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비트손

흔히 입소문 마케팅은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같아서 쉽게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다. 하지만 정작 입소문이 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사실을 지나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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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온 친구녀석이 저녁식사 동안 쉴새 없이 의사에 대한 칭찬을 늘어 놓는다. 이유인 즉, 보통의 의사와는 달리 자신의 어린시절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친구의 병과 같은 질환에는 어떻게 대처를 했고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정감있게 설명했다. 질병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다고 한다.

자, 오늘 저녁밥상에서 나와 함께 대화한 이야기들은 내일이면 아마도 친구의 직장으로,메신져로, 휴대폰으로 퍼져 정이 있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한 행렬이 하나 둘 이어질지도 모른다.

이처럼 입소문에 의한 전파는 나름대로의 필요한 성공요소가 있다.

1.상품이나 서비스의 질

2.화젯거리가 될 정도의 스토리

3.소비자가 만족할 수준 이상의 흥미와 감동



# 상품이나 서비스의 질
일단 상품이나 서비스의 질이 우수해야 유리하다. 그저 그런 평범한 상태의 상품이나 서비스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널리 입소문이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는 것은 도둑놈 심보다.
두르러지는 차이, 혁신적인 아이디어 없이는 충성스런 입소문의 확산자들을 만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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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젯거리가 될 정도의 스토리
두번째 화제거리가 될 정도의 스토리가 필요하다. 일본의 한 백화점에 포도를 파는 농산물 코너에서 명절 특별판매용으로 상자에 포도를 포장에서 팔고 있었다. 어느날 한 소녀가 병석에 누워계신 어머니를 위해 포도 한송이를 사러 왔지만 낱개 포장해서 팔 수 없다는 규정때문에 어느 직원도 선뜻 소녀에게 포도를 팔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중 한 직원이 소녀의 사정을 딱하게 여기고 상자를 뜯어내고 낱개로 포도 한송이를 포장해서 판매 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포도와 어머니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블로그에 담아냈는데 이 훈훈한 백화점의 이야기가 함께 입소문을 타고 그 백화점의 과일코너는 일대 유명장소가 되었고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이처럼 입소문에는 화제가 될만한 스토리가 필요하다.

# 흥미와 감동

세번째 필요한 것은 흥미나 감동이다. 여기서 말하는 감동이라는 것은 단순히 만족수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 수준이상의 만족을 뜻한다. 앞서 언급했던 정을 가진 의사에 대한 입소문에서 볼 수 있듯이 감동은 보통의 의사가 행하는 친절한 진료수준(만족)을 뛰어 넘는 수준에서 비롯된다.

최소투자대비 최대효과를 얻어 내려는 입소문 마케팅은 이처럼 중요한 성공요소를 필요로 한다. 입소문으로을 통한 효과창출을 위해 마케터들은 항상 이런 성공적 요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소비자는 점점 똑똑해지고 진화하기 때문이다. 소비자 보다 한발 앞서 나가지 못하면 소비자의 주머니의 동전 하나 거져가져올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 블로그 : 마인드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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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inicap
 
축구 좋아 하시나요?
11명이 한 팀이되어 긴밀하게 유기적으로 움직여야하는 다이나믹한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스포츠 중에서도 축구를 특별히 좋아하기도 합니다.

축구의 모든 포지션이 다 중요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리베로'는 특정 포지션에 속하지는
않지만 현대 축구에서 매우 큰 힘을 발휘한다고 전문가들은 말 합니다.

사전에서 '리베로'의 정확한 뜻을 확인해 보니 이렇습니다
수비수이면서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는 선수. 이탈리아어로 '자유인'이라는 뜻이다. 중앙 수비수이지만 공격을 전개할 때 전진하여 중거리 슈팅이나 패스로 공격력에 도움을 주는 선수를 말한다. 스위퍼(sweeper)라고도 한다.<출처:두산백과사전>

선수로서, 사회인으로서, 유명인으로서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홍명보 감독(최근 감독님으로 되셨습니다)이
한국의 대표적 리베로라 불렸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는 축구 종가 영국 맨유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대표적인 '리베로' 라고 생각합니다.(팀에서 갖는 위치를 생각했을 때 개인적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리베로'는 특정 포지션에 속하지는 않지만, 그 가치는 모든 포지션의 핵심을 쥐고 있는 전천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검색엔진 마케팅(특히, 국내 포털 마케팅)에 대한 몇 편의 글을 정리하고 나니
메일이나 쪽지로 몇 가지 문의가 왔습니다.
포털 검색에서 블로그 검색 상위등록 하는 방법, 지식 상위노출 방법, 리렉토리 사이트 상위노출 방법
카페 글 상위등록 등에 관한 내용들 입니다.

