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를 풍미했던 SONY사의 Walkman을 기억하시나요?

edvvc님이 촬영한 Walkmans.     


90년대까지만해도 레코드 가게에서 좋아하는 뮤지션의 테잎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었죠

but, 인터넷의 등장이라는 커다란 환경적 변화로 인해

음반 제작자들이 가지고 있던 권력이 일반 소비자들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되었고 

한시대를 풍미했던 walkman은 카세트 테잎과 함께 영향력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 음악 서비스 (혹은 불법 공유 사이트)들을 통해 음악을 다운 받고,

아이팟과 같은 mp3 플레이어를 통해서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약 10여년 사이에 음악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게 되어버린것이죠...


그리고, 출판계에도 그러한 큰 변화의 물결이 iPad를 타고  더욱 더 거세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GQ, Vogue, Wired 등 매이저 매거진들이 최근 iphone / ipad 등의

휴대용 디바이스를 위한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는데요


smallgqvoguewirednyttmock1 Apple iPad tablet launches, as world watches in awe


그중 가장 눈에 띄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는 곳이 WIRED 사 입니다.

(우선 깜짝 놀랄만한 ... 와이어드의 시연 영상을 보시죠...)


Wired Magazine on the iPad 
  

(세상 참 좋아졌다는 말이 절로... ㅎㅎ)


 "This is what we've been waiting for for 15 years"

 와이어드의 편집장이자 롱테일 경제학으로 유명한 크리스 앤더슨이 지난 달 TED를 통해 공개한 이서비스는

Adobe와 함께 개발하였으며, 리치 텍스트에서부터 숏 필름, 360도 회전하는 이미지 기능을 포함되어 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와의 연동기능이 물론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적 특징을 통해 기사 및 컨텐츠 뿐만 아니라 하나 하나의 광고에서도

개별의 스토리를 통한 유저들의 experience를 극대화 시켜주는 것을 가장 큰 장점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상속에서 크리스 앤더슨 편집장이 자신있게 말하는 것처럼

모든 컨텐츠 및 광고를 통해서 사람들이 느끼는 경험 (experience)에 대한 가치가

일반 사용자들이 돈을 낸 만큼의 월등하게 높아질 수 있는 서비스이며, 

그동안의 침체에 대해서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매거진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소비자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에 런칭되는 이 서비스를 실제로, 기존 지면 대비 주목도 / 인지율이 

얼마나 올라갈지 수치적으로도 연구 해볼 가치가 있을 듯 하며,  

와이어드 뿐만 아니라 전체 매거진 회사, 나아가 인터넷 베이스의 미디어사에도 

이런 형태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력, 혹은 외주 개발사의 기회의 폭이 굉장히 넓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향후 국내에서도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들이 적극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 될듯...)  

앞으로 ipad를 통해 어떤 세상이 또 열리게 될 것인지... 무척 흥미롭게 지켜볼 이슈입니다 ^^   



이 케이스를 보고 나서 UX가 비즈니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한 면에서는 ipad는 WIRED에게 있어 너무나도 적절한 플랫폼으로 볼 수 있을듯...)

이와 관련하여 얼마전에 디지에코 오픈 세미나로 열렸던  UX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전략에서의

발표자료를 함께 참고하면 더욱 좋을듯하네요


 

[발표 자료 원문]

스마트폰 돌풍의 주역, UX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전략_digieco_1003(수정).pdf






by 천계성 원문 블로그 바로가기 (Creating the Value) 
 


      

,
By 화니

날이 갈수록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는 트위터 열풍 속에 많은 기업들 역시 속속 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이렇게 연일 트위터에 뛰어드는 기업들은 트위터 계정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으며,또 어떤 부분들이 중요한지에 대해 몇 가지 통계 수치를 통해 들여다 보려고 한다.

