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쿨몬스터

러시안 디자이너 Dima Komissarov 의 배불뚝이 컨셉 USB 플래시 드라이브이다. 플래시 드라이브에 데이타 용량에 따라 배가 불러온다는 것이다.이 플래시 드라이브는 특허를 기다리고 있는 디자인으로 아직 시작에 출시되지는 않았다.
디자인+아이디어: USB 플래시 드라이브
디자인+아이디어: USB 플래시 드라이브

남은 용량을 알려주는 컨셉의 USB메모리 스틱은 그전에도 해외 한 블로그에 소개되어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원통형 USB 메모리 스틱
디자인+아이디어: USB 플래시 드라이브

계기판 형 USB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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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형 USB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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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표지판 형 USB 메모리- 막다른 길로 가면 용량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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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컵 형 USB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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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포스트잇을 컨버전스 시킨 USB메모리 스틱으로 일본에서 나온 아이디어 제품이다.  가장 쓸모없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사장되지 않을까 싶은 우스꽝스런 아이디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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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슈퍼볼 개막쇼와 본 경기 중계 사이에 무려 5편의 광고를 선보이며, 특수효과를 누렸다. 이 CF는 소비자들 사이에 인지도는 상승은 물론 판매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

그렇다면, 현대자동차의 국내 광고는 어떨까? 비록 차량의 종류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타겟, 목표시장은 다르지만 전 세계적으로 불황기라는 상황은 닮아 있다. 요즘 자동차 동호회, 클럽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네티즌이 만든 '그랜져 광고' 패러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CF감독이나 카피라이터가 아닌 직접적인 1차 소비자인 이들이 만든 패러디에는 어떤 메세지를 담고 있을까?


  당신의 오늘을 말해 줍디까?




남 NA)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져로 대답했습니다.
여 NA)  당신의 오늘을 말해줍니다.
남 NA)  Grandeur 2009 New Luxury


  그랜져 가지고 뭘,  이 정도는 돼야...

패러디1




* 출처: 카즈 커뮤니티 자동차 게시판 www.carz.co.kr


  친구야, 나 사실은...


패러디2



* 출처: 무지개꽃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tensiyun/90042409014

차가 그 사람의 위상과 지위를 표현한다는 식의 광고는 철지난 이야기다. 아직도 이런 촌스럽고 구태의연한 컨셉의 광고가 먹힌다니 씁쓸한 현실이다. 과연 당신의 차가 나의오늘을 말해줄까?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땐, 그 차라도 팔아야 할텐데? 차는 둘째치고 집은 언제 살거며, 마이너스통장은 언제 매꿀건데?

오늘도 명품이나 명차구입에 목숨거신 귀하신 분들이 계신가. 자신의 분수에 맞게 경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서 산다면 이해가 되지만, 친구따라 강남가다간 다리 찢어지기 십상이다. 그런면에서 이런 패러디는 무조건 크고 비싼 차, 경차보다는 고급세단, 국산보다 외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물론 이런 소비자 스타일을 겨냥해 위화감과 과소비를 조성하는 일부 광고기획자, CF감독들에게 한 방 날리는 유쾌한 펀치가 아닐까.  

패러디를 본 네티즌의 반응이 궁금하다면!
댓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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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얼굴은 V라인, 몸매는 S라인, 아주 그냥 죽여줘요~'라는 어느 유행가의 노랫말처럼 보통사람이라면, 대부분 아름다운 외모와 신체에 호감을 갖는다. 광고에서 이런 인체의 이미지는 소비자의 시선을 끌며, 구매욕구를 자극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신체의 아름다움 혹은 또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인체의 오묘한 매력을 절묘하게 표현한 해외 광고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찾아보자!

Italian Helmet BYE


스쿠터, 할리데이비슨을 즐겨타는 이들에게 스피드도 좋지만 안전은 필수적인 요소다. 이탈리아 헬멧브랜드 <BYE> 는 자사의 브랜드를 손으로 표현했다. 여러개의 손이 머리를 감쌀만큼 튼튼하고, 견고한 헬멧이라는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Elvis, Hip-hop, Opera - Samsung MP3 Player

엘비스프레슬리 복장을 한 사람이 귀에 대고 직접 노래를 들려준다. 제일기획에서 만든 이 인쇄광고는 엘비스, 힙합, 오페라 3가지 버전으로 이미지를 제작했다. 대중가요에서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MP3가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장르의 음악을 생생하고, 실감나는 사운드로 표현한다는 장점을 크게 살렸다.  


Gabor Shoes

 
독일 신사·숙녀화 제조업체인 Gabor사에서 선보인 광고는 발에 꼭 맞는 신발의 편안함을 강조했다. 신을 신어도 마치 안신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부드럽고, 몸과 하나가 된다는 컨셉이 신선하다.  