포털이라 말 하면 거의 대부분 네이버 검색을 전제에 두고 말씀들을 하시구요.
트래픽 비중이 가장 큰 곳이 네이버기 때문에 그러할 것입니다.

검색엔진 마케팅은 검색 결과 전 영역을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

주제가 '검색 결과 노출'에 관한 것임으로 일전에 포스팅했던 포털 메인 노출, 뉴스캐스트, 오픈캐스트 같은 부분은 제외 하겠습니다.

네이버 통합 검색 결과

네이버-통합검색(광고), 사이트, 웹문서, 지식in, 블로그, 카페, 이미지, 동영상, 뉴스 9곳에 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의 경우 통합검색, 사이트, 웹문서, 지식in, 블로그, 카페, 이미지, 동영상, 뉴스 이렇게 총 9 군데의 영역에 노출을 시킬 수 있습니다.

통합검색은 거의 광고로 채워지겠죠. 물론 틈새 키워드는 광고를 하지 않아도 노출이 가능합니다만, 일단 광고라는 측면에서 제외를 시키기로 하구요, 이미지, 동영상의 경우 블로그나 카페에 등록된 내부 DB 임으로 이 역시 제외 하겠습니다.(이게 바로 네이버만의 독특한 인공지능 검색엔진 입니다- 오픈캐스트 역시 전세계 유일의 인공지능 검색엔진이기도 하구요, 구글이 절대 따라오지 못한다는 최첨단 기술이죠), 뉴스 역시 보도 자료 배포가 전제 되어야 함으로 일반 사이트 운영자 입장에서 제외시켜 보겠습니다.(실은 뉴스도 검색엔진 최적화가 가능 합니다.)

그럼 남는 영역은 사이트, 웹문서, 지식in, 블로그, 카페 이렇게 5개가 됩니다.
상위 4순위 이내에 노출 되어야 스크롤 압박의 장애 없이 편하게 원-클릭 유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상위 4순위로 정해 봤습니다.(실제로는 한  페이지당 10개가 노출 됩니다.)

5개의 영역에 키워드 7개만 잡아도 35가지의 검색엔진 마케팅 방법이 나온다는 얘깁니다.
어디 이 뿐이겠습니까.
네이버가 싫다고 네이버를 잘 이용 안 하는 사람 많습니다.(저 같은 사람들이겠네요 - 검색결과 비교할 때는 사용합니다. 구글, 다음, 네이버,야후 모두 검색)

구글 검색 결과

구글-웹문서,이미지,지도,뉴스,동영상 탭가려진것 제외한 즉시 노출 영역 5곳.



구글 검색입니다. 웹문서, 이미지, 지도, 뉴스, 동영상 중에서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뉴스는 일단 제외 시키겠습니다. 대신 구글 검색 기본 메뉴에는 바로 보이지 않지만 '블로그'는 추가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구글 검색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9년 부터 대대적으로 구글에서 한국형 검색결과를 보이겠다고 블로그에 상당한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실제 검색해 보시면 검색결과에 블로그 포스트가 곧잘 노출 됩니다.
그리고, 지도 서비스 입니다. 제가 말하는 지도는 일반 맵 서비스가 아닌 구글 어스 입니다.
구글 어스에 여러분의 업체, 사이트, 기업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신가요? 가능합니다.

친환경 무공해 농작물을 재배 중인 지방 농가에 미국산 고기에 질려버린 유럽인들이 구글 어스를 보고 발주를 넣을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살짝 여담입니다만 97년도 그 때는 '새롬데이터맨'이나 '이야기'와 같은 통신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시절 이였음에도 개인적으로 일본에 '김'을 3,000만원 어치 정도 팔아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도 한 번 오더에 말이죠.

이렇게 해서 구글 역시 7개 키워드로 5개 영역이면 35가지의 검색엔진 마케팅 방법이 나옵니다.

다음 검색 결과

다음-통합검색, 카페, 블로그, 신지식, 게시판, 웹, 뉴스, 음악, 이미지, 동영상 10곳.


블로그를 시작한 후 구글 다음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곳이 다음(daum) 검색 입니다.
다음은 역시 카페로 성공했기에 통합검색 다음으로 카페를 전면 배치하고 있습니다.

게시판 검색결과는 다음과 제휴된 몇 몇 커뮤니티 사이트를 검색 주 대상을 잡고 있음으로 일반 사이트, 블로그는 제외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다음 역시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이미지와 동영상은 내부 DB 검색 같군요(이 부분은 음악, 이미지, 동영상을 제가 자주 활용하는 편이 아닌지라 자세한 정보 계신분 공유 부탁드려봅니다)

대신 다음에서는 네이버도 제공하지 않는 아주 강력한 마케팅 기반을 한 가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다음 신지식에 트랙백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열려 있습니다.

