기에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기조차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종교계의 무료영어교육이나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무료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한계가 있는듯하고 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무료영어교육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같은 경우는 자금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되면 우선적으로 부산 지역에 한정되어 시작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에 따라 3번째 프로젝트도 같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첫번째 프로젝트만 현재 진행중이고 두번째와 세번째는 아직 계획단계에 있기 때문에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조언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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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에머슨은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것은 취미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은 예술이다' 라고 말했다. 그만큼 사람들은 보기에 예쁘고, 아름다운 것에 대해 호기심과 함께 매력을 느낀다. 여기 단순한 광고를 뛰어넘어 하나의 예술로 승화된 해외광고들을 살펴보자! 광고가 예술을 만났을 때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을 발하고, 뚜렷해진다. 

Meissen Porcelain


독일에서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도자기회사의 인쇄광고다. 화병에 담긴 것은 꽃이 아니라 형형색색의 불꽃이다. 창가에 놓인 꽃병 뒤로는 야경이 보이고, 하늘을 파란빛, 붉은빛 불꽃이 수를 놓은 모습이 장관이다. 실물로 놓여진 꽃보다 아름다운 광고! 그 화려함에 점수를 주고 싶고, 카피 또한 심플하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그 아름다움이 영원할 것이라는 메세지로 제품의 특장점 또한 명쾌하게 표현한다.  

 

Ram FM 93.6


Ram 93.6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역을 청취권으로 하는 라디오 채널이다. 여행시에 찍는 각국의 비자 스탬프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만들었다. 우리가 잘 아는 밥말리, 비틀즈, 엘튼 존 등 유명 뮤지션들을 모델로 형상화한 점이 마치 예술작품처럼 독특하다. 언어에는 국경이 있을지 몰라도 음악에는 국경이 없으며,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메세지가 와닿는다.   



Revolution India : Elephant



인도의 한 청바지 회사의 광고다.  '여자를 위한 플러스 사이즈의 청바지(Plus size denim for women)'란 문구가 그림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보통 44, 55, 66 사이즈를 입는 여성들이 얄미운 빅 사이즈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환호성을지를 만하다. 코끼리라고 하면, 대부분 큰 덩치를 생각하는데서 착안했다. 상의는 인도 특유의 복장을 하고, 하의는 청바지를 입은 여성들의 모습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Books & Beyond : KONICHIWA(こんにちは) 


붓과 먹으로 표현한 그림이 마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비록 알파벳으로 적었지만, 일본어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먹의 짙고 옅음을 통해 동양화의 담백한 느낌을 주며, 화려한 색감과 컬러 대신 흑백의 강한 대비와 운치를 엿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카피가 너무 길어서 산뜻한 느낌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여백의 미를 활용해 카피를 좀 더 다듬었다면 어땠을까.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이 예술이라면, 광고는 창조된 아름다움을 경제와 문화영역으로 이끌어내는 채널이 된다. 독일, 인도, 일본의 광고처럼 우리나라도 예술적이고, 판타스틱한 광고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꽃보다남자처럼 아름다운 광고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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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medic

위의 그림은 일생 중 Social(사회적 동기에 의한 친구)과 Networking(직업적 동기에 의한 만남)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초기와 후기 교육기에서 점차적으로 Networking이 증가하다가 Career Years에 들어오면 Networking의 비율이 Social의 비율을 앞지르게 됩니다. 아무래도 Career years에서는 직업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많다보니 Networking의 비율이 높아 질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Post Career year에 들어서면 다시 Social의 비율이 높아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Post career years에서는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라는 말 처럼 직업때문에 만난 Networking적 관계가 Social로 전환된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Social + Networking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다기보다는 할 수 밖에 없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러한 과정에서 Social Networking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Social Media가 등장하게 됩니다. 사람 대 사람이 직접 만나서 상호교류하는 과정을 Social Media는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가능케 해줍니다. (물론, 사람 대 사람이 만나서 상호교류를 한다는 원칙은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런 Social Media의 영향력이 커지자 많은 기업들은 곧바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Social media expert. 즉,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이 속속 등장하게 됩니다.