Evergreen Travel


중국의 에버그린 항공사 광고에서는 국제우편을 전신으로 비유했다. 만약 사람을 국제우편으로 보내게 된다면 그 비용이 얼마나 들까?  자사의 항공료가 국제우편으로 발송하는 것만큼 저렴하다는 것을 모델을 통해 보여준다. 비쥬얼만으로도 명쾌한 설명이다.


Revitá Beauty Center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설치된 브라질의 한 뷰티센터의 옥외광고다. 남자와 여자 모델 2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진 이 광고물을 밟고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이 고정되는 모습이 재밌다. 허리가 아프거나 온몸이 쑤실때 마사지와 안마를 받는 사람들의 행동습관을 정확하게 포착한 아이디어가 굿! 

어릴때부터 인간의 몸은 70%가 수분으로 되어 있으며, 그 밖에 다른 물질로 이뤄진다고 배운다. 그런 요소들로 빚어진 머리, 어깨, 손, 발, 다리 등 고유한 신체기관들은 고유한 기능이 개성을 가지면서도 유기적으로 이뤄질때 사람은 생존하게 된다. 

광고에서는 늘 달고 살아가지만,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지닌 신체의 매력과 특징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준다.  Insight는 먼 곳에 있는게 아니라 가까운 곳, 동반자처럼 평생을 함께 살아야할 우리 스스로의 몸에 보석처럼 숨겨져있다. 가장 빛나는 아름다움은 인간이 태초부터 가진 자연미에 있다.

 the writer`s blog  꿈꾸는바다 :: 드림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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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마케팅전문가를 위한 세미나ㆍ교육프로그램

전문마케터/브랜드전문가가 되고 싶어하는 예비 혹은 현업에 계신 담당자분들에게 유용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아 마케팅 관련 세미나, 포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제시하는 변화의 트렌드




‘제2회 BBS in Seoul 2009’ 브랜딩 세미나는 2월 20일(금)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파나소닉 전지의 디자인 가치 창조」, 「Brand in America」등을 주제로 일본 파나소닉, 아지노모토, 미국 랜도 어소시에이츠 등 다국적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히메다 노리코, 쿠니시마 타카미치, 잭 보글러 등이 나와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선착순 100명에 참가비는 무료라고 하니 서둘러 신청하면 좋을 것 같네요~

신청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BBS in Seoul 2009 브랜딩세미나 신청하기




제1회 연경마케팅포럼 세미나는 2월 25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며, MetaBrandingBBN과 MARP(연세대학교 경영학회 동아리)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이장우(이메이션코리아 부회장), 박재항(제일기획 마케팅브랜드 마케팅연구소 소장), 박항기(메타브랜딩 BBN 사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소비자트렌드, 미래브랜드, Web2.0 시대의 브랜딩 전략 등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마케팅트렌드 전략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신청하기를 통해 참여해보세요!


제1회 연경마케팅포럼 세미나 신청하기



    브랜드전문가과정 신입생모집 




연세대학교 브랜드전문가과정은 능력있는 브랜드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2년 3월에 개설되었습니다. 올해는 2009년 3월 18일(수)까지 15기를 모집하며, 2009년 4월 2일(목) ~ 6월 25일(목)까지 매주 매주 화,목요일 총 24회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업 홍보/마케팅/브랜드 담당자 분들이나 해당관련 전공 대학생 여러분들이 들으면 유용한 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랜드전문가과정 보기

the writer`s blog  꿈꾸는바다 :: 드림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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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비트손


GS 칼텍스의 광고 착한 ‘기름이야기’다. 문근영의 나레이션이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을 잘 표현한 광고다. 감성마케팅의 예로 적절한 광고의 종류다. 감성마케팅은 말 그대로 이성에 의존하지 않고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에 호소하는 마케팅을 일컫는 말이다. 다음 일화를 보고 나면 한결 이해가 쉽다.

태권도를 전공한 어떤 사람이 변두리 지역에 태권도장을 열게 되었다. 초기 자본금이 부족했던 그에게 건물 하나를 임대하는 것 조차도 빠듯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실어 나를 차량을 미처 구하지 못했다. 궁여지책으로 중고봉고차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값이 싼 만큼 치명적인 차량의 결함을 안고 있었다. 그것은 차량의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문제점이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아이들을 실어 나를 때 일일이 아이들을 품에 안아서 태우고 내렸다. 그리고 두 번씩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해야만 했다. 이런 모습을 학부모들이 보았을 때는 마치 아이들의 안전까지 꼼꼼하게 책임지는 자상한 모습으로 비춰졌고 이런 소문은 순식간에 마을에 펴져나갔다. 그 결과 더욱 많은 학원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도장에 모였고 그 태권도 전공자는 무엇이라도 깨달은 듯 담배까지 끊어 아이들을 안을 때 아이들에게 담배냄새가 몸에 베어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세심함도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태권도장의 타겟은 태권도 수업을 수강하는 아이들이 아니다. 바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건강하게 키우길 바라는 1차적인 바람 [이성적 욕구]을 가진 부모들일 것이다. 이와 동시에 아이들을 태권도장과 같은 대리교육기관에 안전하게 맡겨두고 자신의 가사를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고 싶은 것이 바로 2차적인 바램 [감성적 욕구]일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구매심리에는 종종 이중적인 심리요소가 작용하는데 이성적인 욕구뿐만 아니라 그와 동시에 감성적인 욕구까지 충족시켜주는 것이 바로 감성마케팅의 핵심이다.