3월 8일 현재 약 370여개의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이 파악되며 그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기업들의 트위터 계정 122개를 선정하여 평균적인 트위터 활동을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이하 트위터 계정과 관련된 모든 수치는 3 7일 기준)  

전체 평균

계정 유지일

Following

Flowers

Tweets

일별 Tweets

155.5

495.1

1,112.2

755.9

4.9

* 계정 유지일 : 계정을 오픈한 날부터 3월 7일 까지 일수를 의미  

이러한 수치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위의 표를 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국내 기업 가운데 트위터를 통한 고객들과의 소통이 가장 활발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KT의 경우를 살펴보면서 알아보도록 하자.  

KT는 모두 6개의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메인 트위터 계정이라고
할 수 있는 ollehkt 트위터 계정은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248일 동안 운영되고 있다. 그 기간 동안의 following수는 15 밖에 되지 않지만, 14,945의 followers의 수와 더불어 하루 평균 약 50 tweet 이상을 기록하며 쌓인 총 tweets은 무려 12,089나 된다.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항목이 followers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ollehkt의 사례는 여러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무척이나 크지만, 크게 두 가지 정도를 짚어보도록 하겠다. 
 
첫째,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의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소통의 진정성과 꾸준함 이다. 이 항목들은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나타나게 되는데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또 어떻게 갖고 가느냐에 따라 고객들이 느끼는 바는 많이 달라질 수 있고, 이는 곧 수치(followers)로 나타나게 된다.  
사실 트위터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진정성을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다. 하지만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스마트폰의 데이터 요금 이월제와 노키아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를 약속했다는 사실은 KT가 진정성을 갖고 커뮤니케이션에 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커뮤니케이션의 진정성과는 다르게 소통의 꾸준함에 대한 평가는 충분히 확인 가능한 항목이다.
그 확인은 다름아닌 커뮤니케이션의 횟수의 측정으로 이뤄지며, 이는 총 tweets과 일 평균 tweets의 수로 알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수치들이 중요한 이유는 소통의 의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 꾸준함을 판단하게 해주는 항목으로서 역시 무척이나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고객과 소통하려는 적극성이다.   작년 말, KT를 통해 아이폰이 발매된 직후 일어났던 배송문제는 여러 부분에서 고객들의 인내심을 참지 못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심지어, 일 처리가 매끄럽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을 정도였으니 고객들의 심정이 어쨌을지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다른 부분이 아닌, KT가 ollehkt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보여줬던 태도와 적극성에 있다. 비록 트위터 상에서의 일이라지만 수 많은 항의들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기업들이 태도와 다른 모습에서 이채로움마저 느껴졌다.

 

결국, 적극적인 소통의 모습과 의지는 tweets의 증가와 followers의 증가로 이어지게 됐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장 소통을 잘하는 기업이라는 명예를 얻게 된 것이다.

 

소통의 적극성에 대한 다른 예를 살펴보기로 하자. 아래는 2010 11일 이후에 개설된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들의 평균 수치들이다. 이를 앞서 나온 전체 계정의 평균의 수치와 비교해 보도록 하자.  

2010
개설

계정 평균

계정 수

계정 유지일

Following

Followers

Tweets

일별 Tweets

30

41.1

532.8

658.3

430.4

10.5

  계정을 오픈한 시점이 평균 40여일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계정 유지일을 제외한 다른 항목들은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거나 혹은 앞서는 항목까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결과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비교적 최근에 개설된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들은 고객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무척이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총 분석 대상인 122개의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의 일별 tweets의 순위를 나열해본다면 상위 20위 내에 들어가는 계정 가운데, 11개 계정이 2010년에 만들어진 계정일 정도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비자들과의 소통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이유는 비록 계정 개설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비용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Business 트위터 계정의 운영에 있어서도 앞서 말한 소통의 진정성과 꾸준함, 그리고 적극적 자세들을 위한 노력들이 전제되어야만 기업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원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첨부파일은 3월7일에 업데이트 한 내용으로서 조만간 다시 업데이트 예정에 있습니다.