위의 그림은 직업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프리즘입니다. 제일 신뢰하는 직업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 관련 직접들이 올라와있네요. 그리고 제일 신뢰하지 못하는 직업에는 Social media expert가 랭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윗쪽에는 salesman이 살짝 보이네요. 상위 신뢰도 직업군은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Needs) 찾을 수 밖에 없는 직업들입니다. 하지만 하위로 갈 수록 Needs보다는 자신의 선호(Wants)에 따라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상위 직업들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이며, 중간 그룹은 돈을 불려주는 직업. 하위로 갈 수록 사람들의 돈을 가져가는(?) 직업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갈수록 Social media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데, 이에 발 맞추어 (예를 들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무엇을 제공하는 등) Social media expert의 신뢰도도 점점 높아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Windows Live Writer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자블로그 : Market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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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mting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한달 전 발렌타인데이에 진행되었던 각종 마케팅 활동 중 가장 인상깊었던 2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먼저 최근 몇차례 소개(1, 2)했었고, 점점 활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AR(Agumented Reality,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으로...뉴질랜드의 소매체인 업체인 The Warehouse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허덕데고 있을 게으른 남자들을 위해 AR기술을 활용한 아주 간편한 감동이벤트 패키지를을 제공하였다.

남자가 할 일은 딱 3가지!!

1) The Warehouse의 발렌타인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하여 이름과 메일주소,
그리고 그녀(혹은 그)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남긴다.






2) 2월14일자 Weekly Harald 신문을 구매한다





3) 웹캠이 설치된 컴퓨터 앞에서 그녀(혹은 그)와 함께  이메일로 온 URL을 클릭하고
2월14일자 Weekly Harald의 하트광고 부분을 카메라에 비춘다. 그러면...





그녀만을 위한 메시지가 나오는 화려한3차원 신문광고가 나오고



그녀(혹은 그)는 감동을...
남자는 무사 미션완수의 기쁨을 누리게된다.
(덤으로 브라우니 포인트라는 것도 얻게된다)

물론 다음날 이것이 자신만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었음을 알게된 그녀(혹은 그)의 타박을 들어야 하겠지만
이미 미션은 완수했기에 올해는 안녕~이 되는것이다.

AR기술이라는 참신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개인화되며 한층 빛을 발한 사례되겠다.
남성들을에게 발렌타인데이라는 로맨틱한 날 소소한 감동을 줄 수 있는 툴을 제공하며
The Warehouse의 포인트를 제공, 고마운 마음에 한 번쯤 들르게 만드는 프로모션 되겠다.
사실 The Warehouse가 가 얻을 수 있는건 그닥 많지 않아보이나 그 시도 자체는 정말 참신했다.

요즘 주변에 결혼식이 많아 떠올랐는데 AR기술을 활용한 청첩장 등의 카드,
혹은 (대형 스크린 있는 곳에선)프로포즈 이벤트용으로도 활용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
물론 카드를 받는 사람이 웹캠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겠지만...ㅋ



두번째는 지난 몇년간 Priceless캠페인을 뚝심있게 밀고있는 마스터카드(Master)의 사례인데...
리얼한 감동이벤트를 통해 마스터카드가 주창하는 Priceless한 상황을 실증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 보여주는 게릴라 프로모션 되겠다.

John이란 청년이 실제 연인인 Hannah Davis에게 감동적인 발렌타인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마스터카드가 런던의 한 빌보드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적힌 광고판을 설치하고

  Hannah Davis, will you be my valentine.
  (The things we do for love: Priceless)


John을 광고판 하트 가운데 부분에 실제로 매달아 놓았다.



John은 당연히 Hannah를 그리로 불렀고, 그녀는 대박 감동을 먹었다는 스토리...



물론 마스터카드는(대행사인 맥켄에릭슨은) 본 프로모션 이후 각종 SNS와 동영상 사이트들을 통해
바이럴 및 미디어컨택이 일어날 수 있도록 별도 사이트영상을 배포하였다.  
(검색해보니 대박은 아니나 효과가 나쁘진 않은듯.)