# 감성마케팅 사례 1 <경동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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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보일러 광고는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 드려야 겠어요’라는 카피로 힛트한 바 있다. 이 광고에서 1차적인 이성적 욕구는 ‘난방의 해결’이 다. 일반적으로 보일러는 난방을 해결하기 위해 구매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자사 보일러의 우수한 성능적 요소들만 드러내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일러 광고들이 이미 높은 열효율로 축약되는 우수한 성능을 내세운 광고를 진행한 바 있었다.

이런 경쟁적 상황에서 기발한 감성을 일깨우는 광고를 집행하는 보일러회사가 등장했다.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을 모시지 못하는 수많은 ‘자식들의 미안한 마음 해소’라는 감성을 이끌어냄으로써 소비자들의 2차적인 감성적 욕구까지 충족시켜주는 감성마케팅을 적절하게 이용한 광고였다.

# 감성마케팅 사례 2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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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한반도는 붉은 함성으로 물들었다. 바로 태극전사가 있었고 그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붉은 악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같은 축제적인 분위기를 등에 업고 마케팅을 시도한 수많은 기업들이 있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것이 바로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은 당시 붉은 악마의 후원사로 월드컵 응원 캠페인을 앞서서 진행했다. 붉은 악마의 응원을 일반인들에게 전파한 것뿐만 아니라 ‘응원’이라는 것을 하나의 문화로 승화시킨 사례이기도 했다.

이는 국민들의 한국팀에 대한 ‘응원이나 승리의 염원’과도 같은 1차적인 욕구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한민족의 단결심을 보여주게 되는 일원으로써의 참여했다는 만족감’과도 같은 2차적인 욕구까지 충족시켜줌으로써 감성마케팅의 성공적 사례로 기억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착한 기름이야기”에서 소비자의 1차적욕구는 기름을 주유하고자 하는 욕구일 것이다. 그렇다면 2차적 욕구는 무엇일까? 두 달을 기다려 아들을 만나러 가는 설레임과 기대를 해소하는 뜨거운 포옹의 순간을 위해 장거리 운전에 앞서 아무 기름이나 넣지 말고 33L의 좋은 기름을 넣고 싶은 2차적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메세지일 것이다. 기름을 단순히 자동차를 구동하는 연료의 개념이 아니라 아들의 까만 얼굴을 직접 만질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로 브랜딩하는 광고인 셈이다.


필자 블로그 : 마인드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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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다는건 그만큼 실력있고 오랜 시간 자기자신과 싸우며, 부단히 노력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광고, PR, 마케팅, 브랜드 분야에서 CEO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5분의 전문가들이 이전에 언론매체와 가졌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아이디어전략을 지금 공개합니다.


전문가
5人의 아이디어전략


 



  
친구와 논쟁하고, 토론 통해 배워라



"TBWA에는아이디어는 친구들 사이의 논쟁으로부터 솟아난다 말이 있다. 나는 말의 신봉자다. 우리는 긴장감과 토론 속에 에너지를 풀어놓으려 노력한다.” - TBWA 월드와이드 CEO, 장 마리 드루


장 마리 드루는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TBWA 월드와이드의 회장이자 <성공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혁명>, <관습을 넘어라>와 같은 저서를 통해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전략을 제시하는 영향력있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이디어는 논쟁이 오고 가고, 격렬한 토론이 벌어지는 가운데 얻어진다고 말합니다. 즉, 친구와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경청하는 가운데 새로운 크리에이티브가 떠오를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자칫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충돌이 벌어지면, 싸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 


    한편의 처럼 일을 즐겨라



"광고는 튀는 맛이 있어야죠. 스스로도 광고주에게 프레젠테이션(PT) 하러 가서 직원들과 같이 춤도 추며 `생쇼` 자주 하는 겁니다." -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술 자리나 회식자리가 아닌 PT에 참석해서 단체로 춤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니 그 용기가 대단합니다. 광고가 튈려면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도 같이 튀어야 한다는 생각이 신선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은 말같지 않습니까? 바로 KTF의 '쇼'가 딱 들어맞는 컨셉이라고 생각되는데요. 2007년, KTF의 새로운 이동통신 브랜드 'SHOW'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비결은 바로 광고와 마케팅 전략에 숨어 있었습니다. 1살의 쇼부터 100살의 쇼까지 인생을 쇼에 비유한 이 광고는 소비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 바로 이 회사에서 만든 광고입니다.