어째든, 다음 역시 카페, 블로그, 신지식, 웹(사이트, 웹문서) 해서 5가지 영역이 가능 합니다.
즉, 35가지의 마케팅 기반이 제공 된다는 뜻이지요.

이 외에도 다른 포털도 더 있습니다만 검색 유입율이 비교적 높은 3군데 정도를 활용한다는 가정하에 정리 하고자 합니다. (검색엔진 마케팅은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매체가 많아지면 그 만큼 시간, 노력 분산이 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기 때문 입니다.)

네이버, 구글, 다음 3곳만 타켓을 삼아도 100 여개의(키워드 7개 기준)의 검색엔진 마케팅 방법이 나옵니다.
즉, 검색엔진 상위등록 방법이 100가지 이상이란 얘기가 됩니다.

랭킹 4위 기준으로 했을 때 이러하지만 실제 10개(한 페이지 검색결과 10개씩 노출 됩니다)와 수 많은 키워드를 확장할 때 적게는 수 백개에서 수 천개 이상의 검색엔진 상위등록 방법들이 있다는 얘깁니다.

서두에 '리베로'라는 포지션을 장황하게 설명했던 이유는 검색엔진 마케팅에서는 특정 영역을 편식할 것이 아니라
모든 검색 영역을 전천후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세부 틈새 키워드를 잘 만들어가면 오히려 비즈니스 운영자 보다는 광고에 참여하신 블로거들께
훨씬 더 유리한 측면이 강합니다. 특히 포털이나 구글에서 최근 블로그 검색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유리하게 작용 합니다. 제가 직접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 보니 그렇습니다.

다음 글에서 '키워드를 만드는 방법' '키워드를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블로그 마케팅 아닙니다^^), 검색엔진 마케팅의 시작은 '키워드'며
최종 종착지는 키워드에 매칭된 콘텐츠기 때문에 키워드 부터 설명 되어야 할 것입니다.

덧) 내용 중 설명이 부족해서 보충해야할 부분이나 오류가 발견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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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쿨몬스터

지구가 인간의 파괴로 심각하게 병들게 되면 지구는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아님, 영원히 복구가 불가능한 재앙으로 다가오게 될까?
공익 마케팅- 지구 환경 보호

전봇대를 주사기처럼 만들어버렸다. 손상된 지구를 회복시킬 수 있는 약은 없다고 말한다. 오직,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최고의 약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독일 디자인 학교 학생들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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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bito

도요타 자동차 광고: 페루 리마

Toyota : Lighthouse 등대

Toyota: Tree
source : adsoftheworld.com

광고대행사Advertising Agency: Young & Rubicam, Lima, Peru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카피라이터Creative Director / Copywriter: Flavio Pantigoso
아트 디렉터Art Director: Enrique Arellano
리터칭Retouch: David Vega, Mirko Cuculiza
AS: Mariella Vélez
AE: Fiorella Espejo
발행: February 2009

페루 리마에서 2월에 발행된 도요타Toyota 기업 광고. 처음 등대 이미지를 보면 미국 CBS 드라마 Guidinglight의 등대가 떠오른다.

필자 블로그: Content&Marketing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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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키디어

눈이 엄청나게 쏟아져 내리는게 보인다. 이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할까?
아마도 자신의 상황에 따라 또는 직업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은 눈싸움할 생각을, 차를 몰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힘들게 대중교통이용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군인들은 눈치울 생각을 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광고인은 어떤 생각을 할까?
게릴라 마케팅-익스트림 스포츠 방송

영국 광고 대행사에서는 내리는 눈을 보자마자 이 눈을 어떻게 광고판으로 이용할까 생각한 듯 하다. 이 광고 대행사는 익스트림 TV 채널의 프로모션을 위해 도시 350여개 곳에 2천여개 이상의 로고를 새겨넣었다.

게릴라 마케팅-익스트림 스포츠 방송

아이디어의 도출에서 광고주의 동의 그리고 눈을 이용한 로고 제작이 일사천리로 순식간에 이루어진것으로 보인다. 익스트림 스포츠 채널의 광고를 위해 익스트림 광고를 시행한 격이 되었다. 물론, 이 게릴라마케팅은 게릴라마케팅답게 비용대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게릴라 마케팅-익스트림 스포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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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adrants

무리하게 비유를 해보면, 인생에 있어서도 사업에 있어서도 시장의 변화 또는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때론, 폭설과 같은 악천후를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시장의 변화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내고 위기 속에는 반드시 기회가 숨어있기 마련이다.