그들의 목적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감동적인 순간을 직접 연출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었는데
정말 감동할 수 밖에 없는 나름의 스토리가 있는 커플을 선정하고,방송과 연계하거나 (예산이 없다면)
웹에서 충분히 스토리 풀어낸뒤 그 흐름 속에서 위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면....
훨씬 파급력있는 프로모션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더 작위적인가?? ㅋㅋ
아무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화이트데이, 그리고 행복한 주말되셨길 바란다.

 AR기술을 활용한 LEGO의 체험마케팅 : LEGO Digital Box
AR기술로 구현하는 참신한 서비스들...
영화관에서 벌어지는 영화같은 마케팅
투명인간 : Homless Magazine "Fiftyfifty"
매체의 재발견 : 바바리맨의 매체화 by Mini Clubman
Mercedes-Benz : 벤츠의 엠블렘 마케팅
Lastminute.com의 게릴라 마케팅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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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medic 


프록앤겜블러(이하 P&G)가 자사의 디지털 미디어 에이전시 40명과 북미 마케팅 담당 100명을 서로 짝을 지어 자선행사인 Digital Hack Night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자사의 인기제품인 Tide의 T-Shirt를 판매하는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콘테스트는 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셜미디어를 달구었습니다.
150명의 에이전시 & 마케터들은 소셜미디어상의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신의 친구들과 방문자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소셜미디어상의 자신의 유명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하는 등, 컨테스트는 상당히 치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위터의 Hit 10 Trending Topic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P&G 디지털 사업 전략팀의 팀장이자 이번 컨테스트의 주최자인 Lucas Watsot은 이번 컨테스트는 단지 자선의 밤(Digital Hack Night)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는 자사의 마케터들을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시킴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며 그들이 더욱 소셜미디어에 대해 자극받고 배우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 중 Youtube에 단편영상을 올리거나, 웹사이트를 통한 방송, 온라인으로 컨설팅 서비스등을 제공하는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정통적인 방식으로 T-Shirt를 판매하는 팀들도 존재하였습니다.
컨테스트 결과, 팀당 1000$씩 총 4팀이 4000$의 비용을 소비하여 개당 20$인 T-Shirt를 2000개 이상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4000$를 투자하여 최소 40000$를 얻은 셈 입니다. 팀당 자금을 1000$로 제한한 이유에 대해 Watson은 이 컨테스트는 미디어를 돈으로 구입하는 경험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취지 아래 P&G 마케터들은 큰 지출없이 소셜미디어의 엄청난 힘을 실시간으로 증명해내었습니다.

아직까지 주위를 보면 "그거가지고 되겠냐?" "눈에 보이지도 않는 집단을 무슨 수로.." 등등 소셜미디어에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소셜미디어를 꼭 시도를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P&G의 사례처럼 직접 경험해보거나 아니면 최소한 용어에 대해서는 알고있다면 아예 관심을 틀어막고 있는 마케터보다는 그 언젠가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포스팅은 Windows Live Writer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자블로그 : Market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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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국내 언론에서도 몇번 보도된바 있는 코리안BBQ 고기 트럭(http://kogibbq.com/)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Roy ChoiMark Manguera이 운영하는 코리안 BBQ '고기(Kogi)'가 소셜미디어를 등에업고 성공적인 길을 열어가고 있다. '고기'모바일 레스토랑 타코와 코리안BBQ의 만남이다. 타코(taco)와 코리안BBQ의 만남?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넘어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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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트럭의 중심에는 소셜네트워크가 자리잡고 있다. 웹사이트가 따로 있을 뿐아니라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코리안BBQ-블로그마케팅

'고기'홈페이지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는 이미 8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친구로 등록되어있다.

고기, 소셜미디어 마케팅

'고기' 마이크로블로그

코리안 BBQ와 타코라는 새로운 만남에 반한 사람들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고기 트럭은 줄서있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대화에 가까운 트위터와 고기트럭의 만남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고기' 트럭은 본연적으로 움직이는 가게이다보니 고객과의 실시간에 가까운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트위터는 모바일 레스토랑과 고객을 연결해주고 게릴라 프로모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좋은 도구가 되고 있다.

'고기'트럭 레스토랑은 스몰비즈니스와 소셜미디어(블로그)마케팅 사례로 LA타임즈 뿐아니라 영향력있는 마케팅블로그를 중심으로 입소문은 더욱 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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