                                                                                                               필자 블로그 : 정답은 없다!

      

,
Posted by Gomting



이스라엘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에일랏(Eilat)'이 컬러를 입었다.
이스라엘 최대 페인트 회사 'Tambour'가 에일랏시와 함께 손잡고 'Color Month'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시 전체 보도경계를 다양한 컬러로 칠하여 주차장소별 사인으로 활용했다.

               
주차장소를 구별하는 룰은...
파랑과 흰색 무늬는 유료주차구역,
빨강과 흰색 무늬는 주차금지구역,
알록달록한 곳들은 모두 무료주차 였다.


덕분에 에일랏시는 위와 같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사함을 줄 수 있는 알록달록한 컬러를 입을 수 있었고, 'Tambour'사는 전 도시를 통해 페인트의 컬러별 샘플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써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양쪽 다 좋은 딜이었음을 재확인하는 듯 시장과 페인트회사의 CEO가 환하게 웃으며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물론 단일 기업이 지나치게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겠으나 마케팅 메시지 없이 이정도의 점잖은 브랜드 노출로 밝은 컬러로 생기넘치는 거리를 얻을 수 있었으니 시민들의 불만도 크지 않았을듯. (특히 관광이 중심인 도시일 수록 이런 시도는 상인들에게 환영받는다)

납세자로써 도시를 뒤엎어 공감가지 않는 상징물 만드는데 천문학적 혈세 쓰는 것 반갑지 않으며
거주자로써 인공미로 가득한 구조물만 늘어나는 것 반갑지 않다.
서울시도 이런 소소한 기획들로 도시를 생기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해보았으면 한다.

기업 입장에서도 광고공간을 떠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브랜딩 활동에 대해 참고할 수 있었으면 한다.
얼마 전 서울시에 디자인을 기부한 현대카드의 아트쉘터 사례도 참신했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파리의 지하철에선 향수를 살 수 있다?
 '브랜드(Brand)'의 이해
 뉴욕에서 만나는 심볼릭 마케팅의 진수
 화장실 칸을 매체로?!
 Nokia : Silence Booth
 Rocky Balboa : Subway Display AD
 2009 BEST MARKETING : 티모바일(T-mobile) 브랜드캠페인

 * 글쓴이는 타인의 취향이란 블로그의 운영자 Gomting입니다.

 * 읽으신 글에 공감하셨다면 Follow 부탁드립니다.^^ http://twitter.com/theotherss


      

,
Posted by Gomting


루브 골드버그 머신(Rube Goldberg Machine)
은 풍자만화로 유명한 루브골드버그가 그의 만화에서 '최소의 결과를 얻기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는 조직/인간'을 풍자하기 위해 온갖 장치를 선보인데서 유래되었다.

단순한 결과를 얻기위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상황을 풍자하기 위해 고안되었던 이런 장치들이 지금은 본래의 의미보다는 매니아틱한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통해 지속되고 있는데...  
미국 퍼듀 대학이나 일본 등 다양한 곳에서 루브골드버그장치 컨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가장 복잡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둔 장치를 뽑는 것.

최근에는 마케팅에서도 이런 장치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론 깐느에서 상을 탔던 혼다 어코드(Honda Accord) 광고가 있으며




오늘 새롭게 발견한 것은 이런 루브 골드버그 머신(Rube Goldberg Machine)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OK Go 'This Too Shall Pass'



Syyn Labs란 곳에서 디자인한 위 머신은 러닝머신 댄스(유튜브에서 5천만번 이상 플레이됨)로 큰 화제가 되었던 OK GO라는 특이한 그룹의 뮤직비디오로 갈수록 더 큰 규모의 장치들이 등장하는 구성으로 눈을 뗼 수 없게 만든다.