인생에 눈이 내릴때 사업에 눈이 내릴때 우리 대부분은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거나 맞고만 있지는 않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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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엉

일본의 스포츠 브랜드인 ASICS의 고급 브랜드인 Onitsuka Tiger에서 아식스 60주년을 기념하여 12간지 전설을 이용한 재밌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고전이 어쩐 스토리를 가지고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래의 영상을 보니 13마리의 동물들이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 모양의 섬에서 힘든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재밌게 다가오네요. 1등 쥐 부터 13등 고양이까지 각각의 케릭터도 알 수있을것 같구요!! 하지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12간지가 일본에서 기원한 것이라는 느낌이 담겨있어 논란의 여지도 보입니다. 

아시아 뿐만 아니라 동양문화에 호기심을 가지고있는 서양에서까지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있는 아식스가 동양의 전설을 이용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서 "Made in Japan"이라는 마케팅 캠페인을 연속적으로 펼치고 있네요!!

<Video: Adrants>


필자블로그: 마케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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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해외광고

광고 2009. 2. 23. 01:18
by 꿈꾸는바다

최근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은 삶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게 하는 큰 사건이었다. 또한 자신의 각막을 기증하기로 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감사와 사랑의 실천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인가를 몸소 깨닫게 해주었다. 뒤늦게나마 장기기증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일이다. 

장기기증은 외국에서 보다 활발히 이뤄지는 추세다. 특히 장기기증을 홍보하는 해외광고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충격적이고, 놀라울 정도다. 여기 장기기증에 관한 해외광고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France Adot: The Accident


여기 한 남자가 자동차 사고로 인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 하지만 그의 모습이 어딘가 예사롭지 않다. 마치 슈퍼맨의 포즈로 죽은 남자를 향해 사람들이 달려오는 모습을 하이앵글로 찍었다. 이 광고는 프랑스 장기기증협회 (French associ ation for organ donation)인 France ADOT에서 만든 공익광고다. 카피 또한 의미심장하다. '당신이 죽은 후에 영웅이 될 수 있다.' 고 전하며, 장기기증서약을 신청하라고 메세지를 전한다.
 


Vision Foundation of India: Train


기차 레일 위로 열차가 달리고 그 위에 충혈된 눈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 이 광고는 인도에서 진행된 안구기증캠페인으로 '살아있는 눈을 죽이지 말고, 대신 기증하라'는 문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기존 장기기증 캠페인 광고가 섬짓하고, 충격적이라면, 이 캠페인은 위트있고, 유머러스하지만 진지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저 레일 위에 눈만 놓여져 있지만 사실은 자살을 하려고 무모하게 뛰어든 한 사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Red Cross China : Organ


중국 적십자사에서 만든 이 광고는 신체기관을 마치 태아의 모습처럼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한것이 특징이다. 당신이 기증한 장기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라는 카피가 상당히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Brazillian Ministry of Health


브라질 보건국에서 만든 이 캠페인은 눈과 심장을 흑백의 이미지로 보여준다. 그리고 생명이 먼지가 되도록 놔두지 말라고 경고한다.  생명은 계속 살아야하기 때문에 장기기증자가 되어달라고 광고를 통해 강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사람은 흙에서 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는 평범한 진리를 단 한줄의 카피와 비쥬얼로 보여준다.


Brazil Adote


누군가 세상을 떠났고, 그 사람은 관 속에 들어있다. 주변에는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슬퍼하는 이들과 꽃을 든 사람, 기도를 하는 조문객이 둘러싸고 있다. 그런데 그는 관 속에 편하게 누워있는게 아니라 좁은 공간에 다른 사람과 함께 누워있다. 브라질 장기기증협회에서 만든 이 공익광고는 장기기증을 안하면, 또다른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면서 함께 관에 묻히게 될 것이라고 충격적인 메세지를 전한다.   

삶과 죽음은 때로 맞닿아 있다. 누군가의 죽은 오늘은 다른 사람의 살아 있는 내일이라는 말처럼, 어떤 이는 이승의 삶을 마감하지만, 또 다른 이에게는 축복의 오늘이 다가올 수 있다. 장기기증이라는 희망의 연결통로를 통해...

the writer`s blog  꿈꾸는바다 :: 드림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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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쿨몬스터

건강식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게될 산업 중 하나이다. 건강식품의 고객층은 노인에서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하다. 어린이용 건강식품 또는 스낵을 어떤 패키지를 이용하고 어떻게 유통할 수 있을까?