 

    정기모임을 통해 자신을 브랜드化 하라



 "주로 사람을 만나 대화하면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현재 정기적인 모임만 30 개고,  하루에 2, 3곳에 참여하는 것은 기본이다. 청담압구정 패션페스티벌의 넥타이패션쇼에 서기도 했다." - 박상훈, 인터브랜드 대표

꼭 영업직군이 아니더라도 직장인이 하는 일 중의 절반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만나서 명함을 주고 받고, 인사를 잘하는 것만도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런데 인터브랜드의 대표는 정기모임만 30여개에 참석하고, 때론 패션쇼와 같은 특별한 행사에 모델로도 선다고 합니다. 그런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자신은 물론 회사 PR을 공짜로 하는 셈이나 다름없겠죠?  


    블로그 통해 소통하고, 영감을 얻어라



세상이 정말 좁다, 세상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피부로 느끼죠. 블로그는 CEO 대중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출 있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 리처드에델만, 에델만 회장 

기업가들이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CEO가 소통하고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창구로서 블로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에 있어서 새로운 영감을 주고, 세상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블로그의 매력을 그는 이미 깨닫고 있었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
6 A.M.에 방문해 보세요!

 

    아이디어는 '직장'과 '동료' 에게서 나온다



 나의 목표는 사치앤사치를 세계에서 가장섹시한아이디어 공장으로 만드는 거예요. 디즈니보다 환상적이고, MIT보다 똑똑하고, 마이크로소프트보다 혁신적인 곳으로 만드는 거죠. 우리는 단순히 광고회사가 아니라, 아이디어 공장입니다." - 케빈 로버츠, 사치앤사치 CEO  

사무실을 다람쥐 챗바퀴 도는 반복되는 업무와 삭막한 공간이 아닌 그래피티가 가득 곳으로 탈바꿈시켰다는 말을 들으니 부럽게 들립니다. 직원들에게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서 일한다면 정말 섹시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은데요?


이들은 공통적으로 아이디어는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머리 싸매고, 고민해서 나오는게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토론하며 그들만 경험을 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만남이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도 해당됩니다. 때론 괴짜처럼 머리에 총맞은 사람처럼 필요도 있음을 역설적으로 말해줍니다.

이런 노력이 없었다면, 이들은 과연 정상의 자리에 오를 있었을까요? 세상을 새롭게 보기 위해, 신선한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하기 위해
그들은 오늘도 계속해서 톡톡 튀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인용기사]

2006. 12, 광고정보,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란 아이디어 비즈니스다>

2007. 9.3  , 매일경제, <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스스로 CIO 부르죠">

2008. 4.1, 뉴스메이커 768, <[CEO열전] 인터브랜드코리아 박상훈 대표>

2007. 12.14,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가장 좋은 홍보맨은 바로 회사의 직원>

2007. 10. 27, 조선일보, <최고 아이디어 괴짜가 만들죠>


 

 the writer`s blog  꿈꾸는바다 :: 드림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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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inicap

최근에 제 블로그로 유입된 키워드를 살펴보니 '상위등록' 관련된 검색어 유입이 많습니다.

1. 네이버 상위등록
2. 블로그 상위등록(노출)
3. 검색엔진 상위등록(노출)
4. 구글 검색 상위등록
5. 블로그 상위등록 방법
6. 티스토리 상위등록
7. 검색엔진  최적화 검색엔진 상위등록

등의 키워드 순으로 유입이 많아졌군요.
아마도 제가 일전에 올렸던 몇 개의 자료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만큼 상위등록(노출)의 원리가
궁금한 분들이 많다는 것이기도 할테구요.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신 분께서는 블로그 상단에 달아 둔
구글 검색창에서 찾아 보시면 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검색엔진 상위등록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다른 개념 입니다.


관련 포스팅을 하고 나니 한 가지 잘 못 이해를 하시는게 아닌가 싶어 다시 한 번 정리를 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정확히 말해 다른 개념 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보다 효율적인 검색엔진 마케팅(SEM)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일 뿐이며 그 이상의
큰 목적이나 의미를 두고 접근하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블로그의 포스트 하단에 항상 밝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가장 훌륭한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고객의(방문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로 승부하는 것이지, 검색엔진 로봇의 검색 알고리즘에 맞추는것만은 아니란 것이죠.

그 때 일례로 설명드렸던 것 중 하나가 포털 검색 최적화와 검색엔진 최적화의 차이(비교)를 들었습니다.

search engine process

검색엔진의 검색 원리를 크게 3단계로 정리해 봤습니다.(세부 섹션은 더 있습니다)



이 순서는 검색엔진의 기본 검색 원리를 간단히 3 단계 정도로 정리한 것입니다.
반면 포털 서비스를 굳이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개인적 의견임으로 참조만 하세요)

portal naver search

국내 포털 사용자가 가장 많은 네이버(naver) 서비스 방식을 정리해 봤습니다.