이렇듯 마케팅을 위해선 전에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퍼포먼스, 비쥬얼 등을 활용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겠다. (물론 독특함에서 그치지 말고 원하는 메시지를 적절히 녹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플래시몹을 활용한 마케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단시간에 사람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준비와 비용이 들어가기에 바이럴을 얼마나 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겠다. 

아직 국내에선 예측가능한 수준의 바이럴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찾기 힘든듯.
(국내엔 유튜브와 트위터와 같은 대세서비스가 없는 것도 영향이 있겠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깜짝이벤트(플래시몹) 방식의 바이럴마케팅 전략
 닌자들의 구글 넥서스원 언박싱(Unboxing)
 유튜브로 웹사이트 만들기 : BooneOakley.com
 삼성 HD폰의 바이럴 마케팅 : Youtube Trick Challenge
 나이키와 EA의 스타마케팅 : Tiger Woods
 스타마케팅 이제는 바이럴이다.
      
 * 글쓴이는 타인의 취향이란 블로그의 운영자 Gomting입니다.
 * 읽으신 글에 공감하셨다면 Follow 부탁드립니다.^^ http://twitter.com/theotherss


      

,
안녕하세요? Biz Blog와 마케팅포스트 사랑해주시는 구독자, 그리고 방문자분들! 오늘은 좋은 소식을 쓰게 되네요. 제목처럼 블로그를 하다가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예전에 [블로그/블로그 글쓰기] - 대학생을 위한 블로그 글쓰기에서 블로그로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제가 그 케이스가 되었네요. ^^;;



제가 입사한 회사는 블로그 네트워크 회사인 태터앤미디어(http://tattermedia.com) 입니다. 태터툴즈에서 시작하여 태터앤미디어로 발전한 이 회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친숙한 회사였죠.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작년 초에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로 선정된 후부터였습니다.

해외에는 팀블로그나 블로그 네트워크같은 협업의 모습이 잘 갖추어져 다양한 수익 모델이 많이 있었던 반면, 국내에는 팀블로그조차 흔치 않았던 시절이었죠. 1인 미디어로서의 힘을 갖추고는 있었지만, 그 후 발전할 방향은 그 힘들을 한데로 묶는 쪽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지금은 마케팅포스트같은 멋진 팀블로그 ^^;; 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블로그 네트워크도 점차 활성화되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트위터까지 가세함으로 개인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힘은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들어간 곳은 태터앤미디어 마케팅팀인데요, 칫솔님의 후임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입사하게 되어 요즘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죠. 앞으로 Biz blog와 마케팅포스트에 현장성 있고, 더 재미있는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케팅포스트가 점점 마케팅 전문 블로그로 자리잡아가면서 마케팅에 관한 글을 쓰기 위해 한놈팬 프로젝트 ([[한놈팬 프
로젝트]/마케팅 응용] - [한 놈만 팬다 프로젝트] 그 첫번째, 마케팅
)를 시작했는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케팅 현장에서 뛸 수 있게 되어 한놈팬 프로젝트가 더 의미있어 진 것 같습니다. 현재 출퇴근 하는 시간을 이용하여 지하철에서 틈틈히 한놈팬 프로젝트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데, 오히려 평소보다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블로그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심층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취업이 뜻 깊은 것은 블로그를 통해 블로거로서 취업을 했다는 것인데요, 앞으로도 블로그가 단순히 1인미디어나 1인기업 뿐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나타내주는 도구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꿈꾸는 일을 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iz blog와 마케팅포스트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Biz blog와 마케팅포스트를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요,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 더욱 가치있고,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래요 ^^~*


필자 프로필
Biz blog (http://www.comdozer.com) 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범입니다.
한놈만 팬다는 정신으로 마케팅을 공부하는 프로젝트인 한놈팬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고요,
현재 태터앤미디어 마케팅팀에서 블로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계정은 @tvexciting 입니다. 트윗친구해요~! ^^*

      