아래는 디자이너 Irina Ivanova가 제안하는 어린이 건강식품 비타밀(VitaMeal)의 마케팅은 제품 패키지에서부터 유통까지 일관성이 인상적이다. 제품패키지는 건강식품을 인식시키는데 가장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어린이용 건강식품 패키지&자판기

비타밀의 제품 패키지는 철저하게 어린이들에게 어필될 수 있으면서 고급스런 디자인에 집중한다. 사이즈는 한번 섭취에 적당한 영양량을 지킨다.

어린이용 건강식품 패키지&자판기

유통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자판기를 이용한다.
어린이용 건강식품 패키지&자판기
어린이용 건강식품 패키지&자판기

자판기는 신용카드 기능이들어간 제품 패키지에 이용된 캐릭터가 그려진 전용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들이 섭취하는 스낵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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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mting


센스있는 매체의 활용이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매체를 통해 증폭되는 것이며
비용에 비해 월등히 높은 효율을 내는 것을 말한다.


물론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마케터의 관찰과 통찰!
자신의 브랜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그리고 목표 타깃과 절묘한 만남이 가능한 Sweet Spot을 찾아내는 것은 세심하고 끈질긴 관찰이 필요하며
Sweet Spot에서 우리 브랜드만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통찰이 필요한 것이다.

서두는 이쯤에서 접고, 관찰과 통찰의 힘으로 만들어진 광고물들을 살펴보면...




브라질의 Hospital de Clínicas의 장기기증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광고로 
은행의 번호표란 Sweet Spot에   
 61,702. This could be your number if you needed an organ transplant
 61,702. 만약 장기기증을 원한다면 당신이 받게될 대기번호 입니다.
라는 통찰력있는 메시지를 집어넣었다.

일반 광고카피로 접했다면 전혀 관심이 가지 않았을 대기번호를 강조한 카피가
번호표라는 매체를 만나 증폭되었으며
매체비는 제휴를 통해 한 푼도 들지 않았으리라 짐작한다. Only 인쇄비정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잇는 방법이 작은 로고밖에 없는 것이 아쉬우나 이것이 최선일듯.
이만하면 위에서 열거한 센스있는 매체활용의 모범사례라 할 수 있겠다.






두 번째 사례는 인도에서 집행된 구인사이트의 광고로 보는 그대로이다.
BI로 가득한 건물의 외벽 옆, 유리창 청소용 곤돌라라는 Sweet Spot에
 ☜  JOBS AVAILABLE 
라는 심플/명확한 메시지를 집어넣었다. 

통속적인 메시지가 매체를 만나 증폭되었으며
매체비는 들기나 했을까? 외벽광고의 1/10정도?
 
이 사이트의 BI를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살린듯(?)하고
이번 케이스 역시 센스있는 매체활용으로 합격점되겠다. 






세번째 사례는 지구 온난화를 경고하는 환경단체의 광고로 역시 보는 그대로이다.
도시의 랜드마크쯤 되는 건물의 외벽 21m 지점이라는Sweet Spot에
 GREENLAND ICE CAP MELTS - HIGH TIDE 21m
 그린랜드의 빙모(산위의 빙하)가 녹으면 - 만조는 21m
라는 통찰력있는 메시지를 집어넣었다. 

과학적인 사실이 매체를 만나 증폭되었으며
매체비는 장기기증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협찬으로 했을테고...
단체이름이나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액션을 전달하지는 못했는데...합격인가?! 







마지막은 위에서 말한 센스있는 매체의 활용이라기 보단
센스있는 매체의 제작이 되겠는데...
드럼스틱모양의 연필을 만든 음악학원의 명함되겠다. 

그냥 센스가 있길래 뽀너스로 공유~
이상이다.


[관련링크]
 매체의 재발견 : 회전문의 매체화 Good & Bad
 DM의 진화 : Advance Pet Food
 좌석 간이 테이블의 매체화 : Macbook Air, Golden Holidays
 HP : Ripped Sidewalk Standee
 BIG WAFFLE in New york
 Playboy Magazine: Hot
 Obama : McCAIN poop
 Oreo : Oreo Elevator 
 WWF : Caught in the net
 Hubba Bubba : Big City Bubbles

필자블로그 : 타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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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쿨몬스터

최근의 마케팅 트렌드를 보면 은행들이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탈피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영국 핼리팩스(Halifax) 바이럴 광고 역시 그런면이 보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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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해 인간 탑을 쌓는 은행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요즘 친절한 은행 직원분들 많긴 하지만 여전히 은행가는 건 그리 달갑지 않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광고이긴 하지만 저 정도로 고객을 생각하는 은행이 있을까요? 국내에서 최고로 친절한 은행은 어디인가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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