실제로 구글(google) 검색과 네이버(naver) 검색으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네이버 검색을 자료에 넣은 이유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사용하기 때문 입니다.)

먼저 구글(Google)에서 찾은 '핸드폰' 검색결과 화면 입니다.

구글 검색

상단과 우측 광고 영역에 애드워즈(스폰서링크) 광고가 노출된 것 외에 나머지는 외부 DB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핸드폰 검색결과 스폰서링크(애드워즈) 광고가 노출되는 영역은 별도로 눈에 띄게 표시를 하여
항상 상단과 우측 일정 영역에 배치를 하여 '핸드폰' 관련 뉴스 기사 및 외부 DB 검색한 결과와는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즉,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원리를 이해하면 광고 이외의 영역에 내 사이트, 블로그를 노출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검색 결과

포털은 정보유통의 관문, 허브 입니다. 그럼으로 철저히 '돈'되는 위주의 검색으로 가공하게 됩니다.


네이버(naver)의 '핸드폰' 검색결과에서 눈에 가장 잘 띄게 배치한 것은 역시 영화 홍보 자료 입니다.
포털(Portal)은 검색엔진이 아닙니다. 정보를 유통시키는 중간 허브일 뿐 입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상업성을 띄고 '돈이 되는 정보' 위주의 편성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원리 보다는 '포털을 사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검색 트렌드 파악과 위에서 포털 검색 구조의 마지막 단계인 '서비스 출력' 형태의 변화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이는 고정된 자리가 있는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배열 방식을 바뀔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와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어떻게 다른가?

검색엔진의 기본 원리에 의존하고 인력에 의한 수 작업 배치가 개입되지 않는
순수 검색엔진일 경우에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을 통한 검색엔진 상위등록(노출)은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네이버 검색결과에도 보셨듯이 포털의 경우에는 '포털 검색 최적화'로 달리 봐야하기 때문에
검색엔진 최적화 자체가 곧 검색엔진 상위등록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혹시 이 두 가지를 혼동하고 계셨다면 정확히 이해를 하셨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검색엔진 마케팅 대행, 검색엔진 상위등록이란 말로 마케팅 대행을 해 주겠다는
유혹에 여러분의 사이트, 블로그 운명의 남의 손에 맡기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 입니다.

서두에도 밝혔고, 포스트 하단에 달려있지만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운영자 본인 최고의 전문가 일 수 밖에 없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SEO 전문가라는 사람들 있습니다. 물론 실력이 매우 뛰어나고 분석력이 좋은 분들이 계십니다.(해외 마케팅에서 그렇다는 뜻이며 국내에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 SEO 전문가는 검색의 원리에 대한 전문가 일 뿐이며, 여러분이 판매하는 상품, 서비스에 대한 전문가는 못됩니다. 콘텐츠의 기술적인 가공을 도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질적인 핵심은 결국 운영자 본인이 최고의 전문가라는 뜻이죠.

그래서, 포털를 어떻게 활용하라고?

해답은 이미 여러분을 찾아오고 있는 고객들이 던져 주고 있습니다.
로그 분석을 하고 계신지요?
트래픽이 많다고, 상위에 노출 되었다고 그 방문이 모두 '소득'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이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입된 키워드를 살펴 보시면 버려야할 이슈성 키워드와 '매출에 연결되는 키워드'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케터가 제시하는 키워드 또한 버려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키워드는 참고 자료로만 보시고 최종 결정은 스스로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수익(매출)에 대한 슬라이딩 조건(개런티)으로 대행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규모의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마케팅 전문가 입장에서 클라이언트의 매출에 깊숙히 관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그들의 고충 또한 최대한 써포팅을 하고는 싶지만 고객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핵심까지 책임질 수 없기 때문 입니다.

키워드에서 시작해서 콘텐츠로 승부 하십시오.

국내 포털의 경우 상위노출에 집착하는 순간 키워드 발굴과 콘텐츠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포털의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된 자료들을 살펴 보면 결과는 상위노출이 되었지만 활용 가치가 높지 않은 콘텐츠들이 대부분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포털의 기본 구조는 외부 DB 수집(검색) 보다는 내부 DB 정렬(가공) 구조로
단순히 정보를 긁어 모으는(Crawling) 방식이 아닌 검색 쿼리(Query) 트렌드를 반영하는 랭킹(Ranking)
구조인 관계로 요약을 하자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트렌드=키워드' 와 '그에 맞는 콘텐츠=서퍼의 눈에 들만한 내용 가공' 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이 최근에 논란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용어에 대한 정리를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관련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09/02/03 - [블로그 마케팅] - 블로그 마케팅, 소비자 권리를 챙겨야

제가 주변에서 듣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 대부분은 포털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들 입니다.
결론은 자사 상품 홍보 글을 올린 블로그가 네이버(naver) 블로그 검색 상단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역시 관련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009/01/23 - [블로그 마케팅] - 우린 서로 다른 블로그마케팅을 말하고 있었다

이제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위와 같은 형태의 블로그 마케팅 대행을 원하시는 클라이언트(광고주)께서는 상위에 노출된 블로그를 통해 웹 사이트(회사 홈페이지 또는 이벤트 페이지)로 유입되는 방문 수가 실제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셨습니까? 또한, 그렇게 방문된 고객이 실제 소득(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파악해 보셨나요?