,
 Posted by Gomting



여형사님의 추천으로 단숨에 읽어버린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의 광고 안이다.
하지만 본 광고는 매체에 실리지 못했고, 그로 인해 책은 더 많이 팔리고 있다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인데...
컨텐츠 자체가 가지고 있는 파급력보다도 신문사들에게서 광고 게재를 거부당했다는 사실이 일반 대중의 관심을 더욱 촉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바이럴이 빠르게 전달되며(특히 트위터) 신문을 통해 광고를 집행했을때보다 오히려 더 넓은 커버리지를 만들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최고의 출판 마케팅 사례를 언론사들이 만들어준 형세인것.

사실 이 책은 삼성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일 수 있다.
그간 대중은 미디어를 통해 너무도 다양한 목소리의 삼성을 들어왔으므로 정돈된 입장보다는 총체적인 이미지만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매스미디어들의 경우 '100억'(삼성이 김용철 변호사가 재직하면서 받아간 돈이라 주장하는 금액), '떡값리스트'(뒷돈을 챙긴 검사 리스트) 등 이슈가 되는 요소만 부각함으로써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이 어떤 근거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평가를 받을 수 없게해왔기에 이런 책이 무서울 수 있는 것이다.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은 김용철 변호사의 이름으로 그의 모든 생각을 집약한 책이기에 옳고 그름을 떠나 '이건희 일가를 위해 일했던 그가 왜 삼성을 고발했나?'라는 의문에 대해 구체적인 독자의 생각을 만들어줄 수 있는 매개체로 본 책이 삼성의 상상이상으로 팔려나가 또 다시 사회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낼경우 삼성은 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본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의 마케팅 방법에 있어 아쉬움 점은...
이와 같이 빠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길 원하는 메시지의 경우 실체를 가진 책으로써 출판될 뿐만 아니라 무료 온라인 PDF버젼이나 짧지만 훨씬 파급력있게 바이럴 될 수 있는 김용철 변호사의 강연/인터뷰 영상이 함께 배포될 수 있었다면 파급력을 배가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나아가 해외법인에서의 막대한 수익을 얻는 삼성그룹의 기반을 흔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영문으로 번역된 '삼성을 생각한다' PDF파일 배포(김용철 변호사의 번역 영상도 있으면 금상첨화)와 함께 영향력있는 미디어 혹은 언론인들과의 접촉으로 지난 1월 이건희 회장 일가의 CES 전시장 방문과 같은 이벤트 발생 시 주요외신에 삼성 회장일가의 부정적인 기사도 함께 실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을 것이다. 아 물론 해외 언론에 까지 삼성의 영향력이 닿을 수 있음으로 허핑턴포스트와 같은 매스미디어와 유사한 위상의 온라인 네트워크와 접촉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물론 이 경우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입히는 타격도 있겠으나 대한민국의 브랜드도 많은 타격을 입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출판금지가처분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삼성이 출판사를 인수할까 걱정된다는 분들도..ㅋㅋ)에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책을 구입하고 있고 그들의 생각이 자유로운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퍼지고 남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은 기존의 해결방식인 실력행사 보다는 실질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서둘러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좋은일에 쓴다던 돈들을 풀 때가 된거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책을 읽은 소감은...
진심으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비단 삼성때문만이 아니라 '내 나라'가 가진 '도덕'과 '원칙'이 '돈'에 매몰되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새삼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마저도 어느새 그들과 비슷한 방향을 보고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창피했다.
스스로에 대한 작은 반성으로 내 주변 분들게 '삼성을 생각한다'를 선물하고 있는 중이니
이곳을 들른 여러분도 꼭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란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탈북자에 대해 쓰고자 하는 이유
 변화할 수 없는 이유...
 Back to the Fundamentals~!

 * 글쓴이는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이야기하는 타인의 취향이란 블로그의 운영자 Gomting입니다.