그리고, 이러한 마케팅을 소개하는 홍보 대행사에 역시 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과연 이 질문에 답이 될 만한 정확한 통계 자료를 클라이언트한테 제출하고 계신가요?

블로그 마케팅에 관한 포스팅 후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 중인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의 글을 읽어보니
일단 트래픽(방문자 수) 부터 늘리는 것이 관건이라는 맥락으로 풀어가더군요.

가령, 20~30대 여성 고객이 타켓팅 되어야할 사이트라면 그들이 관심 가질 만한 영화, 드라마, 연예, 미용 정보를 업데이트 함으로써 불특정 다수의 방문율을 높이고, 그렇게 많아진 방문자를 광고주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트래픽으로 전환 시킨다는 얘깁니다.

이 부분에 동의 하십니까?

블로그의 상위노출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은 왠만큼 블로그 운영한 사람이라면 잘 아실것입니다.
특히, 포털 블로그의 경우 '질' 보다는 물량 공세, '양'으로만 승부해도 소기의 목적(상위노출)은 달성 된다는 것 쯤은 이미 늘리 알려진 내용들이기도 합니다.

포털 블로그 마케팅은 일장춘몽일 뿐이다.

블로그의 검색(RSS 기반) 구조상 최신 시간이 중요 합니다.
즉, 검색 상위노출 결과 값이 계속 업데이트되고 변경되어 매우 다이나믹하게 유동적 움직임을 보인다는 뜻 입니다. 국내 최고 실력의 소설가 또는 작문가를 동원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끊임 없이 생산해 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검색결과 상위노출에 집착하는 순간
내 사이트를 찾아줄 방문객의 퀄리티는 떨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운 좋게 몇 번 상위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해 보죠. 얼마나 지속될까요?

그런 시간과 자금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속 편하게 검색 키워드 광고를 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와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그 개념부터 다른 것이고
포털을 활용한 최적화 마케팅을 원한다면 '내게 맞는 키워드 발굴' 과 '그에 맞는 콘텐츠 생산'에 집중하자는 것이 검색엔진 마케팅(SEM)과 검색엔진 상위등록, 검색엔진 상위노출, 특히 네이버 상위등록에 관심 갖는 분들께 꼭 해 주고 싶은 얘깁니다.

덧) 본문 내용중에 다른 의견이 있으시거나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 정확히 지적해 주시고
정보 공유 부탁 드리겠습니다.

필자 블로그 : 검색엔진 최적화와 검색엔진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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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키디어

블로거뉴스의 원문 직접 링크로 간다는 소식을 오래전에 접했는데, 이제서야 원문 직접 링크형태로 바뀌었다.  개편된 형태를 보면 블로거뉴스가 디그닷컴의 형태를 지향하고 있는 듯해보인다.  하나하나 개편되는 모습이 점점 디그닷컴을 닮아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사이트를 비교해보면 분명한 차이점이 보인다. 블로거뉴스같은 경우는 하루 몇개의 글은 수천개에 달하는 추천이 이루어지기도 해 세계적인 메타사이트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그 밑으로 내려가보면 추천수가 초라하기 그지없다. 심하게 말해, 일부 이슈성 글 말고는 존재가치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인기이슈 키워드, 너무나 복잡해 클릭해볼 엄두가 나지도 않는 카테고리 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디그가 관심정보별 창구라고 하면, 블로거뉴스는 시사고발/연예 토론장으로 브랜딩되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 그 마저도 그리 강한 브랜드라고도 말할 수 도 없다. 오히려,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가 이 부분에서 떨어지지 않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블로거뉴스측은 과연 그러한 브랜딩을 의도적으로 지향하고 있는가라는 점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블로거뉴스는 한참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려가고 있는 듯하다. 반대로,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아직 미완성상태이긴 하지만 블로거뉴스와는 반대로 디그처럼 정보창구를 지향하고 있다.
 
바뀐 블로거뉴스에서는 디그와 같이 메타사이트 자체에서 댓글을 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성급하게 진행해서 그런것인지 컨텐츠에 광고를 단게 아니라 광고에 컨텐츠를 달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발표된 블로거뉴스의 개편방향을 보아도 형태는 디그와 같은 모습으로 더욱 닮아갈 듯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블로거뉴스는 정보를 얻기보다는 사람들이 어떤 글에 관심을 가지는가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가 등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방문해보게된다. 블로거뉴스팀은 향후 발전을 위해 몇가지를 염두해두어야 할 것같다.

블로거는 얼리어답터에 가까우며 블로그 중심적이다. 얼리어답터 자체는 비즈니스에 중요한 소비자인 반면에 장기적 발전에 독이 될 수도 있다. 블로거는 어디까지는 1차적으로 블로거의 이익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블로거뉴스나 소셜미디어의 비즈니스적 발전은 블로거에게 1차적 고려대상이 아니다. 다음의 경우는 이끌려가는 경향이 강하다.

소셜미디어 시장의 대다수 소비자는 비블로거이거나 소극적 블로거이다. 강한 목소리를 내는 소수의 급진적 얼리어답터를 의식해 다수의 시장을 잃어버릴 수 있다. 참여를 통해 이끌어가는 것과 이리저리 이끌려가는것은 염연히 다르다.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블로거에게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블로거를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네이버와 다음의 가장 큰 차이를 꼽으라면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네이버는 얼리어답터를 활용하는 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반면, 다음은 이끌려가는데 급급해 방향을 잘 잡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소셜미디어 시장이 점점 커져가는 인터넷시장에서 다음과 네이버의 마케팅전쟁이 다시 한번 시작되고 있다. 이번 전쟁에서 승리자는 블로거에 이끌려가는 쪽이 아니라 블로거를 포섭하고 활용해 이끌어가는 쪽이 될것이다.

마키디어 블로그 글 받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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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inicap

지금 다음(Daum) 블로거 뉴스 개편으로 얘기들이 많습니다.
요약해 보면 대체적으로 2가지 정도로 정리되네요.

1. 블로그 원문 링크 방식에는 찬성한다.
2. 하지만, 블로거 뉴스 댓글은 아니다.

관련해서 오늘 저도 블로거 뉴스, 원문링크 맞나요? 란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몇 가지 문제점은
해소된 측면도 있지만, 블로거 뉴스 댓글로 인해 잘 성장하던 메타 블로그 하나가 망가질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됩니다.

블로그 뉴스 개편

댓글과 자세히보기가 추가되었고, 우측에 보였던 베스트글 리모컨이 사라졌습니다.


관련 글을 포스팅 후 블로거 뉴스에 송고하고 유입되는 것을 쭉 지켜봤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바이긴 하지만, 제가 예상했던것 보다 더 심하게 개편 전 보다 유입율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방문자 수가 떨어진 점은 크게 개의치 않으며, 개편 방향에서 오히려 이 부분은 잘 되었다고 봅니다.
그 동안 우측에 보여줬던 베스트 글 리모컨을 통해서 특정 인기 블로그에만 트래픽이 편중되고, 양질의 포스팅을 한 블로거들의 글이 묻히는 점이 보기 좋지 않았었는데 이 번 개편으로 트래픽 분산이 이뤄지지 않나 싶습니다.

반대로, 순수 검색결과로 유입되는 비율이 많이 증가했습니다(제가 운영중인 개인 블로그의 경우 그렇다는 뜻이며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 중에서 구글(google)과, 다음(daum) 검색 유입량이 많이 늘었고,  최근에 실험적 포스팅을 했던 다음(daum) 신지식이 눈에 띌 정도로 증가추세 입니다.

아무래도 개인 블로그의 경우 이슈성 화제, 기사 보다는
검색엔진 최적화를 염두에 두고 키워드 선별과 포스팅을 하다 보니
검색엔진을 통한 유입이 많은것은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겠지만, 그 동안 메타 블로그 속성을 잘 활용하셨던
블로거 뉴스 애용자라면 앞으로는 이러한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검색엔진 마케팅(SEM)도 관심을 갖는것이 좋겠습니다.

제목 보다는 서두(머리말) 작성에 유의

'자세히보기를 클릭하면 이동하는 페이지 구조'와 '베스트 리모컨이 없이진' 관계로
블로거 뉴스 트래픽이 많이 줄 수 밖에 없는데요, 그 동안 낚시성 제목으로 포스팅했던 분들이라면 앞으로는 조금 변화를 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블로거 뉴스 원문보기

자세히보기를 클릭해 이동하면 나오는 광고가 달린 요약 페이지 입니다.



낚시성 제목을 보고 혹시라도 클릭했다가 원문 요약 글을 보고 이내 실망할 경우 굳이 해당 블로그를 클릭해 들어가지 않을 것임으로, 제목 보다는 서두에 몇 자 나오는 부분을 신경 써 작성하는 것이 포스팅 요령일 듯합니다.