 * 읽으신 글에 공감하셨다면 Follow 부탁드립니다.^^ http://twitter.com/theotherss


      

,



By Maxmedic





예전에 올렸던 소셜미디어는 일시적인 유행이다 라는 영상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한 동안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아, 오피스 2010도 써 볼겸 소셜미디어는 일시적인 유행이라는 영상을 참고하여 만들어봤습니다. 오피스 2010에서 슬라이드쇼를 동영상으로 변환시켜주는 기능으로 만들어 바로 올렸는데, 웹이다보니 사이즈가 줄어서 화질이 조금 떨어지네요. 이해해주세요ㅠ

소셜미디어가 뭐냐 혹은 뭐길래 그러냐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설명하기 쉽게하려고 만들었는데, 제가 봐도 이해가 안 되는군요; 중간에 유튜브는 왜 들어간건지ㅠ

 


이 포스팅은 Windows Live Writer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자블로그 : MarketHolic :: Marketing Log


      

,

(글쓴이: Biz blog 이종범 ^^)

미흡한 글이지만, 이에 대한 마케팅 담당자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

기업블로그에 대한 첫 이야기는 기업블로그를 누가 운영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두는 정용민님의 블로그 (http://jameschung.kr/1841)의 글인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들"에서 시작되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정용민님에 추천해 준 Fire your social media manager의 글도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보통은 기업블로그를 담당하는 운영자가 한명입니다. 마케팅팀에 속해 있거나 미디어팀에 속해 있어서 다른 업무와 겸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그리고 보통 글은 필진을 두고 운영을 하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Hang-A-Ri
Hang-A-Ri by JoonYoung.Ki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블로그의 효과 때문이죠. 블로그로 인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밑 빠진 독에 불 붓기라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전 블로그를 농사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물과 영양분을 주고, 가을에 추수를 하고 겨울에 쉬는 농사와 같이 블로그도 가을의 추수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블로그는 봄, 여름, 가을, 가을, 가을.... 로 추수를 한번 시작하면 계속 추수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르겠죠.

하지만 기업에서 요구하는 것은 "결과"입니다. 결과를 빨리 얻어야 하는데, 괄목할만한 결과는 빨리 나오지 않고 불투명하니 인원도 한명만 두고, 겸업을 시킬 뿐더러 그 효과에 대해 의문을 품죠.

소셜 네트워크는 거래처 접대?



신천, 서울.
신천, 서울. by stuckinseoul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또한 소셜 네트워크라는 것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기 때문에, 잡담이 오갈 수 밖에 없고, 업무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친해질 때는 서로의 공통 관심사가 있다던가, 취미가 같다던가, 인맥, 학연, 지연이 섞이던가 등등의 사소한 일들이 더욱 그 끈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회사 입장에서 볼 때는 업무에 전혀 상관없는 사적인 잡담을 하는 것 같이 보이고, 일을 안하고 꽁으로 돈을 받아간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보통 직원은 회사에 월급의 3배 이상을 일해야 한다고 하지요? 관리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월급값을 전혀 못하는 것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관점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접대를 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안그런 곳도 있겠지만, 접대는 보통 이상한데 많이 쓰죠. 룸싸롱에 가서 여자들과 희희덕거리고 술 마시며 끈적한 이야기나 하고, 퇴폐적이고 사소한 이야기들만 늘어놓는 그런 접대도 있고, 수천만원짜리 회원권을 사서 골프치며 사소한 잡담이나 하지만 그것이 회사 매출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런 일을 하는 목적은 사람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이죠. 거래처 사장과 관계를 잘 만들어 놓아야 다음 번에도 우리 회사에 주문을 넣어주듯, 소셜 네트워크도 같은 의미로 생각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객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놓아야 다음 번에도 우리 회사의 제품을 구매할테니 말이죠.