눈에 거슬리는 블로거 뉴스(AD)만 아니라면, '누가 추천했을까'의 추천자 리스트 모음은 문제점도 있지만(참조)
괜찮은 시도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다음 블로거 뉴스 개발팀에 문의한 결과 아직도 개편은 진행 중이라고 하는군요.
댓글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 받은 부분을 어떤식으로 풀어갈지 지켜 볼 문제겠지만 지금의 형태에서 큰 변경은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원문 링크에서 이미 댓글을 달았는데 누가 굳이 다시 블로거 뉴스로 이동해 와서 댓글을 달아줄지 의문이지만
블로거 뉴스 개발팀의 의견을 요약하자면 '원 저작자 블로거와의 소통과 블로거 뉴스 이용자들간 소통의 의미는 다르게 본다고 하네요.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괴담 배포 등의 역기능이 더 많이 일어나 잘 성장하던 메타 블로그 하나가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아뭏튼 검색엔진 마케팅(SEM)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블로거 뉴스 개편으로 앞으로는 검색엔진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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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바다 

몇 해전부터 최근까지 웰빙(well-being)이라는 단어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오아시스같은 말이었다. 그들은 따분한 일상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필요로 했다. 그 때문인지 웰빙족, 웰빙용품, 웰빙푸드, 웰빙스포츠 등 웰빙산업이 성행할만큼 이 단어는 사회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켰다.


   Easy : 웰빙 트렌드를 잇는 이지팅


최근에는 이지팅이란 키워드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추세다. 이지팅(Easyting)이란 '쉽다'는 뜻의 easy와 '먹다'를 뜻하는 'eating'의 합성어다. 다시 말해 쉽고 간편하게 주문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과 서비스, 외식산업 등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말이다. 이는 상품의 규격과 포장, 칼로리, 메뉴 등이 이전보다 심플해지고,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Sweety : 불황 속 스테디셀러, 도넛 & 초콜릿


이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도넛과 초콜릿을 꼽을 수 있다. 서구화된 입맛과 외식의 증가로 인해 도넛은 더 이상 '빵'에만 그치지는 않는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먹고 남은 도넛을 보관하기가 수월할 뿐 아니라 빠르게 먹지만 칼로리가 생각보다 낫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초콜릿은 과거에는 발렌타인데이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의 선물로 생각 되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 사이에 카카오 성분이 함유된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보급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맛과 영양은 높이되 가격은 낮춘 수제초콜릿,  홍삼초콜릿, 파프리카초콜릿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만든 초콜릿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일 - 제과, 스낵보다 초콜릿 선호도 높아


일인당 품목별 과자류 소비 성향

(단위: Kg)



자료원: 독일 경제 주간지 Wirtschaftswoche 

 

 


독일의 경제주간지 Wirtschaftswoche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과자류 시장에서 개인당 초콜릿 상품 관련 소비는 총 9.41 kg으로 2006년에 대비해 2.7 kg 증가했다. Milka, Ritter, Lindt 등 초콜릿 관련회사들은 지난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아 중점적으로 카카오가 71~99%가 함유된 이른바 쓴 초콜릿(Bitterschokolade)을 내놓았다. 또한 헤이즐넛, 체리, 레몬, 민트 등 카카오함량은 높이되 이색적인 맛이 나는 제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 던킨, 크리스피, 미스터 도넛의 3파전



한국의 경우에는 불황 속에서도 도넛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2008년 11월기준)로 성장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30% 정도의 신장세다. 그 중에서도 던킨도너츠가 8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크리스피도넛이 15%, 미스터도넛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마케팅 전략도 눈여겨 볼 점이다. 던킨도너츠의 경우는 신세대 20대여성을 목표로 직접 타겟팅을 시도하고 있고,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Hot Now Sign이 켜지면, 매장에서 공짜 도넛을 받을 수있도록 했다. 그리고 일본에 본사를 둔 미스터 도넛은 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찍어내는 붕어빵같은 도넛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드는 도넛의 이점을 강조했다. 


   경기가 어려울때 단 음식을 찾는 이유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달콤쌉싸름한 초콜릿과 도넛을 선호하는 것일까? 단 음식은 스트레스를 푸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초콜릿에 함유된 마그네슘, 엔돌핀은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카페인은 우울한 기분을 자극해서 원기를 찾아준다고 한다. 그 밖에 카카오의 향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주식, 투자, 사업, 자금문제로 가뜩이나 신경이 날카로운 요즘 꽤 적절한 식품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해서 지나친 섭취는 금물이다.

IMF때보다 더 어렵다는 2009년 사람들은 어쩌면 달콤한 도넛을 통해 피로를 풀고, 쌉싸름한 초콜릿을 통해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발렌타인데이를 불과 앞두고 실시한 한 설문조사 에 따르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초콜릿이 아닌 '현금'이 꼽혔고, 흔히 떠올리는 초콜릿은 불과 7%에 그쳤다고 한다. 순수하게 달콤할 것만 같은 사랑도 실은 돈이 없으면 안된다니 쌉싸름하다 못해 매우 씁쓸한 결과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2008. 12. 4, 프랑크푸르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소영 <독일, 경기 악화에도 성장이 기대되는 초콜릿 시장> 
2008.1. 26, 식품환경신문 기획, <도넛, 외식산업의 총아로 뜬다>
2008. 2. 9, 세계일보 기사 <미혼남성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보다는 현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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