전 직원의 블로깅


iPhone
iPhone by Christopher C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기업블로그를 혼자서 운영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필진을 두어도 필진들을 관리하고 독촉해야 하고, 이벤트 상품이 들어가기에 비용이 들기도 하죠. 아무리 돈 10만원 주면 아줌마들이 벌때처럼 달려든다고는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가 했던 한 광고에서는 오히려 컴플레인을 걸더군요. 다른데서는 25만원 주며 쓰라고 했는데 왜 여기는 10만원 밖에 주지 않느냐며 말이죠. ^^;

대신 필진을 직원들이 하면 이런 비용은 저절로 해소가 됩니다. 그리고 컨텐츠의 질도 보장받을 수 있죠. 이상적이라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 컨설팅을 다녀보면 전 직원이 블로깅을 할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더군요. 글을 잘 못쓰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부분 공통된 의견이었죠. 바쁘다는 이유도 있긴 했지만, 블로그 글 쓰는데 보통 20분이면 다 쓸 수 있기에 바쁘다는 건 변명에 불과하죠.

컨설팅을 할 때 한 회사에서 제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전 직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명의 필진을 구성할 수 있게 해 주었죠. 모르긴 몰라도 그 업계만큼 바쁜 직원들도 없을 겁니다.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도 반납해야 할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직원 1명이 글을 쓰면 한달에 30개를 써야 합니다. 직원 30명이 쓰면 한달에 글을 한개만 써도 되죠. 한달에 20분 투자 못할 회사는 없겠죠?

필진을 잘못 활용하면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나돌 수 있습니다. 체험단이 안티를 양성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회피하고 싶겠지만, 다양한 체험단을 체험해 본 결과 얼마나 달달 볶느냐에 따라 안티가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저 혼자의 의견은 아니고 체험단들끼리 만나서 같은 의견을 공유했죠.

전 직원의 블로깅은 이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오히려 소셜 네트워크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위의 예에서 든 회사엔 곧 전 직원에게 아이폰을 지급하여 트위터를 시킬 계획이기도 합니다. 이상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1년 후 다시 중간 결과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블로그의 이상적인 운영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글쓴이: Biz blog 이종범 ^^) 트위터 계정이 있으시다면, 팔로잉해주세요~ ^^* @tvexciting


      

,

 Posted by Gomting


 모바일 인터넷의 주류는 ‘아이포너’이다

: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의 핸드폰 교체 시 모바일 인터넷(+App.)의 사용률이 극적으로 증가함
: 해외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노키아가 절반에 육박하나 스마트폰에서 발생되는 모바일인터넷(+App.) 사용량은 아이폰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11%가 65%의 모바일웹 트래픽을 발생시킨다

 : 최근 SKT가 무선인터넷 활성화 정책에 대한 발표(참고링크)를 통해 안드로이드폰을 중심으로 200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하겠다고 하였으나 구글 넥서스원의 부진한 판매량(참고링크)
: 그리고 위 그래프에서 노키아의 사례를 볼 때 판매량이 적더라도 
 모바일 인터넷의 주류사용자는 아이포너(아이폰유저)로 규정이 가능해질듯.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마케팅은 '지금'이 중요하다

: 2월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스마트폰의 판매증가(2월중 아이폰 30만대 도달 예상)가 예상됨.
: 최근 매스미디어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특집 보도가 이어지면서 대중들의 저변을 빠르게 넓혀주고 있다. (1/13 KBS 9시 뉴스 '스마트폰시대 열렸다', KBS 감성다큐 미지수)
: App.은 초기 선점효과가 중요하다모바일웹은 온라인에서 사용하던 패턴이 그대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나 App.의 경우 iTunes Appstore의 Top List에 올라온 것들을 중심으로, 혹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기에 초기 아이포너들을 대상으로 선점효과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함.
: 물론 안드로이드 시장은 아직 열리지 않았으니 아이폰에서 사랑받았던 아이템들을 벤치마킹하며 양질의 App.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시길


 바이럴을 노려라

: 직접 아이포너, 혹은 스마트폰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서비스 마케팅은 규모면에서 매스로 하기엔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50만명에게 이야기하기 위해 수 백 만명한테 떠드는 것) 그러므로 스마트폰 잠재고객과 기 사용자들을 잡기 위해서는 그들이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낼 수 있는 재치있는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것이 적절함.
: 물론 이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용 데이터정액요금 가입자들을 타겟팅해 메시지를 발신하는 방법이 있겠으나 고객이 이런 정보를 스팸처럼 인지하기에 의외로 효과가 높지 않은편임

: 바이럴 마케팅의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면...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RustyBrick이란 아이폰 App. 개발사는 100개의 자사 App.으로 아래와 같은 트리를 만들고 아이폰(터치)으로 원하는 앱을 찍어 트윗, 블로깅을 하면 해당 앱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음.


: 국내 아이폰 App.개발사로써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바닐라브리즈'의 히트 App. 'iGun'은  유저가 올린 유머러스한 영상이 바이럴되며 유료광고 이상의 효과를 봄.

 


 

: 모바일 인터넷의 개화를 기다려온 많은 분들께 작은 팁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 포스팅이나 다들 알고있는 이야길 새로운듯 늘어놓은 듯 하여 뻘쭘~ ^^;
: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신 많은 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
.(한RSS/ 이메일/ RSS리더) 

 구글 넥서스원 : Web meets Phone
 스마트폰은 개인과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
 아이폰을 말하는 10가지 방법
 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
 아이폰 런칭 광고 때문에...
  

 -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
 Posted by Gomting


해외토픽에서 종종 접할 수 있는 대형 비행기 대회를 기억하는가??



스포츠 뉴스에서 볼 수 있는 위험천만한 산악자전거 대회도 기억나는가?



인력으로만 달리는 수제(?) 자동차 대회,
(지면부터 180cm를 넘기면 안 되며 무게가 운전자를 빼고 79.8kg이 넘어서는 안 됨)




그리고 일반 종이비행기를 얼마나 멀리, 오래, 멋지게 날리는가를 경쟁하는 세계대회도 있다.



사진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 모든 대회는 레드불(Red Bull)이란 브랜드가 공식후원, 혹은 주최하고 있는데...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X-sports에 스폰하고 있는데 그들의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참고)


레드불은 국내에선 생소하겠으나 한방에 졸음을 날려주는 강력한 효과를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음료로 한국시장에서 박카스를 떠올리면 딱이다.
이 에너지 드링크의 브랜드 슬로건은....

  Red Bull gives you wiiings
  레드불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Wiiings를 강조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나는것'에 집요할 정도로 포커싱하여 브랜딩을 하고있는데...
그 중심에는 위에서 언급한 각종 대회가 있다.

그들은 에너제틱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위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ew year Eve, 즉 12월31일에 'New Year No Limits'이름으로 자동차 점프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를 ESPN과 함께 생중계했다.

이 이벤트의 주인공은 Subaru 랠리팀의 Travis Pastrana라는 레이서로 약 180 피트의 공중을 날기위해 치밀한 연습과 준비를 하였고, 그 영상을 먼저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1 - 2 - 3 - 4), 이 영상들은 150만번 이상의 재생을 기록하며 예고편 역할을 톡톡히해내고, 드디어 12월31일 점프는 생중계된다. 



예상대로 그는 세계기록을 경신하였고, 자축하며 강물로 뛰어드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어찌보면 미친짓, 사서 고생쯤으로 치부될 수 있는 수 많은 Extream Sport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놀라운 열정과 땀이 숨어있다.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불은 이런 X-Sport의 속성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나는'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독려함으로써 "열정이 필요하다면 레드불을 마셔라"라고 말하지 않아도 브랜드에 열정이란 속성을 더할 수 있었다. 그들의 인사이트에 박수를 보낸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 필자 블로그 : 타인의 취향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heotherss


      

,